부자들의 MBTI를 알아봤는데 사실 우리에게 더 중요한 정보는 따로 있잖아요? 바로 부자가 되지 못하는 총 4가지 유형! (알지 과장 : MBTI 16가지보다 적다 적어!) 물론 여기에서 끝나면 14F가 아니죠. 부자 언니가 해결책까지 다 알려드릴게요!😎
미국 Z세대는 스마트폰 말고 피처폰?
2007년, 🍎아이폰의 등장과 함께 바야흐로 스마트폰 시대가 시작됐죠. 이에 통화와 문자 등 기본 기능(feature)만 가능한 피처폰은 당연히 역사 속으로 사라져갔고요. (그런지 사원 : 고아라폰, 아이스크림폰, 롤리팝폰 아는 사원님 손?🙋) 그런데 요즘 미국에서는 이러한 피처폰이 다시 돌아왔다고 해요!

피처폰 : 미국인 여러분 너무 보고 싶었어↗️
뉴욕타임스 등 여러 매체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에서 특히 Z세대를 중심으로 피처폰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실제로 이들 세대가 자주 사용하는 틱톡에서도 피처폰으로 찍은 저화질의 영상이나 사진을 볼 수 있고요. 심지어 유명 연예인들조차 너도나도 인증샷을 올리고 있대요. 재밌는 사실은 단순히 서랍 속에 박혀있던 피처폰을 꺼내 쓰는 것을 넘어 실제 🛒구매로도 이어지고 있다는 건데요. 노키아 제조사인 HMD 글로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만 매달 수만 대씩의 피처폰이 판매됐고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피처폰 신제품을 내놓는 휴대전화 업체들도 많이 생겼다고 해요. 이렇듯 관련 업계에서는 미국 피처폰 시장이 앞으로 5년간 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왜 구식 피처폰을 쓰는 걸까?🤔
전 세계에 찾아온 Y2K 감성의 열풍으로 이제는 구식 기기들이 더 이상 불편한 것이 아닌, ‘힙’한 문화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에요. 지난 레터에서도 다뤘듯이 요즘 젊은 세대가 저화질의 디지털카메라를 찾는 것과 똑같은 맥락이란 거죠. 또 스마트폰과 멀어지려고 일부러 피처폰을 선택한다는 이유도 있어요. 퓨 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10대 청소년 중 36%가 SNS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쓴다고 응답했다는데요. 즉 SNS가 시간 낭비일 뿐만 아니라, 자존감까지 떨어트린다고 생각하는 Z세대들이 많다는 것.😮 이런 이유로 SNS에서 탈출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과감히 버리고, 오로지 기본 기능만 있는 피처폰으로 바꿔 스스로 정신 건강을 챙기고 있다는 거죠.
피처폰 열풍 👏아주 칭찬해
한편, 우리나라 청소년들도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한 수준인데요. 실제로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2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청소년층에서만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아무래도 어릴 때부터 친구와의 소통, 공부 등 모든 일상을 스마트폰과 함께하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문제는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아이일수록 우울감, 불안 같은 기분 장애가 나타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도 나온 만큼 이를 마냥 두고만 볼 수 없다는 거예요.😢 이런 점에서 미국 Z세대들의 모습을 주목할 필요성이 있어 보이고요.
우리나라에서도 피처폰이 인기를 끌고 있는 연령층이 있다는데요. 바로, 고가의 스마트폰이 부담스러운 노년층이나 시험에 집중하려고 일부러 외부와의 소통을 차단하는 수험생이요! 또 한때는 검은방, 제노니아, 미니게임천국 등 피처폰 전용 🎮게임을 즐기기 위해 피처폰을 구매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물론 위와 같은 이유를 제외하고 이제 스마트폰 없이는 살기 불편한 세상이 되어버렸죠. 부디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꼭 피처폰을 쓰진 않더라도 스스로 사용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보이스피싱! 마약 먹이고 협박까지
사원님! 강남 대치동 학원가를 발칵 뒤집어놓은 ‘마약 음료’ 사건 들어보셨죠? 👮경찰이 이 사건에 가담한 용의자들을 체포해 조사 중인데요. 주말 사이에 추가로 조사된 내용들을 정리해 드릴게요.

강남 학원가를 덮친 ‘마약 음료’ 공포😱
지난 3일, 서울 강남구청역과 대치역 인근에서 ‘집중력 강화 음료’ 시음 행사를 한다며 학생들에게 필로폰 성분이 첨가된 음료수를 건네 마시게 한 사건이 발생했어요. 이들은 구매 의사를 확인하는데 필요하다며 부모님의 전화번호를 받아 갔는데요. 이후 📞전화를 걸어 자녀가 마약을 복용한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거나 학교에 알리겠다는 협박을 했다고 해요. 현장에서 두 명씩 짝을 지어 마약 음료를 나눠준 4명은 지난 5~6일 모두 자수하거나 체포됐는데요.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마약 성분이 들어있는 음료인 줄 몰랐고 인터넷에서 아르바이트 모집 광고를 보고 지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일당이 준비한 마약 음료는🥛 약 100병 정도라고 하는데요. 현재까지 이 음료를 마신 피해자는 학부모 1명을 포함해 총 8명이라고 해요.
숨은 범인을 찾아라🕵️♂️
지난 8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 음료를 제조하고 전달한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어요. 강원도 원주에서 체포된 용의자 길 모 씨는 국내에서 필로폰과 우유를 섞어 마약 음료를 제조한 뒤 중국에서 건너온 빈 병에 담아 서울의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전달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고 있는데요. 제조된 마약 음료는 🚍고속버스와 퀵서비스를 통해 원주에서 서울로 운반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또 인천에서 긴급 체포된 용의자 김 모 씨는 일당이 피해 학부모에게 협박 전화를 걸 때 중국에서 걸려 온 인터넷 전화를 중계기를 이용해 국내 휴대전화 번호로 바꿔준🔄 혐의(전기통신사업법 위반)를 받고 있어요. 경찰은 피해 학부모들에게 걸려 온 협박 전화를 역추적하는 과정에서 김 씨가 중계기를 설치·운영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해요.
경찰은 또한 두 용의자를 상대로 범행을 지시한 ‘윗선’을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는데요.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A씨가 길 씨에게 마약 음료를 제조하도록 지시한 단서를 잡고 중국에서 온 빈 병의 📦배송 경로를 역추적하는 등 공범들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고 해요. 또 피해 학부모들이 조선족 말투를 쓰는 일당으로부터 협박 전화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을 토대로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고, 마약 음료 유포를 지시한 중간책들도 추적 중인데요. 경찰은 마약 음료를 담은 빈 병이 중국에서 건너온 점, 학부모들에게 걸려온 협박 전화의 발신지가 중국이라는 점 등에 따라 조만간 중국 공안당국에 👮공조 수사를 요청할 방침이래요.
주의⚠ 집중력 강화 음료는 없어요
범인들은 학생들에게 마약 음료를 나눠주며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속였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음료와 식품 중에서 집중력 강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개선 등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은 없다고❌ 밝혔어요. 건강기능식품협회 관계자도 “기능성에서 인지능력 개선 등은 있지만 집중력 강화나 향상은 없다며 집중력 문구 등을 사용한 식품이나 음료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는데요. 또 건강기능식품은 불특정 다수에게 주어지는 시음 행사의 특성상 안전을 위해 당국에 영업 신고를 한 경우에만 허용된다고 덧붙였어요. 다만, 이번 사건에서 용의자들은 건강기능식품 영업 신고를 한 A제약사로 속였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쉽게 속을 수밖에 없었을 것 같은데요.😰 이번 사건처럼 과실로 마약을 복용하는 건 처벌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피해자들에게 불이익은 없을 거라고 해요.
학원가에서 마약 범죄가 일어났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충격적인데요. 오늘(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검찰·경찰·관세청·식약처·교육부·서울시 등 관계 기관 고위급 12명이 참석한 ‘마약범죄 대응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해요. 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세워져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라요.🙏
생각하는 그대로 사무실 만들어드려요

직장인 사원님이 하루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어딘가요? 아마 업무를 보는 🏢사무실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일하더라도 밝거나 세련된 분위기의 공간에서 일하면 일이 더 잘될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나요? 하지만 사무공간을 새롭게 바꾸고 싶어도 책상, 의자 하나 어디서 어떻게 구매해야 할지 막막한데요. 만약 사원님의 생각대로 사무공간을 만들 수 있다면요?! 처음 사무실을 차린다거나 새로운 사무가구를 구매하길 원한다면 필독하세요!😉

내가 원하는 책상 어디서 사G?🤷
사무공간이라고 하더라도 ‘시크한 블랙◼️’ 등 취향에 맞춰 꾸미고 싶지만, 인테리어 전문가가 아닌 일반 직장인은 공간 구성도 어렵기만 한데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엔 예산이…😢 그렇다고 사원님이 직접 사무가구를 구매하기엔 어렵고, 막막하지 않나요?😱
1) 우선 책상부터 🪑의자, 🗄️서랍 등 하나하나 정해야 할 게 많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막연하게 ‘사무용 가구’로 🔍검색해서 알아본다고 했을 때, 같은 상품이어도 판매처마다 견적이 다르고, 정확한 가격을 알기 위해선 👣발품을 팔아야 하죠. 그리고 여러 곳에서 견적을 받아 일일이 비교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필요해요.⌛
2) 우여곡절 끝에 사무가구를 결정한 후에도 판매처에서 본사에 주문을 넣어야 하고 그 후엔 가구 도착일, 시공일 등 정확한 일정을 확정 짓기 어려워요.💦
3) 드디어 주문한 사무가구가 왔어요! 하지만 가구의 배치와 크기의 판단 오류로 공간에 맞지 않는다면요? 결국 반품하거나 불편한 채로 쓸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에요.
🧑💻맞춤형 사무공간을 한 번에 논스톱으로~

그런데 이런 기존 사무가구 시장의 불편함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서비스가 있다면 어떨까요? 기업을 대상으로 사무가구의 가격 비교 및 견적부터 주문, 설치까지 구매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논스톱으로 지원하는 ‘비즈데스커스’가 있어요! 기업 고객이 더 편리하게 사무가구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서비스를 시작했다는데요.
✅ 온라인 논스톱 : 비즈데스커스 홈페이지에서 가구 견적 비교는 물론, 가구 배치, 주문, 결제, 설치일 확인까지 👀한 번에 가능해요! 기존에 사무가구를 구매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싹~ 줄일 수 있죠.
✅ 프라이스 맵 : 기업 회원에게는 구매 구간별 할인 정찰제가 적용되는데요. 구매 금액에 따라 더 ↗️큰 폭으로 할인율이 적용되어 💰합리적인 가격에 가구를 구매할 수 있어요. 책상과 의자 몇 개만 사는 소규모 기업도 똑같은 기준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 오피스 샘플 & 3D 공간플래너 : 색상, 크기, 디자인 등 다양한 제품들이 등록되어 있어서 원하는 사무가구들로 선택할 수 있고요. 고르기 어려울 땐 오피스 샘플을 보고 구성할 수 있어요! 게다가 3D 공간플래너로 가상 배치를 해볼 수 있답니다.
✅ 플래닝 서비스 : 그래도 사무공간을 어떻게 꾸며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30인 이하의 오피스라면 ‘플래닝 서비스 베이직’을 통해 데스커 주요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견적, 시공, 배치 등을 상담받을 수 있고요. ▲30인 이상의 중대형 오피스라면 인테리어 전문가가 직접 오피스를 방문해 각 기업에 최적화된 구조로 맞춤 제안을 해주는 ‘플래닝 서비스 프로’를 제공해요.
꼭 사무가구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비즈데스커스’를 통해 사무가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니까요. 이번 기회에 우리 회사에 맞는 사무공간으로 직접 꾸며보는 건 어떨까요?
1시간 기다렸는데 30초 컷 (ft.병원)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탓에 감기에 걸리신 사원님들 많으시죠? 그런지 사원도 얼마 전부터 목이 칼칼하고 기침이 난다며 병원에 다녀왔는데요. 요즘 환절기라서 병원에 사람이 많아 1시간을 넘게 기다렸다고 해요. 그런데 진료 시간은 겨우 30초였다고! (그런지 사원 : 벌써 끝났다고? 허무해😰)

이게 다 👨⚕️의사가 부족해서 그래
지난 5일, 보건의료노조가 공개한 대국민 여론조사에 따르면 👩⚕️의사 부족으로 인한 불편 경험으로는 ‘진료 대기시간이 지연되었다’가 69.7%로 가장 높았는데요. 이어서 ‘진료 예약이 어려웠다’와 ‘진료 시간이 짧아 충분한 상담을 받지 못했다’는 응답이 2,3위를 차지했어요.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가 지연되었다’는 응답도 21.9%나 됐는데요. 한참을 기다려 외래진료를 받아도 의사와 대면 상담 시간이 ‘5분 이내’였다는 응답이 55.4%였고, ‘30초’라고 답한 비율도 5.3%나 됐다고 해요.😨 입원을 하더라도 상황은 비슷했는데요. 입원 시 하루에 1분 이상 의사와 대면 상담한 환자는 10명 중 4명에 불과했고, ‘10초 이내’도 6.1%나 됐다고!
의사 부족해? ‘PA 간호사’가 있잖아
지난 2월, 삼성서울병원장이 의사의 의료 행위를 대신하는 간호사를 채용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어요.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12월 홈페이지에 ‘방사선종양학과 계약직 PA 간호사 채용’ 공고를 올렸고 PA 간호사 1명을 채용했는데요.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병원장과 간호사 등을 고발하면서 ‘PA 간호사’에 대한 논쟁이 더 🔥뜨거워졌어요.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이해하려면 우선 ‘PA 간호사’에 대해 알아야 하는데요. PA는 ‘Physician Assistant’의 약자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수술 보조 및 처방 대행, 시술 등을 담당하는 의료보조 인력을 말해요.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2010년에 도입된 PA 간호사는 현재 1만여 명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현행법상 PA 간호사가 ‘의료인’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합법화를 놓고 논쟁이 이어져 왔어요.
지난 2006년부터 18년간 의대 정원이 동결되면서 ‘의사 공급’은 그대로인 데다가 2016년부터 주당 수련(노동) 시간을 80시간으로 제한한 👨⚕️전공의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의료공백이 심각해졌는데요. 전공의가 부족한 대학병원들은 그 자리를 PA 간호사로 채웠다고 해요. 문제는 PA 간호사가 공식적으로 ‘의료인’으로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교육과정이 없다는 건데요. 현재 대다수 병원의 PA들은 선배들의 업무 스킬을 물려받는 식으로 일을 배운다고 해요. 이에 보건복지부는 의료현장에서 PA로 불리는 이들을 ‘진료지원인력’으로 칭하기로 하고, 관리·운영체계안을 만들어 시범운영 중인데요. 4월 중으로 PA 간호사의 업무 투명성을 높이고 법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공개할 예정이에요.
PA 간호사가 합법인 나라도 있어
PA 간호사는 1961년 미국에서 1차 진료 의사(primary care physician)가 부족해지자 ‘의사를 보조할 수 있는 그룹’으로 만들어졌는데요. 🗽미국에서 PA 간호사가 되려면 면허를 취득하고 관련 교육도 이수해야 한다고 해요. 2~3년의 석사학위 과정이 있고, 공인된 자격시험이 존재하는 건데요. 심장·흉부외과, 정형외과, 소아과 등 세부 전공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해요. 또 환자를 돌본 시간이 수천 시간 이상이어야 한다는 시험응시 조건도 있는데요. ‘모던 헬스케어’라는 의료전문잡지에서 의료 분야의 가장 좋은👍 일자리로 선정할 정도로 미국에서 ‘PA 간호사’는 유망직종이라고 해요. 지난해 기준으로 미국에 활동 중인 PA 간호사는 15만 8천 명이라고!
미국은 물론 캐나다, 영국에서도 PA 제도가 운영중인데요. 우리나라 의료계에서도 PA 간호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의사 인력 부족으로 전공의를 뽑기 어려운 대학병원 등에서는 PA의 존재를 공식화하기를 바라는 건데요. 👨⚕️의사단체에서는 PA 간호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게 된다면 의료법상 금지된 간호사의 의료행위를 허용하는 것이라고 반대하고 있어요. 간호협회 역시 PA 간호사를 두게 된 근본 원인은 의사 부족이니 이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최근 대구에서 10대 환자가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의사 부족으로 인해 살릴 수 있었던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까지 발생하고 있는 지금, 의사 부족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얼른 세워져야 할 것 같아요.🙌
힘들고 슬픈 일? 🤳브이로그로 극복!
사원님은 유튜브에서 주로 어떤 콘텐츠를 시청하시나요? 앗, 똑똑한 뉴스만 전달하는 14F요?😏 (뻔뻔) 그것도 너~무 좋지만, 아마 개인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를 좋아하는 사원님들도 많으실 텐데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과거에는 잘 사는 모습만 보여주는 브이로그가 인기였다면, 요즘에는 힘들고 슬픈 일을 극복하는 브이로그가 인기래요!
이별도 자퇴도 🤳브이로그로 남기는 시대
흔히 SNS에는 행복한 일상만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몇 년 전부터 유튜브에서는 정반대의 모습들이 등장하고 있어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힘들고 슬픈 일을 고백하고, 이를 극복하는 모습을 담은 브이로그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건데요.🔥 이를테면, 연인과의 이별 후 일상이나 부부간의 이혼 과정을 담기도 하고요. 파산처럼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후 회복하는 모습을 담기도 해요. 또 바야흐로 💼대퇴사 시대가 왔다고 하죠. 사직서를 쓰고, 책상을 정리하는 등 자신의 퇴사 과정을 담은 퇴사 브이로그도 있어요.

한편, 10대 사이에서는 🏫자퇴 브이로그가 유행이라는데요. 이들 세대에게는 자퇴가 일탈이나 비행의 목적으로 쓰이지 않기 때문이에요.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자신의 진로를 위해 떠나는 주체적 선택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것! 이에 자퇴 브이로그에서는 마지막 날 친구들과 파티를 열기도 하고요. 어떻게 부모님을 설득했는지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대요.
극복 브이로그가 뜨는 이유
사실 이러한 브이로그를 시청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분명해요.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을 보며 용기를 얻고, 위로받을 수 있기 때문.😌 그렇다면 브이로그를 만드는 사람들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바로, 현재 상황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힘들고 슬픈 일이 생겼다고 해서 무기력하게 있는 것이 아닌, 영상을 찍고 편집하며 다시 일상을 찾을 수 있다는 거죠. 실제로 누군가가 보고 있다는 생각에 전보다 더 부지런하게 움직이게 되고요. 왜 이런 일을 겪게 됐는지를 이야기하면서 다시 한번 생각 정리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관해 계획을 세울 수도 있대요. 또 구독자와 마찬가지로 💪응원 댓글을 통해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크고요.
막노동 브이로그도 등장했다고?😮
게다가 최근에는 막노동 브이로그도 인기라고 해요. 젊은 세대가 새벽부터 저녁까지 🏗️건설 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는 모습을 담은 브이로그인데요. 실제로 한 영상은 업로드 2주 만에 300만 조회수를 넘기고, 무려 5,000여 개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고. 전문가들은 요즘 젊은 세대가 노동 가치를 되찾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강하고, 이를 해당 브이로그를 통해 충족하고 있다고 분석했어요. 즉, 자신과 비슷한 나이의 사람들이 긍정적인 생각으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일종의 자극을 받고 있다는 거죠.
물론 이러한 브이로그에는 굳이 누군가의 힘들고 슬픈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며 비난의 댓글이 달리기도 한다는데요. 분명한 것은 이를 통해 힘을 얻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거겠죠. 특히나 요즘에는 힘든 일들이 자신의 치부라는 생각에 숨기곤 하는데요.😢 사실 무엇이든 들어내야지만 극복할 수 있는 법! 어쩌면 각박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새로운 🩹극복 방법을 찾은 게 아닐까 싶어요.
📺 불명예스러운 수식어가 붙은 나라
📺 매머드로 만든 미트볼은 무슨 맛?
최근 네덜란드에서 4천 년 전 멸종된 매머드로 만든 미트볼을 공개해 화제가 됐는데요. 바로 DNA를 이용한 대체육으로 만든 거래요. 같은 날, 이탈리아에서는 인간 고유의 식문화를 지켜야 한다며 대체육 금지를 선언했는데요. 환경 파괴와 비용을 줄이는 대체육 vs 인간 고유의 식문화 신선육, 사원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요즘 🎪팝업 스토어는 OOO가 대세?
이제 브랜드들의 팝업 스토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죠. 소비자 사이에서도 팝업 스토어에 방문해 굿즈도 사고, 🤳사진도 찍는 일종의 놀이 문화가 형성됐고요. 실제로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열린 총 321개의 팝업 스토어에 약 460만 명이 방문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서울 시민 두 명 중 한 명이 다녀갔다는 의미라고.😱 게다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팝업 스토어도 꾸준히 변신하고 있으니! 요즘에는 콜라보 바람이 불고 있대요!
🤝나랑 같이 팝업 스토어 할래?
최근 브랜드들이 주목하는 마케팅 트렌드라고 하면, 콜라보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특히 동종 업계와의 콜라보가 주를 이뤘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전혀 다른 업계와 콜라보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게 됐는데요. 당연히 팝업 스토어에도 그 영향이 미치고 있어요. 자동차와 패션, 게임과 식품 등 ‘그 브랜드가 왜 거기서 나와?😵💫’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업계가 만나 팝업 스토어를 여는 경우가 많아졌거든요!
콜라보 팝업 스토어, 어떤 것들이 있G?

이를테면, 햄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는 4월 2일 싸이 데이를 기념해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와 손을 잡고 공항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를 열었고요. 8일부터는 화장품 브랜드 ‘투쿨포스쿨’과 젤라또 전문점 ‘젤라떼리아 도도’가 만나 실제 화장품 색깔과 똑같은 젤라또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요. 또 지난해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원소주’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가 만나 ‘혈맹 원(血盟 WON)’이라는 이름의 팝업 스토어를 열어 주목받았던 적이 있었는데요. 다가오는 13일, 원소주가 이번에는 패션 브랜드 ‘디젤’과 손을 잡았다고 해요.

한편, 오로지 콜라보 제품만 선보이겠다는 팝업 스토어도 등장했어요. 청담동에 있는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가 그 주인공인데요. 🛏️침대는 전혀 찾아볼 수 없고, 각종 브랜드와 콜라보한 옷, 신발, 인테리어 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라고 해요. 오픈 이후 6개월간 방문자 수 약 7만명, 매출액 약 3억 원을 기록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시몬스가 이러한 팝업 스토어를 연 이유는 특히 침대는 교체 주기가 길어 그동안 소비자와 소통할 기회가 많이 없었기 때문! 해당 팝업 스토어를 통해 브랜드를 인식시키고, 친밀감을 형성하겠다는 취지로 열게 됐다고 해요.
콜라보 팝업 스토어를 여는 이유
브랜드들이 너도나도 콜라보 팝업 스토어를 여는 이유는 단독으로 진행했을 때보다 부담이 적기 때문이에요. 아무래도 두 브랜드의 팬들이 모두 모이는 만큼, 당연히 방문자도 많아지니까요.👥👤 그래서 특히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브랜드에게 좋은 방법이라고.👍 게다가 소비자 입장에서도 오히려 좋아! 콜라보를 통해 더 색다른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해요. 또 쉽게 만날 수 없는 두 브랜드가 만나다 보니, 다른 팝업 스토어보다 희소성이 크다는 점도 있어요. 실제로 이때만 살 수 있다는 생각에 소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대요.
이렇듯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는 팝업 스토어 속에서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모을 수 있을까🤔 브랜드들의 고민도 깊어지는 것 같은데요.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가 생겨날지 기대되네요!
10년 동안 매일 축구장 5개가 불탔다
오늘은 4월 5일 🌳식목일이죠. 식목일은 나무를 많이 심고 가꾸도록 권장하기 위해 국가에서 정한 기념일인데요. 그런데 식목일을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가 크다고 해요.
하루에 발생한 🔥산불이 34건
지난 주말,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겹치면서 전국적으로 산불이 34건 발생했어요. 특히 2일 오전 11시께 발생한 충남 홍성군 서부면 산불과 낮 12시 18분께 난 대전시 서구 산직동 산불은 ‘산불 3단계’가 발령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었는데요. 같은 날 오전 11시 53분에는 서울 한복판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5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25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어요. 이 산불로 주민 120여 가구가 긴급 대피하고 축구장 20개 면적에 해당하는 임야 14㏊가 불에 탔다고 하는데요. 불에 탄 면적으로만 보면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해요. 지금까지 역대 1위는 지난해 3월 강남구 대모산에서 발생해 축구장 2개 면적을 태운 산불이었는데요. 이번 인왕산 화재는 그때의 10배가 넘는 규모였어요. 이외에도 경기 양평, 충남 천안 등 전국 곳곳에서 34건의 산불이 발생했는데요. 산림청에 따르면, 4월 2일 발생한 산불은 역대 1일 산불 건수 3위에 해당한다고 해요. 1위는 2002년 4월 5일 63건, 2위는 2000년 4월 5일 50건이었다고!

봄에 산불이 많이 나는 이유는?🧐
3일에도 경북 영주시 평은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약 210㏊가 훼손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는데요. 산림청 산불 정보에 따르면, 올해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에서 380건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해요.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18건 대비 19.45%, 2013~2022년 같은 기간 평균 247.5건 대비 53.53% 높은 수치고요. 최근 10년 중에서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한 거라고 하는데요. 또 기상청의 ‘2022년 이상 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봄철 산불 발생 건수는 98일로, 10년 평균 77과 비교했을 때 27일이나 📈증가했다고 해요.
이렇게 봄철에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이상 고온과 가뭄의 장기화 등 기후 변화 때문인데요. 산림청은 “올해 봄 날씨가 예년보다 따뜻해지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철 산불이 집중되는 시기가 빨라졌다”고 분석했어요. 실제로 서울의 3월 평균기온은 1907년 관측 이래 최고치인 9.8도로 최근 30년 평균보다 3.7도나 높았고요.⬆ 또 충남 홍성도 최근 10년간 3월 평균기온이 6.19도로 1980년대보다 2도가량 높았다고. 기온이 높으면 지표면과 식물의 🌿잎에서 대기로 빠져나가는 수증기량이 많아지면서 건조해지는데요. 풀과 나무가 건조해지면 작은 불씨도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해요. 또 건조한 날씨도 문제인데요. 서울은 지난 1일까지 91일 동안 ☔비가 10㎜ 이상 내린 날이 1월 13일(37.3㎜) 단 하루였고요. 전국에서 비가 가장 자주 온 제주조차도 강수량이 10㎜를 초과한 날이 일주일 남짓이라고 해요. 이처럼 우리나라 전역에 가뭄이 심각한 상황인데, 1월 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누적 💧강수량은 84.4㎜로 평년 같은 기간 강수량(121.1㎜)의 67.3% 수준으로 1973년 이후 9번째로 적다고.
10년동안 ‘속초시’가 타버렸다😱
산림청 산불통계연보에 따르면, 최근 10년(2012~2021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4,809건이라고 해요.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108㎢로 우리나라 국토 면적(10만 443.6㎢)의 0.1%에 해당하는데요. 이는 강원 속초시(105㎢)의 면적과 비슷한 수준으로, 10년 동안 속초시 전체가 불에 타버렸다는 말과 같아요. 4,809건을 일평균으로 계산하면 약 1.3건인데요. 지난 10년간 우리 국토에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산불이 발생한 건데, 하루 만에 소실된 국토 면적이 2.9㏊라고 해요. 쉽게 말해, 축구장 약 5개 정도가 매일 불에 타 사라진 거예요.
지난해 2월, 유엔환경계획(UNEP)은 “2100년까지 전 세계에서 산불이 지금보다 50% 늘어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실제로 산림청이 우리나라에서 2003~2022년 발생한 산불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에는 20년간 가장 많은 740건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해요. 어제(4일) 오랜만에 ☔봄비가 내리긴 했지만,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잠깐의 방심이 큰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야겠어요.
전세 1억 7,892만 원, 금액 왜 이래?
곧 전세 계약이 끝나면서 이사를 위해 새 🏠전셋집을 알아보고 있는 안경지 사원! 그런데 부동산시장에 올라오는 매물마다 전세보증금이 이상하대요!
독특한 가격의 반전세 등장!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빌라 전세 물건들을 보면 ‘보증금 1억 7,892만 원, 월세 15만 원’, 1억 원, 월세 10만 원, 전세 2억 2,050만 원 등 보증금의 단위가 만원, 십만 원대로 끊어지는 독특한 매물들이 올라오고 있어요. 그 이유는 세입자들이 전세사기에 대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보증보험)에서 보증받을 수 있는 한도까지만 보증금을 내려고 하기 때문이라는데요. 집주인들은 그 최대치까지 보증금을 받으려는 거예요.
전세보증보험 전세가율 90%만 보장해줘요.
정부는 보증보험을 미끼로 무자본 갭투자 등 😈전세사기를 막기 위해 전세보증보험 가입 기준을 강화했는데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보험 가입 요건이 오는 5월부터 전세가율(집값 대비 전셋값 비율) 100%에서 90%로 바뀐다고 해요. 집값 대비 전셋값이 90%를 넘어가는 주택은 보증보험 가입을 할 수 없게 되는 거예요.🙅 또 올해부터 주택 가격을 산정할 때의 공시가격 반영률이 150%에서 140%로 ↘️낮아졌는데요. 이에 따라 기존에는 전셋값이 공시가격의 150% 이내인 주택은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었지만, 5월부터는 공시가격의 126%(140%x90%)이내만 가입할 수 있게 돼요. 여기에 공시가격까지 낮아지면서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보증보험 상한선도 ↘️내려가게 됐는데요.
*공시가격 : 나라에서 매년 기준으로 산정하는 부동산 가격

예를 들어, 전세가 1억 3천만 원인 빌라를 5월에 새로 계약한다고 해볼게요. 지난해 공시가격 1억 원에서 올해 공시가격이 6% 인하돼서 9,400만 원이 됐다면 이 빌라의 전세 보증 한도는 기존 1억 5,000만 원에서 1억 1,844만 원으로 줄어들어요. 보증 한도가 전세가보다 낮아지면서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없게 되는 거죠.❌ 그래서 일부 집주인들이 보증 한도까지 보증금을 낮추거나 보증금을 낮춘 대신 차액을 월세로 환산해서 충당하는 ‘반전세’로 🔄️전환하는 거예요.
내려간 전세가에 💸월세 부담 커진 세입자들
전셋값은 내려갔지만 그만큼 월세를 ➕추가로 받는 집주인들이 많아지면서 신규 세입자들은 보증보험에 가입하려면 전세보증금 대출 이자에 월세까지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해요.😢 게다가 전셋값을 낮춰서 새 계약을 할 경우 집주인은 기존 세입자의 보증금을 반환하려면 부족한 자금을 따로 마련해야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보증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우려도 있대요.
반면, 온전히 월세로 계약해도 문제인데요. 최근 금리 📈인상 여파로 전세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월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전셋값은 하락하는 가운데 월세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월세전환율도 오르고 있대요.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환산하는 전월세전환율의 경우 서울은 4%대를 돌파했고, 경기도는 5%를 넘어섰다는데요. 전월세전환율이 5%라면 전세보증금 2억 원을 월세로 환산했을 때 매월 84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는 뜻이에요.
올해 공시가격이 급락하면서 현재 수도권 빌라 10채 중 8채는 기존 전세금으로 보증보험 가입이 어렵다는데요. 앞으로 새 전셋집을 구해야 하는 세입자들의 걱정이 더욱 커질 듯하네요.
떡볶이 말고 힙당동이라고 불러주세요
사원님들, 서울 중구의 신당동을 생각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알지 과장 : 떡볶이?) 떡볶이는 이제 옛말!🙅 현재 젊은 세대 사이에서 힙당동이라고 불린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제 힙당동으로 모인다
최근 신당동이 성수, 을지로에 이어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어요. 소상공인마당에 따르면, 신당동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지난해 9월 기준 일평균 유동 인구는 8만 6,729명으로 전년 대비 무려 3만 명 이상 증가했고요. 키워드 분석 플랫폼 블랙키위에 따르면, 같은 기간 ‘신당동’ 검색량 또한 2만 8,300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는데요. 이렇게 사람들이 몰리자 자연스레 상권도 부활하고 있어요. 실제로 현재 해당 지역 상가들의 보증금이 껑충 뛴 것은 물론, 심지어 권리금이 아예 없었던 상가들도 최근에는 억 단위의 권리금이 붙었을 정도래요.😱
도대체 뭐가 있길래?😮

지금의 힙당동을 이끄는 것은 바로, 🌾쌀가게가 늘어섰다는 이유로 싸전 거리라고도 불리는 골목길이에요. 이곳에 몇 년 전부터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한 이색적인 인테리어의 식당, 카페 등이 들어서면서 젊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기 시작했다는데요.🏃 실제로 이들 세대가 자주 애용하는 패션 브랜드인 ‘피지컬 에듀케이션 디파트먼트’의 첫 오프라인 매장이 생겼는가 하면, 최근에는 ‘무신사 스튜디오’의 다섯 번째 지점이 문을 열었다는 것만 봐도 해당 지역이 얼마나 힙해졌는지를 알 수 있죠. 또 요즘 전통 시장이 다시 떠오르고 있잖아요? (왜 떠오르고 있는지는 지난 레터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신당동에 있는 서울중앙시장 또한 가수 성시경, 피식대학 등 여러 유튜브에서 맛집 성지로 소개되면서 함께 인기를 끌고 있대요.
어떤 매력이 있을까?
올해도 레트로 열풍이 식지 않고, 쭉 이어지고 있죠. 전문가들은 힙지로라고 불리는 을지로처럼 60, 70년대 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레트로한 분위기가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어요. 게다가 노포만 있는 것이 아닌, 이들 세대가 좋아하는 세련된 가게들도 함께 들어서 신구 조화를 이뤄냈다는 점도 한몫했고요. 특히 신당동의 역사적 특성을 살려 만든 가게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하는데요.😍 이를테면, 오래된 쌀 공장을 개조해 만든 베이커리 카페 ‘심세정’과 ‘아포테케리’에서는 앞서 말한 싸전 거리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고요. 무당 콘셉트의 칵테일바 ‘주신당’에서는 조선시대 신당이 많다고 해서 지어진 신당동 이름의 유래를 몸소 느낄 수 있다고 해요.
낡고 오래된 거리가 레트로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모습을 보니, 어쩐지 뭉클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앞으로도 힙당동과 같은 지역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지 사원 : 더 유명해지기 전에 많이 가야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