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어 회사 : 맛집 공유합니다

탄탄대로일 것만 같았던 미쉐린 가이드도 위기가 있었다?😧 실제로 지금까지도 공정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미쉐린 가이드의 탄생부터 위기까지 영상으로 쉽고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속닥속닥) 쿠키 영상에 14F 최초 미쉐린 별 3개 레스토랑 나온다고?😏

힘들 때 우는 건 삼류❌ 정상⭕

사원님들은 힘들 때 어떻게 행동하는 편이세요?🤔 혹시 ‘힘들 때 우는 건 삼류, 참는 건 이류, 웃는 자가 일류다’라는 명언처럼 억지로라도 웃어 보이시나요? 물론 힘든 순간을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가짐은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슬픈 감정을 너무 과하게 숨기려 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자칫하면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으로도 이어질 수 있거든요!

난 힘들 때 미소를 지어 (속마음 : 😭)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이란, 일본의 나쓰메 마코토 교수가 처음 사용한 심리학적 용어로 항상 밝은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슬픔과 분노를 제대로 표출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해요. 흔히 고객에게 늘 웃는 얼굴로 대해야 하는 감정노동자나, 일이 힘들어도 대인관계를 위해 웃어야 하는 직장인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의외로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이 생기는 사람들도 많다고 해요.😮 우리는 어릴 적부터 사람들에게 항상 친절해야 한다고 배우잖아요?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힘들어도 무조건 웃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게 된다는 거죠.😢 또한, 지나친 경쟁 속에서 주변 사람보다 잘해야 한다는 중압감을 느끼면서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웃으면 복이 온다는데? 뭐가 나빠?🤷

‘억지로라도 웃으면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시는 사원님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실제로 가짜 웃음을 지어도 건강해진다는 과학적인 근거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문제는 강박에 시달리다 보면, 진짜 내 감정은 무엇인지 회의감이 들면서 결국에는 심각한 우울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거예요. 게다가 감정을 억제하다 보면 오히려 자제력을 잃기도 한다고.😱 가짜 웃음을 지을수록 과음으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증명하고 있죠!

그렇다면 내가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인지 정확하게 확인해볼 방법은 없을까요? 정신과 의사인 케더 틸웨 박사가 대표적인 증상 7가지를 꼽았다고 하는데요. ✅아래의 항목에서 해당하는 증상이 많을수록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일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힘들 때 슬퍼해도 괜찮아🙆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은 겉으로는 웃고 있어서 다른 사람은 물론 자신조차 눈치채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가장 먼저, 부정적인 감정도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해요. 그다음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간단하게라도 속마음을 털어놓거나, 상담 센터를 방문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고요.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정해놓는 것도 좋아요. (그런지 : 나는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힙합을 춰!💃🕺) 즉, 부정적인 감정을 쌓아두지 말고, 어떤 방법으로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거죠!

그러니까 사원님들! 힘들 때는 울어도 괜찮아요.😉 우리는 희로애락을 느끼는 인간이잖아요? 부정적인 감정도 당연한 감정이라는 것! 쌓아두면 쌓아둘수록 마음을 죽이는 독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돌려줄 보증금 없네 계속 살아줘요

최근 집값🏠이 하락📉하면서 집주인이 하락한 전세보증금 일부를 세입자에게 돌려줘야 하는 ‘역전세‘🔀가 속출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보증금을 돌려줄 여력이 없는 집주인은 늘어나고 있는 반면, 보증금의 공백을 메꿔줄 새로운 세입자 구하기도 어렵대요.

세입자에게 보증금💰 돌려주는 집주인들

최근 임대차 2법 시행 2년 차가 되면서 지난 8월 이후 전세 계약📝을 갱신하는 시기가 돌아왔죠. 한때 전세난을 우려했지만 반대로 전세 시장이 극심한 침체를 보이면서 2년 전보다 전셋값이 하락하는 역전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16일,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간 계약을 갱신한 전세 거래 가운데, 이전 보증금보다 낮은 가격으로 갱신한 계약이 125건으로 집계됐다고 해요. 지난해 같은 달 84건 대비 49%가량 증가한 수치라는데요,

자료 출처 :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실

서울의 경우 이전 보증금 평균액은 3억 4345만 원이었는데 갱신 보증금은 2억 8217만 원으로 6128만 원 낮아졌대요. 집주인들이 기존 세입자와 재계약을 하면서 6천만 원 이상의 보증금을 세입자에게 돌려줬다는 거예요. 지역별로 보면 서울(32건), 대구(31건), 경기도(27건) 등에서 많았고, 금액으로는 대전이 가장 많이 돌려줬어요. 대전에서는 이전 전세 보증금 평균액이 3억 8천만 원이었지만 갱신 계약하면서 전세 보증금이 3억 원으로 집주인이 돌려준 보증금 평균액이 8천만 원에 달한다고.😱 

전셋값은 현재 10개월째 하락 중이라고 하는데요, 점점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하락한 전세보증금 차액을 돌려주기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어요.

집주인 “제발 우리 집에서 살아주세요”😭

게다가 최근 금리인상으로 인한 대출 이자 부담으로 전세에서 월세로 갈아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전세값 하락과 함께 전세매물도 쌓여가고 있다는데요,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 전세 매물은 4만 4638건으로 한 달 전보다 24.2%가 늘었다고 해요.📈 한 달 사이 8600여 건이 더 쌓였다는 것. 3개월 전과 비교하면 매물은 43%가 늘었대요.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86.7을 기록했는데요, 여기서 전세주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전세매물이 수요보다 많은 것이고, 200에 가까우면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걸 의미해요. 전세시장은 지난해 12월 13일(100.3) 이후로 공급이 수요를 웃도는 상황이래요. 문제는 앞으로 예정된 아파트 입주 물량까지 생각하면 전세 매물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저희 집 살면 명품 백👜 드려요!

이렇다 보니 집주인들은 세입자들에게 계속 살아달라고 호소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특히 높은 전셋값에 ‘갭투자’를 했던 집주인들은 세입자에게 하락한 가격만큼 보증금 일부를 돌려줘야 하죠. 하지만 이마저도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새 세입자 구해야 상황. 

그래서 집주인들은 기존 세입자를 붙잡기 위해 대출 이자 일부를 대신 내주거나 새 세입자에게는 이사비용 지원, 인테리어 비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시하고 있다고 해요. 지난 5일,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집주인은 전세 계약을 하면 샤넬 가방👜을 주겠다는 조건을 내걸어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이대로 가다 보면, 기존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못 돌려받게 되는 경우도 많아질 텐데요, 앞으로 깡통 주택 위험이 더욱 심각해질 것 같네요.

이거 안 속을 자신 있음? (난 없음)

지난 주말, 카카오 서비스 먹통 때문에 불편했던 분들 많으셨죠. 그런데 이 틈을 타서 ‘카톡 복구 파일’이라는 스미싱 문자메시지가 유포되고 있대요. (하… 인류애 파사삭💔)

카톡 먹통도 짜증 나는데 이러기야?

지금 온라인에서는 카카오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틈을 타 스미싱 문자와 해킹 메일이 유포되고 있다는데요. 우리 사원님들 중에서도 “카카오톡 복구 파일입니다”라며 ‘KakaoTalkUpdate.zip’ 파일이 첨부된 문자를 받은 분이 계신다면 당장 삭제해주세요! 문자에 첨부된 파일은 카카오톡의 복구 파일이 아니라 👿악성 프로그램이거든요. 또 카카오에서 보내는 것처럼 위장한 안내 문자를 받은 분 계세요? 이 문자에 있는 링크를 누르면 피싱 사이트로 연결돼 카카오톡 아이디로 로그인을 유도하는데요. 카카오 측은 “장애 복구 과정에서 별도의 파일 설치를 요구하거나, 새로운 사이트에 로그인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사칭 문자에 🚫주의하라고 당부했어요. 만약 악성코드 감염 등 피해를 당했다면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 홈페이지에 즉시 신고하고, 무상 보안점검 서비스인 ‘내 PC 돌보미’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대요!

네이버페이인데 네이버페이 아님

요즘 중고 거래 이용하는 분들이 많으시죠? 그런데 판매자와 직접 만나는 게 아니라 📦택배로 물건을 받게 되면 사기당하는 건 아닐까 불안할 때 있잖아요. 그런 분들을 위한 결제 시스템이 바로 ‘에스크로’라는 안전 거래인데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의 신용이 확실하지 않을 때, 제삼자가 중개하는 매매 보호 서비스를 말해요. 구매자가 제삼자에게 입금한 뒤 배송이 완료되면 제삼자가 판매자에게 돈을 보내주는 거죠. 이때 제삼자는 거래대금의 일부를 💸수수료로 받는데요. 우리가 잘 아는 ‘네이버페이’가 이런 일을 해요.

그런데 최근 들어 네이버페이를 사칭한 사기 사건이 늘고 있대요.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먼저 안전 거래를 하자고 제안한 뒤, 결제 링크를 보내는 수법인데요. ‘naver.pay’로 시작하는 주소로 들어가면 실제 네이버페이 결제 화면과 거의 똑같은 화면이 나온다고. 또 배송지 주소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계좌번호가 나오는데 이름 뒤에 ‘네이버페이’라고 나와 의심 없이 🏧송금하게 만드는 거예요. 이 밖에도 네이버 스토어에 물건을 판매한다고 올린 뒤 자세한 문의는 카카오톡으로 받는다고 개인 거래를 유도해 사기를 치는 수법도 있다고.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이렇게 유명 플랫폼을 똑같이 모방하기 때문에 피해자들이 속을 수밖에 없었던 건데요. 그렇다면 이런 수법에 당하지 않는 방법은 뭘까요? 네이버페이는 안전거래를 사칭한 🎣피싱 사기 사례가 급증하자 이용자 주의사항을 내놨는데요. 우선 상품 거래 시 판매자가 외부 링크 또는 카카오톡을 통해 안전 거래를 유도한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판매자가 공유한 주소가 ‘http’로 시작하고 ‘naver.com’으로 끝나는지 확인할 것. 또 무통장입금을 결제 수단으로 요청할 경우에는 계좌번호의 예금주가 ‘네이버페이’가 맞는지 체크하는데, 앞에 개인의 이름이 들어간다면 사기래요. 예를 들면 ‘홍길동(주)네이버페이’ 같은 거죠. 다른 주의사항이 궁금한 분들은 👉여기서 확인해 주세요! 혹시 이미 피해를 입은 분들이 계신다면 ‘👮‍경찰청 사이버 지킴이’로 신고하면 된다고 해요.

어때요? 여러분들은 이런 스미싱 문자를 받으면 속지 않을 자신 있으세요? (그런지 : 🙅‍NO…) 사기 치는 수법들이 너무 교묘해서 피하기 어렵겠지만, 오늘 알려드린 주의사항을 꼭 기억해서 우리 사원님들은 이런 수법에 당하지 않길 바랍니다!🙏 

📺 한국인은 🍚밥심이지!

조선시대 말, 천주교 선교사 다블뤼 주교는 조선인들을 ‘대식가’라고 표현했다는데요. 한국인만큼 ‘밥🍚’에 진심인 민족이 또 있을까요? 안부 인사는 ‘밥 먹었어?’라고 하고, 다음에 보자는 말은 ‘밥 한 끼 하자!’라고 할 정도잖아요. 오늘 영상은 한국인들에게 ‘쌀’이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고금리 시대에 돈 버는 꿀팁🤑

최근 주식 시장은 하락📉하는데 반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예·적금 금리‘!📈 높아지는 금리에 주식, 코인 등 위험자산에 몰려 있던 시중 자금이 은행 예·적금으로 몰리는 ‘역 머니무브‘ 현상이 빨라지고 있는데요, 이럴 때 돈 모으는 꿀팁 알려드릴게요!💰

은행🏦에 돈 맡기면 이자가 연 5%?!

지난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 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밟으면서 시중은행들도 잇달아 예·적금 금리를 올려 연 5% 선에 가까워지고 있어요. 우리은행의 비대면 ‘우리 첫 거래 우대 정기예금’의 최고 금리는 지난 14일 기준, 1년 만기 연 4.8%로 올랐고요, 이어서 하나은행의 ‘하나의 정기예금’는 연 4.6%, 신한은행의 ‘쏠편한 정기예금’은 연 4.55%의 최고 금리를 제공한대요. 그리고 하나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예·적금 등 총 29종 수신상품의 금리를 최대 0.95%포인트 인상해 적용할 예정이래요. 또한, 일부 저축은행은 이미 정기예금 금리가 5%를 넘어섰다고.

예적금 이자로 돈 버는 꿀팁🤑

✅ 유행은 돌아오는 거야! ‘풍차돌리기’🎡

최근 재테크 카페, 커뮤니티 등에서 단기 적금을 대상으로 하는 ‘풍차 돌리기’가 다시 유행하고 있어요. 풍차돌리기는 매월 12개월짜리 적금 또는 예금 상품을 새롭게 가입해 목돈을 모으는 방식인데요, 예를 들어, 매월 20만 원을 납입하는 연 5% 1년짜리 적금을 든다고 하면, 첫 달에는 20만 원, 두 번째 달에는 적금 통장 하나를 더 들어 40만 원으로 늘리는 거예요. 1년 후에는 풍차 돌아가듯 매달 만기가 꼬리를 물고 돌아오는 거죠.🔄 그렇게 13개월부터는 매달 원금 240만 원과 세후 약 5만 원의 만기 이자가 쌓이면서 총 2년 동안 약 3천만 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어요. 

게다가 최근엔 매달 금리가 오르고 있어서 새로 적금 들 때마다 이율이 높아질 텐데요,⬆ 13개월째부터 원금과 이자를 다시 고금리에 투자하면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 효과도 누릴 수 있답니다. (묻고 더블로 가!😎)

✅ ‘선납이연’이라고 아니❓ ‘6-1-5’ 법칙

선납이연이란 적금의 납입일보다 일찍 돈을 납입하는 ‘선납’과 납입일보다 늦게 돈을 납입하는 ‘이연’을 활용해 매달 돈을 넣지 않고도 적금의 만기일을 맞추는 걸 말해요. 쉽게 말해, 1년짜리 적금을 매월 붓지 않고 첫 달에 많이 내고 한동안 안 내다가 마지막 달에 나머지 금액을 내도 똑같이 만기를 인정해 같은 이자를 준다는 거예요. 이때 납입일보다 일찍 돈을 낸 일수만큼 선납일수➕가 생기고, 늦게 낸 일수만큼 이연일수➖가 생기는데 선납과 이연일수가 합이 0이 되면 돼요.

같은 적금 상품에 서로 다른 방식으로 납입한 꽃핀지, 안경지, 그런지

주로 ‘6-1-5’ 법칙을 많이 활용하는데요, 예를 들어, 목돈 1,200만 원으로 매월 100만 원씩 연 5% 금리의 1년 만기 적금을 붓는다고 해볼게요. 첫 달에 6개월 치인 600만 원(+5개월)을 선납하고, 7번째 달에 1개월 치인 100만 원, 마지막 달 만기일 직전에 나머지 5개월 치인 500만 원(-5개월)을 내도 매달 100만 원씩 납입한 것과 똑같이 32만 5천 원(세전)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거예요. 

선납이연을 이용하면, 두 개✌의 예·적금 동시에 굴리는 게 가능한데요, 첫 달 600만 원을 붓고 남은 돈 600만 원을 다른 연 3% 6개월짜리 만기 예금에 넣을 수 있어요. 그러면 예금 이자 9만 원(세전)을 더 받을 수 있는 거죠. 또 1,200만 원이 없어도 700만 원으로 1,200만 원의 효과 낼 수 있어요. 첫 달과 7번째 달 납부 후 마지막 달 납입 금액은 ‘예·적금 담보대출’을 받아 며칠 분의 이자만 내고 만기일을 지키는 건데요, 이 방법으로 700만 원으로 2배 가량의 이자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거예요.

⚠ 이것 명심하세요!

한번 입출금 통장을 개설하면 모든 은행에서 20영업일 간 신규 계좌를 만들 수 없어요.🙅 이 때문에 풍차돌리기를 할 때 일자를 잘 계산해서 개설하셔야 하고요, 선납이연 방식을 활용할 생각이라면 적금 상품에 가입할 때 선납이연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해요.🧐 제1금융에는 거의 없고 제2금융에서 찾아보는 게 좋아요. 그리고 선납과 이연 일수 계산📅 정확히 해서 납입할 것!

이 외에 최근 높은 금리에 혹시 현재 가입된 예·적금 상품에서 갈아탈 생각이라면 만기부터 확인하세요. 만약 만기까지 3개월이 채 남지 않았다면 만기까지 유지 후 해지⛔하는 게 좋다고 해요. 정기예금을 중도 해지할 경우 통상 납입 기간에 따라 기본금리의 40~80%에 해당하는 이자만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금리 차이가 크지 않는 이상 갈아타는 게 무의미하다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년 초까지 계속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더 높은 금리의 상품들이 출시될 가능성이 큰데요, 이 시기에 높은 금리 상품으로 이자 혜택 제대로 누려 보자고요!

웹 소설 못 읽으면 죽는 병 걸림

사원님들, 📖웹 소설 좋아하시나요? 그런지는 요즘 데못죽, 그러니까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을 못 읽으면 죽는 병에 걸렸대요. 그만큼 웹 소설 읽는 재미에 푹 빠졌다고 하는데요.😍 자기만 가지고 있는 취미가 아닐 거라나?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비주류로 여겨져 왔던 웹 소설이 이제는 콘텐츠 시장 전체를 휩쓸고 있거든요!🔥

출처 :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출처 :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웹 소설 시장이 이렇게 커졌다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13년 약 200억 원이었던 웹 소설 시장이 지난해 무려 6,000억 원으로 성장했다고 해요.📈 또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웹 소설,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은 얼마 전 누적 조회 수 3억 건을 달성했고요.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은 <전지적 독자 시점>은 지난해 5월,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넘어섰다고 하죠.👍

그런데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데요. 실제로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이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는데, 웹 소설을 이용해봤다는 연령대로 20대(68%)와 30대(55.6%)가 가장 많았고요. 웹 소설을 읽는 이유로는 그냥 심심해서(43.6%),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35.6%), 좋아하는 장르가 많아서(34.4%) 등의 응답이 많았다고 해요. 요즘 틱톡과 같은 숏폼이 떠오르고 있잖아요? 이렇듯 쉽고 가벼운 콘텐츠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한 편당 ⏱️5분이면 볼 수 있는 웹 소설도 많이 찾고 있는 거죠.😎

황금알을 낳는 거위니까🤑

게다가 웹 소설 시장이 커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있어요. 바로, 웹 소설이 가진 지식재산권(IP)의 힘이 크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하나의 웹 소설이 흥행하게 되면 종이책으로 출간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웹툰, 게임,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대할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흥행이 보장된 점은 말할 것도 없고요. 지난 2018년에 방영된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도 웹 소설 원작으로 당시 최고 시청률 10.6%를 달성하기도 했죠! 이에 앞으로도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콘텐츠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증명하듯 카카오페이지에서는 이미 지난해 50여 개의 웹툰과 웹 소설 판권을 팔기도 했다는 사실!😮

웹 소설은 이생망 빼면 시체

그렇다면 사람들이 가장 열광하는 웹 소설 소재는 무엇일까요? 흔히 웹 소설 성공 공식으로 불리는 것이 있는데요. 과거로 돌아가 자기 삶을 바꾸는 ‘회귀물’, 결말을 알고 있는 소설 속 주인공이 되는 ‘빙의물’, 새로운 인물로 다시 태어나는 ‘환생물’로 사람들 사이에서는 ‘회빙환’으로 불리기도 해요. 전문가들은 ‘이번 생은 망했어’라는 뜻의 ‘이생망’처럼 힘든 현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고 싶어 하는 욕구가 투영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는데요. 즉, 주인공이 우리의 욕구를 대신 채워주며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낀다는 거죠. 물론 일각에서는 너무 비슷한 소재만 우후죽순 쏟아져 나온다는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한다고.😢

한편, 웹 소설 작가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는데요. 💻노트북 하나만 있으면 글을 쓸 수 있고, 요즘에는 웹 소설 플랫폼도 많아져 진입장벽이 낮으니까요! 한 달에 200만 원씩 벌 수 있는 부업으로 주목받기도 한다는데요. 그래서 최근 웹 소설 쓰는 법을 배울 수 있는 클래스도 많이 생겼고요, 심지어 웹 소설 학과를 개설한 대학도 생겼다고.😱 앞으로 웹 소설 시장이 얼마나 더 커질지 기대가 되네요!

📺 7I억LrL i? 우리가 사랑했던 ‘엽기’

지금 유행이 웹 소설이라면 2000년대 유행은 바로 ‘엽기’였죠. 다양한 엽기적인 춤과 개그, 소설, 애니메이션 등이 등장했는데요, 컴퓨터실에서 혐짤을 보던 그때 그 시절, 우리는 모두 변태였다…☆ 유쾌하면서도 섬뜩했던 그 시절의 문화, 함께 보러 가보실까요?

카톡! 아니 일상이 마비되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그런지 사원은 친구와 약속에 한 시간이나 늦어버렸대요. 카카오T 앱이 먹통이 돼서 🚖택시를 잡을 수 없었기 때문인데요. 심지어 카카오톡까지 오류가 생겨 친구에게 연락도 바로 하지 못했다고. (그런지 : 친구야~ 미안😭)

불이 났어요!🔥

그런지 사원처럼 중요한 약속에 늦거나 📳연락을 하지 못한 분들 많으셨죠? 이런 일이 일어난 이유는 카카오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건물에 불이 났기 때문이에요. 지난 토요일 오후 3시 33분, 경기도 성남 분당구의 SK 판교 캠퍼스 지하 3층 배터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이 화재로 카카오가 입주한 데이터센터의 서버 서비스 🔌전원이 차단됐어요. 카카오 측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큰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지만, 장애가 10시간 이상 이어져 카카오톡 12년 역사상 가장 긴 장애로 남게 됐대요.

(고요) 온 세상이 멈췄어요

이번 데이터센터의 화재로 단순히 카카오톡만 문제가 생긴 건 아니고요. 카카오톡을 비롯해 카카오T, 카카오페이, 카카오맵, 멜론, 카카오 게임즈 등 카카오와 관련된 앱의 대부분이 먹통이 됐는데요. 특히 주말 저녁 시간에 발생한 문제라 이용객들의 불편이 더 컸다고 해요. 카카오톡은 모바일은 물론 💻PC 버전까지 모두 사용할 수 없어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분들의 불편함이 더 컸는데요. 특히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의 오류로 예약이나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자영업자들의 피해도 컸어요. 또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구매한 기프티콘도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도 이어졌다고.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는 아예 접속조차 되지 않아 결제를 못 하는 경우도 있었대요.

꽁꽁 묶여버린 두 발👞

또 카카오T 앱이 먹통이 되면서 택시 기사들은 콜을 받을 수 없었는데요. 승객들은 🚖택시를 부를 수 없고, 택시 기사는 승객을 찾아 거리를 헤매는 상황이 발생한 거죠. 한 카카오 킥보드 이용자는 서비스 장애로 킥보드를 반납할 수 없게 되면서 요금이 50만 원을 넘겼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카카오 🛴킥보드는 이용 시간만큼 요금이 정해지는 시스템으로 이용자가 직접 ‘이용 종료’ 버튼을 눌러야 하는데 앱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요금이 올라간 것으로 보여요.

하루 500건만 가능! 이건 또 무슨 소리?

카카오톡 먹통 사태로 오랜만에 ✉문자메시지를 써봤다는 분들도 많은데요. 그런데 문자를 카카오톡처럼 한 번에 여러 개씩 보내다가 “불법 스팸 방지를 위해 일 500건까지만 발송 가능하며 스팸이 아닌 사유 입증 시 추가 발송할 수 있다”는 경고 문자를 받은 분들도 있대요. 2009년 11월, 방송정보통신위원회가 나날이 증가하는 스팸을 차단하기 위해 하루에 보낼 수 있는 문자의 수를 500건으로 줄였기 때문. 이 조건은 이동 통신 3사 모두에 적용되는데 평소에 이렇게 문자를 많이 쓸 일이 없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이 모르고 있었던 거죠. 경조사 🔔알림이나 동창회 등 대량으로 문자를 발송해야 하는 경우에는 각 이통통신사 고객센터에 ‘문자메시지 발송량 제한 예외 처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해요!

피해보상 받을 수 있을까?

카카오톡은 월평균 이용자 수가 약 4,700만 명 정도로 국내 메신저 시장 점유율이 85%나 되고, 카카오T의 택시 호출 시장 점유율도 80% 이상인데요. 거의 전 국민이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런 카카오 서비스가 먹통이 되면서 불편함을 겪은 이용자들이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카카오톡은 💸무료 서비스이기 때문에 보상을 받을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다만 카카오톡 이모티콘 플러스나 다음 프리미엄 메일 등 유료 서비스는 보상받을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세부 약관은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멜론과 📚웹툰 이용객들은 이용 일자를 3일 연장해 주기로 했다고

카카오는 이번 서비스 장애에 대해 사과하고 앞으로 이런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재발 방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카카오 하나만 있어도 다 되는 편리함이 오류가 생기자 순식간에 아무것도 사용할 수 없는 불편함으로 바뀌어 버렸다는 사실이 놀라우면서 무섭기도 하네요.😥

윗집보다 내가 더 비싸게 내는 이유

최근 깡통🥫 전세 위험이 심각하죠. 혹시나 내 전월세 보증금을 떼이지는 않을까 걱정이 있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세입자의 보증금을 보장해주기 위해서 있는 게 바로 ‘임대보증금 보증보험’이죠. 그런데 최근 같은 건물에 사는데 세입자가 부담하는 보증보험 수수료(보증료)가 차이 난다는 황당한 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같은 건물🏠, 다른 보증보험료?!🤷

임대보증금 보증보험은 집주인이 세입자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경우 보험사가 이를 대신 돌려주는 보증상품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SGI서울보증에서 가입할 수 있어요. 임대사업자들의 의무 가입으로 지난 8월 기준으로 60만 가구가 보증보험에 가입되어 있죠. 

그런데 지난 12일,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받은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보증료 과도부과 사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같은 조건의 등록 임대주택이라도 세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임대보증금 보증보험료가 집주인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배가량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대요!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한 건물에 사는 세입자 A씨는 보증료로 128만 6960원을 내지만 같은 건물의 세입자 B씨는 43만 3192원을 낸다고 해요. 무려 3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요, 두 집은 모두 전세 보증금 4억 2천만 원에 보증기간 2년, 주택담보대출 등 부채비율 100% 이하로 보증 가입 조건이 동일하지만, 집주인의 신용등급이 다를 뿐이래요.

집주인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높은 보증료⬆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보증료는 집주인과 세입자가 각각 75%, 25%씩 나눠서 내게 되어 있는데요, HUG의 아파트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보증료는 개인사업자 기준, 전월세 보증금의 0.099∼0.438% 정도로 ‘보증 금액 x 보증료율 x (남은 계약기간/365)’로 계산된다고 해요. 이때 보증료율은 집주인의 신용평가 등급과 부채비율에 따라 산정된다고.

자료 출처 :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주택도시보증공사

위 사례를 보면, 같은 보증 가입 조건에도 집주인 신용이 2등급인 세입자에게는 보증료율 ‘0.206%’가 적용됐지만, 집주인 신용이 9등급인 세입자는 보증료율이 ‘0.306% x 2’가 적용됐어요. 9등급의 경우 보증료율이 2배가 된 이유는 신용평가점수가 6등급 미만일 때는 6등급의 보증료율에 100% 할증되기 때문이에요.

이처럼 보증료는 집주인의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임대주택 부채비율이 높을수록 올라가는 구조인데요, 집주인이 저신용에 부채가 높을수록 보증금 상환을 못 할 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보증료가 비싸지는 거예요.

아무것도 모른 채 비싼 보증료 내는 세입자들😥

문제는 보증료 산출 구조상 집주인과 세입자가 연동🔄돼 있다는 건데요, 집주인 신용이 나쁘면 세입자가 부담할 보증료도 늘어나는 거예요. 하지만 세입자는 이런 사실을 모른 채 집주인의 납부고지서🧾만 보고 보증료를 내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시행령 제40조‘에 따르면, 보증료 납부 방법이 집주인이 먼저 보증료를 전액 낸 뒤, 이 중 25%를 임대료에 더해 세입자에게 받는 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이에요. 

이렇다 보니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한 임대보증금 보증보험이 오히려 세입자 부담을 키운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임대인 신용등급에 따른 보증료 산출은 임대인에게만 적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요.

한편, 현재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주택임대사업자 임대보증금보험 가입 주택 중 임대인의 부채비율이 80% 이상인 가구가 47.7%나 된다고 하는데요, 집값이 하락하면 깡통주택이 될 위험🚨이 높은 집이 절반 가까이 된다는 의미예요. 이런 상황에서 임대보증금 보증보험은 꼭 필요해보이는데요, 세입자가 피해보지 않으면서 보호받을 수 있는, 합리적인 체계가 마련되어야 할 것 같네요.

(쩌렁쩌렁) 세상아📢 김치는 한국 거야

전 세계에서 📺광고비가 가장 비싼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인데요. 지금 그곳의 대형 전광판에 김치 광고가 나오고 있대요! 

타임스퀘어 광고, 광고 영상 캡처 / 출처: @seokyoungduk, 유튜브 채널 ‘대상 DAESANG’

🎎한국의 김치, 이제 모두의 김치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 아메리칸이글 빌딩의 대형 전광판에서 지난 11일(현지시간)부터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 광고가 나오고 있어요. 이번 광고는 전 세계에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힘쓰는 서경덕 교수와 대상 ‘종가’가 함께 만든 건데요. ‘Korea’s Kimchi, Now For Everyone'(한국의 김치, 이제 모두의 김치)이라는 메시지를 세계인들에게 널리 전파하기 위해 제작된 거라고. 

광고 영상은 30초 분량인데요. 📺영상에서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김치를 먹고 풍부한 표정과 함께 ‘아삭한(CRUNCHY)’ ‘맛이 풍부한(FLAVORFUL)’ ‘건강한(HEALTHY)’ ‘신선한(REFRESHING)’ 등의 맛 표현을 해요. 이번 광고는 세계인들에게 김치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김치 종주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작년에도 서 교수와 종가는 📰뉴욕타임스 세계판에 김치 지면 광고를 내기도 했어요!

‘파오차이’와 김치가 유사하다고? NO!🙅‍♀️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해외 투자 정보를 소개하는 💻웹사이트에서 중국의 절임 식품인 ‘파오차이(泡菜)’를 ‘김치와 유사한 음식’이라고 소개한 사실이 알려져 비판을 받고 있어요. 코트라 해외시장 뉴스 홈페이지에 2019년 4월 코트라 청두무역관이 작성한 ‘中 쓰촨성 주요 도시산업 분석’ 게시글이 문제였는데요. 중국 쓰촨성 메이산시의 파오차이 산업을 소개하는 글에서 ‘파오차이는 무, 오이, 동두(껍질콩), 양배추, 고추, 배추 등 섬유소가 많은 채소류를 염장한 중국의 절임 식품’이라며 ‘한국 김치와 유사하다’고 설명한 거죠. 위 내용이 논란이 되자 지금은 ‘김치와 유사하다’는 내용은 🚫삭제했다고.

한국의 김치와 중국의 파오차이 / 출처: 게티이미지

🎵무엇이~ 무엇이~ 다를까요!

중국에서는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표기하는데요. 세계김치연구소는 ‘파오차이’와 ‘김치’를 전혀 다른 음식으로 분류하고 있어요.국제표준화기구(ISO)도 파오차이의 식품 규격이 김치에 적용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는데요. 김치는 배추, 무, 오이 등의 채소를 소금으로 절인 후, 고춧가루, 마늘, 생강, 젓갈 등으로 만든 양념과 섞어 발효시켜 만드는 우리나라 🎎전통 발효 식품이고요. 파오차이는 소금과 산초 잎, 고수 등을 물에 넣고 끓인 다음 별도의 양념 없이 각종 채소를 넣고 절인 식품인데요. 발효가 거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김치와는 전혀 다른 식품이에요.

어? 구글 번역기📱 정신 차리세요!

지난 4일, 구글 번역기에 ‘김치용 배추’를 검색하면 ‘Chinese cabbage for Kimchi(김치를 위한 중국 배추)’라고 번역된다는 사실이 알려졌어요. 서경덕 교수가 본인의 SNS에 “최근 가장 많은 문의를 받은 것 중 하나는 ‘배추’의 영문 표기가 ‘Chinese cabbage’인데, 이것을 바꿀 수 없느냐는 것이었다”며 “우리 누리꾼들이 영문 표기에 ‘Chinese’가 들어가니 많은 걱정을 하는 것 같다”는 게시글을 올린 것. 2013년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는 국제 식품 분류상 ‘Chinese cabbage’에 속해있던 국내산 배추를 ‘Kimchi cabbage’로 분리했는데요. 그러나 약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구글 번역기에선 표기가 바뀌지 않았던 거죠.😤 

다행히 지금은 구글 번역기에 ‘김치용 배추’라고 검색하면 ‘cabage to make kimchi’라고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잘못 번역하거나 사용해 논란이 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 앞으로도 이런 문제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요.😥 이번 타임스퀘어 광고를 통해 전 세계에 우리나라가 김치의 종주국이라는 사실이 널리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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