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9
share
스크랩

힘들 때 우는 건 삼류❌ 정상⭕

사원님들은 힘들 때 어떻게 행동하는 편이세요?🤔 혹시 ‘힘들 때 우는 건 삼류, 참는 건 이류, 웃는 자가 일류다’라는 명언처럼 억지로라도 웃어 보이시나요? 물론 힘든 순간을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가짐은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슬픈 감정을 너무 과하게 숨기려 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자칫하면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으로도 이어질 수 있거든요!

난 힘들 때 미소를 지어 (속마음 : 😭)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이란, 일본의 나쓰메 마코토 교수가 처음 사용한 심리학적 용어로 항상 밝은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슬픔과 분노를 제대로 표출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해요. 흔히 고객에게 늘 웃는 얼굴로 대해야 하는 감정노동자나, 일이 힘들어도 대인관계를 위해 웃어야 하는 직장인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의외로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이 생기는 사람들도 많다고 해요.😮 우리는 어릴 적부터 사람들에게 항상 친절해야 한다고 배우잖아요?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힘들어도 무조건 웃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게 된다는 거죠.😢 또한, 지나친 경쟁 속에서 주변 사람보다 잘해야 한다는 중압감을 느끼면서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웃으면 복이 온다는데? 뭐가 나빠?🤷

‘억지로라도 웃으면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시는 사원님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실제로 가짜 웃음을 지어도 건강해진다는 과학적인 근거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문제는 강박에 시달리다 보면, 진짜 내 감정은 무엇인지 회의감이 들면서 결국에는 심각한 우울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거예요. 게다가 감정을 억제하다 보면 오히려 자제력을 잃기도 한다고.😱 가짜 웃음을 지을수록 과음으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증명하고 있죠!

그렇다면 내가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인지 정확하게 확인해볼 방법은 없을까요? 정신과 의사인 케더 틸웨 박사가 대표적인 증상 7가지를 꼽았다고 하는데요. ✅아래의 항목에서 해당하는 증상이 많을수록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일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힘들 때 슬퍼해도 괜찮아🙆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은 겉으로는 웃고 있어서 다른 사람은 물론 자신조차 눈치채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가장 먼저, 부정적인 감정도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해요. 그다음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간단하게라도 속마음을 털어놓거나, 상담 센터를 방문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고요.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정해놓는 것도 좋아요. (그런지 : 나는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힙합을 춰!💃🕺) 즉, 부정적인 감정을 쌓아두지 말고, 어떤 방법으로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거죠!

그러니까 사원님들! 힘들 때는 울어도 괜찮아요.😉 우리는 희로애락을 느끼는 인간이잖아요? 부정적인 감정도 당연한 감정이라는 것! 쌓아두면 쌓아둘수록 마음을 죽이는 독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