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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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시대에 돈 버는 꿀팁🤑

최근 주식 시장은 하락📉하는데 반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예·적금 금리‘!📈 높아지는 금리에 주식, 코인 등 위험자산에 몰려 있던 시중 자금이 은행 예·적금으로 몰리는 ‘역 머니무브‘ 현상이 빨라지고 있는데요, 이럴 때 돈 모으는 꿀팁 알려드릴게요!💰

은행🏦에 돈 맡기면 이자가 연 5%?!

지난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 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밟으면서 시중은행들도 잇달아 예·적금 금리를 올려 연 5% 선에 가까워지고 있어요. 우리은행의 비대면 ‘우리 첫 거래 우대 정기예금’의 최고 금리는 지난 14일 기준, 1년 만기 연 4.8%로 올랐고요, 이어서 하나은행의 ‘하나의 정기예금’는 연 4.6%, 신한은행의 ‘쏠편한 정기예금’은 연 4.55%의 최고 금리를 제공한대요. 그리고 하나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예·적금 등 총 29종 수신상품의 금리를 최대 0.95%포인트 인상해 적용할 예정이래요. 또한, 일부 저축은행은 이미 정기예금 금리가 5%를 넘어섰다고.

예적금 이자로 돈 버는 꿀팁🤑

✅ 유행은 돌아오는 거야! ‘풍차돌리기’🎡

최근 재테크 카페, 커뮤니티 등에서 단기 적금을 대상으로 하는 ‘풍차 돌리기’가 다시 유행하고 있어요. 풍차돌리기는 매월 12개월짜리 적금 또는 예금 상품을 새롭게 가입해 목돈을 모으는 방식인데요, 예를 들어, 매월 20만 원을 납입하는 연 5% 1년짜리 적금을 든다고 하면, 첫 달에는 20만 원, 두 번째 달에는 적금 통장 하나를 더 들어 40만 원으로 늘리는 거예요. 1년 후에는 풍차 돌아가듯 매달 만기가 꼬리를 물고 돌아오는 거죠.🔄 그렇게 13개월부터는 매달 원금 240만 원과 세후 약 5만 원의 만기 이자가 쌓이면서 총 2년 동안 약 3천만 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어요. 

게다가 최근엔 매달 금리가 오르고 있어서 새로 적금 들 때마다 이율이 높아질 텐데요,⬆ 13개월째부터 원금과 이자를 다시 고금리에 투자하면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 효과도 누릴 수 있답니다. (묻고 더블로 가!😎)

✅ ‘선납이연’이라고 아니❓ ‘6-1-5’ 법칙

선납이연이란 적금의 납입일보다 일찍 돈을 납입하는 ‘선납’과 납입일보다 늦게 돈을 납입하는 ‘이연’을 활용해 매달 돈을 넣지 않고도 적금의 만기일을 맞추는 걸 말해요. 쉽게 말해, 1년짜리 적금을 매월 붓지 않고 첫 달에 많이 내고 한동안 안 내다가 마지막 달에 나머지 금액을 내도 똑같이 만기를 인정해 같은 이자를 준다는 거예요. 이때 납입일보다 일찍 돈을 낸 일수만큼 선납일수➕가 생기고, 늦게 낸 일수만큼 이연일수➖가 생기는데 선납과 이연일수가 합이 0이 되면 돼요.

같은 적금 상품에 서로 다른 방식으로 납입한 꽃핀지, 안경지, 그런지

주로 ‘6-1-5’ 법칙을 많이 활용하는데요, 예를 들어, 목돈 1,200만 원으로 매월 100만 원씩 연 5% 금리의 1년 만기 적금을 붓는다고 해볼게요. 첫 달에 6개월 치인 600만 원(+5개월)을 선납하고, 7번째 달에 1개월 치인 100만 원, 마지막 달 만기일 직전에 나머지 5개월 치인 500만 원(-5개월)을 내도 매달 100만 원씩 납입한 것과 똑같이 32만 5천 원(세전)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거예요. 

선납이연을 이용하면, 두 개✌의 예·적금 동시에 굴리는 게 가능한데요, 첫 달 600만 원을 붓고 남은 돈 600만 원을 다른 연 3% 6개월짜리 만기 예금에 넣을 수 있어요. 그러면 예금 이자 9만 원(세전)을 더 받을 수 있는 거죠. 또 1,200만 원이 없어도 700만 원으로 1,200만 원의 효과 낼 수 있어요. 첫 달과 7번째 달 납부 후 마지막 달 납입 금액은 ‘예·적금 담보대출’을 받아 며칠 분의 이자만 내고 만기일을 지키는 건데요, 이 방법으로 700만 원으로 2배 가량의 이자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거예요.

⚠ 이것 명심하세요!

한번 입출금 통장을 개설하면 모든 은행에서 20영업일 간 신규 계좌를 만들 수 없어요.🙅 이 때문에 풍차돌리기를 할 때 일자를 잘 계산해서 개설하셔야 하고요, 선납이연 방식을 활용할 생각이라면 적금 상품에 가입할 때 선납이연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해요.🧐 제1금융에는 거의 없고 제2금융에서 찾아보는 게 좋아요. 그리고 선납과 이연 일수 계산📅 정확히 해서 납입할 것!

이 외에 최근 높은 금리에 혹시 현재 가입된 예·적금 상품에서 갈아탈 생각이라면 만기부터 확인하세요. 만약 만기까지 3개월이 채 남지 않았다면 만기까지 유지 후 해지⛔하는 게 좋다고 해요. 정기예금을 중도 해지할 경우 통상 납입 기간에 따라 기본금리의 40~80%에 해당하는 이자만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금리 차이가 크지 않는 이상 갈아타는 게 무의미하다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년 초까지 계속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더 높은 금리의 상품들이 출시될 가능성이 큰데요, 이 시기에 높은 금리 상품으로 이자 혜택 제대로 누려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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