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봉의 기원은…더보기

✅ 본격적인 응원봉의 시작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세븐의 ‘칠봉’이에요.
✅ 2016년부터는 응원봉에 원격 제어 시스템이 도입됐다고 해요.
✅ 이제는 응원봉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응원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어요.

우리는 언제부터 응원봉을 들었을까?

콘서트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응원봉. 그 시작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199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요. 기억하는 사원님도 있겠지만, 당시에는 특정 색깔의 풍선을 응원 도구로 사용하는 문화가 있었어요. 예를 들어 H.O.T.는 ⚪흰색, 젝스키스는 🟡노란색, god는 🔵하늘색. 하지만 아무래도 색깔은 한정적일 수밖에 없잖아요? 수많은 아이돌이 쏟아져 나오면서 색깔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생겼는데요. 비슷한 색깔을 가진 팬들끼리 싸우는 일도 허다했고요. 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색깔이 없자 글리터를 넣은 펄 색깔까지 등장하는 지경에 이르렀대요. 이후 풍선이 시야를 가려 불편하다는 이유로 야광 막대로 바뀌었다가 드디어 2008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자체 디자인의 응원봉을 만들었는데요. 바로, 가수 세븐의 숫자 ‘7’ 모양을 딴 일명, ‘칠봉’. 이를 기점으로 아이돌계에서 공식 응원봉 바람이 불기 시작한 거고요. 이제는 외신에서도 주목할 정도로 응원봉이 우리나라 대표 팬덤 문화로 자리 잡게 됐어요.

기술력 꾸미기력(?) 전쟁 중이라는 요즘 응원봉 근황

단순히 응원봉을 흔드는 것만으로는 부족했던 걸까요? 2016년부터는 응원봉에도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도입되기 시작했는데요. 전용 앱에 좌석 정보를 입력하면 공연장 측에서 🕹️원격으로 개개인의 응원봉을 조작할 수 있게 된 거예요. 응원봉 불빛이나 색깔을 조작하면서 객석을 아름답게 연출할 수 있다고. (실제 현장을 보고 싶다면 여기 클릭!) 게다가 지금도 응원봉 기술 개발은 계속되고 있어요. 지난해에는 아이돌 그룹 에이티즈가 세계 최초로 모션 센서 기능이 들어간 응원봉을 만들었는데요. 응원봉을 흔드는 속도에 따라서 자동으로 불빛이 깜빡거리나 회전하는 기능이라고 해요.

(왼쪽부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응원봉 커버, 크래비티 응원봉 후드, 뉴진스 응원봉 / 출처 : 위버스샵, 스타쉽 스퀘어, 인스타그램 @weverseshop
(왼쪽부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응원봉 커버, 크래비티 응원봉 후드, 뉴진스 응원봉 / 출처 : 위버스샵, 스타쉽 스퀘어, 인스타그램 @weverseshop

응원봉은 보통 아이돌의 공식 색상이나 콘셉트, 세계관 등을 담아서 제작되는데요. 최근에는 기존의 막대 모양에서 벗어나 반지, 시계, 나팔, 망치, 권총 등 다양한 모양으로도 만들어지고 있죠. 이에 팬들도 응답한 건지 최근 이들 사이에서 응원봉을 꾸미는 일명, ‘봉꾸’가 유행 중이래요. 이를테면, 응원봉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옷을 입히기도 하고요. 뚜껑이 열리는 응원봉은 내부에 피규어나 인형을 넣어 꾸민다고 해요. 이에 소속사 측에서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응원봉 액세서리까지 출시하고 있대요. 

이제 응원봉에 🧓나이도 ⚾장르도 없다

(왼쪽부터) 배우 박은빈 응원봉, 삼성 라이온즈 응원봉 / 출처 : 나무엑터스, 인스타그램 @samsunglions_baseballclub
(왼쪽부터) 배우 박은빈 응원봉, 삼성 라이온즈 응원봉 / 출처 : 나무엑터스, 인스타그램 @samsunglions_baseballclub

게다가 이제는 젊은 세대만 응원봉을 사용하는 게 아니에요. 중장년층 사이에서도 팬덤 문화가 형성되면서 임영웅과 같은 트로트 스타들도 응원봉을 만들고 있는데요. 지난 5월에 열린 조용필 콘서트에서도 무려 3만 5,000여 관객에게 응원봉을 무료로 나눠줘 화제가 됐죠. 또 이제는 가수에만 국한되지 않아요. 🎭배우들도 공식 굿즈로 응원봉을 출시하는 경우가 늘었고요. 흔히 일회용 풍선 막대를 응원 도구로 사용하는 야구장에서도 응원봉이 등장했어요. 최근 삼성 라이온즈가 공식 응원봉을 출시했는데요. 아이돌 응원봉과 모양도 비슷할 뿐만 아니라, 마찬가지로 원격 제어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고 해요.

일각에서는 최근 너무나 비싸진 응원봉 가격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는데요. 실제로 과거 1만 원대에서 현재는 5만 원대로 올랐다고.💸 이에 중고 플랫폼에서 돈을 주고 대여하는 일도 일어나고 있대요. 응원봉이 꼭 필요한가 싶겠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응원봉이 단순한 응원의 역할을 넘어 가수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하네요! (그런지 사원 : 콘서트에서 나와 스타지를 하나로 만들어 주는 건 바로, 이 응원봉…💚)

올여름 바다로 휴가갈 때 주의할 것⚠

✅ 바다에선 파도가 반대로 치는 ‘이안류’를 조심해야 해요. 
✅ 낙뢰 예보 시 외출은 삼가고, 외부에 있을 때는 ‘30-30 안전 규칙’을 기억해 주세요.

바다에선 ‘이안류🌊’ 조심하세요

사원님! 혹시 여름휴가 계획 세우셨나요? 올해는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벌써부터 전국의 해수욕장에 물놀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물놀이를 하다가 바다에 휩쓸리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여요. 지난 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남녀 2명이 파도에 휩쓸렸다가 해경과 민간구조대에 의해 구조되는 일이 있었고요. 전날 경북 포항시 북구 용한해변에서도 딸과 물놀이를 하던 여성이 바다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포항해경 등은 모녀가 물놀이를 하던 중 ‘이안류’에 휩쓸려 익수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해요.

 파도가 반대로 칠 수도 있다고?😨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오던 파도가 갑자기 먼 바다 쪽으로 빠르게 되돌아가는 해류를 말하는데요. 일반 해류와 달리 폭이 좁고 유속이 빠른 것이 특징이에요. 또한 수시로 변하는 해저지형과 수심, 그리고 해안선의 형태 등에 따라 국지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과학적 관측이 어려워 현대 해양과학 기술로도 예측이 어렵다고 하는데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10년간 총 204건의 이안류가 발생했고, 파도에 휩쓸렸다가 구조된 피서객이 700여 명이 넘는다고. 

만약 바다에서 이안류에 휩쓸리게 됐다면, 파도를 거스르려 하지 말고 그 흐름에 몸을 맡기는 게 현명한 방법인데요. 이안류 진행 방향의 45도 방향으로 빠져나오거나 이안류의 흐름에서 벗어난 후 해안으로 헤엄쳐🏊‍ 나와야 해요. 이마저도 어렵다면 체력을 보존하며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고. 기상청은 이안류 발생이 잦은 국내 8개 해수욕장의 이안류 발생 가능성을 관심, 주의, 경계, 위험 4단계로 분류해 1시간 간격으로 ‘이안류 지수’를 발표하고 있는데요. 해수욕장에 방문하기 전 이안류 예측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 정보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해양기상정보포털’, 또는 ‘안전해’ 앱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낙뢰는 ‘30-30 안전 규칙’ 꼭 기억하기🤙

지난 11일, 전날 강원 양양군 설악해변에서 낙뢰에 맞은 A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바다에서는 이안류뿐만 아니라 낙뢰도 조심해야 해요. 낙뢰는 구름 안에서 일어나는 불꽃의 방전 현상으로, 구름에서 지면으로 연결되는 번개 불빛을 말하는데요. 기상청이 발표한 ‘2022 낙뢰 연보’를 보면 최근 10년 동안 평균 10만 8,719건의 낙뢰가 발생했는데, 이 중에서 79%는 여름철(6~8월)에 발생했다고.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따르면, 낙뢰 예보 시 외출을 삼가고 외부에 있을 경우엔 자동차 안 또는 건물 안, 지하 등으로 대피해야 하고요. 높고 뾰족한 물체에 떨어지기 쉬우니 전봇대나 나무에서 멀리 떨어지고 우산, 골프채, 낚싯대도 몸에서 떨어뜨려야 한다고. 특히 번개가 친 후 30초 이내에 천둥이 울리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마지막 천둥이 울리고 30분이 지난 뒤 움직이는 ‘30-30 안전 규칙’을 꼭 기억하는 게 좋은데요. 번개가 치고 30초 이내에 천둥이 울렸다면 매우 가까운 곳에서 번개가 발생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래요!

다음 달부터는 전국 대부분의 해수욕장이 개장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레터를 꼭 기억하셔서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휴가 보내시길 바라요~😉

‘청년도약계좌’ 한방에 정리해드림💰

✅ 월 70만 원씩 5년 납입하면 최대 5천만 원 모을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출시됐어요.
✅ 만 34세 이하 청년이라도 기준 소득요건을 충족해야 가입할 수 있어요. 
✅ 특별한 이유 없이 만기 5년을 못 채우고 중도해지하면 정부기여금이 지급되지 않아요.

월 70만 원씩 5년이면 최대 5천만 원!

결혼도 하고 내 집도 마련하려면 목돈이 필요하잖아요. 그런데 사회 초년생의 경우에는 월급 받으면 임대료 내고 생활비 쓰고, 진짜 의식주만 해결해도 저축할 돈이 너무 적은데요. 그래서 정부가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15일에 ‘청년도약계좌’를 출시했어요!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만기 5년짜리 상품이에요. 개인소득 수준과 납입 금액에 따라 정부에서 월 최대 2만 4천 원의 💰기여금을 지원해 줘요. 이뿐만 아니라 이 상품에서 발생한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까지 준대요. 

총 급여 6천만 원 이하, 가구 소득 중위 180% 이하의 기준을 충족하는 만 19~34세의 청년이면 가입이 가능해요. 가구 소득 중위 180%는 2023년 기준 2인 가구의 경우 월 소득 622만 원 이하에 해당하고요.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군 복무 기간 최대 6년은 연령 계산에서 빠져요. 그런데 직전 3개년도 중 한 번 이상 금융소득(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의 합)이 2천만 원을 넘었다면 이 상품에 가입할 수 없어요.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합치면 최대 연 6% 기대

이번에 출시한 청년도약계좌는 모두 11곳의 🏦은행이 참여하고 있어요. 모든 은행의 최고 금리는 연 6%로 똑같은데요. 다만, 은행마다 적용하는 기본 금리와 우대 금리는 조금씩 다르다고 해요. 

자료 출처 :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먼저 KB국민·우리·하나·신한·기업·농협은행은 기본금리(3년 고정) 4.5%에 은행별 자체 우대금리를 최대 1% 적용했어요. 경남·부산·대구은행은 기본금리 4.0%에 우대금리 1.5%, 전북과 광주은행은 기본금리 3.8%에 은행별 우대금리 1.7%를 적용했고요. 소득 조건(총 급여 2,400만 원 이하 등)에 따른 우대금리는 모든 은행이 0.5%로 똑같아요. 그래서 기본금리와 함께 은행별 우대금리를 최대한 받게 되면 최고 연 6.0%의 금리가 되는 거죠.

중도 해지하면 어떻게 되G?🤷‍

만기가 5년으로 길다 보니 적금을 하다가 갑자기 돈이 필요해서 중도에 해지할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요. 해지 사유가 가입자 사망 또는 해외이주·가입자의 퇴직·사업장의 폐업·천재지변·장기치료가 필요한 질병·생애최초 주택구입 등으로 인한 해지라면 특별중도해지 요건에 해당돼 정부기여금이 지급되고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일반적인 중도해지라면 정부기여금이 지급되지 않는 건 물론이고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도 적용받을 수 없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청년도약계좌는 첫 5영업일인 6월 15일부터 21일까지는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 신청을 받는데요. 15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 3·8, 16일에는 4·9, 17일은 0·5, 20일은 1·6, 21일은 끝자리 2·7이 신청할 수 있어요. 22일과 23일에는 출생 연도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고, 7월부터는 매월 2주 동안 가입신청 기간을 정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해요.

📺 일본 최고 부자가 성공한 비법

우리나라에서 불매 운동으로 고전해온 유니클로가 최근 다시 매출을 회복했다고 하죠. 그런데 그거 아세요? 유니클로의 창업자인 야나이 타다시가 일본에선 1등, 세계적으론 30위 정도 하는 💰자산가라는 사실이요! 혹시 원래 재벌이 아니었냐고요? NO! 지방에 있는 작은 가게 사장님의 아들이었다고 하는데요. 지금의 유니클로와 관련이 있는 점이라면 남성 정장을 판매하는 가게였다는 것. 심지어 유니클로는 일본의 극심한 불황 속에서도 오히려 크게 성장했다고 하죠. 이러한 유니클로의 성공 비법! 소비더머니에서 샅샅이 알려드릴게요!

지금 편의점에서 잘 팔리는 상품은?

✅ 올해 편의점에서 얼음컵 매출이 작년보다 크게 늘었다고 해요.
✅ 믹솔로지 트렌드와 이상 고온 현상으로 얼음컵만 따로 찾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에요.
✅ 편의점 측에서도 이러한 열풍에 맞춰 프리미엄 얼음컵을 선보이고 있어요.

편의점에서 작년 여름보다 인기라는 이것

혹시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켜기 시작했다는 사원님 손?🙋 감히 예상하건대, 대부분의 사원님이 손을 들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도 그럴 것이 요즘 날씨가 더워졌기 때문인데요. 심지어 이번 주말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까지 오른다는 소식도 들려왔고요.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 이렇게 더운 날씨, 편의점에서 가장 불티나게 팔리는 상품은 무엇일까요?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맥주? 놀랍게도 🧊얼음컵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올해는 이를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고 해요. 실제로 더위가 찾아왔던 지난달 18~24일, CU에서 얼음컵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7.5% 증가했고요. GS25도 같은 기간 72.4% 늘었다고 해요. 또 세븐일레븐 역시 얼음컵 판매량이 전년 대비 40% 뛰었다고!

도대체 작년과 뭐가 다르길래?🤷

과거에는 얼음컵을 주로 파우치 음료 상품과 함께 구매했는데요. 이제는 얼음컵만 따로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고 해요.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우선 취향에 따라 여러 술과 음료를 섞어 만드는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가 한몫했어요. 술을 섞기 위해서는 얼음과 컵이 필수! 이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얼음컵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것저것 짐이 많으면 힘든 🏕️캠핑이나 나들이 갈 때도 유용하고요. 여러 명의 친구가 집에 방문했을 때도 좋다고 해요.

물론 환경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어요. 앞서 말했듯이 요즘 이상 고온 현상으로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왔는데요. 실제로 기상청에 따르면, 올봄 평균기온이 13.5도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았다고.🥵 이에 꼭 한여름이 아니더라도 물이나 음료를 시원하게 마시기 위해 얼음컵을 많이 찾게 됐다는 거죠. 또 여기에 엔데믹으로 야외 활동이 급증한 점도 영향을 미쳤어요. 이를테면, 한강 인근의 편의점에서는 얼음컵이 품절 사태가 벌어질 정도로 인기라는데요. 놀랍게도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맥주보다 더 잘 팔리고 있대요.

난 몰랐어 편의점 얼음컵이 이렇게 다채로운지

출처 : GS25, 서주 홈페이지
출처 : GS25, 서주 홈페이지

편의점 얼음컵의 행보는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점! 최근에는 프리미엄 얼음컵도 주목받고 있다는데요. 대표적으로 GS25의 ‘빅볼웨이브컵’이 있어요. ⚾야구공 크기의 원형 얼음 한 개가 담긴 제품인데요. 주로 호텔이나 고급 바에서 볼 수 있는 얼음이라고 해요. 지난 1~5월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5.7%나 늘었을 정도로 요즘 인기라는데요. 그 이유는 눈으로 보기에도 예쁘지만, 녹는 속도가 느려 술맛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때문이라고. 해당 제품도 상온에서 다 녹기까지 기존 얼음컵보다 무려 70분이 더 걸린다고 하죠. 이 밖에도 지난달에는 서주푸드에서 ‘토닉워터향 얼음컵’과 ‘유자 얼음컵’을 출시해 화제가 됐는데요. 위스키나 증류식 소주에 타 먹는 토닉워터가 아예 얼음으로 만들어져 있다 보니 따로 챙길 필요가 없어서 편리하다고 해요.

이렇듯 얼음컵이 당당히 편의점 효자 상품으로 거듭났는데요. 이제는 편의점 측에서도 얼음컵에 집중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말인데, 혹시 사원님은 편의점에서 팔았으면 하는 얼음컵이 있나요? (알지 과장 : 나는 사이다 얼음컵! 막걸리 타 먹기 좋을 듯?🤤)

사원님이 원하는 오피스는 어떤 곳?

✅ 팬데믹 이후 다양한 곳에서 일하는 ‘하이브리드 근무’가 대세예요.
✅ ‘커뮤니티 오피스’가 새로운 오피스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어요.
✅ 새로운 오피스 트렌드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더 이상 한곳에서만 일하고 싶지 않아!

팬데믹 기간 많은 기업이 원격 근무를 도입하면서 근무 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사람들은 단순히 회사로 출근해 업무를 보던 것에서 벗어나 🏠재택근무, 일과 🏖️휴가를 한 장소에서 해결하는 워케이션 등 여러 장소에서 일하는 경험을 겪게 됐는데요. 원격 근무와 오피스 출근이 혼합된 형태를 하이브리드 근무라고 하죠. 하이브리드 근무를 경험한 사람들에게 오피스는 더 이상 ‘업무를 하기 위해 반드시 출근해야 하는 곳’이 아니게 됐어요.

그럼 🏢오피스는?

하이브리드 근무의 한계도 분명히 존재하는데요. 물리적으로 같은 공간에 모여 소통하고 협업하면서 쌓아가는 유대관계 즉, 오피스 내에서의 커뮤니티 형성은 어려울 수밖에 없어요.💦 결국 구성원들은 소속감을 느끼기 어렵고 이는 조직문화 만족도 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는데요. 이 때문에 직원들을 다시 오피스로 모이게 하는 회사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하지만 다양한 업무 공간을 경험해본 직원들을 오피스로 다시 불러 모으려면, 오피스가 일만 하는 공간이 아닌 일 하기 좋은 공간으로 변해야 할 텐데요. 이에 발맞춰 기업들도 사무용 책상만 빽빽하게 배치된 기존 사무 공간에서 벗어나 서로 협업하고 연대할 수 있는 커뮤니티 중심의 공간을 조성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해요. 바로 ‘커뮤니티 오피스’가 새로운 오피스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것!

🆕일하는 공간의 새로운 기준 ‘커뮤니티 오피스’

그렇다면, 앞으로 오피스가 어떻게 달라질까요? 새로운 오피스 트렌드를 직접 체험,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바로 오피스 전문 브랜드 퍼시스에서 뉴노멀 시대 일하는 방식인 커뮤니티 오피스를 실제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워크 라운지를 여의도 파크원에 오픈했는데요. ‘퍼시스 커뮤니티 오피스’에서는 변화하는 조직 문화와 업무 공간을 직접 경험해보며, 최신 오피스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어요.👀 

퍼시스 커뮤니티 오피스는 ‘함께 연대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콘셉트 아래 총 4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회의 공간, 워크 라운지, 포커스 존, 소셜 라운지 / 출처 : 퍼시스

회의 공간: 화상회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한 TF 회의, 워크숍 등 다양한 협업이 펼쳐지는 회의 공간은 배치된 가구, IT 기기, 인테리어가 각기 다른 4가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회사에서 이루어지는 팀 활동은 참여 인원과 진행 방식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로 이루어지는 만큼, 협업 목적에 따라 원하는 회의 공간을 예약해보길 추천할게요.

워크 라운지: 카페 분위기가 물씬 나는 워크 라운지에는 협업과 개인 업무에 모두 적합한 가구가 배치되어 있는데, 혼자 집중해서 업무를 하다가도 협업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어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우연한 만남이 가능성이 되는 공간’! 

소셜 라운지: 함께 모여 연대하는 공간으로, 타운홀 미팅부터 온보딩 프로그램, 세미나 등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에 최적화된 공간이에요. 이동이 편리한 가구들이 배치되어 있고 빔프로젝터, 마이크 등이 갖춰져 있어요.  

포커스 존: 커뮤니티 오피스 속, 혼자 집중하는 공간이 필요하다면 개인 집중 업무에 특화된 포커스 존을 활용할 수 있어요. 신체에 최적화된 높이로 모션데스크를 조절해 건강과 집중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지키고, 눈 앞에 펼쳐진 한강뷰는 덤!

이 밖에도 오피스 트렌드 변화에 관한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얻고 싶은 방문객을 위한 공간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커뮤니티 오피스 캠페인 사이트에서는 체험형 워크 라운지 방문 예약과 최신 오피스 트렌드에 관한 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이번 기회에 팀원들과 함께 예약해서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래서 대기업~ 대기업~ 하죠😥

✅ 청년 10명 중 6명은 대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대요.
✅ 대기업 근로자의 평균 세전 월 소득이 중소기업 근로자보다 약 2.1배 높았어요. 
✅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비율은 2.6%에 불과했어요.

청년 10명 중 6명은 대기업 선호해

사원님은 직장을 선택할 때 어떤 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급여? 복지? 워라밸? 지난달 2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청년 구직자 300명을 대상으로 ‘청년세대 직장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응답한 사람의 86.7%(복수 응답)가 직장을 선택할 때 💰임금과 복지 수준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고요. 70.0%는 워라밸을 선택했어요. 또 청년 10명 중 6명은 대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공공부문이 2위, 중견기업이 3위로 중소기업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15.7%에 그쳤대요. 

지난해 3분기 기준, 고용노동부의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에서 적극적인 구인 활동에도 채용을 못 한 미충원 인원은 18만 5천 명이었는데요. 이는 대부분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93.7%)에서 발생했다고 해요. 중소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는 이유는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생각’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업무량 대비 낮은 처우, 워라밸 실현 어려움, 불투명한 미래 성장, 낮은 고용 안정성 우려 등이었다고.

대기업 vs 중소기업 소득 격차 얼마?

자료 출처 : 통계청

11일 국가통계포털(KOSIS) 일자리 행정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대기업 근로자의 평균 세전 월 소득은 536만 원으로 중소기업 근로자(266만 원)보다 약 2.1배 높았는데요. 연령별 소득 격차는 30대 초반에는 1.8배, 📈 50대 초반이 되면 2.5배까지 벌어졌어요. 구체적인 보수로 살펴보면 대기업에 다니는 근로자가 중소기업에 다니는 동년배보다 30대 초반 209만 원, 30대 후반 288만 원, 40대 초반 360만 원, 40대 후반 419만 원 그리고 50대 초반은 461만 원씩 매달 더 버는 셈인데요. 보수가 오르는 속도도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훨씬 빨랐는데 대기업에 다니는 30대 초반과 40대 초반 근로자의 월급은 195만 원 차이가 났지만, 중소기업은 44만 원에 그쳤다고 해요.

중소기업에서 대기업 이직은 2.6%😭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소득 격차는 물론이고 복지 등 다른 근로 여건도 대기업이 좋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직자들이 대기업을 선호하는 현상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데요. 그러나 전체 일자리 2,558만 개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1,588만 개(62.1%)인 중소기업이었고요. 비영리 기업이 546만 개(21.3%)로 2위, 대기업은 424만 개로 16.6%에 불과했어요. 또한 전년 대비 일자리 증감을 보더라도 중소기업은 49만 개 늘어난 반면, 대기업은 17만 개 늘어났다고.

한편, 통계청의 ‘2021년 일자리 이동 통계📊’에서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다가 대기업으로 이직한 사례는 40만 9천 명으로 2.6%뿐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마저도 근무하던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한 경우를 제외하면 2% 정도라고 하네요.

예약 전쟁까지 벌어진다는 사찰음식

✅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템플스테이 인기가 뜨거워요.
✅ 사찰음식을 향한 관심도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 채식 위주인데다 천연 조미료를 사용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퍼졌기 때문이래요.

이제 🌿힐링 여행으로 자리 잡은 템플스테이

최근 사찰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의 인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고 해요. 실제로 지난 2002년부터 불교문화를 알리기 위해 시작된 템플스테이의 누적 방문자가 무려 600만 명을 넘었다하는데요.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템플스테이가 종교적 관심과 상관없이 일종의 힐링 수단으로 여겨지면서 더욱더 주목받고 있다고 해요. 이에 유명 사찰의 경우에는 예약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매진되고 있고요. 과거와 달리 템플스테이도 다채로워지고 있대요. 🤳SNS에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것을 좋아하는 이들 세대의 특성에 맞춰 휴대전화를 거두지 않는 것은 기본! 사찰에서 라이브 공연을 열거나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명상하기, 와인으로 족욕하기, 스님과 요가하기 등의 이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고.

절에서 먹는 사찰음식도 인기라고?

출처 : 사찰음식 전문점 발우공양 홈페이지
출처 : 사찰음식 전문점 발우공양 홈페이지

놀라운 점은 이러한 템플스테이의 인기와 함께 사찰음식도 전성기를 맞았다는 거예요. 사찰음식은 승려들이 먹는 음식을 말하는데요. 유제품을 제외한 모든 동물성 식품과 오신채, 즉 매운맛을 내는 다섯 가지 채소인 파, 마늘, 부추, 달래, 무릇을 금지하고 있어요.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무릇이 자라지 않아 🧅양파를 포함한다고. 현재 일부 사찰음식 전문점에서는 예약 전쟁이 벌어지기도 하고요. 꼭 절에 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직접 사찰음식을 만들어 먹는 사람들도 많다고 해요.

출처 : CJ제일제당, 오뚜기 홈페이지
출처 : CJ제일제당, 오뚜기 홈페이지

또 이제는 식품 업계에서도 움직이기 시작했다는데요. 대표적으로 얼마 전 CJ제일제당은 대한불교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와 손을 잡고 고기가 아닌 각종 채소를 넣은 🥟‘사찰식 왕교자’를 출시했고요. 오뚜기도 지난해 유명 사찰음식 전문점인 두수고방과 협업해 총 8가지의 가정간편식을 선보였어요. 이렇듯 사찰음식이 단순히 승려들이 먹는 음식을 넘어 건강식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해요.

왜 인기가 많아졌을까?

코로나19로 고립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건강을 향한 중요성도 커졌죠. 이에 자연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템플스테이가 주목받게 됐고요. 그곳에서 경험하는 사찰음식 또한 건강한 식단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인기를 끌게 된 것으로 보여요. 실제 사찰음식은 🥗채식 위주인데다 들깻가루처럼 자연 재료의 천연 조미료로 만들어지는데요. 이에 자극적이지 않고, 영양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해요. 즉, 요즘 떠오르는 비건과 같이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에게 사찰음식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는 거죠.

혹시 사원님도 이러한 이유로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해서 14F가 추천하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한번 구경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왕 크면 왕 좋아 ‘버거KING’

지난 레터에서 요즘 식품 업계에서는 가잼비가 소비 트렌드로 떠올랐다고 말씀드렸었죠? 무려 39자나 되는 이색 제품명으로 소비자를 공략한 버거킹에 대해 잠깐 소개했었는데요. 다른 햄버거 프랜차이즈에 비해 큼지막한 🍔버거로 인기인 이 버거킹이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만년 2위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 〈돈슐랭〉에서는 버거킹이 만년 2위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거 치맥하기 딱 좋은 날씨인데.. 한강은 이제 불가능?

맥주 마시면 벌금 10만 원?..한강공원 ‘금주 구역’ 지정 조례 개정 추진 / 14F

어쩌면 한강 치맥을 즐기는 일이 조만간 어려워질지도 모르겠어요. 최근 서울시는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는데요. 당초 한강공원은 하천법의 적용을 받아 금주 구역 지정대상에서 제외됐었지만, 이번 개정안에 ‘하천법에 따른 하천·강구역 및 시설’이 추가되면서 금주 구역이 될 가능성이 생긴 거예요

‘시베리아 = 추운 곳?’ 지금은 40도🔥

✅ 시베리아 지역에 영상 40도에 육박하는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대요.  
✅ 시베리아 폭염의 원인으로 지구 온난화가 지목되고 있어요.
✅ 지난 봄철 우리나라에 나타난 이상 고온 현상은 ‘따뜻한 바람’ 때문이래요.

여기 시베리아 맞아요? 너무 덥잖아🥵

사원님은 ‘시베리아’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저는 새하얀 ☃눈밭이 먼저 생각나는데요. 그런데 최근 시베리아의 모습은 우리가 상상하는 이미지가 아니래요. CNN에 따르면,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의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이상 고온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름철 시베리아 기온이 영상 30도를 넘긴 경우는 있었지만, 아직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인 6월에 40도에 가까운 폭염이 나타난 건 이례적인 일이래요.

전 세계 극한 기온을 추적하는 미국의 기후학자인 막시밀리아노 헤레라는 지난 3일 시베리아 튜멘주 도시 얄루토롭스크의 기온이 역대 최고인 영상 37.9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서 7일에는 알타이주 주도 바르나울의 기온이 영상 38.5도, 같은 알타이주 도시 바예보의 기온이 39.6도까지 치솟는📈 등 시베리아 다른 지역의 고온 기록도 잇따라 깨졌다고 해요. 헤레라는 이에 대해 “이 같은 기온은 이 지역 역사상 최악의 폭염”이라며 “정말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했어요.

시베리아에 폭염이 나타난 이유

CNN은 시베리아 폭염의 원인으로 ‘지구 온난화’를 꼽으며, 고위도 지역에서 나타나는 기후변화 현상의 하나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는데요.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WMO)는 “시베리아는 지구상에서 극한 고온의 강도 증가가 가장 빠른 온난화 지역 중 하나”라고 설명했어요. 유럽연합(EU)의 기후변화연구소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의 사만다 버제스도 “이러한 폭염은 사람과 자연에 큰 영향을 미치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지 않는 한 계속해서 더 자주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이러한 폭염은 시베리아 지역의 🔥산불 위험도 높이고 있다고 해요. 타스 통신은 최근 알타이주 예고리옙스키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4,000㏊ 이상의 숲을 태우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지난달에는 시베리아 지역 서쪽 경계인 우랄산맥을 가로질러 번진 산불로 최고 21명이 사망했다고.

올해 봄 유독 더웠잖아? 바람 때문이래🌀

지난 봄철 우리나라의 기온도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는데요. 실제로 올해 3~5월 전국의 평균기온이 13.5도였는데, 이는 1973년 기상관측망이 전국적으로 확충된 이후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한 것이라고 해요. 기존 역대 1위는 지난해 봄철 평균기온인 13.2도로 1년 만에 이 기록이 경신된 건데요. 이렇게 지난해와 올해 봄철 기온이 높았던 이유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래요. 지난해는 강한 🌞햇볕의 영향을 더 받았고, 올해는 따뜻한 바람의 영향을 더 받았다고. 

한편, 봄철 이상고온 현상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났는데요. 지난 3월 5일에는 그린란드 누크의 기온이 15.2도까지 치솟아 해당 지역 3~4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고, 같은 달 12일에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기온이 38.8도까지 올라 1952년 이후 70년 만에 3월 일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지금 캐나다에선 우리나라 면적의 3분의 1 이상을 태울 정도로 심각한 산불이 진행 중인데요. 캐나다 정부는 이번 산불의 원인을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이라고 분석했어요. 아직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고온 현상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어서 걱정이네요.😥

📺 미소 짓는 법을 잊어버렸다면?

마스크를 쓰게 된 이후로 눈만 웃게 된 사원님 있으세요?🤣 (그런지 사원 : + 화장도 생략…)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마스크 속에서 입은 움직이지 않았나 봐요. 일본에서는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미소 짓는 법을 가르치는 미소 학원이 인기라는데요.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가 봤더니, 미소 이상형 3요소에 맞춘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미소 이상형이 뭐냐고요? 첫 번째, 윗니 8개 보이는 입. 두 번째, 둥근 뺨. 마지막은 초승달 눈매! 여기에 자연스러운 미소를 짓는 꿀팁까지 공유해준다고. 혹시 사원님도 지금 솔깃했다면?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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