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 말라고 말렸습니다만.. 영국 왕자도 샀네 파타고니아

4조 넘게 기부하고 떠난다, 사업은 그저 거들 뿐.. 우리의 유일한 주주는 지구라는 파타고니아 이야기 / 소비더머니

최근 4조2천억 원 넘는, 거의 전 재산을 기부했다고 밝힌 이본 쉬나드의 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는 돈이 아니라 환경 위기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사업을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필요하지 않으면 우리 제품을 사지 말라고 광고하는데도 사람들이 계속 사고 있는, 우리의 주주는 지구 뿐이라는 파타고니아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시속 250km 허리케인에 뒤로 나는 새, 짚 앞에 상어가?

집 앞에 떠내려온 상어랑 요트…바다와 육지 경계가 사라진 플로리다 /14F

상륙 전부터 ‘역대급’ 허리케인으로 불렸던 ‘이언’(Ian). 며칠 전부터 전원 대피령이 내려졌는데, 피해 영상들을 보니 ‘역대급’이란 표현으로도 부족한 재앙 그 자체였습니다. 두루미는 날지도 못하고, 상어로 추정되는 물고기가 떠내려오는 등 플로리다를 그야말로 물에 담그는 수준이었습니다.

열일🔥 근데 이제 휴가를 곁들인

사원님들은 단 한 가지 🧙‍초능력을 갖게 된다면 어떤 걸 갖고 싶으세요? 시간을 돌리는 능력? 하늘을 나는 능력? 우리 그런지 사원은 순간 이동하는💨 능력을 갖고 싶대요. 온종일 바쁘게 일하고 퇴근했을 때, 포근한 내방 침대로 바로 순간 이동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런데 목적지가 내방이 아니라 🏖휴가지라면? (오히려 좋아!👍) 여기 초능력이 없어도 1초 만에 휴가지로 퇴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대요!

워케이션이 뭐G?

상상만 해도 입꼬리가 올라가는 1초 만에 휴가지로 퇴근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워케이션’이에요.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워케이션(Worcation)은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제도를 말하는데요. 이전보다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워케이션’과 ‘워라밸’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된 거죠! 

지난해 11월, 호텔스닷컴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원격 근무가 가능한 직장인 1,000명 중에서 59%는 ‘워케이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어요. 또 30%는 워케이션을 경험한 적이 있었고, 50%는 워케이션 시도를 희망한다고 답했는데요. 앞으로 워케이션을 떠나는 직장인의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요! (그런지😎: 오예~ 다음주에 🏖동해바다로 워케이션 가야지!)

🚢동해바다로 워케이션을 떠난 그런지 사원. 현재 직업 만족도 최상이라는👍💙

도대체 뭐가 좋은데?

잡코리아가 직장인 926명을 대상으로 ‘워케이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무려 85.2%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는데요. 긍정적으로 생각한 이유는 ‘직원 복지 차원에서 좋은 제도라고 생각해서’가 65.5%로 1위를 차지했어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워케이션에 대한 직장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인데요. 🗽미국에서 워케이션을 다녀온 직장인 1,000명 중에서 약 800명 이상이 여행을 통해 생산성과 창의성이 높아졌고 업무 스트레스가 줄었다고 답했다고. 워케이션이 좋은 건 알겠는데 집이나 회사가 아니라 휴가지에 있으면 마음이 😥불편할 것 같다고요? 휴가지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보고하면 ‘유급휴가’가 아니라 ‘정상 근무’로 인정되니까 그런 걱정은 접어두기로 해요!

고용주도 워케이션 좋아!👍

워케이션은 직장인에게만 좋은 제도처럼 보이잖아요. 그런데 🏢고용주들도 워케이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어요. 호텔스닷컴이 고용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여론조사에 따르면, 고용주의 70%가 워케이션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왔는데요. ‘직원의 영감 및 창의력 향상’, ‘직원의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 ‘직원의 정신 관리 향상’ 등이 긍정 평가의 이유라고.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 어때?

워케이션에 대한 기업과 직장인의 수요와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발 빠르게 나선 지자체도 있어요. 대한민국 ‘산림면적 최대 규모’의 지역이자, 연간 방문 관광객 1,000만 명 이상의 관광 도시를 보유한 강원도인데요. KTX와 제2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 고속도로 등으로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해 ‘워케이션 최적화 지역’ 중 하나로 꼽혀요. 

올해 상반기에 강원도 영월, 양양에서 86개 기업 500여 명의 직원이 6주 동안 워케이션에 참여하기도 했는데요. 🍂가을에도 새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요. 오는 9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강원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요. 10월 13일에는 워케이션에 관심이 있거나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해 ‘강원 워케이션 데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워케이션 참가 기업의 사례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상담도 받을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신청하기 클릭!🖱 

매일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일상에 지친 분들 많으시죠? 그럴 땐 업무 환경을 바꿔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잖아요. 울긋불긋 예쁘게 물든 🍁단풍을 보며 일하고, 잔잔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잠들 수 있는 곳으로 워케이션 떠나보는 건 어때요?

우리 백화점이 달라졌어요😱

사원님들, ‘백화점’으로 이미지 게임을 해볼까요?🤔 아마 다들 머릿속으로 비싸고, 고급스럽고, 호화스러운 이미지를 그리고 있으실 것 같은데요. 이제는 다른 이미지를 떠올려야 할지도 몰라요.😮 요즘 백화점이 주요 고객층으로 떠오른 2030 세대를 잡기 위해 다양한 ✨변신을 하고 있거든요!

🏬 나는 🥕당근마켓이 될 거야

중고품 전문관 ‘세컨드 부티크’
중고품 전문관 ‘세컨드 부티크’ / 출처 : 현대백화점

최근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중고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죠.🔥 이에 따라 백화점도 그들의 발길을 끌기 위한 중고품 판매 공간을 마련하기 시작했어요. 대표적으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6월, 백화점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1층에 중고품을 한곳에 모은 편집숍을 운영했고요.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도 중고품 쇼핑몰 ‘마켓인유’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는데요, 구매 고객의 80%가 2030 세대였다고 해요. 또 현대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중고품 전문관인 ‘세컨드 부티크’를 만들었는데요. 역시나 방문객의 90%가 2030 세대!😎 심지어 오픈 3일간 무려 1억 5,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대요!

물론 이러한 중고품 판매가 백화점의 이미지를 훼손해, 명품 판매가 감소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오히려 백화점 업계에서는 구매 고객층과 목적이 달라서 괜찮다는 입장이래요. 그래서 앞으로도 2030 세대를 위한 중고품 판매 공간을 더 늘리겠다고도 했고요. (그런지 : 이제 더 많이 만나볼 수 있을 거야!)

🏬 명품보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백화점에 오픈한 디자이너 브랜드 플랫폼 ‘W컨셉’ 첫 오프라인 매장
백화점에 오픈한 디자이너 브랜드 플랫폼 ‘W컨셉’ 첫 오프라인 매장 / 출처 : 신세계백화점

그동안 백화점을 먹여 살렸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출에 많은 영향을 준 것은 바로, ‘명품’이라고 불리는 해외 브랜드였는데요. 이제는 백화점이 이러한 명품보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입점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대요. 그 이유는 최근 2030 세대에게 디자이너 브랜드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인데요.💕 어느 정도인가 하면, 대표적으로 김다인 디자이너의 ‘마뗑킴(Matin Kim)’은 온라인으로 시작한 브랜드이지만, 지난해 연매출 200억 원을 달성했다고 하죠!

이렇다 보니 백화점 안에 디자이너 브랜드를 입점시키기만 하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은 당연지사!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브랜드를 직접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까요.👍 실제로 한 백화점은 디자이너 브랜드 입점 후 일 평균 방문 고객이 70%, 매출이 30%나 증가했다고 해요.

이 밖에도 최근 🖼️미술에 관심이 커진 2030 세대를 위해 백화점 안에 미술 작품을 전시하거나, 미술 작품으로 재테크를 하는 ‘아트테크’가 가능하도록 직접 구매까지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는데요. 인증샷을 찍기 위해 인산인해!👤👥 주말에는 입장 대기 순번이 1,000번대까지 이어질 정도라고. 이에 백화점에서도 적극적으로 미술품 수급에 나서고 있대요!

백화점 업계에서는 2030 세대를 잡느냐 잡지 못하느냐에 따라 백화점의 성패가 좌우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그만큼 그들 세대의 영향이 커지면서, 백화점도 빠르게 트렌드를 따라가려는 것 같은데요.🏃 과연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네요!😄

XX년생이면 가족사진 촬영(만) 무료!

사원님 혹시 SNS나 포털사이트 배너 광고에서 “OO년생이면 가족사진 촬영 무료 이벤트”, “OO구 주민 무료 가족사진 촬영” 같은 문구의 광고 보신 적 있나요? 이게 다~ 사진관 꼼수 마케팅이래요! 공짜라는 말에 혹했다가 거액을 날릴 수 있어요!💸

가족사진 무료촬영 이벤트 광고 예시

😈 맞춤형 상술 광고 나갑니다~!

최근 포털사이트와 SNS에서 알고리즘을 이용해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반영한 맞춤형 이벤트성 ‘무료 가족사진 촬영📸’ 광고가 조직적으로 확산하고 있어요. 광고에는 생년월일이나 부모님 나이 합산, 사는 지역 등 이벤트에 적힌 지원 자격만 맞는다면 가족사진👨‍👩‍👦 촬영을 공짜로 해준다고 되어 있는데요, 이벤트는 응모만 하면 누구나 당첨되는 구조라고 해요. 무료 촬영이라는 말을 앞세워 사진 촬영을 하게 만든 뒤 고액의 앨범과 액자값을 내게 만드는 마케팅 수법 중 하나래요.

특히 특정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일부 이벤트 광고는 마치 지자체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것처럼 보이게 해 고객을 유도하는데요, 전국 단위의 한 업체가 진행하는 것으로 지자체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해요.🙅 업체는 이벤트 응모 신청서📝를 통해 지역, 나이, 가족 규모, 연락처 등을 파악 후 해당 정보를 지역별 사진관에 넘기는 거래요. 이런 광고가 기승을 부리자 각 지자체에서도 허위 과장 광고에 주의⚠하라는 안내를 보도하고 있어요.

심지어 가족사진 촬영뿐 아니라 제주도 여행권🛫,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이벤트로 내걸고 고객을 유도한 뒤 사진을 찍게 만들거나 보험 가입을 유도, 개인정보를 빼가는 경우도 있대요.

무료인 듯 무료 아닌 사진 촬영📸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1~5만 원 상당의 예약금만 내면 사진 촬영과 액자가 무료로 제공된다고 안내하는데요, 막상 촬영 당일 2~3시간에 걸쳐 사진 촬영을 하고 나면 사진 촬영’만’ 무료였을 뿐이며, 무료로 제공되는 액자는 A4용지 크기의 작은 액자🖼 한 개가 대부분이라고 해요. 원본 사진은 제공 불가❌ 사진관 측은 저작권이 촬영한 자신들에게 있다며 크기에 따라 50~80만 원 하는 액자를 구매하지 않으면 원본 파일도 줄 수 없고, 사진도 바로 삭제할 예정이라고 통보한대요. 원본 사진과 액자를 추가 구매하는 비용은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에 달한다고.💸 이미 예쁜 사진들을 다 본 뒤인데다 들인 시간이 아까워 어쩔 수 없이 거금을 내게 되는 거죠.

특히 이벤트 응모 자격 중엔 가족 중 ‘한 분 45세 이상 포함’이라는 조건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 이유가 부모님👵👴까지 모시고 가서 장시간 고생해서 찍었는데 무료 액자만 받고 나오기 어렵다는 걸 악용하기 위해서래요.😈

사진관 : 저희는 사기 친 적 없는데요?🤷

이렇게 무료라고 해서 갔다가 원본 사진과 액자 구매에 거액을 쓰게 되면 ‘사기당했다’라는 생각이 드실 텐데요, 엄밀히 말하면 사기가 아닌 상술에 가까워 피해 구제가 쉽지 않다고 해요.😥 이런 무료 사진 촬영 광고의 경우 이벤트 응모 페이지에 작은 글씨로 ‘원본 파일 요청, 액자 사진 크기 변경 시 추가 비용 있음’이라는 안내가 있어서 사전 고지로 사기가 아니라고 해요.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추가 구매를 유도하는 거죠. 결국 소비자 스스로가 주의할 수밖에 없어요. 이런 무료 이벤트에 당첨됐을 땐 계약 내용이 어떻게 되는지 사진 촬영 전에 꼭 확인🧐해야 하고요, 만약 피해가 있을 땐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고 해요.📞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사진 촬영’ 관련 피해 신고는 2년 연속 2천 건이 넘었고요, 매년 꾸준히 피해 신고가 접수되고 있대요.

‘무료’, ‘이벤트 당첨’ 등 문구에 현혹되지 마시고 꼭! 제대로 확인하셔서 상술에 넘어가지 않길 바랄게요~

📺 포토부스 인생샷📸 원해? 드루와~!

요즘 이 사진 안 찍어본 사람?! 없죠~ 바로 ‘포토부스 사진’! 다양한 포즈로 찍는 재미가 있는데요~ 어떻게 찍어야 예쁘게 잘 나올까요~? 그 비결! 현직 아이돌, 포즈 맛집 권은비가 <인생X컷>에서 알려드립니다~!

🪐소행성의 경로가 변경되었습니다

어제 아침이었죠! 지구와 약 1,100만㎞ 떨어진 곳에서 🪐소행성과 🛸우주선이 충돌했는데요. 놀라지 마세요, 충돌한 우주선은 소행성의 궤도를 바꾸기 위해 미국 항공우주국 NASA에서 쏘아 올린 우주선이었대요!

작전명 ‘DART’ : 이중 소행성 경로 변경 실험

한국 시각으로 27일 오전 8시 14분.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우주선 ‘다트(DART)’와 소행성 ‘디모르포스(Dimorphos)’가 충돌했어요. 작년 11월에 발사된 우주선 DART는 10개월의 비행 끝에 초속 6.1㎞로 디모르포스와 💥충돌했는데요. 이번 충돌은 언젠가 🌍지구에 피해를 줄 만한 🪐소행성이 나타났을 때 방어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기 위한 거예요. NASA는 이번 실험의 이름을 ‘이중 소행성 경로 변경 실험(Double Asteroid Redirection Test)’이라고 지었어요.

우주선 DART와 충돌한 디모르포스는 지구에서 약 1,100만㎞ 떨어진 곳에서 비행 중인 지름 160m의 소행성인데요. 목성 인근에서 디디모스 소행성의 주변을 도는 위성이에요. 마치 🌍지구와 🌙달처럼요. 이 정도 크기의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게 되면 대도시도 초토화될 수 있다는데요. 이번 실험에 사용된 디모르포스는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없는 소행성이었다는 사실!

지구를 구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

우주선과 소행성의 충돌 목적은 소행성의 파괴가 아니라 💫궤도와 속도를 변경시키는 거예요. 소행성이 파괴됐을 때 파편들이 지구 곳곳에 떨어져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소행성을 툭 건드려서 비행 궤도를 조금 바꾸는 데에는 큰 에너지가 들지 않아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거죠. 실제로 이번 실험에 사용된 🛸우주선 DART는 중량이 570kg이었는데, 디모르포스는 50억kg 정도라서 골프 카트를 끌고 대피라미드에 충돌하는 것에 비유되기도 했어요.

생중계 화면에 나타난 소행성 ‘디모르포스’, 충돌 직전에 포착된 소행성의 표면 
/ 출처 : NASA-TV 캡처

소행성의 경로가 (강제로) 변경되었습니다.

NASA는 충돌 1시간 전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주선이 소행성과 충돌하기 직전까지의 과정을 📺생중계했는데요. 화면에 디모르포스의 모습이 잡히고 점점 가까워질수록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는 NASA 요원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우주선 DART와 디모르포스가 충돌하면서 우주선에 탑재된 카메라는 먹통이 됐는데요. 이런 상황을 대비해 미리 🛸우주선에서 분리된 초소형 위성인 ‘리시아큐브(LICIACube)’가 충돌 이후의 상황을 📷카메라에 담았어요. 이탈리아 우주국이 제작한 리시아큐브 위성은 충돌 3분 후부터 디모르포스를 촬영해서 전송했고요, NASA는 충돌 이후 24시간 이내에 이 사진을 공개할 예정이에요. 

🪐소행성 : 지구 멸종? 쌉가능!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말이 있죠. 크기가 작다고 무시하면 안 된다는 건데요. 소행성을 소개할 때 이보다 더 찰떡인 표현이 있을까 싶어요. 소행성이 얼마나 큰 위력을 가졌냐면, 지난 2013년 2월에 러시아 우랄산맥 상공에서 운석이 폭발했는데요. 폭발한 운석 파편들이 떨어져 수많은 유리창이 💥깨졌고, 주민 1천여 명이 다쳤어요. 직접적으로 지구와 충돌한 게 아닌데도 큰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소행성은 지구에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되기도 해요.

 NASA는 지구에 3천만 마일(약 4,830만㎞) 이내로 접근하는 🪐소행성이나 🌠혜성을 ‘지구 근접 천체(NEO)’로 분류해서 관리하는데요. 지구 근접 천체 중에서 지름 140m가 넘는 소행성은 약 2만 6천 개에요. 지름 140m의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면 대도시 하나를 초토화하고 엄청난 인명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대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금까지 발견된 소행성 중에서 다음 세기까지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은 없다는 점이에요.😌 

소행성의 궤도를 인간의 힘으로 바꾸는 것이 🌌우주의 섭리를 흔드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소행성을 살짝 밀어내는 작은 행동이 미래에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까요?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감성…

스트리밍으로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쉽게 들을 수 있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간 레코드판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어요.🔥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이를 전혀 경험하지 않은 젊은 세대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앗, 혹시 사원님도?😏 오늘은 과거로 돌아가 레코드판의 감성에 함께 빠져봐요! (그런지 : 내가 듣는 것은 음악이 아니다. 감.성이다.)

* 레코드판 : CD가 등장하기 이전인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었던 매체.

레코드판? 바이닐? LP?

레코드판을 흔히 ‘바이닐’과 ‘LP’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먼저 ‘바이닐(vinyl)’은 레코드판이 폴리염화비닐(Polyvinyl Chloride)로 만들어지면서 부르기 시작한 이름이고요. ‘LP’는 ‘Long Playing’의 약칭으로 한 면에 40분을 담을 수 있는 레코드판을 말해요. 음원으로 발매되는 앨범이 싱글, 미니, 정규로 나뉘는 것처럼, 레코드판도 재생 길이에 따라 LP(Long Playing), SP(Standard Playing), EP(Extended Playing)로 나뉘는 거라고.😮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자면, LP는 레코드판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는 거죠!

왜 인기가 많을까?🤔

예스24에 따르면, 레코드판의 판매율은 2017년부터 매년 60~70%씩 증가하고 있다는데요📈, 그중 2030 세대 구매자가 2019년 27%에서 지난해에는 40.8%로 늘었다고 해요. 그만큼 젊은 세대 사이에서 레코드판의 인기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는 건데요, 그 이유는 그들에게 레코드판이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래요! 그동안 들었던 음원의 깨끗한 소리와는 달리 레코드판 특유의 잡음이 감성을 자극했다는 거죠. 게다가 요즘에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의 디자인은 물론, 블루투스 기능까지 탑재된 레코드플레이어가 많이 나오고 있어 소장 욕구를 불러오기도 한다고.

💃🕺요즘 레코드판은 이렇게 즐겨요

레코드판
출처 : 예스24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게 되면서, 자연스레 레코드판을 즐기는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어요. 특히 음반 시장에서는 레코드판을 일종의 🎁굿즈로 출시하며,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데요. 그래서 음원과 레코드판을 동시에 발매하기도 하고요. 기존의 검은색 레코드판에서 벗어나 흰색, 노란색, 파란색 등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보여주기도 해요. 또 출시된 지 오래된 음반이 레코드판의 유행에 힘입어 재발매되기도 하죠. 이렇다 보니 요즘에는 레코드플레이어가 없어도 레코드판을 소장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대요!

디벨츠잇뮤직
레코드 바 ‘디벨츠잇뮤직’ / 출처 : 인스타그램 @diewelt.istmusik

또한, 레코드판이 있는 곳이 곧 핫플!🤩 레코드판을 콘셉트로 한 카페, 바부터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레코드 가게까지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어요. 실제로 인스타그램에 ‘#LP바’를 검색하면 나오는 게시글만 약 5만 개 이상! 심지어 레코드판을 매달 🚚새벽 배송해주는 구독 서비스도 생겨났다고! 즉, 이제는 레코드판이 단순히 듣는 용도에서 벗어나 일종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는 거죠!

물론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이에 따른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어요.😢 보통 레코드판은 국내에 제작 공장도 많지 않고,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한정판으로 발매되어 빠르게 매진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에 레코드판 시장에도 리셀러들이 대거 등장했다고 해요. 최근에도 3만 원대에 출시된 아이유의 한 레코드판이 무려 300만 원에 거래됐다는 사실!😱

🎵음악은 형태가 없죠. 그런 점에서 레코드판은 형태가 없는 음악을 소유할 수 있고, 더 소중하게 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실제로 레코드판은 다른 매체보다 세심하게 관리해줘야 오래 들을 수 있으니까요!😄 사원님들도 평소 좋아하는 음악에 더 많은 애정을 주고 싶으셨다면, 레코드판을 구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겨울이 오는 게 너무 무서워요🥶

최근 에펠탑 조명이 1시간 일찍 꺼지는 걸로 화제가 됐죠. 이게 다 전기를 아끼기 위해서라는데요. 최근 유럽 전역이 에너지 부족으로 난리라고 해요. 특히 올 겨울철 난방이 어려워 혹독한 추위를 겪게 될지도 모른대요.

유럽 : 겨울 오는 게 무서워요😭

겨울❄을 앞두고 가스 의존도가 높은 유럽은 현재 비상🚨이에요! 천연가스 가격이 미친 듯이 치솟고 있거든요.📈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 상승률이 연초 이후 약 300%에 달한다는데요, 유럽 가스 가격의 지표인 네덜란드 TTF 선물 가격은 지난해 9월 MWh(메가와트시)당 63.25유로에서 올해 9월 187.79유로로 껑충 뛰었다고 해요. 

또한, 영국의 에너지⚡ 기관은 일반 가정의 전기·가스 요금 상한선을 기존 연간 1,971파운드(약 304만 원)에서 2,500파운드(약 386만 원)로 약 27% 올리기로 했어요. 원래는 80% 인상 예정이었으나 국민의 부담 우려에 조정했다고. 하지만 영국은 이미 상반기 동안 전기 소매 요금이 66% 오른 상황이래요. 이렇게 치솟는 에너지 가격에 영국에서는 생활비가 빠듯해 반려동물🐶🐱을 버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동유럽에서는 겨울철 난방을 위해 땔감으로 쓸 나무🌲를 모으고 있대요.

유럽의 에너지 가격, 왜 폭등하는 거G?🤔

러시아가 유럽으로 향하는 천연가스 공급을 모조리 끊었기 때문이에요!⛔ 유럽은 그동안 필요한 천연가스의 40% 이상을 러시아에 의존해왔는데요, 특히 그중에서도 독일은 전체 가스 사용량의 55%를 러시아에서 구해 썼다고 해요. 그런데 러시아가 지난 5일,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러 제재를 해제할 때까지 유럽으로 가는 천연가스 공급라인 ‘노르트스트림1’을 무기한 폐쇄한다고 발표한 거예요.📢 이에 천연가스 가격 폭등은 물론, 전기를 만드는 에너지 역시 가스로, 전력 요금 역시 오른 거죠.

올겨울 난방하면 감옥 가는 나라가 있다❓

유럽은 난방 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대책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는데요. 독일, 프랑스, 스페인은 공공건물 난방 온도🌡️를 최고 19도로 제한하겠다고 밝혔어요. 그리고 프랑스 파리에서는 에펠탑의 조명💡을 평소보다 1시간 일찍 끄기로 했고요, 시청, 박물관 등 공공기관 조명도 오후 10시부터 끄겠다고 발표했어요. 독일 역시 24시간 불을 밝히던 베를린의 명물, 브란덴부르크문의 조명을, 밤 12시부터 끄기 시작했다고.

또한, 스위스는 가스 배급제 시행을 고려하고 있는데요, 공공기관의 난방 온도 19도를 지키지 않으면 최대 3년 징역에 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해요. 심지어 여럿이 함께 샤워하자는 황당한 제안까지 나오기도 했다고. ‘사우나의 나라’ 핀란드는 사우나를 1주일에 한 번만 하자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대요.

한국의 겨울도 춥다🥶

문제는 유럽뿐만이 아니라 한국에도 에너지 한파❄가 불어닥칠 거라는 것. 러시아가 유럽에 가스 공급을 제한하면서 전 세계 에너지 가격이 함께 올랐기 때문인데요,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 산업 전반적으로 생산 비용이 오르면서 국내 물가 상승률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또한, 에너지 수입 단가가 상승하면서 전력 도매가격도 오르고 결국 공공요금⚡을 인상할 수밖에 없어요. 이 때문에 우리나라 정부 역시 에너지 절약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공공기관의 실내 난방온도를 기존 18도에서 17도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래요. 

그리고 가정의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역시 인상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근 한국전력은 정부에 40% 인상안을 제출했다고 해요. 100% 반영은 안 되겠지만 요금 인상은 기정사실이라고.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로 올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이 되지 않을까 걱정인데요, 하루 빨리 전쟁이 끝나길 바랍니다.🕊

📺히잡 안 썼다고 체포 후 의문사, ‘히잡’이 부른 반정부 시위

‘히잡 미착용 여성’ 체포했다가 의문사까지…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확산 /14F

지난 16일, 이란의 ‘마흐사 아미니’는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다 숨졌습니다. 당국은 사인이 심장마비라고 밝혔지만, 석연치 않은 해명으로 시위가 촉발된 겁니다. 당국은 강경 진압에 나서고 있지만 가라앉기는커녕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커피? 싸고 양 많은 게 최고지👍

솔직히 아침에 ☕커피 한잔 마셔야 정신이 드는 분들 많으시죠? 현대인에게 1일 1커피는 국룰이잖아요! 그런데 한잔에 5,000원이 넘는 가격이라 매일 마시는 게 부담스럽기도 하죠.😥 이런 우리를 위해 나타난 고마운 존재! 바로 초저가 커피전문점인데요. 사원님들의 최애 커피전문점은 어디인가요?

📺 속닥속닥… 마이산에는 마리야…

사원님들, 만약 거꾸로 자라는 고드름이 있다면 어떨까요?😱 뒤집힌 세계(?)는 아니고요! 전라북도 진안군에 자리한 ⛰️마이산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래요. 도대체 어떻게 가능하냐고요? 신비로운 마이산의 미스터리, 인디아나준스에서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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