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탑승 전 꼭 확인하세요!

✅ 3월 1일부터 보조배터리를 위탁수하물에 넣을 수 없어요. 
✅ 면세점에서 구입한 보조배터리는 항공사에 단락방지 확인을 받아야 해요. 
✅ 제주항공은 항공기에 리튬 배터리 화재 진압 파우치를 도입했어요. 

3월 1일부터 항공기 탑승객은 보조배터리를 위탁수하물로 맡길 수 없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전자담배도 이젠 위탁수하물로 맡길 수 없다고 하는데요. 만약 보조배터리나 전자담배를 기내에 들고 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3월부터 달라지는 항공 규칙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배터리는 보이는 곳에!

국토교통부는 3월 1일부터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의 기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표준안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이에 따라 국내 항공사를 이용하는 경우, 항공기 탑승객은 보조배터리를 위탁수하물로 부칠 수 없고요.❌ 항공기에 반입하는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승객이 직접 소지해야 해요. 기내 선반에도 둘 수 없는 거죠. 소지 시 화재 방지를 위해 배터리를 절연 테이프로 감거나, 비닐봉지·보호 파우치 등에 보관해야 하는데요. 물론 기내 USB 등을 통해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것도 금지라는 점!

반입 가능한 배터리 용량과 개수도 제한되는데요.🔋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보조배터리는 대부분 100Wh 이하인데 이는 5개까지 가능하고요. 160Wh를 넘으면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없어요. 체크인 카운터에서 단락 방지 조치 방법과 배터리 용량별 기내 반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니 한 번 더 확인해 보는 게 좋겠죠?!

Q. 면세점에서 산 전자담배는?

이번 표준안은 지난 1월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는데요. 특히 기내에 반입하는 보조배터리의 용량과 수량 제한에 대해 엄격한 보관 규정을 적용한다는 방침이에요. 그런데 만약 공항 면세점에서 전자담배 또는 보조배터리를 구매한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경우 기내 반입 전 사용해야 한다면 항공사에 단락방지 확인을 꼭 받아야 한다고!

열폭주 막는 ‘파우치’?

한편, 제주항공은 최근 모든 항공기에 리튬 배터리 화재 진압 파우치와 내열 장갑을 도입했는데요. 화재 진압 파우치는 1600도까지 견딜 수 있는 방염 소재 ‘실리카’로 만들어졌어요. 또 내부에는 ‘질석 패드’가 적용돼 있는데요. 🔥화재가 발생하면 질석이 열기에 녹아 배터리를 덮으며 산소를 차단해 자체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제작됐어요. 만약 항공기 기내에서 배터리의 발열·팽창 현상이 나타날 경우, 승무원은 배터리를 해당 파우치에 넣어 항공기 뒤쪽 갤리(주방)에 보관하는데요.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하네요!

출처: 제주항공

3월 1일 이후 국내 항공사를 이용할 계획이 있는 사원님들! 오늘 알려드린 기내 반입 규정에 따라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비닐백이나 파우치에 보관해 직접 소지해야 한다는 점, 잊지 않기로 해요.😉

34%로 최고 수익률 경신!

✅ 국민연금공단이 전체 운용수익률 15%를 달성했어요.
✅ 해외주식의 수익률은 무려 34.32%에 달했어요.
✅ 국내주식은 -6.94%의 부진한 수익률을 보였어요.

그 어려운 걸 해냈습니다

요즘 주식 투자하는 사원님들 많이 계실 텐데요. 열심히 🤓공부하고 알아봐도 높은 수익률을 내는 게 쉽지 않죠. 하지만 어려운 주식 투자에서 무려 15%의 수익을 낸 곳이 있다는데요! 바로, 국민연금공단이에요. 무려 1,200조 원에 달하는 기금을 굴리는 국민연금공단이 지난해 최고 수익률을 갈아치웠는데요. 해외주식에서만 34%의 압도적인 수익률을 낸 가운데 채권과 대체투자도 뒷받침하며 무려 15%의 운용수익률냈어요.

최고 수익률 경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지난해 잠정 운용수익률이 15%(수익금 160조 원)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는데요. 이는 1988년 국민연금에 기금이 설치된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이라고!😮 국민연금은 지난 2023년 13.59%로 최고 수익률을 낸 후 1년 만에 기록을 다시 쓴 건데요. 이에 따라 2024년까지 누적된 운용수익금은 738조 원으로 적립금 1,213조 원의 60%를 차지하게 됐어요. 

국민연금공단의 역대 최고 수익률에 기여한 건 해외주식이었는데요. 해외주식 운용수익률은 전년 대비 10%p 개선된 34.32%로 지난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인공지능(AI) 테마 열풍으로 💪강세를 보인 덕분이었어요. 국내 채권과 해외채권, 대체투자도 각각 5.27%와 17.15%, 17.09%의 수익률을 보인 반면, 국내 주식은 자산 중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요. 국내 주식 운용수익률은 2023년 20%대 수익률을 기록했으나, 지난해엔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대형 기술주들의 주가 급락과 연말 계엄 사태의 여파로 -6.94%의 초라한 수익률을 기록했어요. 

국내 주식은 어려워요

이에 따라 기금에서 해외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말 기준 35.5%로 1년 전보다 4.6%p 늘었는데요. 국내 주식 비중은 종전 14.3%에서 11.5%로 2.8%p 줄었어요. 국민연금이 2024년 말 목표한 국내 주식 비중 15.4%보다 약 4%포인트 밑도는 수치인데요. 기금 내 국내 주식과 해외주식의 비중은 계속해서 격차가 벌어지는 중이에요. 국내 주식 비중은 2020년 21.2%에서 17.5%→14.1%→14.3%→11.5%로 📉하락세인 반면, 같은 기간 해외주식 비중은 23.1%→27.0%→27.1%→30.9%→35.5%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요. 

국민연금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국민연금의 투자 종목을 참고하는 투자자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특히 해외주식에서 34%라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만큼, 어떤 종목에 투자했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국민연금이 투자하고 있는 종목과 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수 있으니 한 번 참고해 보시면 어떨까요?😆

소행성 충돌로 멸망? 아니래요~

✅ 2024TR4 소행성의 지구 충돌 확률이 사실상 0%래요.
✅ 한때 지구 충돌 확률은 3.1%로 역대 최고 수준까지 올랐어요.
✅ 지구 밖 상황은 수십 년째 24시간 감시 중이에요. 

지구 충돌? 걱정 No No~

얼마 전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소행성 2024 YR4’ 소식, 다들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올해 초까지만 해도 2024 YR4의 지구 충돌 확률은 1% 정도로 낮았어요. 근데 지난 2월 7일 NASA(미 항공우주국)가 갑자기 “충돌 확률이 2.3%”라고 발표하면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더니, 급기야 18일에는 충돌 확률이 3.1%까지 높아졌다고 발표했어요.😱 3.1%는 역대 관측된 소행성 중 거의 최고 수준이라고 하자,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지구 멸망하는 거 아니야?” 하는 말까지 나오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천문학계에서는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라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결론은? NASA가 소행성 궤도를 추가 관측한 결과, 충돌 가능성은 0.0017%(59,000분의 1), ESA(유럽우주국)도 충돌 가능성을 0.002%라고 발표해 사실상 0%가까웠고요. MIT 천문학 교수님도 “이 정도면 아예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해 지구 멸망 걱정은 해프닝으로 끝날 분위기라고!

충돌 확률, 왜 자주 바뀌는 거야?

“근데 왜 충돌 확률이 3.1%까지 갔다가 0%대로 바뀐 걸까? 이러다가 다시 또 확률이 높아질 수 있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우주에 떠다니는 소행성들은 처음 발견됐을 땐 변수가 많고 정보도 부족해서 예측이 어렵고 오차도 크대요. 그래서 우주 물체는 관측 데이터가 쌓일수록 💫궤도를 더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는데요. 이번 2024 YR4도 NASA가 꾸준히 궤도 데이터를 업데이트해 정확한 분석이 나오면서 “충돌 없음❌”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된 거죠. 우주 과학이란 게 원래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고 하니, 너무 초반 발표만 듣고 겁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지구방위대가 있다?!

이런 소행성 뉴스 나올 때마다 “진짜 지구랑 충돌하면 어떡하냐?”라며 걱정하는 사람 많잖아요. 사실 NASA뿐만 아니라 한국천문연구원도 지구 위협 천체를 24시간 감시하는 ‘🌍지구방위대’ 역할을 하고 있어요. 물론 아직까지 ‘진짜 위험’ 단계(토리노 척도 레벨 5 이상)로 분류된 소행성은 없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중이고요. 만약 진짜 위험한 소행성이 발견된다면 NASA가 미리 대비해서 궤도를 바꾸거나 폭파하는 ‘행성 방어’ 기술을 사용할 거라고 해요.

그러니까 이번 소행성 걱정은 이제 끝! 앞으로도 우주 소식이 들려오면 NASA나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발표하는 최신 데이터를 확인하면서 차분하게 지켜보면 될 것 같아요.

📺 음주 양 vs 빈도

사원님, 술을 얼마나 자주 드시나요?🍻 예전에는 술 한 잔 정도 마시는 건 건강에 나쁘지 않고 오히려 혈액 순환에 좋을 수 있다는 얘기도 있었는데요. 이제는 아무리 적은 양이라 해도 음주는 몸에 좋지 않다는 의견이 팽배하죠. 그래서 오늘 주락이월드에서는 음주인을 위한 건강 특집 영상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특별히! 구독자분들의 질문을 미리 받아서 가장 많았던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린다고 해요. 과연 음주하는 양이 중요할까요? 빈도가 중요할까요? 오늘의 영상에서 확인해 보시죠.

겨울 가시고, 개강 오시고🖐️

✅ 새학기 느좋 백팩 소개해 드려요.

사원님들! 🛒장바구니에 새롭게 담아둔 아이템이 있나요? 매주 금요일, 일사에프 제작 사원의 장바구니에 새롭게 들어온 아이템을 소개해 드려요.

이주의 아이템: 새학기 느좋 백팩🎒

개강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죠. 개강 전 편하게 메고 다니기 좋으면서 디자인 예쁜 백팩을 찾고 있는 분들 많으실 거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스타일과 실용성, 수납력까지 모두 챙긴 백팩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여밈ㅣmini day backpack

도트 패턴의 코듀로이 소재를 사용해 포인트를 준 여밈의 백팩! 스트링을 이용해 입구 조절이 가능한 복주머니 형태의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최대 10인치의 💻태블릿 PC까지 수납 가능하고요. 일상 속 아웃핏에 구애 없이 편안하게 손이 갈 수 있는 백팩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려요. 💰가격은 109,000원.

출처: 여밈, 더콜디스트모먼트

더콜디스트모먼트ㅣStarfish Denim Backpack

빈티지한 무드의 차콜 데님 소재에 시그니처 스타피쉬 패치로 위트를 더한 백팩인데요. 컴팩트한 사이즈로 필수템만 간편하게 챙기는 사원님께 제격인 제품이에요. 색상은 블랙과 차콜 두 가지인데요. 빈티지한 무드를 좋아하신다면, 차콜 색상을 추천해 드려요.💰가격은 119,000원.

iugamakarasㅣCarabiner Nylon Backpack

디테일이 많지만, 실용적인 백팩을 찾고 있는 사원님 계신가요?🧐 그런 분들께 추천드리는 이우가마카라스의 백팩! D형 고리와 카라비너에 키링 등으로 개성 있는 연출이 가능하고요. 백팩 내부와 외부의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가격은 186,000원.

출처: iugamakaras, 레더리

레더리ㅣ글로시 나일론 버킷 백팩

자연스럽게 쳐지는 쉐입의 나일론 백팩인데요. 은은한 광택감이 있는 나일론 원단으로 만들어져 세련된 느낌이에요. 수납공간이 여유로워 16인치 노트북도 들어간다고! 화려한 패턴과 디테일이 싫은 분들께 데일리 백팩으로 제격이겠죠?! 💰가격은 95,000원.

개강을 앞둔 사원님들! 설레기도, 긴장되기도 할 것 같은데요. 오늘 소개해 드린 백팩과 함께 새 학기 느낌 좋게 시작해 보자고요!🤗

영주권이 71억 원, 비싸다 비싸

✅ 트럼프 대통령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골드카드 제도를 발표했어요.
✅ 골드카드는 조건 없이 500만 달러에 영주권을 얻을 수 있는 제도예요.
✅ 부자에 대한 개방 조치와는 반대로 불법 이민자 단속은 강화 중이에요.

500만 달러면 영주권 득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5일(현지 시각) 500만 달러💵(약 71억 원)에 영주권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골드카드’를 2주 뒤부터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동시에 기존 투자이민 비자인 EB-5는 제정된 지 35년 만에 폐지를 선언했어요. 

새로 도입되는 골드카드는 EB-5보다 5배 많은 돈이 필요하지만, 고용 창출 등의 까다로운 조건 없이 신속하게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특히 러시아 신흥 재벌(올리가르히)도 골드카드를 구매할 수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그렇다”라고 답해 🗣️논란이 되고 있어요. 

조건 없이 빠르고 신속하게

기존에 운영되던 투자이민 비자 EB-5는 외국인 투자자가 100만 달러(약 14억 원) 이상을 투자하여 최소 10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하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비자인데요. 100만 달러를 투자했더라도 우선 조건부 영주권을 받은 뒤 2년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해서 최종 영주권을 받기까지 보통 수년의 시간이 걸렸었어요. 하지만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새롭게 꺼낸 골드카드는 까다로운 고용 창출 요건과 2년의 심사 과정까지 생략하겠다는 건데요. 즉, 500만 달러를 미국 정부에 지급하면 단계적 절차 없이 바로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거예요. 상무부는 신원 검증 절차를 ⚔️강화할 것이라 밝혔지만, 영주권을 빠르게 판매하는 방식 자체에 대해 논란이 커지고 있어요. 

불법체류는 안되지

부자에 대한 미국 개방 조치와는 반대로 불법 이민자에 대한 🚨단속은 더욱 강화하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튿날인 지난달 21일(현지 시각)부터 이민세관단속국(ICE)을 통해 미 전역에서 불법 체류자 단속을 시작했어요. WSJ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는 현재 불법체류 이민자 등록부를 마련 중인데요. 14세 이상인 모든 불법 이민자는 지문과 주소 등 개인정보를 빠짐없이 제출해야 하고 위반 시 5,000달러의 벌금과 최대 6개월의 징역형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기존 EB-5 프로그램이 폐지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이민 방식 자체가 ‘빠르고 비싼’ 방향으로 전환될 전망인데요. 반면, 불법 이민자들에게는 강력한 단속과 등록 의무를 부과하면서 미국 내 이민 정책이 크게 변하고 있어요.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부유층을 대상으로는 ‘골드카드’ 제도를 도입해 영주권 취득을 쉽게 만들면서도, 불법 이민자에 대한 규제는 한층 강화하는 2️⃣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는 건데요. 영주권을 ‘돈으로 사는’ 방식이 합당한지, 그리고 불법 이민자 규제 강화가 현실적인 효과를 낼지는 앞으로의 정책 흐름을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당신의 삶의 만족도는 몇 점?

✅ 통계청이 ‘국민 삶의 질 2024’ 보고서를 발간했어요.
✅ 우리나라는 OECD 38개국 중 33위를 기록했어요.
✅ 경제, 사회, 심리적 요인들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쳐요. 

삶의 만족도가 많이 낮아요

사원 여러분들은 현재의 삶에 얼마나 만족하고 계세요? 지난 24일 통계청이 ‘국민 삶의 질 2024’ 보고서를 발간했는데요.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대한민국 국민의 삶의 만족도는 6.4점으로 전년보다 0.1점 📉하락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0.63점 낮았는데요. 점수만 놓고 보면 OECD 38개국 중 33위를 기록해 여전히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특히 💰소득이 낮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더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는데요. 월 소득 100만 원 미만인 가구의 만족도는 5.7점으로, 600만 원 이상인 가구(6.6점)보다 확연히 낮았어요. 직업별로도 차이가 컸는데요. 사무직과 전문직은 6.7점으로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농업과 기능직은 6.1~6.3점 수준에 머물러 전반적으로 경제적 안정성이 삶의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확인됐어요.

범죄는 늘고, 대인 신뢰도는 하락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 눈에 띄는 건 범죄 피해율인데요. 범죄 피해율은 2022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6,439건으로 2020년보다 약 2,600건 📈증가했어요. 2016년(3,556건), 2018년(3,678건), 2020년(3,806건) 때만 보더라도 조사 연도 기준으로 4천 건을 넘지 않았는데, 이번 조사에선 급격히 늘었어요. 범죄가 증가하면서 야간 보행 안전도는 2022년 때보다 0.9%p 낮아진 69.5%를 기록했고요. 다른 사람을 얼마나 믿는지에 대한 척도인 대인 신뢰도는 2023년 52.7%로 전년도보다 1.9%p 하락해 사회 전반에 걸쳐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에요.

이와 함께 사회적 고립 문제도 심각한 상태인데요. 신체적, 정신적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곳이 없는 사람이 33%에 달했고, 독거노인 비율도 22.1%로 증가했어요. 특히 60세 이상은 ‘이야기할 상대가 필요할 때’ 도움받을 곳이 없다는 응답이 26.9%로, 다른 연령대보다 현저히 높게 나타나서 우리 사회가 고령층의 정서적 지원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행복과 우울의 온도차가 커요

그렇다면 국민들의 감정 상태는 어떨까요? ‘어제 얼마나 행복했는가’를 측정하는 긍정 정서는 6.7점으로 전년과 동일했지만, ‘어제 얼마나 걱정되고 우울했는가’를 나타내는 부정 정서는 3.1점으로, 소폭 감소했어요. 😄행복과 😔우울의 🌡온도차는 소득 수준에 따라 차이가 컸는데요. 저소득층에서는 부정 정서가 3.4점 이상으로 높았고, 고소득층에서는 3.0점 이하로 낮았어요. 

이번 보고서를 종합해 보면 우리 국민들의 삶의 만족도는 경제적, 사회적, 심리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다음 조사 때는 우리 모두 노력해서 행복 지수가 더 높아진 보고서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신들린 챗GPT 근황

 최근 챗GPT로 사주보는 법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 사주풀이나 오늘의 운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도 인기예요.
✅ 오늘의 운세를 확인할 수 있는 NFC 키링이 유행이에요.

사원님, 사주나 타로 좋아하세요?🔮 사주나 타로를 본 적이 없어도 오늘의 운세를 본 경험, 다들 한 번씩 있으실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사주와 타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인스타그램에 ‘사주팔자’를 검색하면 유형에 따른 성격과 성향을 분석해 주는 콘텐츠가 쏟아지는 것은 물론이고요. 사주·타로를 배울 수 있는 인기 유튜브 영상 조회 수는 적게는 10만 회에서 많게는 100만 회에 달하는데요. 심지어 요즘은 이렇게도 사주를 본다고 해요!😲

“올해는 취업할까?”

최근 SNS에서는 AI로 사주보는 법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전에는 자신의 생년월일만 넣는 방식으로 사주풀이를 했다면, 최근에는 ‘만세력’을 챗GPT에 학습시켜 자신의 사주풀이를 더욱 구체적으로 볼 수 있어요. 🔎챗GPT로 사주를 보는 방법은 먼저 앱 ‘만세력 천을귀인’에서 자신의 만세력을 캡처하고요. 챗GPT에 캡처한 사진을 첨부한 뒤, 다정하게 질문하는 거예요. 이때 이모티콘과 칭찬을 곁들이면 더 좋아요.👍 또 상황과 질문이 명확할수록 자세하게 알려주는데요. 앞의 질문에 덧붙여 질문할수록 조금 더 자세히 알려준다고!

이처럼 챗GPT는 질문 창에 생년월일과 만세력, 궁금한 질문을 넣으면 실제 점술가처럼 그에 알맞은 대답을 해주는데요. 일방적으로 정보만 전달하는 기존 사주 애플리케이션이나 플랫폼과는 차별화되는 부분이죠.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챗GPT에 사주 봐 달라고 하면 봐주는데 은근 용하다”, “음양오행을 기반으로 세세하게 설명해 준다” 등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올해 운세는?

사주풀이나 오늘의 운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도 인기인데요. 이들 앱은 방대한 데이터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정교한 개인 맞춤형 운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요.📊 그 예로 ‘점신’은 AI 딥러닝 기술을 통해 방대한 양의 운세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운세를 제공하고요. ‘포스텔러’는 자체 개발한 ‘FAS(Fortune Analysis System)’를 통해 사주, 토정비결, 타로, 별자리, 해몽 등 다양한 운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요.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포스텔러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지난해 12월 62만 8,208명으로 전년 동기(48만 9,745명) 대비 28% 증가했는데요. 지난 1월, 새해맞이 수요 5만 명이 더해져 67만 8,052명을 기록했다고!📈

완전 럭키비키잖아!

매일 운세를 확인할 수 있는 키링도 있는데요. 노플라스틱선데이의 ‘태그미 럭키 키링’은 스마트폰 NFC 안테나에 키링을 태그하면, 매일 나의 운세와 함께 오늘의 행운을 확인할 수 있어요. 🍀사용방법은 간단해요. 네잎클로버 모양의 키링을 스마트폰에 태그하면 ‘오늘의 운세보기’ 창이 뜨고요. 몇 초만 기다리면 ‘아이디어가 샘솟는 기분 좋은 날이 되겠어’ 등의 운세와 함께 행운의 색상, 숫자, 음식 등이 펼쳐져요. 노플라스틱선데이에 따르면 태그미 럭키 키링은 업체의 전체 상품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출처: 노플라스틱선데이

이처럼 운세를 확인하는 방법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운세의 긍정적인 조언을 잘 활용해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 가격 이것 뭐에요~?

사원님들, 혹시 요즘 높아진 물가💸 체감하시나요? 예전에는 5,000원을 들고 편의점에 가면 이것저것 한 아름 사서 나올 수 있었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죠. 식재료부터 음식까지 많은 게 비싸진 요즘, 특히나 더 비싸진 것들이 있다는데요. 과거에는 저렴한 가격 덕분에 적은 돈으로도 왕창 먹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럴 수 없는 음식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한국에서 비싸기로 유명한 빵부터 밥도둑 간장게장, 이제는 ‘금징어’라고 불릴 정도인 오징어까지! 도대체 무슨 이유로 비싸진 건지 궁금하시다면 이번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대출 금리는 왜 안 떨어져요?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이전보다 0.25%p 내린 2.75%로 결정했어요.
✅ 예금금리도 기준금리 인하에 맞춰 2%대로 내려가고 있어요.
✅ 대출 금리는 시장금리만큼 떨어지지 않아 예대금리차가 커지고 있어요.

다시 열린 기준금리 2% 시대

바로 어제 한국은행 정례 회의가 열렸는데요.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번 정례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이전보다 0.25%p 내린 2.75%로 결정했어요. 이 같은 기준금리 인하 기조는 시장금리에도 반영되면서, 시중은행 대표 정기예금 상품(1년 만기 기준)들의 금리도 3%대에서 2%대로 내려오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대출 금리의 경우 여전히 가계대출 관리 등의 명분으로 시장금리 하락 폭만큼 떨어지지 않고 있는데요. 이를 두고 예대금리차(대출 금리-예금금리)가 벌어지면서 은행 이익만 늘어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 

예금금리 2%로 내릴게요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대표 예금 상품인 ‘KB스타 정기예금’의 최고금리(1년 만기 기준·우대금리 포함)를 기존 연 3.00%에서 2.95%로 낮추기로 했는데요. 해당 상품의 최고금리는 지난 2022년 7월 10일 2%대에서 3%대로 올라섰다가 약 2년 7개월 만에 다시 2%대로 내려온 거예요. 신한은행 역시 20일 대표 예금 상품 ‘쏠편한 정기예금’의 최고금리(1년 만기 기준·우대금리 포함)를 연 3.00%에서 2.95%로 0.05%p 인하했는데요. 이 상품 역시 2022년 6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다시 2%대 금리로 내려온 거예요. 

다른 🏦은행들도 줄줄이 ‘시장금리 반영’을 내세워 예금금리를 내리고 있는데요. SC제일은행은 지난 17일부터 네 가지 거치식예금(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0.50%p 낮췄고, 하나은행도 14일 ‘하나의 정기예금’·’고단위플러스 정기예금’·’정기예금’ 등 3개 상품의 12∼60개월 만기 기본 금리를 0.20%p씩 일제히 하향 조정했어요. 

점검이 필요하겠어요🧐

예대금리 차가 점점 벌어지자, 금융당국은 은행권의 대출 금리 산출 점검에 나서겠다밝혔는데요. 한국은행이 지난해 10월부터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은행권은 대출 금리를 올려 이자 수익을 챙겼다는 지적 때문이에요. 금융당국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은행권 대출 금리에 충분히 전달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대출 세부 현황을 들여다볼👀 방침이라고 밝혔어요. 

🔎 대출 금리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 은행의 대출 금리는 은행채 금리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등 시장금리를 반영한 ‘지표금리’에 은행이 추가하는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되는데요. 여기에 은행 본점이나 영업점장 재량으로 조정할 수 있는 ‘우대금리’가 적용되기도 해요. 

기준금리는 내려가고 있지만, 대출 금리는 기대만큼 떨어지지 않고 있는데요. 예금금리는 빠르게 낮아지면서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은 줄었지만, 대출 금리는 가계대출 조이기를 이유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요. 금융당국이 대출 금리 산출 과정을 점검하겠다고 나선 만큼, 앞으로 은행권이 어떤 변화를 보일지 지켜봐야겠어요!

하늘을 나는 자동차 실존.

✅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시연 영상이 공개됐어요.
✅ 모델 A는 도로 주행하다가 수직 이착륙할 수 있어요.
✅ 모델 A의 가격은 약 30만 달러예요. 

사원님, 어릴 적 하늘을 나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나요? 도라에몽의 대나무 헬리콥터를 머리에 달고 하늘을 나는 상상, 자동차를 타고 하늘을 나는 상상 한 번쯤 해보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이러한 상상들이 점차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실제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 일명 ‘플라잉카(flying car)’가 등장했다?! 🚗💥

세계 최초의 플라잉카

미국의 스타트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는 자사가 개발 중인 ‘모델 A’ 의 시연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영상 속 검은색 차량은 한적한 도로를 유유히 달리다가 갑자기 붕 떠올라요.☁️ 이후 길가에 주차된 흰색 차량을 넘어 공중을 비행한 후 다시 착륙하는데요. 항공기가 양력을 얻기 위해 활주로를 빠른 속도로 달리다 이륙하는 것과 달리 모델 A는 느린 속도로 주행하다 그대로 떠올랐죠.

출처: NBC NEWS

알레프는 이 영상에 대해 “차량이 실제로 도로를 주행하다가 수직 이륙하는 최초의 역사적인 영상”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이전에도 하늘을 나는 차량 개발은 이어져 왔지만, 일반 도로에서 주행하다가 수직 이륙하는 장면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해요.😲 짐 두코브니 알레프 CEO는 “새로운 교통수단이 가능하다는 것을 인류에게 증명하고 있다”라고 전했죠.

진짜 날아요?

이처럼 100% 전기차인 모델 A는 도로 주행하다가 수직 이착륙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는데요. 순수 전기차로 만들어졌는데도 무게는 385kg밖에 되지 않아 8개의 프로펠러로 비행이 가능해요. 오프로드(포장되지 않은 길)에서도 문제없이 주행할 수 있고요. 일반도로 주행 시 220마일(약 354km), 비행 시 110마일(약 177km)을 움직일 수 있어요. 또 일반 승용차가 도달할 수 없는 데까지 갈 수 있으면서도 🚁헬기나 ✈️비행기보다는 공간 제약을 덜 받기 때문에 재난 시 구조나 수색 작업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가격은?

현재까지, 이 자동차는 약 3천300건의 예약 주문을 확보한 상태인데요. 💲모델A 가격은 약 30만 달러(약 4억 원)! 만약 예약 주문을 하려면 보증금 150달러를 함께 내야 해요. 다만 대량 생산할 경우 가격은 점차 낮아질 것이라고 하는데요. 올해 말에 모델A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후 제품 배송이 시작된다고! 또 회사 측은 두 번째 비행 자동차인 모델Z를 개발 중이며, 이 제품은 가격은 약 3만 5천 달러(약 5천 만원)로 2035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영화 속에서 볼 수 있었던 플라잉카가 실제로 등장하다니… 신기할 따름인데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지켜봐 보자고요!

2조원대 가상화폐 지갑 털렸다!

✅ 지난주에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 사건이 터졌어요.
✅ 피해 금액만 14억 6,000만 달러(약 2조 1,000억 원)에요.
✅ 이번 사건의 배후로 북한 해커 조직이 지목됐어요.

2조 원이 털렸다고?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에 역대급 해킹 사건이 터졌어요.💣 현지 시각으로 지난 2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해킹을 당해 14억 6,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조 1,000억 원 상당의 코인이 탈취당했어요. 바이비트 CEO 벤 저우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해커가 바이비트의 오프라인 이더리움(ETH) 지갑👛 중 하나를 탈취했다”라며 해킹 사실을 밝혔는데요.

블록체인 분석가인 젝엑스비티(ZachXBT)는 바이비트에서 14억 6,000만 달러 상당의 자산이 의심스러운 거래를 통해 지갑에서 유출됐다고 언급해 해킹 사실을 뒷받침했고요. 블록체인 데이터 추적 플랫폼인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도 14억 달러의 이더리움과 스테이킹 이더리움(stETH) 유출 자금이 새로운 주소로 이동하기 시작했다는 글을 엑스에 게시했어요.

세계 최대 거래소에서 이런 일이

2018년 설립된 바이비트는 1위 바이낸스에 이어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코인베이스와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인데요. 두바이에 본사를 둔 바이비트는 해킹 직전까지 약 162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현재는 이 중 9%를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번 해킹은 2014년 마운트곡스(4억 7,000만 달러), 2018년 코인체크(5억 3,000만 달러), 2021년 폴리 네트워크(6억 1,100만 달러) 사건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의 가상화폐 해킹 사건으로 기록됐다고.

블록체인 분석 업체 난센에 따르면 이번에 해킹당한 자금은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파생상품으로, 코인인 이더리움이 먼저 다른 지갑으로 옮겨진 뒤 40개 이상의 지갑으로 분산됐고요. 이더리움 파생상품은 이더리움으로 바꾼 뒤 2,700만 달러씩 10개 이상의 지갑으로 옮겨졌다고 해요. 바이비트의 해킹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한 주요 가상화폐들은 일제히 📉하락했어요. 

사건의 배후는?

해킹 사건 발생 직후, 분석 업체들은 곧바로 배후 세력을 찾아 나섰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북한의 해커 조직 ‘라자루스 그룹’이 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어요. 아캄 인텔리전스는 분석가 잭엑스비티가 이번 해킹은 라자루스가 공격을 주도했다는 증거를 제출했다고 밝혔고요. 블록체인 보안 기업 파이어블록스도 이번 사건은 지난해 발생한 인도 가상화폐 거래소 와지르X와 대출 프로토콜 라디언트 캐피털에 대한 공격과 유사한 것으로 보이며, 두 사건 모두 북한의 소행이었다고 주장했어요. 북한은 가상화폐 거래소를 해킹해 탈취한 코인을 현금화해서 정권 유지와 핵무기 개발 등에 사용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요.

글로벌 대형 거래소마저 해킹 피해를 당하면서 투자자들의 걱정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인데요.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투자자가 이용하는 가상화폐 지갑인 🔥핫 월렛(Hot Wallet)은 항상 인터넷과 연결된 상태에서 작동해 보안에 취약하지만, 오프라인 상태에서 작동하는 🧊콜드 월렛(Cold Wallet)은 해킹 위험이 거의 없어 대규모 자산이나 장기 투자를 고려한다면 콜드 월렛 사용을 권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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