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19로 미루고 미뤘던 🤵👰결혼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죠. 그런지도 주말마다 결혼식 가느라 통장에서 텅장이 되어가고 있다고.💸 (그런지 : 그래도 진심으로 축하해😂) 그런데 밤 10시에 시작해 아침 7시에 끝나는 결혼식이 있다면 어떨까요? 밸런스 게임이냐고요? NO! 모로코 결혼식 모습이라고 하는데요. 나라마다 천차만별인 결혼 문화! 갑자기 궁금증이 생기지 않나요? 그렇다면 별다리 연구소로 행진! (빰빠빠빠~🎷)
타노스가 된 머스크, 혼란의 트위터
지난달 28일,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SNS 트위터를 인수했죠. 그런데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지 일주일 만에 대대적인 감원 칼바람이 불면서 대혼란에 빠졌대요!😱

직원 50% 해고, 타노스가 된 머스크?!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하자마자 기존 경영진과 이사진을 해고하고 1인 이사로서 단독 경영권을 행사하기 시작했는데요. 전체 직원의 절반을 해고하는 대규모 감축에 들어갔어요! 지난 3일(현지 시각), 트위터는 직원들에게 4일 오전 9시까지 해고 관련 메일📧을 보낼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해요. 갑작스러운 해고는 물론 방식마저 잔인했다는데요. 고용이 유지된 직원들은 ‘업무용 이메일’, 해고된 직원들은 ‘개인 이메일’로 관련 내용이 전달됐대요.📬 해고 메일에는 구체적인 해고 사유 없이 ‘오늘이 회사에서의 마지막 근무일입니다’라고 적혀 있었다는데요. 이미 업무용 이메일 등의 접근이 차단⛔된 상태였다고. 하루아침에 이메일로 해고 통보받게 된 거죠. 이번 해고 규모는 약 3,700명으로 트위터 전체 직원 7,500명의 50%에 달한다고 해요.
이에 트위터 직원들은 사전 통보 없이 해고를 강행한다는 이유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대요.👨⚖️
머스크의 트위터 손절👋하는 광고주들
머스크의 이러한 행보에 글로벌🌍 기업들이 트위터에서 광고를 잇달아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데요. 외신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 폭스바겐, 아우디, 제약회사 화이자, 식품회사 제너럴밀스 등이 트위터 광고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해요.⛔ 주요 임원진 교체로 인한 플랫폼 운영의 불확실성이 커졌고, 머스크가 그동안 표현의 자유를 강조했던 만큼 게시물 정책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래요. 게시물 규제가 완화되면 가짜 뉴스와 혐오 게시물이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한 거예요. 온라인 감시단체 네트워크 컨테이전 리서치에 따르면,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트위터에서 흑인을 비방하는 단어🤬가 500% 가까이 증가했다고.↗
해당 기업들은 트위터의 운영 방침을 지켜본 뒤 광고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광고주 대거 이탈에 머스크는 “콘텐츠 관리에 대한 트위터의 강력한 약속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라며 광고주들에게 호소했어요.
지금부터 트위터로 돈 벌기를 시작하지🤑
머스크는 이번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130억 달러의 부채가 늘었고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이자를 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해요.💸 문제는 트위터 매출의 90%가 광고에서 나온다는데요. 머스크는 자체적으로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을 마련하기 시작했어요.
먼저, 계정에 ‘블루 체크’🔵가 표시되는 월 8달러의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는데요. ‘블루 체크’ 마크는 가짜 계정이 아닌 진짜 계정이라는 것이 확인됐음을 나타내는 표시예요. 그동안은 연예인이나 정치인 등 유명 계정 사칭을 방지하기 위해 인증 후 무료로 부여해왔는데요. 이제는 돈을 내면 블루 체크를 달 수 있는 거예요. 또한, 유명인에게 사적으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유료 다이렉트 메시지(DM) 서비스와 요금을 내야지만 특정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래요.
이뿐 아니라 머스크는 임직원들의 월 휴무제와 원격 근무 제도를 없애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요구하는 등 유료화 확대 목표를 위해 직원들을 몰아붙이고 있다는데요. 이 모든 게 일주일 동안 일어난 일이래요.😲 이런 머스크의 막무가내 경영 방침에 유엔까지 나서서 인권 중심의 경영을 할 것을 직접 권고하기까지 했대요.
달라지는 머스크식 트위터에 광고주뿐 아니라 일부 유명 인사들까지 떠나고 있는데요. 전 세계인의 소통 창구🗣 트위터가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이미 (온라인에서) 매진되었습니다
어제저녁, 알지 과장은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유명한 🍽맛집으로 저녁 식사를 하러 갔대요. 다행히 맛집 앞에 아무도 없어서 기쁜 마음으로 식당에 들어섰는데, 종업원에게 제지당하고 말았다는데요. 원격 줄서기로 먼저 예약한 팀이 20팀이나 있었기 때문이래요. 사원님들도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나는 외출 준비하면서 맛집 줄 서G!
요즘 SNS에서 핫한 맛집들은 기본 1시간 이상은 줄을 서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인데요. 최근 식당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대기할 수 있도록 ‘원격 줄서기’ 서비스를 하는 📱앱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유명한 맛집들이 이런 앱을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원격 줄서기 문화도 확산하고 있는데요. 올해 1월, 원격 줄서기 앱인 ‘테이블링’의 안드로이드와 iOS 월 사용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배 증가했고요. 구글 앱 마켓에서 10만 명 이상 다운로드한 ‘캐치테이블’은 같은 기간 16.8배나 📈급증했대요. 이런 앱들은 20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게 특징인데요. 20대 월 사용자 수를 살펴보면 올해 1월 기준으로 ‘테이블링’은 33만 3,580명, ‘캐치테이블’은 25만 7,013명이었다고.
(억울) 내가 먼저 왔는데 새치기가 아니라고?😤
원격 줄서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이 앱의 존재를 모르거나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 불편함을 겪는 일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알지 과장님처럼 식당에는 먼저 도착했지만, 원격 줄서기 앱으로 예약한 분들이 있어서 뒤로 밀려나게 되는 경우인데요. 특히 스마트폰이나 앱 활용이 낯선 중장년층이 이런 일들을 많이 겪는다고. 최근에는 예약을 앱이나 SNS로 받는 식당이 늘어나고 있고, 아예 📞전화 연결을 막아놓은 곳도 있는데요. 심지어 쉬는 날이나 품절 등의 공지도 SNS에만 올리다 보니 식당에 방문하기 전에 미처 확인하지 못해 헛걸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표가 있었는데, 없어요
가을이 되면 고즈넉한 🍂궁궐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창덕궁이나 경복궁을 찾는 분들 많으시죠. 특히 ‘창덕궁 달빛 기행’이나 ‘경복궁 별빛 야행’은 예매 경쟁이 치열하기로 유명한데요. 창덕궁은 하루에 6개 조로 나눠 25명씩, 총 150명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피케팅’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두 곳 모두 전화예매도 받고 있지만 대부분 💻온라인으로 미리 표를 예매해야만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미숙한 고령층들이 소외된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지난 8월 두 프로그램의 신청자 8,883명(인터파크 티켓 기준) 중 20대는 41.7%, 30대는 37.3%로 10명 중 8명은 20·30세대인 것으로 집계됐어요. 반면 50대와 60대는 각각 5.3%, 2.4%에 불과했다고. 문화재청은 앞으로 📞전화예매를 20%로 늘리고, 인터넷 예매도 추첨제를 늘려 다양한 이들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어요.
우리가 편하게 사용했던 서비스가 누군가에겐 소외감을 느끼게 했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알지 : 그 맛집 다음엔 꼭 성공하리…!)
넷플릭스vs국내 OTT, 뭐 구독할래?
사원님들은 어떤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를 주로 즐겨 보시나요? 이것도 보고 싶고, 저것도 보고 싶고 다 구독하다 보면 벌써 몇만 원이 훌쩍 깨지기 마련인데요,💸 최근 OTT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새로운 변화가 생기고 있어요!
티빙+시즌이 만나🤝 국내 최대 OTT 탄생

최근 국내 OTT 기업 티빙과 케이티시즌이 한집🏠 살림을 차린다는 소식이 들려왔어요. 지난달 3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티빙과 시즌의 합병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번 합병으로 국내 최대 OTT 기업이 탄생했다고 해요. 기존에는 티빙과 시즌의 올해 1~9월 평균 시장 점유율이 각각 티빙 13.07%(3위), 시즌 4.98%(6위)이었는데요, 두 기업의 점유율을 합치면 18.05%로 국내 OTT 기업 중 1위였던 웨이브(14.37%)를 넘어서게 된 거래요. 다만 전체 OTT 시장에서 1위인 넷플릭스(38.22%)에는 한참 못 미친다고.
두 기업의 합병은 오는 12월 1일 진행되고요. 시즌은 내년 1월 1일부로 서비스가 종료되며 시즌 이용자들에게는 티빙 이용권 증정과 함께 유료 재화 환불 등을 진행할 예정이래요.
구독료 더 오르는 거 아냐?🤔
두 서비스가 합쳐지면 OTT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고 구독료도 인상되는 건 아닐까? 걱정되는 이용자들도 있을 텐데요, 공정위에서 이번 합병을 승인한 이유가 두 회사가 합병하더라도 점유율이 넷플릭스의 절반에도 못 미치기 때문에 단독으로 구독료를 인상하기 어려울 것으로 봤기 때문이라고 해요. 독보적으로 점유율이 높은 넷플릭스와 경쟁하려면 이용자들에게 더 비싼 구독료를 받을 수가 없다는 거죠.🙅
또한, 공정위는 CJ ENM·스튜디오드래곤 등 CJ 계열사들이 경쟁 OTT에 콘텐츠 공급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타사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매출이 OTT 관련 매출액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대신 업계에서는 이번 합병을 통해 더 많은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OTT 계 제왕, 넷플릭스의 수상한 행보😮

반면, OTT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넷플릭스는 최근 국내에 👤’프로필 이전‘ 기능을 도입했는데요, ‘프로필 이전’은 새 계정을 만들 때 넷플릭스 이용 내역과 설정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기능으로, 개인 프로필에 저장되어 있는 시청 기록, 맞춤형 추천 콘텐츠 등을 그대로 새 계정으로 옮길 수 있다고 해요. 다만, 결제 정보는 이동할 수 없대요. 본 계정 소유자가 ‘프로필 이전’ 기능을 허용하면, 2일 후 자동으로 프로필 이전 기능이 활성화되고요. 이후 새로운 계정으로 넷플릭스에 접속해 개인 프로필을 이전할 수 있다고 해요.
넷플릭스는 이번 기능 추가에 대해 그동안 해당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있어서 기능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는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조치가 계정 공유👥를 금지❌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넷플릭스는 지난 3월 칠레, 코스타리카, 페루에서 계정 공유 금지를 시행하면서 프로필 이전 기능을 개발했다고 해요. 해당 국가에선 한 가구에 살지 않는 가족, 친구와 콘텐츠 시청 계정을 공유할 경우 추가 요금💰이 부과되고 있다고.
우리 OTT에서 콘텐츠 저렴하게 보세요~!
한편, 넷플릭스는 오늘부터 콘텐츠 시청에 광고를 추가하고 월 구독료를 5,500원으로 낮춘 광고형 요금제를 출시했죠. 이번 넷플릭스의 광고형 요금제 도입과 티빙·시즌 합병으로 인해 OTT 업체들의 사이에서는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저가 요금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는데요, 우선 티빙은 추가 고객 유치를 위해 연간 사용권 41%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고요, 쿠팡플레이는 콘텐츠 단건 구매를 타사보다 최대 30% 할인한다고 해요. 웨이브 역시 연말에 자체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라고.
OTT 종류가 너무 많다 보니 콘텐츠와 가격에 따라 어떤 걸 구독해야 할지 신중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번 국내 OTT와 넷플릭스의 서로 다른 행보로 인해 앞으로 넷플릭스와 국내 OTT 간의 경쟁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 궁금하네요~
📺 아무나 못 탔던 그 시절 지하철🚇
출퇴근 때마다 겪는 지옥철! 90년대에는 지하철🚇을 타기 위해 월담까지 했다는데요, 지옥철의 시작이었던 그때 그 혼란의 현장, 함께 가보실까요?
합격률 0.1% 🏇폴로 고시
지난 레터에서 👕y2k 패션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러한 y2k 열풍과 함께 부상한 브랜드가 있어요. 바로, 미국에서 건너온 🏇폴로! 그런지 사원도 겨울맞이 폴로 꽈배기 니트를 사고 싶다는데요🤤, 지금까지 무려 14번이나 실패했다고.😱 폴로 구매가 고시만큼이나 어려워져서래요!
고시만큼이나 어려운 🏇폴로 해외직구

폴로와 같은 해외 브랜드는 해외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난 2020년, 폴로가 아시아 국가 소비자의 미국 공식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했어요. 즉, 더 이상 해외직구가 불가능해진 건데요.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편법을 이용해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방법은 아시아 사람이 아닌 것처럼 구매하는 것! 이를테면 가장 먼저,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하여 미국에서 접속한 척하고요. 한국에 살고 있다는 것을 들키지 않도록 제품을 대신 받아 한국으로 배송해주는 배송대행지, 일명 ‘배대지’를 이용하고, 미국에서 자주 사용하는 결제 앱으로 결제하는 식이래요.
그런데 최근에는 이마저도 안 될 때가 많아 여러 번 도전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데요. 이렇듯 무조건 성공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보니 고시만큼이나 어렵다는 의미로 📝‘폴로 고시’라는 말까지 등장하게 된 거예요. 실제로 현재 인터넷에서는 폴로 고시에 합격했다는 말에 축하한다는 댓글이 달리고, 폴로 고시 합격 비법들이 공유되고 있대요.
어렵기는 하지만 포기하지 않을 거야😀
그런데 여기서 드는 궁금증 하나! 한국에 매장이 없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국내 공식 홈페이지도 있는데 도대체 왜 굳이 해외직구를 하는 걸까요?🤔 국내보다 해외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게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에요. 똑같은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30~40% 가격 차이가 난다는데요. 예를 들면 그런지 사원이 사고 싶다는 꽈배기 니트도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20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는데,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대요. 게다가 곧 찾아오는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무려 70~80% 차이가 나기도 하고요. 또한, 최근 폴로가 인기 상품들의 가격을 인상하면서 더욱더 해외직구로 몰리고 있대요.
* 블랙 프라이데이 :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금요일로, 1년 중 가장 큰 폭의 세일 시즌이 시작되는 날. 올해는 11월 25일이다.
이렇다 보니 국내 유통 가격을 완화해달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에 폴로 랄프 로렌 코리아 측은 “본사 공식 홈페이지 가격이 국내보다 저렴한 것은 맞지만 직구를 할 때 세금과 관세까지 붙으면 국내와 아주 큰 차이는 나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어요. 특히 요즘처럼 환율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한국 공식 홈페이지가 저렴할 수도 있다고도 했고요.
폴로가 해외직구를 차단하는 이유
사실 현재까지도 명확한 이유를 밝히고 있지는 않아요. 다만, 관련 업계에서 몇 가지 추측만 할 뿐이라는데요. 가장 먼저, 아시아 고객이 반품이나 교환을 많이 하면서 이에 따른 💸비용이 너무 많이 나오기 때문이라는 것, 또 블랙 프라이데이에 대량 구매해 웃돈을 붙여 되파는 중국 온라인 판매자를 막기 위해서라는 거예요.🙅 그리고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서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폴로 랄프 로렌 코리아 측에서는 공식 홈페이지는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것이라며, 직구가 막힌 것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어요. 이렇듯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최근에는 폴로와 마찬가지로 다른 해외 브랜드들도 해외직구를 차단하는 추세래요.
그러면서 이제는 아예 직구를 포기하고, 조금 더 비싸지만, 마음은 편한 ‘구매 대행’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도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자상거래법에 명시된 주문 취소나 환불 관련 조항을 잘 모르는 업체들이 많았다고.😢 실제로 이 부분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례도 늘었고요. 그러니까, 사원님들! 이러한 점은 꼭 기억하면서 구매하길 바랄게요!
서울,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도시🌃
사원님들의 출퇴근길은 안녕하신가요? 우리 그런지 사원은 매일 공항철도를 타고 출근하는데, 늘 사람이 너무 많아 회사에 도착하기도 전에 지쳐버린다고 해요.😥 그런지 사원처럼 아침마다 만원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이미 기운이 쫙 빠져버리는 분들 계실 텐데요.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혼잡도를 개선할 계획이래요.

🚉지옥철 손 보겠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11/2), 서울시가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혼잡도가 높은 🚇지하철역을 대상으로 현장 분석을 하겠다고 밝혔어요. 우선 이용객이 많은 환승역 위주로 점검할 계획인데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신도림역, 사당역, 고속버스터미널역, 종로3가역, 당산역, 여의도역 등이 될 것으로 예상돼요. 👩🔧점검할 역이 정해지면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소방·안전·시설 등을 조사하고 분석하기로 했는데요. 분석 결과에 따라 이동 동선과 안전시설 보강, 대피 공간 확보, 모니터링 CCTV 설치 등 사업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래요. 다만, 평소 혼잡도가 높은 9호선 열차를 6량에서 8량으로 늘려야 한다는 지적에는 아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밝혔어요.
밀려서 타고 밀려서 내리는 대중교통🚍🚊
만원 지하철이나 버스에 탈 때 인파에 밀려서 타거나, 내리게 된 경험 있으시죠.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환승역에서 이런 일들이 자주 일어나는데요. SKT가 공개한 ‘유동 인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하철 혼잡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기준으로 혼잡도가 가장 심한 지하철역은 출퇴근 모두 1호선 구로역이 차지했어요. 서울메트로 웹진에 따르면 서울지하철은 🚃전동차 한 칸의 정원을 160명으로 보는데요. 한 칸에 160명이 탔을 때 혼잡도를 100%로 계산해요. 그런데 최근 집계된 데이터를 보면 퇴근 시간인 오후 6시 40분, 구로역에서 구일역 방면의 열차 내 혼잡도는 252%로 ‘매우 혼잡’한 상태였어요.😱 이건 지하철 한 칸에 403명이 탄 상태를 의미하는데 서울지하철 1량의 넓이가 약 60.84㎡니까 1㎡당 6.6명이 서 있는 것과 같은 거죠. CNN이 보도한 영국 서포크대의 G. 키스 스틸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1㎡ 면적에 서 있는 사람이 5명을 넘기면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해요.
9호선 급행열차 타보셨나요?
서울 지하철 노선 중에서도 9호선은 혼잡하기로 유명해요. 2020년 철도통계연보에 따르면 출근 시간인 오전 8시, 노량진역에서 동작역으로 향하는 9호선의 혼잡도는 179%였는데요. 지하철 한 칸에 정원인 160명을 한참 넘겨 약 300명 가까이 탄 상태인 거예요.😰 9호선의 혼잡도는 코로나 이전이 훨씬 더 심각했는데요. 국토교통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 도시철도공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가장 혼잡한 시간인 오전 7시 50분에서 8시 20분 사이에 염창역에서 당산역 구간은 🚃한 칸에 약 380명 정도가 탑승하는 것으로 집계됐어요.
OECD 국가 중 인구 밀집 1위는?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구밀도는 2020년 기준으로 1㎢당 516.2명인데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 38개국 중 1위로, 2위인 네덜란드(419명)보다 약 100명이나 더 많은 수치예요. 또 서울의 인구밀도는 더 심각한데, 1㎢당 1만 6천7백 명으로 런던과 도쿄의 3배가 넘고, 뉴욕보다는 8배나 높아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중교통엔 늘 사람들로 붐비는데요. 혼잡도에 따른 전동차 객실 내 상황을 보면, 200%가 넘었을 때는 출입문 주변이 매우 혼잡하고, 서로 몸과 얼굴이 밀착되어 숨이 막히게 되고요. 서 있는 사람들이 심하게 밀려 발이 밟히기도 하고 소란스러운 상태라고 해요. 서울메트로는 📰웹진에서 “승객이 빈틈없이 탄 경우에는 혼잡도를 230%로 보며, 더는 탈 수 없는 수준”이라고 정의했어요.
그런지 사원처럼 매일 혼잡한 대중교통에서 고통을 느끼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출퇴근길 혼잡이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삼성그룹의 토대가 된 원조 마법의 가루 설탕
📺’살려줘’ 문자에 달려간 아빠.. “딸 업고 1km 넘게 뛰었다”
단풍 맛집 입장료 💸2배에 팔아요
예전엔 어른들의 취미라고 여겨졌던 등산이 요즘엔 MZ세대에게도 큰 인기라고 하죠. 그런데 높아진 인기만큼 ‘🍂단풍 맛집’으로 유명한 곳들의 입장권은 구하기도 어렵고, 심지어 암표까지 등장했대요.
🍁단풍 보려면 2배 내세요
가을에는 울긋불긋하게 물든 단풍을 보기 위해 산을 오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특히 ‘단풍 맛집’으로 알려진 곳은 🎫입장권을 구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고 해요. 코로나로 인한 탐방객 수 제한, 생태 보전, 탐방객 안전 등의 이유로 예약제로 운영하는 곳들이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단풍 맛집으로 유명한 경기도 광주의 ‘화담숲’도 하루 입장 인원을 1만 명으로 제한하고 있는데, 워낙 인기가 많다 보니 미리 💻온라인으로 표를 예매하는 분들이 많아요. 단풍축제가 열리는 11월 13일까지는 평일도 거의 매진된 상태라고.
이렇다 보니 중고 거래 사이트에 입장권을 사고판다는 글도 많이 올라오는데요. 일부 판매자들이 2~3배의 웃돈을 얹은 금액으로 티켓을 파는 경우도 있다고. 주최 측은 “당사 홈페이지가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한 티켓 양도, 예매, 판매 등의 위법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고 경고문을 올렸지만 지금도 온라인을 통한 암표 거래는 계속되고 있어요. 암표 거래는 경범죄처벌법 3조2항4호에 따라 2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태료로 처벌될 수 있는데요. 온라인 거래는 마땅한 처벌 규정이 없어서 막기 힘든 현실이래요.

/ 출처 : 당근마켓, 화담숲 홈페이지
대학교 🎊축제 티켓이 30만 원?
지난주 금요일(28일)에는 대표적인 대학 간 스포츠 정기전인 ‘연고전(고연전)’이 열렸어요. 코로나 이후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연고전은 신입생뿐 아니라 코로나 시기에 입학했던 학생들도 처음이기 때문에 티켓 경쟁이 🔥뜨거웠는데요. 입장 인원이 적은 🏒아이스하키와 🏀농구의 입장권은 온라인 사이트에서 10만 원에 판매되기도 했대요. 또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린 축제 ‘아카라카’의 입장권은 더 높은 금액으로 거래되기도 했는데요. 연세대 축제 입장권은 추첨에서 당첨된 사람만 살 수 있는데, 추첨에서 떨어진 학생은 암표 외에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에요. 암표 거래는 이전부터 있었지만, 올해는 유독 뜨거운 티켓 경쟁으로 1만 5천 원짜리 티켓이 30만 원까지 오른 거죠.😱 이외에도 여러 대학에서 축제에 초대된 아이돌 가수의 공연을 보기 위해 학생들 사이에서 암표 거래가 성행하고 있다고 해요.
🛫해외에도 암표상은 존재해
암표는 해외에서도 문제인데요. 이탈리아는 코로나 이후 유명 관광지에 사전 예약제를 도입했는데, 이 사실을 몰랐던 여행객들을 상대로 현장에서 정가보다 훨씬 💸비싸게 입장권을 판매하는 암표상이 등장했대요. 콜로세움의 입장권은 18유로로, 한화 약 2만 5천 원 정도인데 암표는 40유로(약 5만 7천 원)로 판매되고 있고요. 바티칸의 경우는 이미 두 달 전 사전 예약이 끝나 관광객들은 온라인 티켓 대행사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할 수밖에 없다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의 암표 가격은 상상을 초월하는데요. 오랫동안 응원한 팀이 최정상에 서는 것을 보고 싶은 팬들은 수백만 원을 넘는 암표 값을 지불하면서라도 현장에 가고 싶어 하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2021~2022시즌 UCL(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티켓 한 장에 9,000파운드(약 1,400만 원)까지 치솟았다고. 암표 거래를 막기 위해 UEFA는 티켓을 재판매하다가 발각되면 현장에서 무효 조치를 하고, 평생 경기장 출입 금지 처분을 내리겠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어요.
응원하는 축구팀의 경기나 가수의 공연을 보고싶은 팬들의 간절한 마음을 이용해 돈을 버는 암표상들은 오랫동안 존재했는데요. 이제는 🍁단풍 명소 입장권까지 암표가 생겼다니 충격적이에요. 우리 모두 암표는 사지도, 팔지도 말기로 🤙약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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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원님들 중엔 사회초년생이신 분들도 많으시죠? 난생처음 해보는 연말정산, 어떻게 하면 더 똑소리 나게 잘할 수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지구는 이상 기후를 다 알고 있대
최근 정부가 ‘장마’ 대신 ‘우기’ 개념을 도입하기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고 해요. 실제로 이번 여름, 장마가 끝난 이후에도 많은 비가 내렸었죠.🌧️ 비단 우리나라뿐만이 아니에요! 전 세계에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심각한 경제적 위기로 이어지면서, 이를 예측할 방법이 중요해지고 있어요.😢
경제 위기까지 불러오는 이상 기후
지난 8월, 독일 라인강의 수위가 가뭄으로 내려가 화물 운송량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던 일이 있었어요. 라인강은 유럽 물류의 70% 이상을 담당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올해 독일 국내총생산(GDP)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대요.📉 또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기간 태풍 힌남노로 포항제철소 일부가 침수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포항제철소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강판값이 크게 뛰었다고 해요. 이렇듯 전 세계에서 이상 기후로 화물 운송이 막히거나, 공장 가동이 멈추는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요. 문제는 인플레이션을 불러오는 등 경제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거예요. 실제로 벨기에 루뱅대 재난역학연구센터(CRED)의 연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 세계가 이상 기후로 입은 경제적 피해가 50조 원을 훌쩍 넘었다고 하죠.
🛰️기상 위성으로 이상 기후 예측한다

만약 이상 기후를 예측한다면, 비록 막을 수는 없더라도 그 피해를 줄일 수는 있겠죠. 이에 전 세계가 이상 기후를 예측할 방법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로 미국항공우주국(NASA), 미국 해양대기청(NOAA), 유럽기상위성기구(EUMETSAT) 등이 손을 잡고 시작한 글로벌 프로젝트, ‘JPSS(Joint Polar Satellite System)’가 있어요. 총 5개의 🛰️차세대 기상 위성을 활용하여 하루에 14번, 북극에서 남극까지 궤도를 돌며 지구를 관측하는 건데요. 이상 기후가 발생하기 최소 3일 전, 최대 7일 전 징후를 파악할 수 있다고. 앞서 2011년과 2017년에 2기의 위성이 각각 발사됐고요. 11월 중으로 세 번째 위성이 발사되고, 이후 2028년과 2032년에도 각각 발사가 예정되어 있다고 해요.
지구 관측이 그렇게 중요해?🤔
기상청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기상 예보의 정확성은 1) 방대하고 정확한 지구 관측이 32%, 2) 기상 예보 프로그램이 가동되는 슈퍼컴퓨터 성능이 40%, 3) 예보관 역량이 28%를 차지한대요. 그런데 어쨌거나 슈퍼컴퓨터도 관측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점을 보면, 그만큼 지구 관측이 가장 중요하다는 거죠. 또 한 가지 예로 이번 여름에 발생한 폭우는 수증기가 증가한 것이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수증기는 적도에서 높고, 극지방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것이 특징인데, 지난 3년간 위성 사진을 분석했더니 수증기가 남쪽에서 서쪽으로 올라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해요.
게다가 이상 기후를 더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서는 🌏전 지구적 관측 자료가 필요하다고 해요. 엘니뇨나 라니냐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 나라에서 일어나는 이상 기후가 분명 다른 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테니까요! (엘니뇨와 라니냐에 관해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여기 클릭!) 그래서 이번 JPSS 프로젝트의 역할이 더 기대되는 거고요.
우리나라에서도 이상 기후 예측에 활용되는 기상 위성이 있다는데요. 바로, 2018년에 발사된 천리안 2B호! 한반도를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의 이상 기후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있대요.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전 세계가 이러한 차세대 기상 위성 개발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상 기후가 나타나지 않도록 우리가 노력하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