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할 때 이런 숙소 주의🚨

해외여행, 생각만 해도 둑흔둑흔😍 사원님들은 여행할 때 숙소는 어떤 곳을 선호하시나요? 럭셔리한 호텔?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오늘은 외국인들이 추천하는 현지 여행 숙소와 숙소를 정할 때 주의할 점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이것’만 있으면 세계 192국 갈 수 있어

사원님들! 해마다 발표되는 ‘헨리여권지수’에 대해 아시나요? 지난 11일, 2023년 헨리여권지수가 공개됐는데요. 우리나라가 2위에 올랐다고 해요!👏👏👏

대한민국 ‘여권 파워’ 세계 2위!✌

영국 런던의 국제교류 전문업체인 ‘헨리앤드파트너스’가 공개한 2023년 1분기 세계 이동성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 여권이 ‘헨리여권지수’ 2위를 차지했대요. 우리나라 여권이 있으면 비자가 없어도 192개국을 방문할 수 있어 싱가포르와 🥈공동 2위가 된 건데요. 1위는 193개국 방문이 가능한 일본이라고 해요. 한국과 싱가포르에 이어, 독일과 스페인이 190개국으로 3위를 차지했고요. 미국은 186개국으로 7위에 올랐대요. 대한민국 여권은 2013년 13위로 평가된 적도 있지만, 2018년부터는 세계 2~3위를 오가며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반면, 북한 여권으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나라는 40개국으로 102위래요. 북한보다 여권 지수가 낮은 국가는 네팔·팔레스타인(38개국), 소말리아(35개국), 예멘(34개국), 파키스탄(32개국), 시리아(30개국), 이라크(29개국), 아프가니스탄(27개국) 등 8개국이었어요.

여권 파워는 어떻게 정해지는데?🧐

‘헨리여권지수’는 국제교류 전문업체인 헨리앤드파트너스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글로벌 여행 정보 자료를 바탕으로 특정 국가의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국가의 수를 ➕합산해 산출하는 지수를 뜻해요. 국제항공운수협회(IATA)는 항공운수산업의 권익 대변과 정책 및 규제 개선, 승객 편의 증대, 항공사 안전 운항 지원 등을 위해 1945년 설립된 국제협력기구인데요. 🛫항공업계의 유엔총회라고 불릴 정도로 권위를 가지고 있대요.

각 국가의 점수를 산출할 때는 무비자 국가 및 비자면제협정을 맺은 국가가 많을수록 ↗높은 점수를 받게 되는데요. 비자면제협정을 체결한 국가가 많다는 것은 국력이 높다는 뜻이기도 해요. 선진국의 경우 상대국의 경제력이나 지위, 시민의식까지 검증하고 비자면제협정을 체결한다고 하는데요. 불법 체류자가 많은 저개발국이나 💣전쟁이 진행되고 있는 국가가 낮은 순위인 이유도 이 때문이에요. 실제로 러시아의 경우, 2022년에는 전 분기보다 4계단 낮은 49위로 떨어졌고 올해도 48위에 머물렀어요.

세계 2위 여권으로 🛫해외여행 떠나볼까?

코로나19 이후 하늘길이 열리면서 집에서 잠자고 있던 여권을 들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제주항공이 올해 해외여행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1%(809명)가 유럽이나 미주보다는 일본, 동남아시아 등 중·단거리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대요. 여행 시간이 비교적 짧고, 항공권 가격이나 현지 물가 등 여행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이라는데요. 따라서 이번 설 연휴에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이 많이 늘어날 전망이래요. 국내 여행사 하나투어에 따르면, 설 연휴가 낀 20~24일 사이에 출발하는 패키지 상품에 1만 5,000여 명이 예약을 완료한 상태라고! 이는 지난해 설 연휴 대비 7,015% 📈증가한 수치라고 하는데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직전인 2020년 설 연휴와 비교했을 때에도 절반가량 회복한 수준이래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이 늘면서 항공사에서도 초저가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는데요. 올해는 여권 파워 2위인 우리나라 여권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떠나요~ 둘이서~ 🎵) 

송혜교 : 넌 모르잖아. 알록달록한 세상.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공개 2주 만에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고 해요.🥳 그만큼 요즘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드라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와 함께 관심을 받는 것이 또 하나 있죠. 바로, 드라마 속 중요 장치로 쓰이는 👁️적록 색약! SNS에 아래의 테스트 사진도 정말 많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준비했어요! 적록 색약이 무엇인지 오늘 레터에서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색약 테스트
출처 : 서울아산병원

적록 색약이 뭐G?🤔

쉽게 말하자면 🔴빨간색과 🟢초록색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증상을 말해요. 우리가 색을 구별해낼 수 있는 이유는 망막에 원뿔세포가 있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색깔이 있는 물체를 보게 되면, 해당 색에 포함된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의 비율에 따라 원뿔세포를 자극하게 되고요. 얼마나 자극받았는지 그 비율에 따라 여러 가지 색을 구별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만약 이러한 원뿔세포에 이상이 있다면?😮 당연히 색을 구별하기가 어려워질 텐데요. 이를 ‘색각 이상’이라고 하고요. 그 정도의 차이에 따라 ‘색약’과 ‘색맹’으로 나뉘는 거래요. 색약은 원뿔세포의 기능이 부실해 비슷한 계열의 색을 구별하기 어려운 정도, 색맹은 어느 한 색의 원뿔세포가 아예 없어 두 가지 색만으로 모든 색깔을 보는 거라고. 그러니까 빨간색과 파란색의 원뿔세포 기능이 부실한 것을 적록 색약이라고 하는 거죠.

👩여자보다 👨남자가 더 많다고?

색약과 색맹, 즉 이러한 색각 이상은 현재 우리나라 인구 중 남성의 5.9%, 여성의 0.4%가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다고 해요. 즉, 이 말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훨씬 높은 비율로 나타난다는 건데요. 그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잠시 과학 시간으로 돌아가야 해요.😅 색각 이상을 일으키는 유전자는 X염색체 위에 있대요. 그런데 여성은 XX, 남성은 XY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잖아요? 그래서 여성은 X염색체 2개 모두가 열성 유전자를 가져야지만 색각 이상이 나타나고, 반면에 남성은 X염색체 1개만 열성 유전자여도 바로 색각 이상이 나타나게 돼요. 이렇다 보니 확률적으로 남성에게 더 많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 거예요.

+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 유전을 반성 유전이라고 하는데요. 또 다른 예로 조그만 상처에도 쉽게 피가 나고, 잘 멎지 않는 혈우병이 있다고 해요.

모두가 🌈알록달록한 세상을 볼 수 있는 그날까지

슬프게도 현재 색각 이상을 치료할 방법은 없다고 해요. 다만, 전용 안경이나 렌즈로 색깔 구별 능력을 높여줄 수는 있다고 하는데요. 시력을 높여주는 안경처럼 큰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이에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많이 겪고 있대요. 이를테면, 운전 중에 🚥신호등을 구별하기 어려워 불이 켜진 위치를 보고 알아차리기도 하고요. 여러 가지 색깔로 쉽게 표시해놓은 지하철 노선도나 지도를 보기도 어려워요. 또 현재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안전색으로 ⛔금지를 의미하는 빨간색과 ✅안내를 의미하는 초록색을 사용하는데요. 색각 이상을 가진 사람들은 이러한 안전색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에요.

물론 변화는 일어나고 있어요! 최근 서울시에서는 이들도 구별할 수 있는 🆕새로운 안전색을 만들어 산업 현장에 적용하겠다고 발표했고요. 지난해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색각 이상자 전용 지도를 공개하기도 했어요.

색각 이상은 후천적 요인으로도 생길 수 있다고 해요. 녹내장 등 시각 세포가 망가지는 질환, 심지어 당뇨와 같은 만성 질환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데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앞으로도 이들을 배려하는 서비스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NO 한국’ 하더니 ‘더 글로리’는 봤네?

중국의 한국 콘텐츠 불법 시청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닌데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더 글로리’가 중국에서 불법 유통으로 몸살을 앓고 있대요.😥

몰래 봤지만, 평점은 8.9⭐⭐⭐

지난달 30일 공개된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생을 걸고 복수하는 이야기인데요. 전 세계적으로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넷플릭스가 정식으로 서비스되지 않는 중국에서도 도둑 시청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대요. 현재 중국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더우반에서 ‘더 글로리’의 평점은 10점 만점에 8.9점인 상황인데요. 이와 관련해서 지난 9일, 서경덕 교수가 SNS에 중국 언론도 이 문제를 공론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서 교수는 중국 내에서는 한국 콘텐츠에 대한 불법 유통이 이제는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지적했는데요. 이어서 이제는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올해부터라도 중국 당국은 다른 나라 문화를 먼저 존중할 줄 아는 법을 배우고, 행동해야 한다고 덧붙였어요. 

돈은 불법 유통업자가 벌고🤑

중국은 2017년부터 ‘한한령(한류 금지령)’을 발동하고, 중국 내에서 한국 드라마나 영화 등의 콘텐츠 공급을 🚫금지했는데요. 따라서 중국에서는 정식으로 한국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상황이에요. 그렇다면 중국에서 어떻게 한국 드라마를 보고, 평점까지 남길 수 있는 걸까요? 바로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나 앱을 통해서 도둑 시청을 하는 건데요. 얼마 전,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도 중국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아이치이’에 불법으로 업로드됐다가 🗑삭제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죠. 또 중국에서 넷플릭스가 서비스되지 않는데도 오리지널 드라마인 ‘더 글로리’의 평점 및 리뷰를 6만 명 이상이 남겨 6만여 명이 불법으로 시청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는데요. 

공짜 시청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중국의 오픈마켓에서 ‘더 글로리’ 불법 스트리밍 파일이 💸돈을 받고 거래되고 있다는 점이에요. 불법 유통업자들은 해당 파일을 건당 1,000원 정도로 판매하고 있는데, 넷플릭스나 국내 제작사가 아닌 업자들이 수익을 올리고 있는 현실이라고.

불법 시청도 모자라 표절까지😤

사원님들 혹시 ‘만리방화벽’이라는 용어 들어보셨나요? 만리방화벽(GFW)은 만리장성(Great Wall)과 컴퓨터 방화벽(Firewall)의 합성어인데요. 중국 정부의 인터넷 감시·검열 시스템을 말해요. 사회 안정을 이유로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트래픽을 ⛔차단하는 것이 목적인데요. 중국에서 넷플릭스를 포함해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접속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만리방화벽 때문이에요. 

하지만 중국에서는 만리방화벽을 넘어 한국 콘텐츠를 불법으로 시청하는 것도 모자라 표절 논란까지 계속되고 있는데요. 2021년에는 중국의 유명 스트리밍 서비스인 유쿠가 ‘🦑오징어 게임’을 베낀 ‘오징어의 승리’라는 버라이어티 쇼를 만들어 비판받은 적도 있어요.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중국에서는 볼 수 없었기 때문에 황당하다는 반응도 많았는데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수리남’도 중국에서는 볼 수 없는 작품이었지만 도둑 시청을 한 시청자들이 극 중에서 중국인 등장인물을 부정적으로 묘사했다는 이유로 별점 💥테러를 남기는 웃지 못할 일도 있었어요. 업계에서는 K 콘텐츠가 불법 유통되면서 얻는 피해액 규모가 수조 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대요.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예산을 1,235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새로운 콘텐츠 제작 지원과 더불어 우리 콘텐츠가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는 정책도 마련되었으면 좋겠네요.🙌 

📺피자 한 판, 혼자 다 먹기 가능?

사원님들은 피자 한 판을 혼자 다 먹을 수 있나요? 브랜드에 따라 다르다고요? 🙆‍맞아요. 피자는 브랜드마다 크기도 가격도 천차만별이니까요! 1+1 피자부터 치킨과 세트로 파는 곳까지~ 사원님들이 가장 좋아하는 🍕피자 브랜드는 어디인가요?

나? 실험실 출신 💎다이아몬드다

다이아몬드는 ‘변하지 않는 사랑❤️’을 의미해 결혼반지에도 많이 쓰이는데요. 사실 비싼 가격에 눈이 휘둥그레질 때가 많죠.👀 그런데 최근 저렴한 가격의 다이아몬드가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대요!

다이아몬드가 저렴하다고?😮

다이아몬드는 보통 남아프리카, 브라질, 캐나다, 러시아 등지의 광산에서 ⛏️채굴한 뒤 연마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데요. 이러한 천연 다이아몬드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예요.

‘랩(Lab)’과 ‘그로운(Grown)’의 합성어로 즉, 실험실에서 자란 다이아몬드를 말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합성 다이아몬드라고 불리기도 해요. 다이아몬드의 원재료 등을 기계에 넣고, ⚡고온 고압의 에너지를 주입해 성장시키는 방식이라는데요. 자연에서 수백만 년에 걸쳐 만들어지는 천연 다이아몬드와 달리 실험실에서 약 6~10주 만에 만들어진다고 해요. 놀라운 점은 천연 다이아몬드와 물리적, 화학적으로 완전히 같은 성분을 가진다는 건데요. 오로지 🔬첨단 장비를 통해서만 구분할 수 있고요. 심지어 보석 감정 기관에서 천연 다이아몬드와 똑같은 감정서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이러한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가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데요. 실제로 국내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에 따르면,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랩 그라운드 다이아몬드 라인이 누적 2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은 물론, 해마다 30%씩 성장하고 있고요.📈 지난해 11월에는 100개 한정으로 출시한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3분 만에 완판된 적도 있다고 해요.

게다가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현재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 루이 비통, 티파니, 불가리 등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 그룹 ‘루이 비통 모에 헤네시(LVMH)’가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업체 ‘루식스(Lusix)’에 9,000만 달러(약 1,170억 원)를 투자했고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마찬가지로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업체 ‘다이아몬드 파운드리(Diamond Foundry)’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또 지난해에는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가 더 이상 천연 다이아몬드를 사용하지 않고❌,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로 대체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고요. 이 밖에도 전 세계 주얼리 브랜드들이 점점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로 눈을 돌리는 추세래요.

왜 인기가 많아졌을까?🤔

가장 먼저 천연 다이아몬드보다 가격이 최대 70%까지 저렴하다는 점이에요. 최근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천연 다이아몬드 공급이 어려워져 가격이 더 차이가 나기도 한다고! 또한, 한때 천연 다이아몬드는 채굴 과정에서 강제 노역, 아동 노동과 같은 문제로 일명, 🩸피의 다이아몬드(blood diamond)’라고 불리기도 했다는데요. 물론 다이아몬드 업계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2002년에 이를 감시하는 ‘킴벌리 프로세스’를 만드는 등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지만, 여전히 일부 나라에서는 광부들이 저임금에 제대로 된 안전장치 없이 평생을 채굴하다가 죽어가는 일도 많다고 해요.😢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가 환경적으로 더 좋다는 이유도 있어요. 실제로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프로스트 앤 설리반에 따르면, 무려 7배나 환경에 적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천연 다이아몬드 1캐럿을 채굴하기 위해서 약 500L의 물이 필요한 것과 달리, 약 18.5L의 물만 필요하고요. 토양 오염, 탄소 배출도 거의 없다고 해요. 이러한 이유로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더욱더 인기를 끌고 있다고.👍

현재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를 만들 수 있는 나라가 많지 않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도 처음으로 생산에 성공했다는 기쁜 소식!😎 이에 앞으로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를 활용한 주얼리 제품들을 더 많이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전문가는 천연 다이아몬드와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의 차이를 자연에서 얼음이 언 것과 냉장고 안에서 얼음이 언 것으로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큰 차이가 없다는 뜻이겠죠?🤣 물론 희소성은 떨어지기 때문에 그 가치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평소 가성비와 친환경을 추구하는 사원님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퇴직금 5억? 당장 그만둘게요🤑

요즘같이 어려운 불황에, 안정적이면서도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직장 중 하나가 바로 🏦‘은행’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데 최근 은행에서 스스로 그만두는 ‘자발적 희망퇴직’ 신청자가 늘고 있대요!

🙋은행, 퇴직하겠습니다!

시중은행은 연말·연초에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데요. 최근 희망퇴직을 신청하는 직원이 📈급증했대요. KB국민은행에서는 작년 12월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만 50세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730여 명이 퇴직 의사를 밝혔다고 해요. 만약 신청자 모두 퇴직한다면 지난해보다 50명 넘게 늘어난 거래요. 

또, NH농협은행은 지난해 말 이미 희망퇴직 절차를 마무리했는데요. 지난해보다 66명 많은 493명이 은행을 떠났다고 해요.👋 이 밖에도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도 희망퇴직 신청을 마감하거나 진행 중인데요. 업계는 국내 5대 시중은행에서 이번에 희망퇴직 하는 직원 수가 약 3천 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지난해 2,244명보다 30%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2018년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대요.

희망퇴직 신청자 수가 늘어난 데에는 희망퇴직 신청 대상이 확대된 것도 영향을 미쳤는데요. 신한은행은 만 44세까지, 우리·하나·농협은행은 만 40세까지 ⬇️낮췄어요. 최근 은행에서는 디지털 전환에 따라 오프라인 점포를 축소 하는 등 인력 감축이 필요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직원들이 스스로 퇴직 신청 기준을 더 낮춰달라는 요구가 있기도 했다고.

지금 희망퇴직 하면 퇴직금 5억 원!🤑

퇴직금은 은행과 개인마다 다르지만, 현재 시중은행 부지점장급이 희망퇴직 하면 특별퇴직금을 포함해 4억~5억 원 정도를 받는다고 해요. 우선 본인의 퇴직 마지막 3개월 평균을 기준으로 근무 연수와 연동해서 적립된 법정 퇴직금에 특별퇴직금이 더해지는데요. 근속연수, 나이에 따라 최소 20개월~최대 39개월 치의 월평균 임금을 받게 된대요. 이 밖에도 자녀 학자금, 부부 건강 검진비, 재취업 지원금 등이 ➕추가적으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요.

왜 이렇게 퇴직을 많이 하는거G?🤔

최근 희망퇴직 조건이 좋을 수 있는 이유에는 지난해 주요 은행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기 때문인데요. 앞으로 경기 침체가 시작되면 희망퇴직 조건이 나빠질 수 있으니, 가장 좋을 때 최대한 많은 보상을 받고 떠나고 싶은 거라고 해요. 또한, 치열해진 승진 경쟁에서 차라리 일찍 퇴직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쪽을 선택하는 경향도 있대요. 그리고 핀테크 등 디지털 사업들이 발전하면서 전통 은행업의 전망이 예전처럼 밝지만은 않다는 자각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도 있어요. 

최근 📈고금리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힘들어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요. 금리인상기에 은행권의 호황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지만, 씁쓸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 숨겨진 자존심 키높이 깔창의 탄생

몇cm라도 더..! 미국에서 시작된 깔창이 한국에서 더 흥한 이유는? / 14F

“이제 당신은 그 여자보다 키가 커질 수 있습니다!”
1940년대 미국을 강타한 ‘엘리베이터 슈즈’의 광고문구입니다.
큰 키에 대한 열망은 동서양을 막론하는 것 같죠?

근데 조금 작으면 뭐 어떻습니까?
필요할 때 쓰라고 있는 깔창인걸요.

📺 일본도 중국도 불가능한 40년째 세계 1등, HD현대

정주영 회장 손자에게 듣는 숨겨진 이야기.. 일본을 물리치고 중국을 뿌리치다, HD현대 / 소비더머니

기업가 정신의 상징,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일으킨 대한민국 조선 산업. 일본을 역전하고 중국의 추격에도 따라잡히지 않는 한국 조선업의 중심에는 현대중공업에서 이름을 바꾼 HD현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주영과 그의 후예들이 HD현대를 통해 이어가고 있는 기적 같은 이야기, 그리고 숨겨진 사연을 전해드립니다.

길에서 고드름을 봤다면? 신고ㄱㄱ

사원님들은 ‘겨울’ 하면 떠오르는 추억이 있나요? 알지 과장은 어렸을 때 겨울만 되면 동네 친구들과 고드름으로 칼싸움했던 추억이 있대요. 그런데 겨울마다 찾아오는 이 ‘고드름’이 반가운 존재만은 아닌 것 같아요.😥

떨어지는 고드름 주의보⚠

‘고드름’이라고 하면 처마 끝에 달린 투명하고 가느다란 모습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도심에서는 사람이 맞으면 생명에 위협이 될 정도로 커다란 고드름도 자주 발견된다고 해요. 실제로 길을 가던 행인이 떨어지는 고드름에 맞는 사고도 여러 번 발생했다는데요. 지난 12월 20일에는 인천시 남동구에서 지나가던 행인이 고드름이 떨어져 부서진 파편에 발목을 다쳤고요. 또 지난 12월 23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도 떨어지는 고드름에 🤕부상자 1명이 발생했대요. 2018년에는 충남 서산에서 초등학생 형제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현장 감식 결과, 아파트 위층의 외부 연통에 매달려 있던 고드름이 떨어지면서 형제가 자고 있던 아파트의 보일러 연통에 부딪혔고, 이 💥충격으로 배기관이 분리되면서 가스가 새어 나온 것으로 확인됐대요. 이렇게 겨울철에는 고드름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자주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해요. 

캐나다 온타리오주 포트 이리호 주변의 얼음으로 덮인 주택들 / 출처 : 연합뉴스

고드름 옷을 입은 집🏠

지난 연말, 미국은 수십 명이 목숨을 잃을 정도로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이 내렸는데요. 미국을 덮친 눈 폭풍이 접경지인 캐나다에 상륙하면서 이곳의 주택들이 두껍고 뾰족뾰족한 ‘고드름 옷’을 뒤집어썼다고 해요. 북미 오대호에 속한 이리호 주변의 온타리오주 연안 주택들을 🌊큰 파도가 덮치면서 바로 얼어붙었기 때문인데요. 당시 이 지역의 기온은 평년보다 20도가량 낮은⬇ 영하 17도 정도에다가 파고가 25피트(7.62m)였기 때문에 집을 덮친 파도가 흘러내리는 동시에 얼어붙은 거라고. 위 사진처럼 주택을 덮은 얼음의 두께가 어마어마해 주민들은 얼음의 무게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고 있대요.

대형 고드름 발견하면👀 즉시 신고부터

고드름은 지붕 끝이나 옥외 배관 등에서 많이 생기는데, 도심에서는 주로 옥외 배관에서 자주 보여요. 이곳에 생긴 대형 고드름이 떨어지면서 인명 또는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최근 3년간 겨울철 고드름 안전조치 출동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2월 고드름 안전조치 출동 건수는 98건이었는데 지난해 12월 출동 건수는 353건으로 2.6배가량 📈늘었다고 해요. 또 최근 3년간 겨울철 고드름 안전조치 🚒전체 출동 건수 1,680건 중에서 1월이 944건으로 전체 대비 56.2%를 차지했다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건물 외부에 고드름 발생 여부를 꼭 확인하고, 높은 곳에 생긴 대형 고드름은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어요. 

겨울철에는 빙판길도 조심해야 하지만 하늘에서 떨어지는 고드름도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사원님들도 앞으로는 길을 걷다가 대형 고드름을 발견하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꼭 신고하기로 해요!🤙

📺 그런지 사원의 숨겨진 자존심👞

아마 사원님들도 눈치채셨겠지만(?) 그런지 사원은 먼지 중에서도 키가 작아요. (그런지 사원 : 괜찮아! 나는 귀… 귀여우니까!🙄) 그래도 가끔은 높은 곳의 공기를 맛보고 싶어 👞‘깔창’이라는 자존심을 착용할 때도 있다는데요. 이렇게 고마운 깔창! 과연 언제부터 흥하기 시작한 걸까요?

삼성전자도 못 피한 경제 한파🥶

지난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을 겪으면서 하루가 멀다고 “경제가 어렵다”라는 말, 자주 들려왔죠. 최근 대기업들이 실적 악화를 기록하면서 경제에 한파가 찾아왔어요!

삼성전자, -69% 어닝쇼크😱

지난주,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시작으로 국내 기업들의 작년 4분기(10월~12월) 실적발표 시즌에 돌입했죠. 지난 6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 매출 300조 원을 돌파하면서 최대 실적을 냈는데요. 하지만 4분기 영업이익은 4조 3천억 원으로 잠정 집계되면서 💥’어닝쇼크(실적충격)’를 기록했어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가 ⬇️감소한 것이라는데요.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5조 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14년 3분기(4조 600억 원) 이후 8년여 만에 처음이라고. 심각한 실적 부진에 삼성전자는 실적 수치만 밝혔던 잠정 실적발표에서 이례적으로 실적 하락 요인에 대한 📄설명자료까지 배포하기도 했어요.

*어닝쇼크 : 기업이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는 것.

LG전자 역시 ‘어닝쇼크’를 면치 못했는데요.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91.2%나 ⬇️감소한 655억 원이라고 밝혔어요. 대한민국의 대표기업들이자 ‘실적 풍향계’라고 불리는 두 기업의 실적 악화가 현실화한 거죠.💦

반도체 혹한기에 떠는 대한민국🥶

두 기업이 어닝쇼크를 기록한 데에는 주력 사업인 전자산업 전반이 전례 없는 불황을 겪고 있기 때문이래요. 세계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고금리 등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스마트폰·가전·TV·PC 등 전자제품 소비가 ↘️줄어든 건데요. 특히 전자제품 소비 감소는 제품 안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인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절벽으로 이어지고, 결국 재고량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하락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대요. 반도체는 지난해 국내 전체 수출액의 18.9%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 경제를 이끌어 온 핵심 산업인데요. 문제는 ❄️’반도체 한파‘가 아직 한창이라는 거예요.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의 올 상반기 반도체 부문이 적자가 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적자가 나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분기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 될 거라고.

올해 대한민국 경제, 어떨까?🤔

반도체뿐 아니라 전방위 산업 부진으로 대한민국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도 어두운데요.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이 1.6%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어요. 최근 경제성장률이 2% 밑으로 떨어진 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과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020년뿐이래요.

국내 제조기업들의 전망도 비관적이라는데요.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체들이 예상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1.16%로 집계됐다고 해요. 고물가와 고금리의 어려움에 내수 위축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고. 또 새해 매출 전망치를 비교해 업종별 기상도를 분석한 결과, 비금속광물, 섬유, 정유·화학, IT·가전 등은 ❄️‘한파’ 업종으로 분류됐는데요. 원자재 비중이 크고 글로벌 수요에 민감한 업종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어요. 반면, 제약, 화장품, 전기장비 업종은 🌞‘맑음’으로 나타났다고.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이 1%대로 저성장이 우려되는 만큼, 정부도 한국 경제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는데요. 핵심 산업인 반도체 등 국가전략 기술 시설에 투자하는 기업들을 위한 세제 지원 강화 방안을 내놨어요.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대기업은 최대 25%까지, 중소기업은 35%까지 ↗️상향 조정키로 한 건데요. 이번 지원 정책으로 3조 6천억 원 이상의 세 부담 감소 혜택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대요.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수장들은 지난 6일, 미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반기에는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덧붙여 두 기업 모두 미래를 위한 시설 투자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요즘, 이번 경제 한파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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