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죽아? 뜨죽따? 오늘 종결합니다😎

사원님은 얼어 죽어도 🥤아이스 음료, ‘얼죽아’이신가요? 아니면 뜨거워 죽어도 ☕따뜻한 음료, ‘뜨죽따’이신가요? 아마 지구가 멸망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끝나지 않을 논쟁거리인 것 같은데요.🤯 어쩌면 오늘부로 끝날지도 모르겠어요. 실제로 겨울에 차가운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이 증명됐거든요! (알지 과장 : 뜨죽따 회원으로서 그 발언 굉장히 불쾌합니다!🤨)

숫자가 증명하는 얼죽아의 승리(?)

이렇게 추운 날씨에는 당연히 따뜻한 음료를 더 많이 찾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의외로(?) 차가운 음료가 더 잘 팔리고 있다는 사실!😮 실제로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한파가 있었던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판매된 차가운 음료 비중은 52.4%로 따뜻한 음료 비중인 47.6%를 넘어섰다하는데요. 이에 스타벅스는 이를 마케팅으로 활용하여 지난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단계 무료 사이즈 업을 해주는 행사를 열기도 했죠! 또 요즘 고물가로 가성비 만점! 🏪편의점 커피를 찾는 사원님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GS25, CU 등 여러 편의점에서도 마찬가지로 올겨울 따뜻한 커피보다 차가운 커피의 매출이 더 높았다해요. 심지어 여름에 더 잘 팔릴 것 같은 얼음 컵 매출 역시 겨울이 더 높았고요.

외신도 주목했다고? 얼죽아를 찾는 이유💙

그런데 사원님들! 해외에서도 이러한 얼죽아 트렌드를 주목하고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지난 10일(현지 시간), AFP 통신에서 ‘한국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랑’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국은 한겨울에도 차가운 커피를 찾는다보도했다는데요. 재밌는 사실은 ‘얼죽아’를 ‘Eoljukah’, ‘아아’를 ‘Ah-Ah’로 한국어 발음 그대로 표기했다는 점!🤣 그렇다면 사원님은 겨울에도 차가운 음료를 마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해당 매체에서 여러 한국인의 인터뷰를 통해 그 이유를 분석하기도 했는데요. 바로, 한국 특유의 ‘빨리빨리’ 직장 문화가 영향을 준 것이라고.🏃 그러니까 짧은 점심시간에 빠르게 카페인을 섭취하기 위해 차가운 음료를 찾고 있다는 거죠. 또 평소 한국인이 얼음을 동동 띄운 냉면을 선호하는 등 차가운 음식도 더 차갑게 만들어 먹는 문화를 이유로 꼽기도 했어요.

잠깐! 혹시 🧊얼음까지 드세요?

차가운 음료를 마실 때마다 얼음까지 씹어 먹는 사원님 집중! (뜨죽따 협회에서 나온 거 아님 ⚠️주의⚠️) 지속적으로 얼음을 섭취하는 것을 빙섭취증이라고 하는데요. 미국 미네소타주립대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철 결핍 빈혈 환자의 약 60.5%가 빙섭취증 현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철 결핍 빈혈을 앓게 되면 혓바늘, 구강 건조, 구내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는데요. 이때 얼음을 섭취하면 이러한 증상이 해소되어 나도 모르게 자꾸만 얼음을 찾게 된다는 거죠. 실제로 해당 연구에서도 철 결핍 빈혈 환자들에게 철분을 보충해주자 거짓말처럼 빙섭취증 현상이 사라졌다고 해요

* 철 결핍 빈혈 : 적혈구 속의 색소를 합성하는 데에 필요한 철분이 모자라서 생기는 빈혈. 철분의 섭취가 모자라거나 흡수가 나쁠 때, 또는 철분을 많이 잃거나 소모가 늘어났을 때 일어난다.

물론 꼭 이러한 질환 때문이 아니더라도 차가운 음료를 너무 자주 마시거나, 얼음을 자주 씹어 먹는 것은 🦷치아에 균열이 생길 수 있어 좋지 않대요. 마치 충치가 생긴 것처럼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심하면 염증이 생겨 신경 치료나 발치를 해야 할 수도 있다고.😢 그러니 이런 점은 조심해서 차가운 음료를 마셔야겠죠?

사실 얼죽아면 어떻고, 또 뜨죽따면 어떤가요?🤔 꼭 음료만이 아니라, 이미 몇 년 전부터 날씨에 상관없이 제품을 소비하는 성향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잖아요? 이를테면, 여름이 성수기인 비빔면도 매년 겨울에 윈터 에디션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것처럼요. 그러니까 오늘부로 종결할게요! 그저 우리나라는 취향이 확실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나라라고요!😉 (알지 과장, 그런지 사원 : 우리도 서로 취향 존중할게요🤝)

✈️마일리지로 뉴욕? 이젠 못 갈걸?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고 해외여행 계획하는 분들 많으시죠? 코로나19로 인해 묵혀뒀던 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하려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제도 개편을 앞두고 소비자들 불만이 쏟아지고 있어요!

✈️대한항공 : 4월부터 마일리지 정책 개편합니다.

대한항공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면 마일리지가 적립되죠. 항공 마일리지는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좌석 등급을 올릴 때 사용할 수 있는데요. 그 혜택이 꽤 커서 마일리지를 쌓기 위해 대한항공만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런데 오는 4월부터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제도가 개편된다해요. 마일리지 공제 기준이 기존 지역별 기준에서 운항 거리 기준으로 세분화된다고. 

현재는 국내선 1개와 동북아, 동남아, 서남아시아, 북미·유럽·중동 등 4개 국제선 지역별로 나눠서 마일리지를 일괄 공제하고 있어요. 하지만 4월부터는 운항 거리에 비례해 국내선 1개 구간과 국제선 10개 구간으로 세분화해 마일리지 공제량을 다르게 한다고 해요. 기존에는 ‘미국 LA-인천’ 노선과 ‘미국 뉴욕-인천’ 노선의 항공권을 구매할 때 동일한 마일리지가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같은 미국이라도 거리가 더 먼 ‘뉴욕-인천’ 노선을 구매할 때 더 많은 마일리지가 차감된다는 거죠. 즉 이동 거리가 길수록 마일리지 차감 부담이 더 커진다는 거예요.📈

뉴욕 가고 싶으면 마일리지 더 내세요.🤑

자료 출처 : 대한항공

현재 ‘인천-파리’ 노선과 ‘인천-뉴욕’ 노선의 항공권을 구매한다면 필요한 마일리지는 일반석(이코노미석) 기준 3만 5,000마일이면 되지만 4월부터는 각각 4만 마일, 4만 5,000마일이 필요해요.↗️ 또한, ‘인천-뉴욕’ 일반석을 산 뒤 프레스티지석(비즈니스석)으로 좌석의 등급을 높인다면 종전에는 4만 마일을 공제했지만, 앞으로는 6만 2,500마일이 필요하다고. 반면, 중국, 일본 등 단거리 노선은 마일리지 공제가 ↘️줄어드는데요. ‘인천-도쿄’ 노선 일반석은 1만 5,000마일에서 1만 1,250마일로 공제 마일리지가 줄어든다고 해요. 

공제뿐 아니라 적립률도 달라지는데요.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은 예약 등급에 따라 적립률이 높아지는 반면에 일반석은 유지되거나 일부의 경우 25~45% 낮아진대요. 이 밖에 도서, 숙박, 쇼핑 등 마일리지 사용처가 확대된다고.

소비자 : 누구를 위한 개편이야?! 인정 못 해!😤

소비자들은 이번 개편이 항공사 이익만 추구하는 ‘개악(改惡)’이라며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어요.🗣️ 보통 마일리지를 모아서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하는 경우는 비행기표 값이 비싼 중·장거리 노선인데 필요한 마일리지가 커졌기 때문이에요. 반대로 단거리 노선은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하면 더 싸게 항공권을 살 수 있어 오히려 손해라고 해요. 게다가 개편되기 전에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매하려고 해도 이미 좌석을 구하기 어렵다고. 마일리지 사용처가 늘어난 것도 항공권 구매 외 다른 곳에 사용할 경우 항공권 구매 대비 마일리지당 가치가 10배 넘게 ↘️떨어져 의미 없다는 반응이에요. 일부 소비자들은 처음 개편안이 발표된 2020년 당시, 개편 내용이 불공정하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심사를 요청하기도 했는데요. 아직 심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개악(改惡) : 고치어 도리어 나빠지게 함.

한편, 대한항공은 “2019년 보너스 항공권 이용 고객 중 24%만이 장거리 노선을 이용했다”라며 제도 개편이 도입되면 대다수 회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지난 15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마저 ‘고객은 뒷전’이라며 공개적으로 비판했어요. 이에 마일리지 보너스 좌석 비중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개편이 이대로 이뤄질지 지켜봐야겠네요.

📺10년만에 몰락한 일본 대표기업.. 어떻게 재기했을까? 설마 한국도..? 소니②

90년대 말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던 일본 전자산업의 상징 소니.
그러나 누구도 범접할 수 없을 것만 같던 1등 기업이 몰락하는 데는
불과 10년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주력이었던 전자기기 사업을 한국에, 그리고 스스로 목표로 삼았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융합은 애플에 내줬던 소니는 어떻게 재기했을까요?
지난주에 이어 소니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불법 사채업자들아 그만 전화해!🤬

최근 📈금리 인상으로 1·2금융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고 있죠.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은 대부 중개 사이트를 찾게 된다는데요. 😈불법 사채가 성행한다는 게 문제! 이에 금융당국이 불법사금융 근절에 나섰어요.

대출 문의 글 한 번에 몰려드는 😈불법 사금융업자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대부 중개 사이트‘. 보통 대부 중개 사이트에서 대출받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개인정보 제삼자 제공 동의 후 대출 문의 게시판에 글을 작성하고요.✍️ 사이트 회원사인 대부업체들이 작성자의 ☎️연락처를 보고 먼저 연락해 대출 영업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데요. 문제는 연락이 오는 대부업체들 사이에 불법 사금융업자가 끼어 있다는 거예요. 대출을 위해 사이트에 제공한 소비자의 개인정보가 불법 유출되어 불특정 다수의 불법 사금융업자에게까지 연락받게 되는 거죠.📞 

자칫 잘못 대출받았다가는 큰일 날 수 있는데요. 불법 대부업체의 경우 법정 최고금리(20%)를 훌쩍 넘기 때문이에요. 지난해 불법 사채 평균 연 이자율이 414%달했다고.😱 게다가 갚지 못하면 협박 등 불법 추심을 일삼는다는 것! 이런 불법 사채는 대부분 중개 사이트를 통해 접하게 된다는 건데요. 금융위 설문 결과, 2021년 불법 사채 피해자 중 80%가 사이트를 통해 불법사금융을 접했다고 답했대요. 이에 정부가 서민들의 불법사금융 피해를 막기 위해 사이트 운영방식을 개선하기로 했어요.

어떻게 바뀌는데?🤔

금융위원회는 내일(16일)부터 온라인 중개 사이트에서 대출 문의 게시판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회원 대부업체가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영업 방식을 ⛔중단한다고 밝혔어요.📢 앞으로는 소비자가 대출 문의 글을 작성하면 상담이 가능한 대부업체가 댓글로 광고 배너를 올리고요. 소비자는 광고를 보고 직접 대부업체로 연락하게 된다고 해요. 회원 대부업체, 그리고 그들과 연결된 불법사금융업자도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얻지 못하게 되는 만큼, 소비자가 불특정 다수의 불법사금융업자로부터 연락받는 경우도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또 사이트 업계는 ‘온라인 대부중개사 협의회’를 구성해 회원 대부업체를 관리하는 등 자정 활동을 계속하기로 했고요. 대부협회도 자정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해요. 더불어 정부도 불법 대부업에 대해 지속해 점검·단속하겠대요.

⚠️대부 중개 사이트 이용 시 주의사항

만약 대부 중개 사이트를 이용하게 된다면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에서 🔍<등록대부업체 통합조회>를 통해 등록대부업체의 광고용 전화번호가 맞는지 확인하는 게 좋아요. 또 대부업체로부터 전화를 받게 됐을 때도 등록대부업체인지 조회해본 후 아니라면 금융감독원이나 경찰에 🚨신고하세요! 그리고 대출 상담 중 가족·지인의 연락처 등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할 경우 불법 사채일 확률이 높아요. 마지막으로 불법 사채 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 우려가 있다면, 거래내역·증빙자료를 확보해서 금융감독원 또는 대한법률구조공단으로 ‘채무자대리인 및 소송변호사’ 지원제도를 신청하시기를 바랄게요! 

일각에서는 정식 등록대부업체가 불법 업체와 결탁해서 정보를 제공하는 사례도 적발되는 만큼, 이번 대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는데요. 아무리 급전이 필요하다고 해도 불법 사채는 금물!🙅 혹시라도 대부업체를 이용하게 된다면 조심, 또 조심하세요~

소식좌 : (당당하게) 0.5인분 주세요!

사원님들, 지난 레터에서도 다뤘던 소식(小食) 먹방을 기억하시나요? (기억이 안 나는 사원님은 여기 클릭!) 올해도 마찬가지로 그 열풍이 쭉 이어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최근 신한카드가 발표한 소셜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대비 9월의 ‘먹방’ 언급량은 34% 감소했지만, ‘소식좌’ 언급량은 무려 4,766%나 증가했고요. 심지어 맛있게 많이 먹어야 할 것만 같은 식품 광고에서조차 소식좌 연예인을 모델로 고용하는가 하면, 아예 소식 먹방을 펼치는 예능까지 등장했죠.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사실!😎 (그런지 사원 : 그럼 뭐가 있G?)

(왼쪽부터) ‘GS25’의 딸기 샌드위치와 쁘띠 컵밥, ‘클룹’의 클룹 제로소다, ‘누데이크’의 마이크로와상  / 출처 : 인스타그램 @gs25_official, @cloop__official, @nu_dake
(왼쪽부터) ‘GS25’의 딸기 샌드위치와 쁘띠 컵밥, ‘클룹’의 클룹 제로소다,
‘누데이크’의 마이크로와상 / 출처 : 인스타그램 @gs25_official, @cloop__official, @nu_dake

🍽️소식좌를 위해 준비했어요

소식을 향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지금, 식품 업계에서도 이들 취향에 맞춘 다양한 소용량 제품을 출시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GS25는 기존 편의점 도시락의 중량과 가격을 절반으로 줄인 ‘쁘띠 컵밥’과 겨울철 인기 품목인 ‘딸기 샌드위치’를 기존 2조각에서 1조각 구성으로 새롭게 출시했다는데요. 특히 쁘띠 컵밥의 경우, 출시 한 달 만에 3만 개 이상이 판매됐을 정도로 인기 만점!🔥 앞으로 새로운 맛을 계속해서 늘려갈 예정이라고 해요. 또 그동안 탄산음료 한 캔을 다 마시기 힘들었던 사원님도 집중해야 하는 제품! 바로, 자유롭게 여닫을 수 있는 개폐형 마개가 달린 🥤‘클룹 제소로다’인데요. 언제 어디서나 여러 번 나눠 마실 수 있다는 장점으로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캔 달성! 현재 많은 소식좌의 선택을 받고 있대요.

식당가에도 부는 소식 바람🌬️

아마 지금쯤 ‘이러다가 소식좌를 위한 식당도 나오는 거 아니야?’ 하는 사원님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그 생각이 진짜로 이루어졌다면 어떨까요?😱 얼마 전 새롭게 문을 연 경기도 시흥의 한 중국집이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어요. 해당 중국집 이름은 바로, ‘쩜오각’! 이름에서 눈치채셨겠지만 모든 메뉴가 0.5인분인 곳인데요. 물론 가격도 절반 수준으로 짜장면은 2,900원, 짬뽕은 3,900원, 탕수육은 8,900원, 유산슬은 9,900원이라고. 소식좌들은 한 그릇을 남기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좋고, 꼭 소식좌가 아니더라도 양과 가격 부담이 덜하다 보니 여러 메뉴를 시킬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이래요.

이 밖에도 소식좌 전용 식당은 아니지만, 요즘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브랜드죠. ‘누데이크’에서도 손톱 크기의 초소형 크루아상인 ‘마이크로와상’을 선보이기도 했고요.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에서는 밥 양을 적게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기도 했대요.

소식좌 아니더라도 오히려 좋아?😋

그런데 이러한 소용량 제품을 꼭 소식좌만 반긴다고는 할 수 없다고!😮 요즘에는 소식을 하지 않더라도 가치 소비의 일환으로 소용량 제품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고 해요. 소용량 제품을 소비하면 버려지는 포장재나 음식물 쓰레기양이 현저하게 줄어들기 때문인데요. 또 현재 고물가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잖아요? 보통 소용량 제품은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지갑 사정을 지킬 방법으로도 떠오르고 있다는 거죠! 이렇듯 소용량 제품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앞으로 관련 제품도 많이 출시될 것으로 보여요.

사실 최근 소식 먹방이 식이 장애를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죠. 실제로 지나친 소식은 우리 몸의 영양 밸런스를 무너트려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그러니까 사원님들! 소식은 적게 먹는 것이지, 절식이 아니라는 점 꼭 잊지 마세요! 그리고 소용량 제품까지 남기는 일은 하지 말기로 약속해요!🙏

튀르키예, 기적은 계속 된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는데요. 이 소식이 전해지자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따뜻한 구호의 손길이 전해지고 있어요. 지금 그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적과 감동의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지진 피해 현장의 한국 구호대와 구조견 / 출처 : 연합뉴스

튀르키예를 뒤흔든 대지진

규모 7.8의 지진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지 일주일이 지나면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어요. 13일(현지 시각) 기준으로 두 국가의 사망자 수는 3만 7천 명을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튀르키예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지난 1939년 발생한 대지진의 사망자 수 3만 1,643명을 넘어서며 최근 100년 사이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최악의 지진이 됐다고 밝혔어요. 또 2003년 이란 대지진의 피해 규모도 훌쩍 넘기며 21세기 들어 역대 6번째로 많은 🤕인명 피해를 남긴 자연재해로 기록됐는데요. 유엔은 앞으로 사망자가 최소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예측했고요.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본진에 버금가는 💥강도의 여진이 또다시 덮쳐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사망자 수가 10만 명을 넘길 확률도 지진 발생 직후에는 0%였지만 10%, 14%, 24%, 26%로 잇따라 상향하며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어요.

그럼에도 기적은 있다

자연재해에서 골든타임은 통상 72시간으로 여겨지는데요. 지진 발생 일주일이 넘어서며 골든타임의 2배 이상의 시간이 흘렀지만, 생존자를 구했다는 기적의 소식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요. 튀르키예 국영 아나톨루 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남부 카라만마라슈에서 10세 소녀가 지진 발생 185시간 만에 구조됐고요. 남부 하타이 안타키아 지역에서도 67세 남성이 185시간 만에 구호대의 도움을 받아 생명을 구할 수 있었어요. 지난 8일, 우리나라도 외교부·소방청·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소속 69명과 군 병력 49명 등 총 118명의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했는데요. 외교부는 👨‍🚒한국 구호대가 13일(현지 시각) 기준으로 총 8명의 생존자를 구조했으며 시신 18구를 수습했다고 밝혔어요. 구호대는 오는 17일까지 현지에서 수색·구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인데요. 2진 구호대도 📦구호 물품을 싣고 16일 밤 튀르키예로 출발한다고 해요. 

생명 구하고 하늘로 떠난 구조견🐕

지진 피해 현장에는 생존자를 찾기 위해 수색 활동을 벌이는 🐶구조견들도 있는데요. 한국 구호대에도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특수인명 구조견인 ‘토백이, ‘티나’, ‘토리’, ‘해태’ 4마리의 구조견이 투입됐어요. 생존자 8명을 구한 구호대의 활약에는 구조견의 역할이 컸는데요. 토백이는 수색 과정에서 날카로운 물체에 찔렸지만, 🩹응급처치 후 현장에 재투입됐고요. 토리도 왼쪽 뒷다리에 부상을 입었지만, 붕대를 감고 생존자를 찾고 있어요. 멕시코 국방부는 SNS 계정에 소속 구조견인 ‘프로테오’의 부고 소식을 알렸는데요.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장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다 세상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형제의 나라를 돕는 사람들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를 향한 우리 국민들의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어요. 지진 발생 직후 ‘카카오같이가치’는 직접 기부하거나 이용자의 댓글 1건당 카카오가 천 원을 기부하는 방식의 긴급 모금함을 개설했는데요. 104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해 약 27억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고 해요. 튀르키예 대사관에도 돕겠다는 연락이 이어졌고, 핫팩과 방한 점퍼 등의 구호 물품이 현지로 보내지고 있는데요. 단, 튀르키예 현지는 강진으로 인해 보건 의료체계가 붕괴돼 입거나 쓰던 중고 물품이 전해지면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중고 물품은 보내지 않는 게❌ 좋다해요. 대사관은 겨울용 텐트, 이불, 침낭, 전기 히터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요. 국내외 구호단체에서 튀르키예를 위한 긴급 모금을 받고 있으니 돕고 싶은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지금 이 순간에도 생명의 끈을 잡고 구조를 기다리는 분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기를 바라요.🙏

📺튀르키예에서 만난 기적의 순간

지진 발생 이후 세계 곳곳의 구호대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나섰는데요. 골든타임이 한참 지난 이후에도 무너진 건물 아래에서 생명의 끈을 놓지 않고 있던 피해자들의 기적 같은 생환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요. 그 감동의 순간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본디📱 요즘 왜 이렇게 핫하디?

최근 ‘본디(bondee)’라는 SNS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죠.🔥 (그런지 사원 : 주말 동안 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본디만 올라왔을 정도!) 아마 이미 즐기고 계시는 사원님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도대체 지금까지의 SNS와는 어떤 점이 다르길래 이렇게 인기인 걸까요?

본디? 그게 뭐디?🤔

본디는 싱가포르의 IT 기업인 ‘메타드림(Metadream)’에서 개발한 메타버스 기반의 SNS를 말해요.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11월에 출시됐다고 하는데요. 이후 약 3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이 몰리고 있대요. 실제로 현재 폭발적인 다운로드 수를 자랑하며 구글플레이 인기 앱 1위, 앱스토어 무료 앱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왼쪽부터) 채팅 화면, 스페이스 화면, 플로팅 화면 / 출처 : 본디 캡처
(왼쪽부터) 채팅 화면, 스페이스 화면, 플로팅 화면 / 출처 : 본디 캡처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하다 보니, 일반적인 SNS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능들이 눈에 띄는데요. 특히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 싸이월드를 모두 합쳐놓은 것 같다는 반응이 많아요. 그도 그럴 것이 카카오톡처럼 친구들과 💬1:1 채팅부터 그룹 채팅까지 모두 가능하고요. (그런지 사원 : 이모지 대신 아바타가 직접 감정을 표현해줘서 더 킹받고 귀여워요🤤) 싸이월드처럼 내 취향대로 아바타와 🏠방을 꾸밀 수 있는 것은 물론, 친구의 방에 찾아가 메모를 붙일 수도 있어요. 또 본디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하죠. 기쁨, 슬픔 등 기분을 표시하거나 커피 수혈하며 업무 중, 자는 중, 똥 싸는 중 등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바타만으로 표시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인스타그램처럼 사진과 글도 함께 남길 수 있고요. 해당 게시글에 친구들이 ‘좋아요’와 댓글을 달 수도 있대요.

어떤 매력이 있길래?

지금까지의 SNS와는 달리 적당한 폐쇄성을 보여주는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혀요. 실제로 본디는 ‘찐친들의 메타버스 아지트’를 주요 메시지로 내세우며, 한 사람당 최대 50명까지만 친구를 맺을 수 있는데요.🤝 보통 다른 SNS는 비공개 계정으로 돌리지 않는 이상 누구나 볼 수 있잖아요? 이에 점점 소통보다 보여주기식이 더 많아지고 있다는 거죠. 게다가 인플루언서의 광고성 게시글이 너무 많이 올라오는 것도 문제고요. 그런 점에서 본디는 오로지 내가 원하는 친구만 맺을 수 있어 실제 친구들과의 소통에 더욱더 집중할 수 있어 좋다고.😆 내가 보여주고 싶은 친구들만 모여 있으니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점도 빼놓을 수 없고요. 

또 그렇다고 해서 타인을 아예 만날 수 없는 것도 아니라는 점! 아바타가 바다를 항해하는 ⛵‘플로팅’ 기능을 통해 타인과 대화를 나눌 수 있고요. 마치 펜팔처럼 해류병을 바다에 던져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답장을 받을 수도 있대요.

제2의 카카오톡 될 수 있을까?

현재 관련 업계에서는 본디가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을 대체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10월, 카카오톡 먹통으로 일상이 마비된 일이 있었죠.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다시 알고 싶다면 여기 클릭!) 그동안 한 플랫폼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다른 메신저를 찾는 사람들도 많았는데요. 실제로 당시 라인이 앱스토어 무료 앱 부문 1위를 달성하기도 했으니까요. 물론 오류가 해결된 이후 다시 카카오톡으로 돌아오기는 했지만, 여전히 대체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어요. 그런데 10대에게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페토와 달리, 본디는 현재 2030 세대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그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는 거죠.

물론 일각에서는 본디가 앞으로 뚜렷한 💰수익 전략을 내놓지 않는다면, 과거의 ‘클럽하우스’처럼 반짝 관심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는데요. 클럽하우스란, 지난 2020년에 출시됐던 음성 기반의 SNS를 말해요. 출시 초반에 엄청난 관심을 끌었다가, 이후 수익 전략을 빠르게 마련하지 못해 이용자가 줄었다고. 이에 앞으로 본디가 어떤 방식으로 수익 전략을 세울 것인지가 관건으로 보여요.

최근 엔데믹과 함께 메타버스 거품론이 언급되고 있는데요. 실제로 구글 트렌드 데이터에 따르면, 메타버스 검색량이 1년 사이에 약 80% 이상 떨어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본디는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의 대체 SNS의 역할뿐만 아니라, 메타버스의 대중화 가능성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데요. 과연 앞으로도 본디의 인기가 계속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네요!🧐

신용점수💯 올리는 🍯꿀팁

사원님의 신용점수는 얼마인가요? 대출받기 어려운 요즘, 신용점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신용점수에 따라 대출받을 수 있는 돈과 이자가 달라지거든요!

* 신용점수 : 빌린 돈을 제때 갚을 능력이 되는지를 1~1,000점까지 숫자로 나타내는 지표

신용점수 700점 vs 900점, 왜 다를까?🤔

얼마 전, 그런지 사원이 신용점수를 🔍조회했는데 한 곳은 700점, 다른 곳은 900점이 나왔대요. 같은 사람인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걸까요?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개인의 신용평가를 하는 곳은 NICE평가정보(나이스지키미)와 코리아크레딧뷰로(KCB·올크레딧) 두 곳인데요. 신용점수를 조회해보면 두 곳의 점수가 일치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심한 경우엔 차이가 몇백 점까지 벌어지기도! 

그 이유는 두 신용평가사에 개인의 신용을 평가할 때 중요하게 보는 항목과 비중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신용점수를 평가하는 데 크게 △상환 이력 △부채 수준 △거래 기간 △신용 형태 등 4가지로 나뉘는데요. 나이스 신용평가사의 경우 ‘현재 연체 및 채무 상환 이력’을 가장 비중 있게 본다고 해요. 즉 밀리지 않고 빚을 꾸준히 갚을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반면, 올크레딧은 개인이 이용 중인 상품, 거래 기관의 종류 등 대출의 형태 및 카드 이용 형태를 고려한 ‘신용거래 형태’에 가장 큰 중점을 두고 평가하는데요. 리스크가 높은 대출이 있거나, 잦은 신용카드 할부 이용, 현금서비스를 많이 사용할수록 신용점수에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한대요.

대다수 금융사가 양사 정보를 혼합해 활용하기 때문에 양사 점수 모두 적절히 관리할 필요가 있어요.

신용점수, 어떻게 쓰이는데?

💳신용카드를 발급받거나 💰대출받을 때 신용점수를 활용해요. 신용카드 발급은 NICE는 680점 이상, KCB는 576점 이상 돼야 하고요.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땐 더 높은 점수가 필요한데요. 예로 서울보증보험의 경우 최소 NICE 740점, KCB 655점이 넘어야 대출받을 수 있고요. 최대 한도로 대출을 받고 싶으면 NICE 820점, KCB 805점이 넘어야 해요.

신용점수 올리는 🍯꿀팁

신용점수는 평소에 꾸준히 관리하기 나름인데요~ 사원님을 위한 신용점수 올리는 꿀팁 알려드릴게요! 

1️⃣ 💸빚부터 갚으세요! 대출을 갚는 순서에 따라 신용점수를 더 빠르게 올릴 수 있는데요. 금액보단 ⌛기간이 오래된 대출부터 갚는 게 우선! 대출이 오래될수록 신용점수 ↘️낮아질 수 있거든요. 또 ‘사금융(대부업, 사채) → 2금융(카드론, 현금서비스) → 1금융(은행)’ 순서로 갚는 게 좋아요.

2️⃣ 연체는 NO! 자동이체 활용하세요. 신용점수에 있어서 미납, 연체는 최대의 적이에요. 10만 원대의 소액이라도 한번 연체 기록이 남으면 돈을 다 갚아도 최장 5년 동안 기록이 남아 신용평가에 불이익받을 수 있어요. 그러니 연체가 되지 않도록 각종 결제 대금은 자동이체를 설정해놓는 것도 방법이에요.

3️⃣ 💳신용카드는 한도 내 30~50%만 사용해요. 신용카드 이용 시 한도를 꽉꽉 채워서 쓰는 것보다 평소 쓰는 금액보다 여유있게 설정해서 쓰는 게 좋아요. 신용평가사가 보기에 연체될 위험 없이 안전하게 쓴다고 생각해 신용도를 더 높게 쳐준다고. 

4️⃣ 주거래 🏦은행을 꾸준히 쓰세요. 여러 곳을 나눠서 이용하는 것보다 한 곳에서 꾸준히 거래 실적 쌓는 게 유리해요. 지속적인 은행과의 거래는 신용점수에 좋은 영향을 주는 건 물론, 은행 자체 신용평가에서도 신용도가 높아져서 대출받을 때 이득을 볼 수 있어요.

대출이 없는데 신용점수가 낮다면?🥲

시회 초년생은 금융거래가 많지 않아서 신용점수가 낮을 수 있어요. 이때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꾸준히 사용하면 좋아요. 그리고 통신비, 공과금, 건강보험료 등을 6개월 이상 연체 없이 납부했다면 신용평가사에 납부자료를 제출하는 것도 방법! 최대 17점까지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요.👍

지금 전 세계는 K-싸움 구경 중

지금 전 세계적으로 K-싸움 구경에 푹 빠져있는 거 알고 계셨어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우리나라에서 만든 예능인 <피지컬: 100>이 넷플릭스 1위를 차지했다는 말이에요! 옛말에 ‘불구경’, ‘싸움 구경’이 제일 재밌다고 했었는데, 시간이 흘러도 이 말은 변함이 없는 것 같아요.😊

<피지컬: 100>에서 매달리기 미션을 수행하는 참가자들 / 출처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이어 ‘근징어 게임’(?)

지난달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 100>은 참가자 100명 중에서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이에게 3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서바이벌 게임 예능인데요.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와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 격투기 추성훈 선수, 레슬링 국가대표 장은실 선수, 보디빌더 김춘리 등 국적과 성별, 직업에 상관 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어요. 단계마다 탈락자를 걸러내고, 최후의 1인을 뽑는다는 점에서 ‘오징어 게임’과 비슷하다는 반응도 많았는데요. 그래서 처음 공개됐을 때 ‘근징어 게임’이라는 애칭이 붙기도 했다고. 첫 화부터 이렇게 화제를 모았던 <피지컬: 100>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그 인기가 점점 더 높아져 가고 있대요!👏

이젠 K-예능도 세계를 찢어

사실 K-콘텐츠가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건 이제 놀라운 일도 아니죠. ‘오징어 게임’, ‘수리남’ 그리고 가장 최근 ‘더 글로리’까지 K-드라마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니까요.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피지컬: 100>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고 하는데요.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피지컬: 100>이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해요. 국가별 순위에서도 38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고! 또 지난 10일, 미국의 비평사이트 IMDb에 <피지컬: 100>에 대한 평가가 올라왔는데요. 평점 10점 만점에 7.7점을 기록했고요. 공개된 지 약 2주 만에 한국 예능에 1,200건이 넘는 평가가 쏟아진 건 이례적인 일이라고 해요. 평가 내용을 살펴보면🔍, “미국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아주 사소한 갈등이더라도 지나치게 과장해서 갈등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는데, ‘피지컬: 100’은 좀 다르다”, ” TV쇼인 줄 알았는데 스포츠 경기를 보는 기분이다”,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 서로에 대한 존중을 갖추는 게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이었다고!

꿀잼 이유? 반전에 반전! (스포주의)

참가자들이 성별과 나이와 상관없이 동등하게 경쟁을 한다는 점에서 결과가 뻔하다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는데요. <피지컬: 100>은 첫 화부터 이런 편견을 깨고 있어요. 예측이 가능할 줄 알았던 승부들이 반전의 결과를 내는 것이 📍꿀잼 포인트인 거죠. 예를 들어, 제작진은 본 게임이 시작되기 전 사전 게임을 준비했는데요. 당연히 힘이 센 사람들이 유리할 줄 알았지만, 첫 게임 종목은 ‘오래 매달리기’였어요. 힘은 세지만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참가자들은 😨당황한 표정을 보이기도 했고요. 또 최후의 1인에게 3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주어지는 서바이벌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이 보여주는 ‘스포츠 정신’이 감동을 주기도 하는데요. 1:1 데스매치에서 제한 시간 동안 치열한 몸싸움을 벌인 두 선수가 경기 종료 후 🙇맞절을 하는 모습은 <피지컬: 100>의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어요. 이 경기를 보던 출연자들도 “리스펙”을 외치며 기립박수를 보냈다고!

총 9부작인 <피지컬: 100>은 매회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를 보여주며 인기몰이 중인데요. 상금 3억 원을 차지할 최후의 1인은 누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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