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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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지각변동! 누가 왕좌를 차지할까?

✅ 중국의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도 텍스트 기능을 추가했어요. 
✅ 출시 닷새 만에 가입자 1억 명을 돌파한 스레드의 인기가 시들하대요.
✅ 트위터의 상징인 ‘파랑새’ 로고가 알파벳 ‘X’로 변경됐어요.  

요즘 SNS는 텍스트 전용이 대세야?

지난 5일, 메타가 트위터와 비슷한 텍스트 전용 SNS인 스레드를 출시한 바 있는데요. 중국의 숏폼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도 이와 유사한 텍스트 전용 기능을 탑재하기로 했대요. 다만 메타가 인스타그램이 아닌 별도의 새 SNS를 내놓은 것과 달리, 틱톡은 기존 앱에 텍스트만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틱톡은 “새 기능은 콘텐츠 제작의 경계를 확장해 이용자들이 댓글과 캡션에서처럼 자신의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14억 명에 달하는 틱톡이 트위터에 위협적인 SNS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스레드? 빛났다 사라져✨

한편, 출시 5일 만에 플랫폼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가입자 1억 명을 돌파하며 트위터의 대항마로 주목받았던 스레드는 한 달도 안 돼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는데요. 25일 데이터분석업체 퀴버퀀터테이티브에 따르면, 22일(현지 시각) 기준 스레드 가입자 수는 1억 1,800만 명으로 증가세가 한풀 꺾였다고📉 해요. 이러한 현상은 일일 활성 사용자 수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스레드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지난 7일 4,400만 명으로 최고치를 찍었지만, 2주 연속 하락해 1,300만 명을 기록했대요. 

스레드의 ‘반짝인기’ 원인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기능이 부족하다는 점이 꼽히는데요.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스레드는 검색으로 계정 찾기만 가능해 사람들의 게시물을 찾거나 주제별로 검색할 수 없다”며 스레드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70% 급락한 원인을 분석했어요.

파랑새 트위터는 잊으시오

‘트위터’라는 단어를 들으면 가장 먼저 ‘파랑새 로고’가 떠오르는 분 많으시죠. 트위터는 2006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쭉 파랑새 로고를 사용해 왔는데요. 몇 차례 문양이 바뀌긴 했어도 파랑새 로고는 트위터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어요. 그런데 지난 24일(현지 시각) 트위터 웹사이트 등에서 파랑새 로고가 사라지고 검은색 바탕에 흰색으로 표시된 알파벳 ‘X’가 새로운 로고로 등장했는데요.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가 “우리는 곧 트위터 브랜드, 점진적으로는 모든 새(새 문양)에게 작별을👋 고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지 하루 만에 파랑새가 사라진 거예요. 새로운 로고 ‘X’는 트위터를 메시징, 지급 결제, 원격 차량 호출 등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슈퍼 앱’으로 만들겠다는 머스크의 비전이 반영돼 있다고 해요.

브랜드 전문가 사이에선 상징물 변경 등으로 인해 트위터가 쌓아온 막대한 💰브랜드 가치가 고스란히 날아갈 것이라며 비판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블룸버그통신은 전문가와 브랜드 관련 기관을 인용해 머스크의 결정은 40억~200억 달러(약 5조 1천억 원~25조 6천억 원)가량의 브랜드 가치를 날렸다고 지적했어요.

전 세계에 인공지능(AI) 열풍을 일으켰던 ‘챗GPT’보다 빠르게 가입자 수 1억 명을 달성하며 트위터의 대항마로 주목받았던 스레드는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시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틱톡이 텍스트 기능을 추가하며 그 자리를 넘보는 것처럼 보여요. 기존의 파랑새 로고를 버리고 새로운 출발을 알린 트위터가 글로벌 SNS 왕좌를 지킬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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