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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픽

1F 택시 기본료 만 원! 실화냐?😨

  • #택시
  • #택시대란
  • #택시요금

요즘엔 택시 잡기가 너~무 어려워 🚌막차가 끊기기 전에 귀가하는 분들도 많으시죠? 레터에서도 여러 번 다뤘을 정도로 택시 대란이 심각한데요. 이번 주 화요일(4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대책을 발표했어요!📢

오마이갓! 택시 기본료 만 원?😭

사원님들, 요즘 🚖택시 대란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이냐면요. 서울에서 심야시간에 택시를 호출하면 다섯 명 중에서 한 명만 성공할 정도래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택시 대란을 잡겠다고 정부와 서울시 모두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우선 국토교통부의 대책을 보자면, 피크타임인 밤 10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는 호출료를 ↗높이기로 했어요. 기존 3,000원이었던 호출료가 최대 5,000원까지 높아지는 건데요. 호출료를 내면 기사가 승객의 목적지를 알 수 없고, 강제 배차를 하기 때문에 단거리 승차 거부 문제는 해결될 수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호출료뿐만 아니라 택시 💸기본요금까지 올라 승객들의 부담이 더 커진다는 것. 서울시가 발표한 ‘택시 심야할증 및 기본요금 조정안’에 따르면,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올리고 기본거리도 현행 2㎞에서 1.6㎞로 줄이기로 했는데요. 또 🌙심야할증 시작을 밤 10시로 1시간 앞당기고, 심야 할증률은 20%에서 40%로 2배나 높아진대요. 심의를 거쳐 기본요금 인상은 내년 2월부터, 심야 할증요금은 오는 12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정부와 서울시의 방안이 확정된다면 내년 2월 이후에는 택시 기본료가 💸만 원을 넘는 상황이 벌어지게 돼요. 자정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앱으로 택시를 부르면 기본요금이 4,800원에서 40% 인상된 6,720원이 되는데요. 여기에 호출료 5,000원까지 더해지면 기본요금만 1만 1,720원이 되는 거죠.😱

택시가 바로 잡혀서 잠시 행복했던 그런지 사원, 택시 요금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마는데…

나 너랑 재회하고 싶어 (주어 : 🚖택시 기사)

서울시 법인 택시 2만 2,000대 중에서 실제로 운행 중인 택시는 7000대 정도로 3분의 1 수준이래요. 코로나 이후로 택시기사들이 📦택배나 🛵배달업종으로 이직했기 때문. 국토부는 줄어든 택시 기사 수를 늘리기 위해 취업 절차를 간소화하고 원하는 시간에만 ⏰파트타임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허용해 주기로 했는데요. 이틀을 근무하면 하루를 쉬는 택시 3부제도 해제하고, 타다와 우버 같은 플랫폼 운송 수단도 늘리기로 했어요. 지난 2020년 국회가 ‘타다 금지법’을 통과시켰지만, 작년에 여객운수사업법 개정으로 국토부의 허가를 받으면 사업을 할 수 있게 됐거든요. 국토부는 이외에도 다양한 방안을 내놨어요.

아니, 요금 문제가 아니라니까?🤦‍

하지만 🚖택시업계에서는 이번 대책을 마냥 반기는 분위기는 아니에요. 택시요금 인상으로 택시 공급은 늘어날 수 있지만, 오히려 택시를 타는 사람들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 호출료를 높이더라도 법인 택시 기사들은 큰 혜택을 누릴 수 없는데요. 앱으로 택시를 부르면 호출료의 절반은 플랫폼이 💸수수료로 가져가고요. 나머지 절반도 회사와 기사가 4:6으로 나누기 때문이에요. 호출료가 3천 원일 때 기사가 받는 금액은 단돈 900원뿐인거죠.😰 예상대로 시민들의 반응도 좋지 않은 편인데요. 특히 잦은 야근 때문에 택시를 자주 이용하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비판의 소리가 커요. 기본요금 인상에 심야 할증까지 더한 금액이면 🏠숙박료와 큰 차이가 없다는 거죠.

택시 대란 이후로 벌써 여러 번 정부의 📝대책이 발표됐었는데요. 이번에는 택시 대란을 잡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이제 곧 연말인데… 택시 대란 멈춰…!✋)

2F 나도 청약 당첨?! 응~ 아니야!

  • #청약당첨
  • #부적격
  • #당첨취소

누구나 꿈꾸는 내 집🏠 마련! 최근 고금리로 대출이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집을 조금이라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놓칠 수 없죠. ‘청약은 일단 신청하고 당첨되면 생각해!’라는 마음으로 청약 신청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리고 당첨이 되면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가… 그런데 청약 당첨이 취소되는 경우가 많대요!

청약에 당첨됐…아니, 취소되셨습니다😲

그 어렵다는 청약에 당첨된 기쁨도 잠시, 부적격자로 청약 당첨이 취소된 사람들이 최근 3개월 새 3천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유경준 의원(국민의힘)이 한국부동산원(민간분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3개월간 청약홈을 통해 청약 신청 후 당첨된 사람 중 총 2,935명이 부적격 당첨 처리가 됐다고 해요.❌

자료 출처 : 한국부동산원

이들이 부적격 당첨이 된 이유는 청약가점을 잘못 계산➕➖하거나 세대주 여부, 무주택 여부, 지역 위반 등 정보 입력 오류로 인한 부적격이 2,007명으로 가장 많았다는데요, 전체 부적격 당첨자의 68.4%를 차지한대요. 청약자의 단순 실수로 당첨이 날아간 거죠. 이 밖에도 가족이 중복 신청을 했거나 규제지역에서 5년 내 당첨이 된 적 있는 등으로 인해 당첨이 취소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부부💑가 같이 신청하는 경우도 흔하다고.

왜 이렇게 실수가 많은 거G?🤔

당첨 취소는 신청자들의 부정확한 정보 기재와 실수 때문이지만 여기엔 청약 신청 시스템⚙의 정보 연계 자동화가 너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라는 지적이 많아요. 특히 지난 7월까지 3년간 민간분양에서 청약가점 오류로 인한 부적격 당첨자는 3만 9,647명이나 된다는데요, 신청자가 직접 계산하다 착오가 생기는 거죠. 

이런 정보 입력 오류를 방지하고자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7월 1일부터 청약홈을 개편했다는데요, 일반공급 가점제 무주택기간 계산기를 추가했고요, 거주지 선택 오류, 세대주 자격조건 미충족 등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24 바로가기를 도입했어요. 이 외에 세대원의 중복청약 여부 조회와 노부모👵👴 부양 특공 자격검증 시스템도 새로 추가했다고.

현재 청약홈은 청약 통장 가입 내역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 본인 재당첨 여부와 과거 5년 내 당첨 여부 등을 자동기입 정보로 제공하고 있어요. 하지만 무주택 기간, 세대주 여부, 거주지역 등은 여전히 신청자가 직접 확인해서 써넣어야 한대요.✍ 게다가 나머지 정보들은 청약 신청 후에 외부 관계기관 연계 및 신청자의 별도 자료 제출 등을 통해 정보를 검증🔍한다는데요, 이 때문에 청약홈 개편 후에도 부적격 당첨자 수가 3천 명 가까이 나오고 있는 거예요. 내가 정보를 잘못 써넣었는지, 조건이 안 맞는지 등 부적격을 사전에 방지하기 어려운 거죠. 

부적격 당첨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청 당시에 청약자 정보를 자동 연계하는 항목을 늘려야 할 텐데요, 대법원, 행안부 등 관련 기관과의 자동 연계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대요.

부적격 당첨! 1년 뒤 다시 도전하세요

무주택 기간이나 부양가족 수 등을 잘못 계산하는 단순 실수 등의 이유로 당첨이 취소될 경우 일정 기간 청약통장 사용이 제한된다고 해요.🙅‍ 부적격 당첨자는 당첨이 취소된 날로부터 1년 이내 부활 신청을 해야 하고요, 수도권이나 투기과열지구·청약과열지구는 당첨일로부터 1년, 비규제지역은 6개월, 청약위축지역은 3개월 동안 청약통장 사용이 금지된대요.❌ 

청약 당첨이라는 행운🍀을 단순 실수로 날려버리기엔 너무 아까운데요, 청약 신청할 땐 꼭 한 번 더 꼼꼼히 살펴보길 바라고🧐, 제도적으로도 하루빨리 시스템이 개선됐으면 좋겠네요~

3F [Playlist] 퇴사하고 싶을 때🎵

  • #음악
  • #플레이리스트
  • #Playlist

사원님들은 평소 음악을 어떻게 들으세요?🎧 한 우물만 판다 🔂한 곡만 반복 듣기형? 아무 노래나 틀어 🔀무작위로 듣기형? 아마 각자의 음악 감상 방법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요즘에는 이 방법도 빼먹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바로, ‘플레이리스트’로 듣기형!

출처 : 유튜브 채널 리플레이 LEEPLAY, 때껄룩 TAKE A LOOK, essential;, melonade
출처 : 유튜브 채널 리플레이 LEEPLAY, 때껄룩 TAKE A LOOK, essential;, melonade

노래 추천 좋아! 플레이리스트🎵

여기에서 플레이리스트(Playlist)란, 마치 노래를 추천하듯 여러 음악을 모아 영상으로 올린 것을 의미해요. 즉, 나만 ‘듣는’ 음악이 아닌, 유튜브에 올라와 모두가 함께 ‘보는’ 음악이라는 건데요. 그래서 음악에 어울리는 제목과 영상을 함께 보여주며 일종의 👀감상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 예를 들면, ‘내가 고백했더니 그 애는 ‘알아’라고 했다’, ‘애인은 기간제 베프다’처럼 짝사랑, 이별 등의 감정이나 ‘우리 나중에 파리 여행 가면 에펠탑 보면서 같이 듣자’, ‘이거 틀면 운전하다 옆 차선에서 제목 알려 달라한다’처럼 어떤 장소를 떠올리게 만드는 식인 거죠.💭

그런데 요즘 멜론, 지니뮤직 등과 같은 음원 서비스가 아닌, 이러한 플레이리스트로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해요. 실제로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콘텐츠 트렌드 리포트 2021’에 따르면, 주로 많이 사용하는 음원 서비스 🏆1위로 유튜브 뮤직(26%)이 뽑혔다고! 그만큼 플레이리스트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대요!🔥

왜 인기가 많을까?🤔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발표한 ‘MZ세대의 음악 소비 플랫폼과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이용 행태’에 따르면, 플레이리스트를 듣는 이유 1위가 ‘무료로 들을 수 있어서(24%)’, 2위가 ‘내가 모르던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15.7%)’였다고 해요. 그러니까 무료로 새로운 음악을 알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는 거죠.👍 
또한, 전문가들은 최근 사람들이 좋은 음악을 골라 듣고 싶은 욕구가 많이 생겼고, 이를 플레이리스트가 충족해줬다고 분석하기도 해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많이 알아야 추천도 할 수 있잖아요? 믿고 듣는 플리! 플레이리스트에서 양질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이 분명하니까요!😊
그리고 다른 음원 서비스와 달리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도 있어요. 실제로 플레이리스트에는 댓글이 수천 개씩 달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보통 음악과 관련된 자신의 경험담을 나눈다고. 얼굴도 모르는 서로가 기쁜 일에는 축하를, 슬픈 일에는 위로를 건네기도 하면서 힐링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창작자에게는 ⚔️양날검?

플레이리스트의 💰수익은 유튜버가 아닌, 음악 창작자에게 돌아가요. 이런 이유로 플레이리스트 유튜버는 보통 유명세를 쌓은 뒤에 다른 음원 서비스로 활동을 넓히거나, 관련 굿즈를 판매하는 방식으로 수익 활동을 하는데요. 그렇다면 음악 창작자는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수익도 올리고, 노래도 알려지고 좋을 것 같다고요? 🙅의외로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한대요. 그 이유는 아무래도 영상이다 보니, 음원 저작권료와 차이가 나고요. 앨범 전체를 올리는 것도 아니다 보니, 나머지 수록곡이 묻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라고. 분명 좋은 점도 있지만, 플레이리스트가 음악 감상의 중심이 되어서는 안 된다입장이래요.

사원님들은 일하기 싫을 때 듣는 노동요 플레이리스트가 있나요? 오늘은 금요일! 사원님이 좋아하는 노동요 플레이리스트 들으면서 남은 금요일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4F 📺 종말의 날 ‘포세이돈’이 출항했습니다

  • #우크라이나
  • #푸틴
  • #핵무기

최근 ‘종말의 날’로 불리는 핵 어뢰 ‘포세이돈’이 북극해를 향해 출항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러시아가 핵무기를 쓸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대요! 러시아는 정말 핵 전쟁을 일으키려는 걸까요? 전쟁 제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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