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공단이 전체 운용수익률 15%를 달성했어요.
✅ 해외주식의 수익률은 무려 34.32%에 달했어요.
✅ 국내주식은 -6.94%의 부진한 수익률을 보였어요.
그 어려운 걸 해냈습니다
요즘 주식 투자하는 사원님들 많이 계실 텐데요. 열심히 🤓공부하고 알아봐도 높은 수익률을 내는 게 쉽지 않죠. 하지만 어려운 주식 투자에서 무려 15%의 수익을 낸 곳이 있다는데요! 바로, 국민연금공단이에요. 무려 1,200조 원에 달하는 기금을 굴리는 국민연금공단이 지난해 최고 수익률을 갈아치웠는데요. 해외주식에서만 34%의 압도적인 수익률을 낸 가운데 채권과 대체투자도 뒷받침하며 무려 15%의 운용수익률을 냈어요.
최고 수익률 경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지난해 잠정 운용수익률이 15%(수익금 160조 원)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는데요. 이는 1988년 국민연금에 기금이 설치된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이라고!😮 국민연금은 지난 2023년 13.59%로 최고 수익률을 낸 후 1년 만에 기록을 다시 쓴 건데요. 이에 따라 2024년까지 누적된 운용수익금은 738조 원으로 적립금 1,213조 원의 60%를 차지하게 됐어요.
국민연금공단의 역대 최고 수익률에 기여한 건 해외주식이었는데요. 해외주식 운용수익률은 전년 대비 10%p 개선된 34.32%로 지난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인공지능(AI) 테마 열풍으로 💪강세를 보인 덕분이었어요. 국내 채권과 해외채권, 대체투자도 각각 5.27%와 17.15%, 17.09%의 수익률을 보인 반면, 국내 주식은 자산 중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요. 국내 주식 운용수익률은 2023년 20%대 수익률을 기록했으나, 지난해엔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대형 기술주들의 주가 급락과 연말 계엄 사태의 여파로 -6.94%의 초라한 수익률을 기록했어요.
국내 주식은 어려워요
이에 따라 기금에서 해외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말 기준 35.5%로 1년 전보다 4.6%p 늘었는데요. 국내 주식 비중은 종전 14.3%에서 11.5%로 2.8%p 줄었어요. 국민연금이 2024년 말 목표한 국내 주식 비중 15.4%보다 약 4%포인트 밑도는 수치인데요. 기금 내 국내 주식과 해외주식의 비중은 계속해서 격차가 벌어지는 중이에요. 국내 주식 비중은 2020년 21.2%에서 17.5%→14.1%→14.3%→11.5%로 📉하락세인 반면, 같은 기간 해외주식 비중은 23.1%→27.0%→27.1%→30.9%→35.5%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요.
국민연금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국민연금의 투자 종목을 참고하는 투자자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특히 해외주식에서 34%라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만큼, 어떤 종목에 투자했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국민연금이 투자하고 있는 종목과 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수 있으니 한 번 참고해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