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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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너 뭐 돼? 응 나 비싼 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어요.📈 기름이 나지 않는 우리나라도 당연히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요, 오르는 속도가 빨라도 너무 빠르대요. 오늘 넣은 기름이 가장 싼 가격이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라고!😥

얼마나 올랐G?🤔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어제(15일) 기준 휘발유 최고 가격은 리터당 2,829원. 서울 평균 가격은 리터당 2,086원으로 2013년 이후 약 9년 만에 처음으로 2,000원을 넘었어요.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 역시 리터당 2,000원을 넘었고요. 그리고 보통 국제 유가가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에 반영돼서, 3,000원을 훌쩍 넘을 거라는 말도 나오고 있어요. (📱 치직- 미래에 계신 사원님들 응답하라 오바, 지금은 얼마인가요?😵)

(좌) 휘발유 최고 가격 리터당 2,820원 (우) 무한도전
(좌) 서울 휘발유 가격 리터당 2,820원, 출처 : 연합뉴스
(우) 역시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근데 벌써 2,500원은 훌쩍 넘었G…?

휘발유 가격,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

보통 우리가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 음식 가격에 세금, 인건비도 포함되어 있잖아요? 휘발유 가격도 마찬가지예요! 1) 국제 유가에 따른 원유 구매 비용, 2) 국내로 반입할 때 부과되는 관세, 3) 석유수입부과금, 4) 휘발유에 붙는 각종 세금(유류세, 부가세 등), 5) 정유사와 주유소의 마진을 모~두 포함하여 정해지거든요.
여기에서 휘발유 유류세는 원래 리터당 820원으로 가격에 큰 비중을 차지했었는데요.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정부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유류세를 20% 낮춰, 지금은 리터당 656원이라고 해요.

자고 일어났더니 또 올랐네…😨 왜G?

분명 유류세도 낮췄는데, 휘발유 가격은 왜 이렇게 빨리 오르는 걸까요?😡 실제로 국제 유가가 오를 때는 휘발유 가격이 빠르게 오르면서, 정작 내려갈 때는 더디게 내려간다는 말이 있어요. 우스갯소리로 오를 때는 🛫비행기로 들여오고, 내릴 때는 🚢배로 들여오기 때문이라고도 하죠~! (왜 눈물이…? ^.ㅠ) 그만큼 휘발유 가격에 의구심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사람들의 평소 주유 습관휘발유 유통 구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어요
국제 유가가 오른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조금이라도 더 싼 가격에 주유하려는 사람들이 많아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결국 주유소에서 비싸진 가격에 새 휘발유를 들여오는 거죠. 반대로 국제 유가가 내려간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사람들이 주유를 최대한 늦추면서 재고도 쌓이게 되고, 그만큼 가격도 천천히 내려간다는 것!

👤👥👤👥 웅성웅성… 여기가 제일 싸다고?

그렇다고 해도 비싼 건 비싼 거죠!😣 얼마 전 해외에서 기름값이 싼 나라로 주유 원정을 떠난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관련 내용의 뉴스레터는 여기를 클릭!) 그런데, 그것이 우리나라에도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두둥) 기름값이 싼 지역으로 주유하러 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대요. 한 주유소에서는 50미터가량 줄을 서기도 했다고!

오토바이를 타는 배달 업계도 영향을 받기는 마찬가지! 요즘 ‘도자킥 배달’을 많이 한다고 해요. ‘도자킥 배달’은 도보, 자전거, 킥보드로 배달을 하는 것을 말해요.

요즘 날씨, 외투 하나 벗었을 뿐인데 괜스레 마른 가지의 나무들 한 번 쳐다보게 되는 것이 아무래도 🌸봄이 오려는 것 같죠~? 그런데, 봄이 오면 뭐 하나요… 드라이브 좀 가려고 해도 기름값이 발목을 잡는데?😭 일찌감치 포기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전기차를 알아보는 사람들도 많아졌다고 하는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그래도 기름값아, 좀 진정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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