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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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공공요금 절망편 커밍쑨

최근 🔥난방비 고지서 보고 당황한 사원님?! 그런지 사원은 두 달 치가 한 번에 나온 줄 알았대요! 역대급으로 오른 난방비에 놀라셨을 텐데요. 난방비는 예고편에 불과, 💣요금 폭탄은 여기서 끝이 아니래요~!

❄️최강 한파에 💣‘난방비 폭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마다 ‘난방비 폭탄’ 맞았다는 청구서 인증이 쏟아지고 있어요. 가정마다 난방비가 지난달과 비교해 평균 2~3배 올라 당황할 수밖에 없는데요.💦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난방비가 포함된 아파트 관리비가 40~50만 원대가 나오는가 하면, 1인 가구인데도 20만 원이 넘는 등 제2의 월세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라고 해요. 

사실 난방비 폭탄은 지난 ✉️11월 레터에서 다뤘듯이 예고된 것이었는데요. 난방비 폭탄의 근본적인 원인은 지난해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위기 때문이에요. 도시가스의 원료인 액화천연가스(LNG)의 국제 가격이 1년 새 128% 오르며 지난해 국내 LNG 수입액이 567억 달러(약 70조 원)로 급증했다고 해요.📈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거라고. 이에 도시가스 요금과 지역난방 가구에 부과되는 열요금도 40% 가까이 인상될 수밖에 없었는데요. 여기에 12월 본격적으로 ❄️겨울철 난방·온수 수요가 늘면서 난방비가 크게 오른 거죠.↗️

🔌전기요금도 올랐다!

난방비 부담에 보일러 대신 전기장판이나 난로를 이용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또 다른 난방요금이라 할 수 있는 전기요금도 크게 올랐어요.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킬로와트시(kWh)당 총 19.3원이 오른 데에 이어서 이번달부터 kWh당 13.1원 더 올랐는데요. 한꺼번에 약 9.5%가 오른 것으로, 1981년 2차 🛢️오일쇼크 이후 42년 만에 최대 폭 인상이래요. 

이번 주부터 다시 시작된 🥶한파에 다음 달 난방비와 전기요금 고지서가 벌써 두려운데요. 문제는 가스요금과 전기요금 모두 2분기부터 ⬆️요금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는 거예요.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전력의 누적 적자가 심각해 인상이 불가피하다는데요. 한국가스공사의 작년 말 적자는 9조 원에 이르며 한국전력은 30조 원대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고.💸

교통비도 오를 건데?🤑

더 심각한 건 난방비와 전기요금뿐 아니라 공공요금 폭탄은 이제 시작이라는 것! 🚇지하철, 🚌버스, 🚕택시 등 교통요금까지 오를 예정이라는데요. 우선 서울시는 이르면 4월부터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을 300~400원 ⬆️인상할 계획이라고 해요. 만약 400원 인상안이 통과되면 지하철 요금은 현재의 1,250원에서 최대 1,650원, 일반 버스는 1,200원에서 1,600원까지 오른다고. 또 택시와 공공자전거 요금도 올린다는데요. 서울의 택시 기본요금은 다음 달부터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른대요. 서울뿐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 대부분이 택시·지하철·버스 교통요금 인상을 확정했거나 검토 중이라고 하고요. 상하수도요금, 쓰레기 종량제 봉투 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도 인상을 예고하고 있대요.

올해 겨울 한파는 어느 때보다 더 춥고 길게 느껴질 것 같은데요. 여기에 공공요금 인상까지 줄줄이 이어져 하반기까지 힘든 시기를 보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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