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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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생일 축하해🎂 선물은 나야😏

혹시 이번 주 로또 구매하신 사원님들 있으신가요? 만약 당첨된다면 더 의미 있을지도?🤔 오늘이 바로 로또가 탄생한 지 20주년 되는 날이거든요! (그런지 사원 : 로또 20살 축하해!🎂 선물은 나야! 그러니까 이번 주 토요일에 나한테 오는 거G?) 그래서 오늘은 로또 특집 레터를 준비했어요! 

🏆짧고 굵게 보는 로또 결산

토요일마다 로또가 우리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기 시작한 것은 바로, 지금으로부터 딱 20년 전인 2002년 12월 7일! 대망의 1회차 추첨을 시작으로 현재 1,044회차 추첨까지 이루어졌는데요. 올해 11월 26일 1,043회차 기준으로 지금까지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은 🎊총 7,803명! 이들이 받은 당첨금은 총 15조 9,000억 원으로, 1인당 평균 당첨금은 20억 3,800만 원이라고 해요. 그리고 1등이 가장 많이 나온 지역은 동행복권 인터넷 사이트! 지난 2018년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1등만 50번 이상 나왔대요. 또 가장 많이 나온 숫자는 34번과 43번으로 총 181번 나왔다고 해요.

누가 누가 💸당첨금 많이(적게) 가져갔나?

그렇다면 지금까지 당첨금이 가장 컸던 회차는 언제일까요? (두구두구두구🥁) 2003년 4월 12일에 추첨한 19회차라고 하는데요. 당시 1등이 1명밖에 나오지 않아 무려 407억 2,300만 원의 당첨금을 받았다고 해요. (그런지 사원 : 407억 2,300만 번 부럽다…) 반면, 당첨금이 가장 적었던 회차는 2013년 5월 18일에 추첨한 546회차! 1등이 30명이나 나오면서 1인당 4억 600만 원씩 받았다고 하는데요. 같은 1등인데도 무려 400억 이상이나 차이가 나는 것을 보니, 역시 1등 당첨자 수도 중요한 것 같죠?🥺

14F프스(?) 선정! 올해 최고의 로또 에피소드는?

💰7곡에는 7의 힘이 있어

지난 11월,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로또 사건이 하나 있었어요. 인구 12만 명의 중소도시인 경상북도 칠곡군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 1등이 무려 7명이나 나온 사건인데요. 충격적인 사실은 알고 보니 7명이 아니라, 7장이었다는 것!😱 즉, 한 사람이 같은 번호로 총 7장을 구매했다는 건데요. 심지어 수동이었다고. 당시 인터넷에서는 한 회사의 부장이 회식 때 직원들에게 선물한 복권이라는 소문이 떠돌기도 했지만, 아직도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대요. 
그런데 당시 일부 칠곡 주민 사이에서는 ‘럭키 칠곡 포즈’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고 말이 떠돌기도 했다는데요. 럭키 칠곡 포즈란, 칠곡군수가 직접 개발한 포즈로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숫자 ‘7’을 표시하는 것을 말해요. 공교롭게도 ‘칠’곡군에서 럭키 ‘칠’곡 포즈가 상징하는 숫자인 ‘7’장의 로또가 당첨됐다는 거죠.🤣 이에 칠곡군에서는 “1등 당첨과 아무런 연관성은 없지만, 럭키 칠곡 포즈를 통해 칠곡군이 긍정적으로 변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기도 했어요.

💰당첨자는 어디로 사라졌나

지난 9월, 동행복권 SNS에 ‘로또 1등 당첨자를 찾습니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왔어요. 지난해 10월 30일에 추첨한 987회차에서 총 10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는데, 그중 한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 당첨된 장소는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한 복권 판매점, 당첨금은 23억 7,000만 원이라고 해요. 간혹 당첨 사실을 몰랐다가 뒤늦게 찾아가는 경우도 있다는데요.🏃 이번에는 결국 1년의 지급 기한이 지나버려 복권 기금으로 다시 돌아갔다고! 참고로 앞서 914회차(14억), 924회차(23억) 또한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았다고 해요.

한편,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2조 원대에 머물렀던 로또 판매액이 지난해에는 5조 원을 돌파했다고 하는데요. 경기가 어려울수록 로또 판매액이 오른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올해는 6조 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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