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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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수수료 0원! 달러 팔아요~!

최근 킹👑달러 현상이 사그라들 줄 모르는데요, 그만큼 원/달러 환율💲도 함께 오르고 있죠.📈 이에 달러💵를 중고 거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대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킹달러의 질주💨

지난 7월에 원/달러 환율💲이 13년 만에 1,300원 돌파했다는 소식을 전했었는데요, 현재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를 넘어서 1,420원대(10월 9일 기준)에 거래되고 있어요. 심지어 지난달 28일에는 13년 6개월 만에 1,440원선을 뚫기도 했는데요,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한 게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에 이어 역대 세 번째래요. 

원/달러 환율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긴 했지만 앞으로 더 오를 거라는 건데요, 더 비싸지기 전에 사두려는 재테크족💰과 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여행과 유학을 하러 가기 위해 달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대요.

💱환전수수료 0원! 달러 삽/팝니다.

하지만 달러 가격이 오르다 보니 환전수수료도 만만치 않다는데요,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환전💱수수료율은 1.75% 수준! 환율이 1,420원일 때 은행에서 1천 달러를 환전하려면 2만 5천 원의 수수료가 든다고 해요. 달러를 사는 사람이나 반대로 가지고 있던 달러를 원화로 바꾸려는 사람도 그만큼의 수수료가 들 텐데요, 조금이라도 싸게 사고, 수수료라도 아끼기 위해 개인 간의 직거래👬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대요.

중고 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미국 달러 거래글, 출처 : 당근마켓

그러면서 최근 당근마켓🥕, 중고나라와 같은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달러 거래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중고나라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달러를 중고로 거래한다는 게시글은 135개에 그쳤지만, 올해는 이미 지난달까지 380개를 넘어섰다고 해요. 대부분 거래는 포털 사이트의 매매기준율로 거래한다는데요,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많아지면서 달러뿐 아니라 유로화, 대만, 베트남 등 여러 국가의 외화 거래도 많아졌다고.

개인이 화폐 거래해도 되는 거야?🤔

외국환 거래 규정에 따르면, 국내 거주자 개인 간 외화 거래는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은 경우 5,000달러까지 별도 신고 없이 가능하다고 해요.🙆‍ 만약 거래 규모가 커지면 한국은행에 신고를 해야 하고요, 미신고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요. 또한, 개인 간 외환 거래를 반복적으로 할 경우 상황에 따라서 인가받지 않은 환전업이 되기 때문에 형사 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수수료 아끼려다 돈 날릴 수도!💸

이렇게 달러를 중고 거래하는 사람이 늘면서 이를 악용하는 사기😈도 속출하고 있어서 주의해야 해요.⚠ 시세보다 저렴하게 팔겠다고 한 뒤 돈만 받고 잠적하는 경우가 있고요, 또 사진으로는 위조지폐인지 구분이 안 되는 달러 뭉치 사진을 올려놓고 택배📦 거래를 유도하는 경우도 있대요. 또한 5천 달러 이상 거래는 신고🚨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절대 하면 안 돼요.🙅

만약 개인 간 외환거래를 하게 된다면 대면 거래가 필수! 그리고 최근 인천공항에서는 공항 고시 환율 기준 환전 차액의 30%를 우대받을 수 있는 ‘무인환전존’도 열었다고 하니까요. 개인 거래는 주의해서 진행하시고 되도록 안전한 방법으로 환전하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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