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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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브이는 뒤집어야 해요(^_^)~∧

지난달,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걸그룹 아이브(IVE)의 숙소 생활이 공개된 적 있어요. 해당 방송에서 아이브의 멤버 안유진이 ‘요즘 브이’라며 일반적인 브이(^_^)~V와는 달리 손바닥을 뒤집어 브이(^_^)~∧ 하는 ‘인싸 포즈’를 선보였는데요. (👈궁금하다면 영상에서 확인!) 손가락 하트를 잇는 요즘 핫한 셀카 포즈!!📷 요즘 이 포즈 모르는 인싸 없다던데, 요즘 브이!! 어디서부터 시작된 건지 알려드릴게요.🙌

뒤집힌 브이의 이름, 갸루피스! (^_^)~

‘요즘 브이’에는 따로 이름도 있어요. 바로, 갸루피스!✌ 갸루는 Girl의 일본식 발음이고요. 피스는 브이를 뜻하는데요. 과거 1990년대 일본에서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패션 문화인 ‘갸루’를 즐기던 갸루족들이 사진을 찍을 때 이 포즈를 많이 취했다고 해 이름 붙은 것이라고! 1990년대 당시 갸루는 일본에서 10대 후반~20대 초반의 여성을 일컬었던 단어로, 활발하고 사교적이며 패션에 관심이 많은 여성을 의미했다고 해요.👯‍ 요즘 우리나라에 불고 있는 갸루피스 유행은 1990년대 일본 갸루 문화에서 온 레트로 붐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대요.

 *갸루족 : 검게 태닝한 피부에 짙은 화장, 화려한 머리 스타일이 주된 특징.

갸루피스는 왜 유행이 됐을까?🤔

아이돌 갸루피스
출처 : 인스타그램 @aespa_official, @sh_9513, @official_rcpc_

이번 갸루피스의 유행은 걸그룹 아이브(IVE)의 일본인 멤버 레이가 올린 본인의 갸루피스 사진으로부터 시작됐다는데요. 레이는 ‘옛날에 일본에서 유행했던 포즈인데, 데뷔 당시 이 포즈에 빠져있었다.’라고 밝혔어요. 이후 레이가 유행시킨 포즈라고 해 ‘레이피스’라는 애칭도 생겼고요. 간단하면서도 힙한 느낌의 포즈라 아이돌과 K팝 팬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퍼져나갔고, 이제는 젊은이들의 대세 포즈로 자리 잡았어요.😎

항상 포즈에 진심이었던 대한민국😆🤞

포즈에 진심인 대한민국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는 언제나 사진 포즈에 항상 진심이었던 것 같아요!🙆 시대에 따라 유행하는 포즈도 많았잖아요? 대표적으로 전 국민이 싸이월드 감성에 젖어 있던 시절엔 치통 포즈와 손등으로 얼굴을 가리는 포즈가 대세였고요.🤭 최근엔 K-손가락 하트🤞와 볼 하트, 그리고 지금 가장 핫한 갸루피스까지! (^_^)~

갸루피스에 대한 논란도 있다고?

하지만 일각에서는 갸루피스 유행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도 좋은 문화가 많은데 굳이 일본의 문화를 따라 할 필요도 없고, 일본에서 시작된 유행을 따라 하는 것 자체가 한국 정서상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 반대로 갸루피스 유행은 역사적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손가락 하트가 유행했던 것과 비슷한 맥락이므로 문제없다는 의견도 많은 상황이에요.

논란은 있지만 갸루피스의 인기는 한동안 이어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다른 포즈도 많은데 굳이 일본에서 건너온 갸루피스를? vs 포즈는 포즈일 뿐 상관없다!’ 갸루피스에 대한 사원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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