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2
share
스크랩

씹고 뜯고 맛보는 업사이클링♻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업사이클링’이라고 하죠! 환경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버려진 헌 옷으로 새 옷👕을 만들거나, 쓰고 남은 우유갑으로 카드지갑👛을 만드는 등의 각종 업사이클링 제품들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제는 의류·생활용품뿐만 아니라, 스낵·음료 같은 먹거리도 업사이클링한다는 소식이에요!🎤

먹거리 업사이클링을 대체 왜?🤔

사원님들이 버린 음식물 쓰레기 3kg당 온실가스 23kg를 배출한다는 사실, 알고 계세요?👀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폐수가 발생하고 음식물 쓰레기가 썩으면서 온실가스를 배출하게 되는데, 전 세계 온실가스의 8~10% 정도를 음식물 쓰레기가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온실가스는 기후 변화를 초래하는 큰 원인으로 꼽히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은 세계 공통의 숙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상품성이 떨어지는 식자재나 남은 음식 등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먹을거리를 탄생시키는 ‘푸드 업사이클링’이 식품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래요.✨

K-기업의 푸드 업사이클링♻

푸드 업사이클링1
출처 : CJ제일제당, 오비맥주

깨진 쌀·콩비지로 만든 스낵🍪
최근 CJ제일제당의 푸드 업사이클링 사업 전문 브랜드 ‘익사이클’에서 ‘익사이클 바삭칩’ 2종을 선보였어요. 익사이클 바삭칩은 깨진 조각 쌀과 콩 비지가 60% 함유된 고단백 영양 스낵이라고 해요. 지속가능성(ESG) 차원에서 기획, 개발된 이 과자는 포장재까지도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어 친환경적 가치 UP UP!💚

맥주박🍺으로 만든 에너지바
오비맥주는 이미 2020년 말,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기업 ‘리하베스트’와 함께 맥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a.k.a 맥주박)을 이용해 리너지바(RE:nergy bar)라는 이름의 에너지바를 만들었어요. 맥주박도 음식물 쓰레기로 땅에 묻으면 탄소배출이 이루어지는데, 이렇게 에너지바로 재탄생하게 되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겠죠! ‘카스’의 맥주박으로 만든 리너지바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목표금액 50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 3,000여만 원의 펀딩액을 기록하기도 했어요.💰

해외에서도 활발한 푸드 업사이클링🌀

푸드 업사이클링2
출처 : Rutherford and Meyer, 인스타그램 @crustsingapore, @cropsingapore

뉴질랜드 스낵🌾
뉴질랜드에도 우리나라 오비맥주와 비슷한 시도를 한 기업이 있어요. 뉴질랜드 스낵 제조사 러더포드앤메이어(Rutherford and Meyer)예요. 이 기업에서는 지속 가능한 식품을 생산하기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인 업사이클드 그레인 프로젝트(Upcycled Grain Project)🌾를 진행했어요. 스낵을 만드는 과정에서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맛 좋은 간식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그들의 목표에 걸맞게, 지역 양조장에서 폐기되는 곡물을 가져와 맛있는 스낵을 탄생시키고 있답니다.👍

싱가포르 맥주&음료🍺🧃
오비맥주와 러더포드앤메이어에서는 맥주 부산물로 스낵을 만들었는데요. 싱가포르에는 반대로 빵 부스러기로 맥주를 만들고 있는 기업도 있어요. 2030년까지 세계 식품 로스율 1% 낮추기를 사명으로 내건 싱가포르 기업 크러스트그룹(CRUST Group)이 그 주인공! 크러스트는 2019년 싱가포르의 카페, 빵집에서 팔리지 않는 빵과 생산 과정에서 생기는 빵 부스러기를 모아 맥주를 생산하며 만들어진 브랜드인데요. 이를 통해 1년 만에 344kg의 폐기 빵을 절감📉하고 5,982리터 맥주 제조🍺에 성공해, 현재 여러 종류의 맥주를 판매 중이고요. 버려지는 과일로 만드는 스파클링 과일 음료 ‘CROP’도 출시했어요.🧃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곳곳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을 활용해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낸다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앞으로도 더 참신하고 맛있는 업사이클링 식품들이 등장해 우리의 눈과 입, 그리고 지구를 즐겁게 해준다면 좋겠어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처음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거겠죠!🙅 장을 볼 때는 미리 냉장고에 남은 음식이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고, 꼭 필요한 것만 사는 것이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