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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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제 하관 공개합니다😷

사원님들! 오늘 출근길은 평소와 다르게 상쾌하지 않았어요? 오늘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졌거든요!🙅‍ 지난 2020년 10월 13일, 정부에서 ‘이제 마스크 안 쓰면 과태료 10만 원이야!’라고 정한 이후, 무려 566일 만인데요. 아직 혼란스러운 사원님들을 위해 총정리해 드릴게요!😎

마스크 벗어도 정말 괜찮은 거야?😮

정부는 현재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라 괜찮다고 했어요. 오미크론이 정점을 찍은 이후 6주째 신규 확진자 수가 점점 줄고 있고, 한때 400명대였던 사망자 수도 1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는 것. 최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감염병 등급도 1급에서 2급에서 바뀌기도 했죠! 또 이미 많은 국가가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있다는 것도 이유로 들었어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실외에서는 최소 1m 간격이 유지되지 않을 때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대요.

다른 나라는 어땠어? 프랑스,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여러 나라가 오미크론 유행이 점점 줄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는데요. 이후에도 확진자 수가 꾸준히 줄었다고.

✋마스크 벗더라도 이것만은 기억하자!

· 🏘️실내? 🏞️실외? 구분하는 기준은? : 천장이나 지붕이 있고, 사방이 막힌 곳을 실내라고 보는데요. 실내 중에서도 건물의 네 개 면 중 두 개 면 이상이 열려 있어 자연 환기가 이뤄지는 곳은 실외로 본다고 해요. 예를 들면 실외에 있는 지하철 승강장이나 벽이 없는 테라스 카페에서는 마스크를 안 써도 된다는 것!🙅‍ 그리고 건물은 아니지만, 버스, 택시, 기차, 배, 비행기 안은 실내로 보고 있어 마스크를 써야 한대요.🙆‍

· ⛔실외라고 해도 예외가 있어! : 실외라고 해서 무조건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건 아니에요. 50명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와 공연,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라고 해요. 단, 의무가 아니더라도 놀이공원이나 해수욕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나 미접종자, 고령층과 같은 고위험군, 코로나19 증상자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어요.

실내에서는 언제쯤 벗을 수 있는 거G?🤔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될 것 같아요. 실외에서는 자연적으로 🌬️환기가 이루어져 공기 중 전파 위험이 낮지만, 실내에서는 그렇지 않기 때문! 실내가 실외보다 전파 위험이 18.7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가장 마지막에 해제해야 하는 효과적인 방역 수단이라고.

마스크를 벗는다는 소식에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감소했던 💄색조 화장품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대요. (이제 마스크 위로만 화장하던 시대는 안녕~😷)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만 해도 백화점의 색조 화장품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30%나 증가했다고.📈 이제 실외 마스크까지 해제돼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어요

오늘만을 기다린 사원님들도 있으실 테고, 이제는 한 몸과도 같은 마스크를 벗는 것이 어색해 계속 쓰겠다는 사원님들도 있으실 텐데요. 그래도 아직은 확진자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으니, 어렵게 찾은 일상을 다시 잃어버리지 않도록 상황에 맞게 방역 철저히 지키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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