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도 두바이 초콜릿 출시🍫

✅ 두바이 초콜릿 열풍이 이어지고 있어요.
✅ 편의점에서 두바이 초콜릿을 출시해요.
✅ 이색 상품 판매는 식품업계의 주요 전략으로 자리 잡았어요.

두바이 초콜릿 유행은 ing

요즘 사원님의 알고리즘을 점령한 콘텐츠가 있나요? 그런지 사원의 탐색 탭은 온통 ‘티라미수 케이크’ 챌린지와 ‘이것’ 먹방 영상으로 가득하다고 하는데요.🍰 ‘바사삭’ 소리가 특징인 ‘이것’은 바로 요즘 가장 핫하다는 두바이 초콜릿! 해외에서만 구경할 수 있던 두바이 초콜릿이 최근 우리나라 제과점과 편의점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더욱 인기를 끌고 있어요.

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핫한 디저트

출처 : 인스타그램 @fixdessertchocolatier, 인스타그램 캡쳐

최근 인기를 끈 두바이 초콜릿은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라는 두바이 회사의 제품인데요. 튀르키예 전통 면인 ‘카다이프’를 버터에 볶아 바삭하게 만든 뒤, 피스타치오 크림과 버무려 초콜릿 속을 채워 화제를 모았죠. 한입 베어 물면 바삭하면서도 달콤한 피스타치오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초콜릿 겉부분에는 물감을 뿌려놓은 듯 알록달록한 무늬가 새겨져 있고요. 피스타치오 크림 외에도 브라우니, 치즈 케이크, 말린 과일 등 맛도 다양해요. 두바이 초콜릿의 가격은 65디르함, 한화 약 2만 4천 원 정도로 저렴한 편은 아닌데요. 그럼에도 틱톡 등 SNS를 타고 전 세계에서 구매 문의가 이어지면서 매일 오후 5시에 온라인 구매창을 열어 놓으면 순식간에 매진되곤 해요.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보니 직접 두바이 초콜릿을 만드는 사람도 많고요.

우리나라에서도 두바이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카페, 베이커리가 등장했는데요. 인스타그램에서는 지역별 두바이 초콜릿 판매 매장을 모아놓은 게시물이 큰 인기를 끌었고요. 이들은 두바이 초콜릿을 🍧빙수, 쿠키, 푸딩, 케이크 등 다양한 모습으로 재탄생시켜 판매하고 있어요. 유통가도 발 빠르게 나섰어요. 신세계 센텀시티는 두바이 초콜릿으로 유명한 업체의 팝업을 열었는데, 매일 오픈런이 이어지면서 대구점에서 2차 팝업을 열 예정이에요. 컬리에서는 카다이프면과 일부 재료의 초도 물량이 완판되기도 했어요.

편의점은 펀슈머 잡으러!

출처 : 인스타그램 @gs25_official, CU

편의점도 두바이 초콜릿 열풍에 합류했는데요. CU는 오는 4일부터 카다이프 대신 볶음면을 넣은 ‘두바이 타일 초콜릿’을 판매하겠다고 밝혔어요. 약 4천 원에 판매될 이 제품은 카다이프 공급 부족으로 인해 한국인에게 익숙한 건면이 들어간다고! 그런가 하면 GS25와 세븐일레븐은 실제 두바이 초콜릿처럼 카다이프를 넣은 자체 PB 상품을 이번 달 말에 선보여요.🏷️

식품 업계가 화제성 있는 상품을 빠르게 조명하는 건 이전 레터에서 잠시 소개해 드린 가잼비 마케팅이에요. 이런 이색 상품 마케팅은 이제 편의점 등 식품업계에서는 보편적이고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 잡았어요. SNS 인기 제품이 곧 가파른 매출 상승으로 직결되고, 미끼 상품으로의 역할도 톡톡히 하기 때문인데요. 올해 CU에서 출시한 ‘생레몬 하이볼’은 뚜껑을 열면 🍋생레몬이 들었다는 점으로 화제를 모으며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했고요. GS25는 방송인 최화정의 유튜브를 통해 인기를 끈 ‘오이 김밥’을 자체 PB 상품으로 내놓으며 펀슈머를 집중 공략했죠. 업계 관계자는 “젊은 층에 통하는 신제품을 선보이려면 SNS 공부는 필수가 됐다”고 설명했어요.

발 빠른 식품업계 덕분에 핫한 상품을 먹어보는 재미가 생긴 것 같은데요.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두바이 초콜릿은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해지네요.😋

가족이니까 된다고요? 이젠 NO!

✅ 헌법재판소가 ‘친족상도례’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어요.
✅ 친족상도례는 가족 간 재산 범죄의 처벌을 면제해 주는 거예요. 

‘친족상도례’ 헌법불합치 결정

얼마 전 한국 골프계의 전설인 박세리 씨가 아버지와 재산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었죠. 또 지난 2021년에는 연예인 박수홍 씨가 횡령 혐의로 친형을 고소하면서 ‘친족상도례’가 주목을 받았는데요. 최근 이렇게 친족 사이에서 발생한 🤑재산 범죄의 처벌을 면제하는 형법상 친족상도례 규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어요. 지난달 27일, 헌재가 친족상도례를 규정한 형법 제328조 1항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건데요. 이에 따라 이 조항의 적용은 즉시 중지되고, 내년 12월 31일까지 국회가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효력을 상실하게 됐어요. 

법은 문지방을 넘지 말아야 해

친족상도례는 ‘법은 문지방을 넘지 않는다’라는 고대 로마법에서 유래한 개념이에요. 쉽게 말해 가족 내부의 문제에는 국가가 나서지 않겠다는 건데요. 1953년 형법 제정과 함께 도입된 친족상도례 조항은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 간의 절도, 사기, 공갈, 횡령, 배임 등 재산 범죄에 대해 형을 면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요.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사회 변화와 함께 친족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고, 친족간 재산 범죄도 늘어나자 법을 개정하거나 아예 ⛔폐지해야 한다는 비판이 이어져 왔는데요. 헌재는 어떤 이유로 헌법에 어긋난다는 판단을 내린 걸까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이유

먼저 헌재는 이 법의 적용 대상인 친족의 범위가 지나치게 넓다고 판단했어요. 현재 우리 사회는 1인 가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가족 규모가 축소되고 있기 때문에 일정한 친족 사이에서는 언제나 경제적 이해관계가 공유될 수 있다거나 손해의 전보 및 관계 회복이 쉽다는 관점이 더 이상 유지되기 어렵다고 본 건데요. 또 취약한 지위에 있는 가족 구성원에 대한 💰경제적 착취를 용인하는 결과를 초래할 염려가 있다고 지적했어요. 이어서 헌법에서 보장하는 형사 피해자의 재판절차진술권이 침해될 수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로 법관이 형 면제 판결을 선고하도록 획일적으로 규정해 대부분의 사안에서 기소가 이뤄지지 않고 있고, 피해자가 재판에 참여할 기회를 상실하게 한다고 설명했어요.

다만, 헌재는 친족상도례 적용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친족이 재산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피해자의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도록 규정한 형법 제328조 2항(친고죄 조항)에 대해서는 🙆합헌 결정을 내렸는데요. 친족 재산 범죄의 경우 피해자 의사에 따라 국가 형벌권(국가가 범죄인에 대하여 형벌을 부과할 수 있는 권리)을 행사하게 한 데에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며 합헌 결정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고!

헌재가 친족상도례의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법 개정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은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법이 개정될지는 이제 국회의 손에 달렸는데요. 더 이상 가족이라는 이유로 재산 범죄를 당하고도 제대로 된 처벌을 내리지 못해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이 없도록 현실에 맞는 법 개정이 필요해 보이네요!🙌

박물관에서 결혼해요💝

✅ 정부가 공공예식장 48곳을 개방했어요.
✅ 최대 56만 원에 대관할 수 있어요.
✅ 비싼 결혼식 대신 ‘대안 웨딩’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어요.

부담을 줄인 예식장?


혹시 결혼을 앞둔 사원님 있나요? 그런 분이라면 예식장에 대한 고민이 깊을 것 같은데요. 식장을 고를 때는 여러 요소를 고민하지만, 무엇보다 비용을 무시할 수 없죠. 지난 2월,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발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예식장 평균 비용은 99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해요.😮 다른 준비 비용도 만만치 않은 신혼부부에게 이 정도 금액은 큰 부담일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런 걱정을 덜어줄 저렴하고 멋진 예식장이 등장했다고 해요. 바로, 정부가 새롭게 개방하는 공공예식장!

미술관에서 울려퍼지는 딴따다단~💍

출처 : 한국관광공사, 인스타그램 @mmcakorea

이르면 내년 봄부터 우리나라 건축물 중에서도 뛰어나기로 손꼽히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을 예식장으로 쓸 수 있게 돼요. 최근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공공시설 추가 개방을 통한 청년 맞춤형 예식 공간 제공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앞서 언급한 국립중앙박물관과 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총 5개 국립시설이 예식 공간으로 추가 개방되고요. 🍁단풍 명소로 유명한 내장산 국립공원과 지리산, 설악산 국립공원 등 10곳에서도 결혼을 올릴 수 있다고 해요. 또, 세종 호수공원, 청주 미동산수목원 등 지자체 관할의 12개 시설과 공공기관 연수원까지 총 48곳을 맞춤형 예식 공간으로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대부분 무료이거나 최대 56만 원 이내의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거예요.💰 국립중앙박물관의 경우 10만 원의 대관료를 내면 빌릴 수 있고요. 국립현대미술관은 56만 원, 내장산국립공원 생태공원의 경우 11만 5천 원에 빌릴 수 있어요. 세종 호수공원은 무료로 빌릴 수 있다고! 다만 이용 가능 기간과 수용인원 등에서 조금 제한이 있는데요. 내장산 국립공원의 경우 단풍 철인 9~10월 토요일에만 예약할 수 있고요. 국립민속박물관의 경우 사용료가 5만 원이지만, 피로연은 불가능하다고 해요. 또, 국립현대미술관은 50명까지만 수용할 수 있다고!

비싼 결혼식 대신 대안 웨딩!✈️

예약 시작 일자는 장소 별로 다른데요. 세종 호수공원과 내장산국립공원 등은 오는 오늘(7.1)부터 공공누리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시작되고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등은 오는 10월 이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요. 7월부터 예식 공간 통합 검색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홈페이지에서 ‘예식’ ‘웨딩’ 등의 검색어를 입력하면 모든 공공 예식 공간을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다고 해요. 또, 지역별 식장 꾸밈 및 식음료 제공 업체 정보도 함께 안내한다고 하는데요. 외부 전담 업체를 지정해 두거나 공공기관이 직접 예식을 진행하는 곳도 있지만, 공간 대여만 해주는 곳도 있기 때문이라고!

그런가 하면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비싼 결혼식 대신 그 돈을 아껴 신혼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는데요. 이런 예비부부들은 결혼식 대신 결혼 상대를 알림장과 답례품을 준비해 지인들에게 알리는 방법을 선택하기도 한다고 해요. 또, 갤러리나 돌잔치 홀을 빌려 지인들과 소소하게 결혼을 올리는 사람도 늘고 있다고!

결혼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신혼부부들의 고민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번 공공 예식장 개방이 신혼부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주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 달걀 1개에 500억 원인 나라

사원님! 지난 레터에서 화폐의 가치가 급락하면서 빵을 하나 사려면 뭉칫돈이 필요하다는 아르헨티나의 상황을 소개했었죠. 그런데 아르헨티나보다 더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나라가 있어요. 지난 2008년, 2억 3,100만%라는 초인플레이션으로 💸100조 달러 지폐가 등장해 세계를 놀라게 했던 짐바브웨! 당시 교사의 월급은 29조, 달걀 한 알의 가격이 무려 500억 짐바브웨 달러였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상황이 나아졌을까요? 안타깝게도 여전히 인플레이션은 잡히지 않고, 1인당 GDP도 전 세계 하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짐바브웨가 극심한 경제난에 시달리는 이유, 〈월드클로즈업〉에서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난 게임하고 놀게, 일은 누가 할래

✅ 20년 동안 근로 시간은 감소하고 여가 시간은 늘었어요.
✅ 남성은 주로 게임을, 여성은 주로 인터넷 서핑을 했어요.
✅ 총 여가 시간이 늘어나면서 컴퓨터 관련 여가 시간도 늘었어요.

할 수 있는 게 이렇게나 많은데

사원님들, 혹시 처음 📱스마트폰이 나왔을 때를 기억하시나요? 문자, 사진 촬영, 인터넷, 각종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걸 할 수 있게 되면서 우리의 삶은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는데요. 이렇게 정보통신(IT) 기술이 발전하면서 게임·인터넷 등에 사람들이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게 되고 이로 인해 노동 공급이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분석팀은 지난 28일 ‘컴퓨터 관련 여가와 노동 공급'(BOK 이슈노트) 보고서를 통해 인터넷과 노동 공급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전체 연령 중 특히 청년 남성의 노동 공급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였는데, 20년 새 10.7%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어요.

게임하고 웹서핑하고 놀래요😎

보고서에 따르면 1999∼2019년 중 통계청 ‘생활시간조사’ 자료를 이용해 살펴본 결과, 우리나라 국민들의 근로 시간은 감소하고 여가 시간은 늘었는데요. 특히 컴퓨터 관련 여가 시간은 청년층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어요. 이는 🎮게임 시간(남성)과 인터넷 정보 검색 시간(여성)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남성 청년층의 경우 컴퓨터 사용 시간이 1999년 주당 1.5시간에서 2019년 7.3시간으로 늘어났고요. 같은 기간 게임 사용 시간은 0.7시간에서 4.9시간으로 크게 증가했어요. 또한, 여성 청년층에서도 컴퓨터 사용 시간이 1999년 주당 0.4시간에서 2019년 4.5시간으로 크게 늘었는데요. 같은 기간 0.2시간에서 1.8시간으로 9배 증가한 인터넷 정보 검색 시간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어요. 연구진은 컴퓨터 기술이 발전하며 컴퓨터 관련 여가 활동의 품질이 좋아지면서 관련 여가 시간이 길어지고 이로 인해 노동 공급이 감소한 것으로 보았어요. 

앞으로가 걱정이에요

한국은행 고용분석팀은 통계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가엥겔곡선*을 추정해 총 여가 시간이 증가할 때 컴퓨터 관련 여가 활동 시간이 어느 정도 늘어날지 분석했는데요. 연령, 성별과 관계없이 여가 시간이 늘면 🖥️컴퓨터 관련 여가 활동을 더 크게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여가 시간이 1만큼 늘면 남성 청년층은 컴퓨터 하는 데 보내는 시간을 2.26 늘렸고요. 여성 청년층과 중장년층도 각각 1.60, 1.62 늘렸고, 남성 중장년층은 이보다는 적은 1.16 늘렸어요. 이로 인해 컴퓨터 관련 여가 시간이 증가할수록 남성과 여성의 노동 공급이 각각 10.7%, 6.3% 감소했는데요. 이는 같은 기간 중 남성과 여성 청년층 근로 시간 감소분의 68.7%, 99.2%에 달하는 시간이에요. 

* 여가앵겔곡선 : 총 여가 시간이 변화할 때 각 여가 활동에 투입하는 시간이 변화하는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곡선으로 한 사람의 노동시간이 감소하면서 총 여가 시간이 증가할 때, 어떤 여가 활동에 더 시간을 들일지 예측 가능 

IT기술 혁신은 앞으로도 청년층의 노동 공급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연구진은 🚨경고했는데요. 청년층이 나이가 들어서도 지금과 비슷한 여가 사용 행태를 유지한다면 중장년층 노동 공급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조강철 한은 조사국 고용분석팀 차장은 “앞으로 우리 경제가 급속한 고령화 진전으로 노동 공급 감소가 가팔라질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라며 “노동생산성을 꾸준히 높여가는 것이 과거에 비해 더 중요해졌다”라고 강조했어요.

여가 시간의 증가로 인한 노동시간 감소가 꼭 부정적이지만은 않은데요. 여가 시간이 늘면 노동자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노동자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많은 사람이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노동생산성을 높여 최대의 효율로 필요한 만큼만 일하고 나머지 시간은 나만의 시간으로 보낼 수 있다면 가장 좋지 않을까요?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캡모자

✅ 뜨거운 햇볕을 막아줄 볼캡을 소개해 드려요.

사원님들! 🛒장바구니에 새롭게 담아둔 아이템이 있나요? 매주 금요일, 일사에프 제작 사원의 장바구니에 새롭게 들어온 아이템을 소개해 드려요.

이주의 아이템 : 뜨거운 햇볕을 가려줄 캡 모자🧢

최근 봉추 사원의 장바구니를 가득 메운 제품들이 있어요. 바로 모자, 그중에서도 볼캡인데요.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여름, 햇볕을 피하고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모자가 필수겠더라고요. 그리고 따갑게 내리쬐는 햇빛에 눈을 찌푸리지 않기 위해서는 챙이 넓고 언제 어디서나 쓰고 다닐 수 있는 볼캡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은 여름에 쓰고 다니기 좋은 볼캡 모자 5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출처 : 스컬프터, 테켓, 루킹포유

스컬프터 가디언 엔젤 나일론 캠프 캡 네이비

여름에 쓸 모자는 무엇보다도 가볍고 땀이 차지 않아야겠죠. 땀으로부터 자유로운 소재를 찾고 계셨던 분들에게 제격일 스컬프터의 캡모자예요. 나일론 소재로 되어 있어 땀 걱정을 덜 수 있고요.💦 쨍한 네이비 컬러에 과하지 않은 핑크 포인트가 매력적이죠. 고프코어나 스트릿한 느낌의 옷들과 특히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 사이즈는 뒷면에 끈을 조이는 스트링을 이용해 조정할 수 있어요. 💰가격은 5만 2천 원.

테켓 플랜 캡

뜨거운 여름의 햇볕으로부터 내 시야를 보호해 줄 테켓의 플랜 캡이에요. 넉넉한 챙이 특징인 이 모자는 천 소재로 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사실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활용하기 좋아요.😎 색상은 총 6가지로, 앞면에는 커다란 테켓 로고가 박혀 있고요. 살짝 여유롭게 눌러쓰는 스타일로 연출하기도 좋을 것 같은데요. 배색 없이 깔끔하면서도 아메카지 느낌의 모자를 참고 계신 분들이라면 잘 맞을 거예요. 💰가격은 4만 9천 원.

루킹포유 온더모먼트 아웃도어 워싱 데님 캠프캡 C3 네이비

아웃도어룩이나 캐주얼룩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단박에 마음이 갈 온더모먼트의 캠프캡이에요.🏕️ 다른 색도 인상적이지만 푸르른 청색이 여름과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게다가 워싱 처리되어 있어 빈티지한 느낌도 나고요. 상단에는 자그마한 라벨이 붙어 있어 포인트가 되는 느낌이에요. 💰가격은 5만 9천 원인데 홈페이지에서는 3만 9천 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출처 : 패슬, 르수기아뜰리에

패슬 F 로고 워시드 캡

모자를 참 잘 뽑아내는 브랜드, 패슬. 그런 패슬에서 나온 Y2K 무드의 캡모자예요.💥 앞면에는 커다란 F가 Y2K 프린팅으로 새겨져 있고요. 빈티지한 배색 조화도 잘 어우러지는데요. 화사하면서도 톤 다운된 핑크색이라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여름에 쓰기 좋고요. 취향에 따라 챙을 구부려 사용할 수 있어요. 💰가격은 4만 9천 원인데 홈페이지에서는 4만 4,100원으로 할인 판매하고 있어요.

르수기아뜰리에 임브로이더드 메시 캡 그레이

최근 2000년대 느낌이 인기를 끌면서 이런 메시 소재 모자가 심심치 않게 보이더라고요.🕸️ 이 제품은 앞부분은 천으로 되어있고, 뒷부분이 메시 소재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플랫하고 구부러지는 챙과 달리 단단하고 견고한 느낌의 챙이 특징이에요. 가장 눈에 띄는 건 사이즈 조절 부분의 디테일인데요. 똑딱단추를 끼우듯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어 2000년대의 느낌이 그대로 담겼죠. 💰가격은 10만 8천 원인데 사이트에서는 6만 4,800원에 판매 중이에요.

오늘은 햇빛을 가려줄 캡모자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제 곧 있으면 7월이 다가오잖아요. 무더운 여름, 우리 모두 자외선으로부터 자유로워져 보자고요!🌞

그 어려운 걸 중국이 해냅니다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달 뒷면 토양 채취에 성공했어요.
✅ 학계에서는 달의 맨틀이 일부 포함됐을 수도 있다고 기대하고 있어요.  
✅ ‘달 탐사’를 두고 미중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요.

세계 최초 ‘달 뒷면 토양’ 지구 도착!

사원님은 ‘우주 강국’이라고 하면 어느 나라가 떠오르나요? 아마 미국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을 것 같은데요. 최근에 미국도 해내지 못한 걸 중국이 성공했다는 소식이 있었어요. 바로 세계 최초로 달 뒷면의 토양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돌아온 것! 

달 탐사선 창어 6호와 토양을 싣고 지구에 착륙한 모습 / 출처 : CNSA, 중국 CCTV 유튜브

지난 25일(현지 시각) 중국 국가항천국(CNSA)은 이날 오후 2시 7분쯤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세계 최초로 🌘달 뒷면에서 캐낸 토양 샘플을 싣고 중국 북부 네이멍구자치구 쓰쯔왕기 착륙장에 착륙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지난달 3일 달 뒷면 토양·암석 등 2kg의 샘플 채취를 목표로 발사된 창어 6호는 지난 2일 목표 지점인 달 뒷면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했고요. 3일까지 해당 분지에서 토양 샘플을 채취·밀봉하고 달 뒷면을 촬영하는 등 표면 탐사에 나섰는데요. 이 과정에서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달 뒷면에서 펼치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죠. 이후 탐사를 마친 창어 6호는 4일 오전에 달 뒷면을 이륙한 뒤 25일에 무사히 🌍지구에 복귀했는데요. 이로써 중국은 세계 최초로 달 뒷면 토양 채취에 성공한 국가가 됐어요.

달 뒷면 탐사가 어려운 이유는?

늘 지구를 바라보고 있는 달의 앞면과 달리 뒷면에서는 지구와의 직접 통신이 쉽지 않기 때문이에요. 또 달의 뒷면은 운석 충돌💥 등으로 울퉁불퉁한 구멍이 많아 착륙이 어렵다는 문제도 있는데요. 이런 이유로 지금까지 달의 앞면 탐사는 여러 차례 있었지만, 달 뒷면 탐사는 쉽지 않았어요. 달 표면 샘플 채취도 지금까지 10여 차례 있었지만 모두 달의 앞면에서만 진행됐는데요. 학계에서는 창어 6호가 달 뒷면에 있는 지름 2,500㎞짜리 운석 충돌구에 착륙했기 때문에 이번에 채취한 샘플에 달의 맨틀이 일부 포함됐을 수도 있다고 기대하고 있어요. 이렇게 큰 충돌구를 만든 운석이라면 달 내부의 맨틀 물질 일부가 표면으로 뿜어져 나왔을 수 있다는 것! 지금까지 파악했던 달의 지각 샘플과는 달리 인류가 알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성분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건데요. 이에 미지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달 뒷면의 비밀이 풀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더 치열해지는 미국과 중국의 경쟁

우주를 둘러싼 세계 각국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특히 달 탐사를 두고 미국과 중국의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이에요. 달 탐사의 선발 주자인 미국은 지난 1969년 인류 최초로 ‘아폴로 11호’를 달 표면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고요. 오는 11월에는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 발사 계획을 추진 중인데요. 미 항공우주국(NASA)은 이 임무가 성공하면 2025년이나 2026년쯤 우주비행사 2명을 실제로 달에 보내 일주일간 탐사 활동을 하는 ‘아르테미스 3호’ 발사를 추진할 계획이에요. 

반면, 미국보다 늦게 달 탐사를 시작한 중국은 2004년부터 달 탐사 프로젝트인 ‘창어’를 시작했는데요. 2007년에는 무인 우주탐사선 ‘창어 1호’를 쏘아 올렸고, 2013년에는 ‘창어 3호’를 달 앞면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어요.👏 또 2019년에는 ‘창어 4호’를 인류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시켰는데요. 이번에는 달 뒷면 토양 채취까지 인류 최초로 성공하면서 우주 강국으로서 중국의 위상이 더 높아지게 됐다고!

달 탐사의 선발 주자인 미국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이번에 중국이 달 뒷면 토양 채취에 성공하면서 한 걸음 앞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경쟁에서 과연 어느 국가가 마지막 순간에 웃게 될지 궁금하네요!🤔

📺국내 최초 코파일럿 탑재 노트북?

바야흐로 AI 시대! 요즘은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가전제품에는 AI를 탑재하는 게 대세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여기,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Copilot이 탑재된 노트북이 출시됐다고 해요.😲 그 주인공은 바로, ‘갤럭시 북4 엣지’인데요. 마치 내 개인 비서처럼 궁금한 걸 물어보면 바로 답해주고요. 스냅샷 이미지의 텍스트와 이미지를 인식해서 해당 내용을 검색하면 AI가 필요한 내용들을 바로바로 찾아줘요. 코파일럿이 탑재된 노트북의 성능이 궁금하다면, 오늘의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가축 방귀세 걷겠다는 덴마크의 사연

✅ 덴마크에서 세계 최초로 가축에 대한 탄소세를 부과해요.
✅ 소 한 마리당 연간 약 100유로를 지불해야 해요.
✅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70% 감소가 덴마크의 목표예요.

🐮소 1마리당 연간 100유로!

사원님들, 혹시 🥛우유 하면 떠오르는 나라 있으신가요? 세계적으로 축산낙농업 강국으로 알려진 덴마크에서 최근 세계 최초로 가축에 대한 탄소세를 부과하기로 했다는데요. 덴마크의 이와 같은 결정에 농민들은 격렬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지난 25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 정부는 ‘세계 최초로 소 한 마리당 100유로의 탄소세를 부과’하기로 했는데요. 덴마크 정부는 앞으로 가축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1톤당 120크로나(약 16유로, 한화 24,000원)의 실효세율을 적용하기로 했어요. FT에 따르면 이건 소 한 마리당 연간 약 100유로(한화 약 15만 원)를 지불해야 하는 수준이에요. 

가축이 무려 전체의 11%!

덴마크는 낙농 강국일 뿐 아니라 국토의 60%가 농지이고 사람 수보다 🐷돼지가 많을 정도로 양돈 산업도 발달해 있는데요. 무려 전체 돼지 생산량의 90%가 수출되는 세계 최대 돼지고기 수출국이라고! 문제는 소나 돼지와 같은 가축은 소화기관을 통해 메탄을 배출하고, 가축이 먹는 풀의 합성 질소비료에서도 온실가스가 배출된다는 건데요. 현재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1%를 가축이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 3분의 1 가량이 소에서 배출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낙농업과 양돈으로 많은 수의 가축을 보유하고 있는 덴마크는 북유럽 국가 중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국가에 속하는데요. 덴마크 의회는 이러한 오명을 벗기 위해 지난 2019년 기후법을 제정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70% 📉줄이고(1990년 대비), 2050년에는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요. 이를 위해 덴마크 정부는 2030년부터 농업 탄소세를 도입하는 건데요. 농업 탄소세 부과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180만 톤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중이라고! 하지만 현지 농민단체는 “정부가 농부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 이건 미친 짓이라 생각한다”라며 반발했는데요. 정부는 농민들의 협조를 위해 초기에는 인센티브와 각종 공제를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제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일명 ‘방귀세’ 최초 도입

가축에 부과하는 탄소세는 덴마크에서 처음 나온 게 아닌데요. 비슷한 산업구조를 가진 뉴질랜드 역시 지난 2022년 가축이 자연적으로 만들어 내는 가스에 세금을 부과하는 ‘농업 환경세’(일명 🫢방귀세)를 2025년부터 도입하기로 했었어요. 하지만 농업계의 거센 반발로 인해 시행 시기가 계속해서 늦춰졌고, 최근 뉴질랜드 정부는 해당 계획을 최소 2030년까지 연기한 상태인데요. 뉴질랜드의 제도에서 착안해 유사한 제도를 만든 덴마크가 오히려 더 빠른 결단을 내리면서 덴마크는 농업 탄소세를 도입한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된 거예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가 발생하자 모두가 환경 보호에 큰 관심을 쏟고 있는데요. 지구는 사람과 동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니 가축들이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도 함께 고민해 봐야 하는 시점이 온 것 같아요. 덴마크에서 세계 최초로 도입한 탄소세가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심 있게 지켜보면 어떨까요? 

꿉꿉한 여름 OO만 있으면 괜찮아

✅ 덥고 습한 여름에 꼭 필요한 아이템, ‘건조기’에 대해 소개할게요.

건조기만 있으면 삶의 질 수직상승⬆️

사원님! 지난 21일은 24절기 중에서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였는데요. 속담 중에 “하지가 지나면 구름장마다 비가 내린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하지 이후엔 ☔비도 자주 내리고 무더운 여름이 찾아온다고 해요. 사실 여름은 자주 쏟아지는 비와 습한 날씨가 지치게 만들잖아요. 특히 습한 날씨에는 빨래를 돌려도 쉽게 마르지 않고, 냄새가 나기도 하고요! 슬프게도 올여름엔 비가 더 자주, 더 많이 내린다는 전망이 나왔는데요. 그런지 사원은 본격적으로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삶의 질을 확! 올려줄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바로, 여름 필수템으로 손꼽히는 ‘건조기’! 사원님들 중에도 이번 여름에 건조기를 장만할 계획이 있다면 지금부터 집중해 주세요.😉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세탁건조기는?

건조기는 처음 발매된 이후로 꾸준히 판매량이 늘었는데요.📈 최근에는 세탁과 건조를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복합형 세탁건조기가 인기를 끌고 있어요. 실제로 LG베스트샵에서 LG전자의 세탁기나 건조기를 구입한 고객 10명 중에서 8명은 복합형 세탁건조기를 선택했다고 하는데요. 건조기가 필요한 이유는 알겠지만, 어떤 제품이 우리 집에 안성맞춤인지 아직 잘 모르겠다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제품을 주목해 주세요.

(왼쪽부터) 워시타워, 워시콤보, 워시콤보+미니워시 / 출처 : LG전자

먼저 지난 2020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원바디(One Body) 세탁건조기 ‘LG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세탁기와 건조기를 타워형으로 직렬 결합하여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게 특징인데요. LG전자의 세탁건조 기술을 모아둔 기술의 결정체로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는 8.7cm 낮추고, 세탁물은 편하게 넣고 뺄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이 제품은 공간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최대 25kg 세탁, 최대 22kg 건조까지 국내 최대용량을 자랑하는데요. 부피가 큰 겨울 이불부터 일상 속 다양한 세탁물까지 여유롭게 세탁하고 건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총 18가지의 다양한 색상 조합이 가능해 인테리어에도 효과적이에요.👍 게다가 땀에 젖어 꿉꿉한 침구나 바이러스 때문에 걱정되는 아이 옷, 지난 계절 동안 옷장 속에 방치되어 구겨진 계절 의류부터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아웃도어 의류까지, 트루스팀으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공간 때문에 고민인 사원님들에게는 ‘워시콤보’를 추천할게요. 하나의 통 안에서 세탁부터 건조까지 해결할 수 있는 워시콤보는 세탁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무거운 빨래를 건조기로 옮기는 수고를 덜어주는데요. 여기에 미니워시를 ➕추가하면, 상단의 워시콤보가 작동되는 중에도 하단의 미니워시로 동시 세탁까지 할 수 있어요. 아기 옷이나 펫 용품, 언더웨어, 스포츠 의류 등 소량의 세탁물을 분리 세탁하는 경우에 딱이죠. 게다가 미니워시를 추가하면 전체적으로 워시콤보의 높이가 높아져서 세탁물을 넣고 빼기에도 편리해진다고!

가전도 🤖AI로 똑똑하게!

요즘 가전제품에서 AI를 빼놓을 수 있을까요? 방금 소개한 두 제품에도 똑똑한 AI 기술인 ‘딥러닝 AI’가 탑재됐는데요. 세계 최초로 글로벌 안전과학회사인 UL에서 검증받은 이 기술은 세탁물의 무게와 재질을 감지해 최적화된 6모션 조합으로 세탁은 섬세하게, 오염도에 따라 세제량과 시간까지 알아서 조절해 주고요. 🌀건조할 때도 의류의 무게와 습도를 감지해 의류의 특성에 맞춰 옷감이 받는 자극을 줄여 주는데요. 특히 두 제품은 옷감 수축을 최소화했다는 장점이 있어요.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로 빨래가 머금은 수분을 빨아들이는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하는 저온 제습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 똑똑한 가전이라고 소개할 수 있는 이유는 또 있어요. 휴대폰의 앱이 스스로 업데이트하듯 LG UP 가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건데요. 습한 여름철에는 특히 바로 세탁물을 꺼낼 수 없을 때 유용한 ‘종료 후 세탁물 케어’ 다운로드 코스를 추천드려요!

여전히 우리 집에 꼭 필요한 제품을 고르기 어렵나요? 평소 세탁물이 많은 대가족이나 집에서 이불 빨래를 자주 하는 경우엔 ‘워시타워’를 추천하고요. 세탁실 공간에 제약이 있는 신혼부부나 1인 가구는 ‘워시콤보’가 좋아요. 만약 펫 용품이나 아이 옷 등 분리 세탁이 필요하다면, 소량의 빨래를 동시에 세탁할 수 있는 ‘미니워시’를 추가하는 건 필수겠죠? (그런지 사원 : 작고 소중한 우리 집은 워시콤보!☺️)

GD가 들지 않아도 양산 붐은 왔다☂️

✅ 양산을 찾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어요.
✅ 우산과 양산을 겸하는 우양산도 인기예요.
✅ 지자체에서도 ‘양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요.

GD가 양산 유행시켜 주면 좋겠어요😎

사원님 혹시 이런 글 본 적 있으세요? 유행을 선도하는 가수 GD가 양산을 쓰고 나와서 양산이 유행하면 좋겠다는 글 말이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이 글은 많은 네티즌들의 공감을 샀는데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전부터 양산은 ‘중장년층 어른들이 쓰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했죠. 그러다 보니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양산을 쓰기 망설여진다는 반응이 많았는데요. 그런데 최근에는 이런 인식과는 달리 양산을 찾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고 해요. 

너무 더워서 양산 필수!🌂

여름철 필수템인 양산! 온열 질환은 물론 피부 질환과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고, 양산을 쓰는 것만으로도 체감 온도가 7~10도 낮아진다고 하는데요.❄️ 또, 지속 시간이 약 2시간 정도인 자외선 차단제보다 자외선 차단 효과도 더 좋죠. 사실 양산이 도움이 된다는 건 대부분 알고 있지만, 어쩐지 양산에 손이 잘 안 간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그런데 이런 인식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나 봐요. 최근 들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양산을 주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데요. 키워드 검색량 분석 사이트 블랙키위에 따르면, 작년 6월 기준 약 31만 건이었던 양산의 검색량은 지난 6월 24일 기준, 약 34만 건으로 늘었다고 해요. 6월 말까지의 검색량은 40만 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고! 연령별 검색 비율을 살펴보면, 30대가 28.1%를 기록하며 전 세대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요. 20대 역시 21.9%를 기록하며 30대와 40대를 이어 높은 비중을 차지했어요. 뿐만 아니라 X(구 트위터)에도 양산을 추천한다는 글이 2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고요. 2030 남성 패션 커뮤니티 카페에서도 양산을 쓰는 게 어떠냐고 물어보는 글에 “그냥 더워서 쓴다” “너무 더워서 양산 필수다”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어요.🥵

뿐만 아니라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우양산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는데요. 우양산은 방수 기능과 자외선 차단 코팅이 같이 되어 있어 우산과 양산으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말해요. 작년 6월 기준 약 45,100건을 기록했던 우양산의 검색량은 올해 6월 24일까지 51,800건으로 늘었고요. 양산과 마찬가지로 30대의 검색 비중이 30.8%를 기록하며 전 세대 중 가장 높은 검색량을 보였어요.

지자체도 양산 권장!

(왼쪽부터) 출처 : 인스타그램 @songpa_official, @sciport_busan

지방자치단체들도 나서서 ‘양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작년에는 서울시 강서구, 부산 동구 등이 ‘양산 대여 사업’을 진행했고요. 올해도 서울시 성동구와 도봉구, 전북 무주군 등이 양산 대여 사업을 진행한다고 알렸어요.☀️ 그런가 하면 일본에서는 ‘남자들도 양산을 쓰자’는 캠페인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일본 환경성은 ‘양산은 여성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을 없애기 위한 광고를 제작하기도 했고요. 사이타마현에서는 ‘양산 쓰는 남자 홍보단’ 등이 활동하면서 양산을 쓰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 됐다고 해요.

뜨거운 여름, 햇빛을 피하기 위해 쓰는 양산이 이제 점점 보편화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GD가 쓰지 않았어도 양산 유행은 오고 있는 것 같네요.🤩

1,600만 원 ‘버킨백’ 원가는 140만 원

✅ 에르메스 ‘버킨백’이 중고 시장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어요.
✅ ‘버킨백’을 손에 넣기 위한 이상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어요.
✅ WSJ은 ‘버킨백’이 부를 과시하기 좋은 수단이라고 말했어요.

버킨백을 둘러싼 이상 현상!

명품 중의 명품으로 꼽힌다는 에르메스! 에르메스 제품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버킨백’이 최근 중고 거래 시장에서 매장가의 2~3배 높은 가격에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데요. 버킨백의 1년 생산량이 한정적인데다가 에르메스가 버킨백을 아무에게나 판매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특히 매장 직원들이 구매 대기자 중에서 구매 고객을 결정하기 때문에 손님들이 직원들에게 ‘선물 공세’를 펴는 생소한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3일(현지 시각) “세계에서 가장 탐나는 핸드백의 ‘미친 경제학’(The Crazy Economics of the World’s Most Coveted Handbag)”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에르메스 버킨백을 둘러싼 이러한 사회 현상을 집중 조명했어요.

어떻게 하면 널 가질 수 있니😞

보도 내용을 보면 미국 매장에서 버킨백 기본 모델인 검은색 ‘버킨 25’ 백의 가격은 세전 1만 1,400달러(약 1,600만 원)지만, 구매자는 해당 백을 산 뒤 곧바로 2배가 넘는 2만 3,000달러(약 3,200만 원)에 리셀러 업체에 되팔고 있다는데요. 주요 리셀러 업체는 이렇게 구매한 버킨백을 여러 소셜미디아 또는 라스베이거스 팝업 매장 등을 통해 3만 2,000달러(약 4,500만 원)에 팔고 있다고! 버킨백의 제조 원가 1,000달러와 비교하면 매장과 손님, 리셀러 업체를 거쳐 순식간에 원가의 32배가 넘는 가격에 팔리고 있는 거예요.😮 

버킨백을 둘러싼 이러한 이상 현상이 벌어지는 이유는 바로 ‘희소성’인데요. 버킨백을 손에 넣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은 탓에 돈이 아무리 많은 고객이라도 매장에서 버킨백을 손에 넣기란 매우 복잡하고 어렵다고 해요. 특히 수많은 대기자 명단 중 누구에게 버킨백을 판매할지를 담당 점원이 결정하는 탓에 손님들은 버킨백을 구매하기 위해 직원들과 좋은 관계를 쌓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는데요. 에르메스 매장에서는 손님이 먼저 직원에게 깍듯하게 인사하며, 세계에서 손꼽힐 만한 부자 손님이 직원과 친해지고자 집에서 직접 🍪쿠키를 구워 오는 ‘선물 공세’까지 이루어지기도 하고요. 비싼 콘서트 티켓, ✉️현금 봉투를 건네는 이도 있다고 해요.

이제는 명실상부 ‘부의 상징’

여기에 더해 버킨백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에르메스에서의 ‘구매 이력’도 필요한데요. 🍽️접시, ⌚시계 등 버킨백이 아닌 에르메스의 다른 제품을 산 이력이 있어야 직원이 ‘이 손님은 버킨백을 구매할 자격을 갖췄다’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명품 가방 리셀러 업체 ‘매디슨 애비뉴 쿠튀르’ 창업자 주디 테일러는 “버킨백을 정식 매장에서 빨리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는 값비싼 💎보석이나 가구 등에 막대한 돈을 지출하는 것”이라고 매체에 전했어요. 버킨백을 구하기 위해서는 가방 가격의 2~3배 혹은 그 이상의 돈을 써야 하니 버킨백은 명실상부한 ‘부의 상징’이 되었는데요. WSJ은 “자신의 부를 과시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지위를 상징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라고 말했어요.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명품 소비가 급격하게 증가했는데요. 충분한 여유가 있다면 명품을 산다는 건 나를 위한 즐거운 소비가 될 수도 있지만, 무리한 소비는 항상 경계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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