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 주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 계획 세우고 있는 분들 많으시죠? 혹시 베트남에 갈 예정이라면 각별한 ‘홍역’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베트남에선 최근 들어 그 수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올해 들어 의심 환자 수가 약 4만 명에 이르고 이 중 5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또, 환자 중 57%는 한국인이 휴양지로 많이 찾는 최대 도시 ‘호찌민’을 포함한 남부에서 발생했다고 해요. 이를 파악한 베트남 정부는 이달 말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하라고 지시하기도 했어요. 문제는 국내에서도 베트남을 다녀온 사람들을 중심으로 홍역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는 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