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태국 국민의 공분을 산 사건이 있습니다
2012년 경찰 한 명을 사망하게 한 뺑소니 사건의 범인,
레드불 공동창업주의 손자인 재벌 3세 오라윳 유위티야.
사건 당시 경찰은 오라윳 증언을 그대로 받아들여 불구속 기소 처분을 내렸는데요. 오라윳은 이후 검찰 소환에 불응하며 호화로운 해외여행을 즐겼고,
8년 후 검찰과 경찰은 더 이상 그를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에 태국 국민은 유전무죄라며 공분했고
논란이 일자 태국 총리는 뒤늦게 이 사건을 진상조사에 나섰죠.
하지만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지금. 이 사건의 결말은 아직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