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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픽

1F 라면+인증샷 맛집은 한라산⛰️

  • #컵라면
  • #에베레스트
  • #한라산

✅ SNS에서 한라산에서 먹은 컵라면 인증샷이 유행이에요.
✅ 탐방객이 버린 라면 국물이 하루 120ℓ에 달할 정도예요.
✅ 에베레스트를 등반할 때는 자신의 배설물을 챙겨야 해요.

한라산 정상에서 컵라면은 못 참지😋

최근 SNS에는 한라산 정상에서 컵라면을 먹는 인증샷을🤳 올리는 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요. 실제로 해발 1,700m 윗세오름 등에서는 보온병에 담아온 뜨거운 물을 부어 컵라면을 먹을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데요. 정상 등정을 앞두고 먹는 뜨끈한 컵라면,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돌잖아요? (그런지 사원 : 맛있겠다😋) 그런데 탐방객들이 먹다 남긴 라면 국물이 대피소의 음식물 처리통마다 가득 채워지면서 관리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어요. 음식물 처리통은 관리소 직원이 직접 가지고 내려와야 하는데 그 양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많아졌기 때문! 특히 꽃이 피는 봄철 성수기에는 탐방객들이 몰리면서 하루에만 라면 국물이 100~120ℓ(무게 100~120kg)에 달할 정도인데요. 이에 한라산국립공원 측은 SNS에 ‘한라산에서 라면 국물 남기지 않기’라는 글을 올리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요.

OO은 산에 버려도 되겠지?🤔 

더 큰 문제는 라면 국물을 산에 그냥 버린다는 거예요. 국립공원 측은 SNS에 “(라면 국물을 땅에 버리면) 청정한 물속에서만 살아가는 수서 곤충인 날도래, 잠자리 애벌레인 수채, 제주도롱뇽 등이 염분에 노출돼 살아갈 수 없게 된다”라고 호소했는데요. 이어서 “대피소 인근의 큰부리까마귀, 오소리, 족제비 등이 냄새를 따라 접근하고,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어 생태계의 교란을 초래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어요. 이뿐만이 아니에요. 🍜라면 국물로 인해 토양이 오염되면서 한라산에서만 자라는 특산 식물도 멸종될 수 있는데요. 이에 국립공원 측은 ‘수프 반, 물 반 넣기’ 등으로 라면 국물을 줄이는 방법을 제시했어요.

왠지 땅에 버리면 거름이 될 것 같은 🍊과일 껍질! 역시 그냥 버리면 안 되는데요. 다람쥐 등 소형 동물들에게는 과일 껍질에 남아있는 소량의 방부제나 잔류 농약도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 라면을 먹을 때 사용한 나무젓가락도 방부제 처리가 되어 있어서 썩지 않으니까 꼭 챙겨서 내려와야 한다고!

에베레스트 등반할 땐 자기 💩 챙기기!

한편, 에베레스트산을 오르려면 자신의 배설물을 치우기 위한 봉투를 반드시 챙겨야 한다는 규정이 만들어졌어요. 지난 2월, 에베레스트 지역 대부분을 관할하는 파상 라마 자치 단체의 밍파 셰르파 회장은 “우리 산에서 악취가 나고 바위에 사람의 대변이 보이며, 일부 등반가들이 병에 걸린다는 🤬불만이 접수됐다”라고 밝혔는데요. 실제로 에베레스트를 오르는 등반가들은 화장실이 없는 경우 주로 땅을 파서 화장실로 사용하는데, 눈이 쌓이거나 땅이 굳어있으면 땅 위에 그대로 생리현상을 해결하고 방치하는 일이 많다고 해요. 충격적인 건 이렇게 에베레스트 인근에 버려진 배설물이 매년 11~12t가량 나온다는 건데요. 이는 다 성장한 🐘코끼리 2마리의 무게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날씨가 풀리면서 산을 찾는 분들도 많아질 것 같은데요. 우리는 산의 주인이 아니라 방문객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고, 산에서 살아가는 동식물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면 좋겠네요!👏  

2F ‘크’가문 막내 크루키 등장🥐

  • #디저트
  • #크루아상
  • #크루키

✅ 최근 해외에서 크루아상과 쿠키를 합친 디저트, 크루키가 주목받고 있어요.
✅ 크루키를 처음 만든 건 ‘빵 종주국’이라 불리는 프랑스예요.
✅ 틱톡 등 SNS에서는 크루키를 직접 만드는 영상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요.

크로플, 크룽지, ‘크루키’ Let’s Go!🍪

(왼쪽부터) 출처 : 인스타그램 @moulangerie_louvard, @bakehousesc, @miss.sina.sydny

사원님, 혹시 빵 좋아하시나요?🍞 자칭타칭 빵 덕후인 그런지 사원의 최애 빵은 크루아상이라고 하는데요. 페이스트리가 켜켜이 쌓인 크루아상을 한 입 베어 물 때의 담백함, 그리고 크루아상의 맛을 한층 더해주는 버터의 깊은 풍미에 빠지면 크루아상의 매력에서 헤어 나오기가 힘들죠. 얼마 전부터는 크루아상을 이용해 만든 디저트들도 각광받고 있는데요. 크루아상 반죽을 🧇와플 기계로 눌러 만든 크로플부터, 크루아상을 도넛처럼 튀긴 크로넛, 그리고 크로플을 누룽지처럼 납작하게 눌러 만든 크룽지까지.😂 처음엔 유행으로 시작되었다면, 이제는 이 디저트들 모두 ‘스테디셀러’가 되었는데요. 그런데, 이런 크루아상 디저트의 계보를 이을 또 다른 새로운 디저트가 등장했다고 해요. 그의 정체는 바로, ‘크루키(Crookie)’!

크루키는 프랑스로부터 시작되어..

‘크루키(Crookie)’, 말 그대로 크루아상과 쿠키를 합친 디저트인데요. 크루아상 안에 초콜릿 칩 쿠키 반죽을 넣어 만든다고 해요. 최근 해외에서 이 크루키가 아주 핫한 디저트로 떠오르고 있어요. 크루키를 만든 건, 놀랍게도 ‘빵 종주국’이라고 불리는 프랑스예요. 🥖빵의 정통성을 강조하는 프랑스에서 크루아상을 변형한 빵을 만들었다니 어쩐지 신기한데요. 프랑스의 유명 블랑제리 ‘루바드(Louvard)’가 지난해 12월 처음 선보였고요. 가디언에 따르면, 현재는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크루키는 하루에 무려 1,000개에서 1,500개 정도가 판매되고 있다고 해요. 루바드 측은 “이 정도의 판매량을 예상하지 못했다. 필요한 수량을 생산하기 위해 파티쉐 두 명을 추가로 고용해야 했다”고 전하기도 했어요.

출처 : ABC 뉴스 캡쳐

크루키 열풍은 프랑스 전역으로 번지더니 이제는 다른 나라에서도 크루키를 주목하고 있는데요. 미국의 여러 베이커리에서도 ‘크루키’를 판매하기 시작했고요. 지난 12일에는 미국의 📺ABC 뉴스에서 크루키 유행을 조명하기도 했어요. 또, 싱가포르, 캐나다 토론토 등에서도 크루키 판매를 시작한 가게가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도 슬금슬금 유행의 조짐이 보이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는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크루키를 소개하는 게시물이 잇달아 올라오기도 했고요. 크루키를 판매하는 카페도 등장했다고!

직접 만들어 먹겠어!

뿐만 아니라 최근 틱톡 등 동영상 플랫폼에서는 크루키를 직접 만들어 먹는 영상이 많이 올라고 있는데요. 정통 빵집에서 만드는 것과 같은 맛은 아니겠지만, 크루키를 간단하게 만드는 법도 있다고 해요. 칼로 크루아상 반죽을 세로로 자른 후, 안에 좋아하는 🍫초콜릿 쿠키 반죽을 두 스푼 넣어 구워주면 끝이라고 해요. 원하는 경우에는 다른 재료를 추가하기도 한다고! 

하지만 일각에서는 크루키가 크루아상의 정통성을 해친다고 지적하기도 한다는데요.🤔 빵의 정통성을 해치는 걸 경계하는 프랑스인 만큼 크루키가 크루아상의 정통성을 해치는 게 아니냐고 우려하기도 한다고 해요. 하지만 BBC는 “애초에 크루아상 자체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시작된 ‘비엔누아즈리’의 변형”이라고 지적했는데요. 버터, 우유, 설탕이 들어간 달콤한 빵을 의미하는 비엔누아즈리에 반죽을 겹겹이 쌓아 층을 만드는 아랍식 조리법을 합쳐 만들어진 게 크루아상이라는 것! 그렇기에 크루아상 자체가 프랑스 요리계에 새로운 음식이며, 신성하게 정통을 지키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고 덧붙였어요. 

쿠키와 크루아상이 만난 크루키, 아주 쫀-득한 식감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크로플, 크룽지 등 크루아상을 이용한 디저트에 진심인 우리나라에서도 크루키 열풍이 불어올까요?👀

3F 금리가 6517.9%라고요?!

  • #금융감독원
  • #불법대부업
  • #초고금리

✅ 초고금리 금전 대출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요.
✅ 금융감독원에서는 소비자경보를 발령했어요.
✅ 서울시 대부 중개플랫폼 5개 사에 집중점검을 펼쳤어요.

초고금리 금전대출 사기 ‘주의’

피해자 A씨는 대부중개플랫폼을 통해 대부업체에 500만 원 대출을 신청했어요. 계약서 작성 이후 담당자가 20만 원 대출과 45만 원을 상환한 거래 이력을 요구했는데요. 이에 A씨는 대부업체로부터 20만 원을 받고 45만 원을 다시 입금했어요. 일주일이면 대출이 실행된다고 말했지만, 담당자는 대출 가승인이 통과되었다며 동일한 거래 내역을 요구해 같은 방법으로 20만 원을 입금받고, 일주일 후 45만 원을 상환했어요. 이후에도 담당자는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며 동일한 방법으로 6차례에 걸쳐 연 6517.9%의 초고금리 이자(150만 원)를 편취했어요.

지난주 금융감독원이 이와 같은 초고금리 금전 대출 사기에 대한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어요.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불법 대부업자가 최대 수천만 원의 대출 실행을 빌미로 초고금리 불법 대부 거래를 강요한 후, 고금리 이자만을 편취하고 연락을 두절하는 등의 사기 피해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고 해요. 

피해금이 소액이라도 신고하기

피해자들은 주로 온라인 대부 중개플랫폼 또는 문자 광고 등을 통해 대출을 문의했는데요. 등록 대부업자를 사칭하는 불법 업자로부터 연락을 받고 대출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 대출을 신청했어요. 사기범들은 대출 승인을 위해서는 거래 실적 또는 신용 확인이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초고금리 ⚡급전 대출을 여러 차례 이용하도록 유도했는데요. 이후 고금리 이자만 편취하고 대출은 취급해 주지 않는 경우가 다수 발생했다고!

금감원은 추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소비자경보 발령과 동시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요. 소액 피해인 경우라도 거래 내역 및 증빙 자료를 확보해 👮경찰, 금감원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어요. 또한, “온라인 대출 중개플랫폼으로 등록대부업체에 대출 문의 후 ‘등록 대부업체 통합조회’에 등록되지 않은 전화번호로 연락이 오는 경우 받지 않아야 한다”라고 강조했어요.

똑똑똑, 점검 나왔습니다

불법대부업체의 사기 피해가 증가하자 금융감독원은 지난 1일 서울시, 서울경찰청, 금융보안원 합동으로 서울시 등록 대부 중개플랫폼 5개 사에 집중 점검을 실시했어요. ‘조건 없이 대출 가능’ 등 허위·과장 광고를 게시하거나 개인정보 관련 보안 시스템 체계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온라인 대부 중개업자들이 대거 적발됐는데요. 5개 대부 중개플랫폼 중 4개가 상호·등록번호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거나 최초 화면에 게시해야 하는 소비자 보호 의무 표시 사항을 게재하지 않는 등 대부업 광고 의무를 준수하지 않았어요. 거기다 중개업자 대부분은 1인이 운영하는 영세업체로, 전문인력이 없고 정보보안 시스템 체계를 구축하지 않아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위험도 컸다는데요. 금감원은 “대출 광고 사이트에서 대부 업체명과 등록번호 등을 표시하지 않는 경우 불법 업체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대출 상담에 응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라며 “가족·지인의 연락처 등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하면 불법 채권추심 등이 우려되므로 대출 상담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라고 당부했어요.

최근 고금리와 높아진 물가로 생활이 어려워져 대출을 받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혹시 사원님들도 대출을 받게 된다면 이용하려는 금융기관이 합법적인 기관인지, 허위·과장 광고는 아닌지 확인하고 업체명과 등록번호를 두 번, 세 번씩 꼭꼭 확인하도록 해요!

4F 📺 저희 진짜 스포츠에 진심이에요

  • #스포츠
  • #레드불
  • #F1

사원님들, 혹시 F1 좋아하시나요? 스피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로망을 가져봤을 궁극의 레이싱 F1은 지난 몇 년간 굉장히 빠르게 성장한 스포츠인데요. F1에 참여하는 팀들은 주로 세계에서 🚗자동차 잘 만들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페라리, 메르세데스, 맥라렌 등이죠. 그런데 최근 F1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 순위에서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는 기업이 있다는데요. 그건 바로 레.드.불! F1에서 팀을 운영하려면 드는 돈이 무려 수천억 원이라고 하니, F1을 향한 레드불의 사랑이 여기까지 느껴질 정도인데요. 이뿐만 아니라 레드불은 각종 익스트림 스포츠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해요. 실제로 레드불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면 음료수 회사인지 스포츠 기업인지 헷갈릴 정도라고! 레드불이 스포츠에 누구보다 ‘진심’이 된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이번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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