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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픽

1F (경고) AI 때문에 인류 멸종할 수도?

  • #AI
  • #인류멸종
  • #AI규제법

✅ AI가 인류를 멸종시킬 수준의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어요.
✅ AI 시스템의 무기화가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어요.
✅ EU가 세계 최초로 AI 규제법을 마련했어요.

美 보고서의 섬뜩한 경고😱

지난 2월, 중국에서는 춘제 연휴에 인공지능(AI) 앵커가 저녁 메인 뉴스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어요. 실제 남녀 앵커를 모델로 만든 AI 앵커가 뉴스 프로그램 전체를 진행한 건데요. 이렇게 AI 앵커만으로 뉴스를 진행한 것은 처음이라서 신기하고 재미있다는 반응도 있었죠! 

하지만 AI의 발전이 긍정적인 효과만 있는 건 아니에요. 미국에서 AI가 인류를 멸종시킬 수준의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거든요.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AI 정책 조언 등을 제공하는 민간 업체 글래드스톤AI가 미국 국무부의 의뢰를 받아 발표한 보고서에서 “가장 발전한 AI 시스템이 최악의 경우 인류 멸종 수준의 위협이 될 수 있으며, 미국 정부가 개입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는데요. 이렇게 섬뜩한 경고가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AI 발전이 인류에게 미칠 영향

보고서는 AI 시스템의 무기화가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어요. 인간과 같거나 그 이상의 지능을 구현하는 범용 AI(AGI)가 무기화되면, 💣핵무기가 처음 도입됐을 때를 연상시킬 만큼 세계 안보를 불안정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는 것! 특히 인간이 AI 무기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는 게 가장 큰 위험 요소로 지목됐는데요. 이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AI 감독 기관과 긴급 규제 안전장치를 만들고, AI 모델 훈련에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성능을 제한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고.

EU, 세계 최초로 ‘AI 규제법’ 가결

지난 13일(현지 시각), 유럽연합(EU)에서 세계 최초로 AI를 규제하는 법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최종안은 AI 활용 분야를 네 단계의 위험 등급으로 나눠 규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자율주행, 의료 장비 등 ‘고위험’ 등급으로 분류되는 분야에서는 🤖AI 기술을 사용할 때 반드시 사람이 감독해야 하며, 위험관리 시스템도 만들어야 하고요.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AI 오남용 우려가 커지면서 고도의 지능을 갖춘 범용 AI(AGI)를 개발하는 기업은 EU 저작권법을 준수하고, AI의 학습 과정에 사용한 콘텐츠를 명시해야 한다는 내용도 추가됐어요.

또한 다양한 데이터를 모아 개인을 평가하는 ‘사회적 점수 평가'(social scoring·소셜 스코어링) 등 일부 AI 기술 활용은 원천 🚫금지되는데요. AI를 활용한 실시간 원격 생체인식 식별 시스템 사용도 사실상 금지되고요. 강간·테러와 같은 강력 범죄자 추적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법원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만 일부 허용돼요. 이 밖에도 딥페이크 영상이나 이미지는 AI로 만든 조작 콘텐츠라는 점을 표기하도록 했는데요. 법을 위반할 경우, 전 세계 매출의 1.5%에서 최대 7%까지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어요.

이번 법안은 다음 달 EU 27개국 장관들의 최종 승인을 거쳐 연말쯤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될 전망인데요. 일부 국가에서는 이런 규제가 AI 기업들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어요. 하지만 EU에서 ‘AI 규제법’이 통과되면서, AI 규제를 놓고 고심하는 다른 나라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2F (알림) 연체 기록이 삭제되었습니다

  • #금융위원회
  • #채무
  • #연체

✅ 금융위원회에서 신속 신용 회복 지원 조치를 시행했어요.
✅ 해당하는 대상자에 한해 연체 기록을 삭제해 준다고 해요.
✅ 여신업계에서는 건전성 악화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어요.

연체 이력을 지워드립니다!

지난 12일 금융위원회에서는 ‘서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신용 회복 지원 조치’를 발표했어요. 개인 최대 298만 명, 개인사업자 최대 31만 명을 대상으로 대출 원리금 연체 기록을 ➖삭제해 주는 신속 신용 회복 조치인데요. 오는 5월까지 2,000만 원 이하 연체금을 전액 상환하면 연체 기록을 삭제해 준다고 해요. 금융위원회는 고금리·고물가가 겹친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연체가 발생한 서민, 소상공인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어요. 서민들의 재기를 돕는다는 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저신용 차주의 💳카드 이용이 늘어나 잠재 부실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조치를 통해 개인 평균 37점, 개인사업자 평균 102점의 신용점수가 상승할 전망이라고 해요.

흔적도 남기지 않고 쓱싹🤚

이번 신용 회복 🤝지원 조치는 2021년 9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000만 원 이하 빚을 갚지 못한 연체자 중 전액을 상환한 사람이 대상인데요. 정부에 따르면 해당 기간에 소액 연체를 한 개인 298만 명 중 264만 명(89%)이 지난달 말까지 연체액을 전체 상환했어요. 개인사업자는 31만 명 가운데 17만 5,000명이 연체액을 납부했는데요. 이미 상환을 완료한 사람들은 별도 신청 없이 조치가 시행된 12일에 바로 연체 이력이 삭제되었다고 해요. 이번 조치를 통해 신용사면을 받게 되면 연체 이력 정보가 신용평가에 반영되지 않아 신용평점이 자동으로 📈상승하게 돼요. 연령별로 신용점수 상승 폭을 살펴보면 20대 이하의 경우가 47점으로 가장 높았고 30대 39점, 40대 이상이 35점으로 뒤를 이었어요.

신용점수가 높아지면 그간 연체 이력 때문에 막혔던 카드 가입과 대출 신청이 가능해져요. 나이스 평가정보에 따르면 신용사면을 받은 이들 중 15만여 명이 신용카드를 신규 발급받을 수 있게 됐고 26만여 명은 신규 대출이 🙆가능해졌고요. 채무조정* 이용 정보가 금융거래에 제약 요인이 된다는 지적에 따라, 채무조정 정보 등록 기간도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됐어요.

*채무조정 : 대출금 등이 3개월 이상 연체된 경우 채무감면, 상환기간 연장 등을 통해 안정적인 채무상환을 지원하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사전채무조정제도

좋기도 하지만 걱정도 되고😥

일각에서는 건전성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카드사 등 여신업계에서는 이번 지원으로 연체 기록이 삭제되었으니 다른 소비자와 같은 기준으로 한도를 부여하게 되는데, 신용사면을 받은 사람들의 자금력을 신뢰하기 어렵다는 이유 때문이에요. A카드사 관계자는 “연체 기록이 삭제된 이후의 주머니 사정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 경기가 계속 나빴던 만큼 자금력이 크게 개선됐을 가능성이 작아 보인다”라고 우려를 표했고요. 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 같은 우려를 두고 “(대상자들이) 정상적으로 경제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사회 전체적으로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판단했다”라고 말했어요.

동전에 양면이 있듯이 모든 일에는 장단이 있기 마련인데요. 다른 무엇보다 이번 지원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그런지 사원 : 이제 곧 봄이 오듯이 여러분에게도 봄이 올 거예요!)

3F 케첩 묻을 걱정 덜어드립니다🥫

  • #하인즈
  • #케첩
  • #케첩보험

✅ 케첩 브랜드 하인즈에서 ‘케첩 보험’을 만들었어요.
✅ 57종류의 케첩 사고에 대해 세탁 서비스 등으로 보상받을 수 있어요.
✅ 하인즈는 고객 불편 해결을 위해 이런 광고 캠페인을 기획했어요.

🍅세계 최초 ‘케첩 보험’의 등장?

새콤~달콤! 맛있는 음식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언제나 더 맛있어지는 마법 같은 소스가 있죠. 핫도그에 뿌려 먹어도 맛있고, 🍟감자튀김에는 없어서는 안 될 환상의 짝꿍인 ‘이것’! 바로 케첩인데요.🥫 하지만 케첩을 먹을 때면 어쩐지 불안한 마음이 들곤 하죠. 주르륵 흘릴 것만 같은 묽은 소스 때문에 옷에 튀거나 흘리진 않을까 마음 한구석이 불안했던 건 그런지 사원만의 일은 아닐 것 같은데요. (그런지 사원 : 옷에 케첩 흘린 게 한두 번이 아니G!) 그런 분들을 위해 아주 ‘신박한’ 보험이 등장했다고 해요. 이름하여 ‘케첩 보험’! 그리고 이 케첩 보험을 만든 건 바로 케첩 판매 브랜드, 하인즈(Heinz)예요.

조금은 신기한 케첩 보험 보상 방법

출처 : 하인즈 공식 홈페이지

이름부터 남다른 ‘케첩 보험’. 일상에서 케첩 소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에 대한 두려움과 피해를 해결해 준다고 해요. 아쉽게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진행되는 내용으로, 우리나라 고객들은 대상이 아니에요. 하인즈는 “(케첩으로 인해) 지저분해진 순간을 기쁨과 편리함으로 바꾸고 고객들이 아무 걱정 없이 케첩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케첩 보험을 출시했다”고 전했는데요. 이 ‘케첩 보험’에는 총 57종류의 ‘케첩 사고’가 보상 대상에 포함돼요. 아끼는 👕셔츠에 케첩이 묻었다거나, 운동화에 케첩이 묻은 경우! 당연히 보상 대상이 되고요. 아이들이 옷에 케첩 소스를 묻히는 등의 사고도 포함된다고 해요. 

그렇다면 어떻게 보상을 해준다는 걸까요? 우선 보상을 원하는 고객들은 공식 웹사이트인 하인즈케첩인슈어런스닷컴에 사고 관련 내용을 접수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그게 번거롭다 싶으면 SNS에 해시태그(#HeinzKetchupInsurance)와 함께 피해 사례를 올리면 된다고 해요. 하인즈는 피해(?)를 본 아랍에미리트 고객에게 홈 클리닝 서비스와 가정부 서비스, 🧺세탁 서비스 등 고급 스파 트리트먼트로 보상하겠다고 전했어요.

🥫케첩 보험이 등장하게 된 이유는?

‘케첩 보험’, 들으면 들을수록 일반적인 ‘보험’은 아닌 것 같죠. 사실 이 ‘케첩 보험’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진행되는 하인즈의 광고 캠페인이에요. 하인즈를 좋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객의 84%가 ‘정기적으로 케첩과 관련된 사고가 생긴다’고 답했다고 해요.😯 하인즈는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케첩 보험’을 만든 건데요. 그러니까 소비자의 불만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광고 캠페인인 거죠. 하인즈는 이전부터 마케터들 사이에서는 ‘재치 있는 마케팅’으로 유명했어요.

출처 : 하인즈 공식 홉페이지

케첩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고객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마치 실수로 라벨을 삐뚤게 붙인 것처럼 보이기도 했는데요. 삐뚤어진 하인즈 라벨이 똑바로 보이는 45도가 사실은 케첩이 가장 잘 나오는 이상적인 각도라고 해요. 그러니까, 고객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똑똑한 실수’인 거죠. 그리고 이번 캠페인에서 내세운 ‘57가지 보상 내용’에서도 하인즈의 재치를 엿볼 수 있는데요. ‘57’은 하인즈의 브랜드 개수인 동시에 브랜드의 상징으로 꾸준히 사용해 오고 있을 만큼 의미 있는 숫자거든요.

고객의 불만을 풀어내기 위해 ‘케첩 보험’을 만든 하인즈, 정말 ‘케첩 보험’이 생긴다면 어떨까요?

4F 📺 경동시장, 이렇게까지 저렴했다고?

  • #가성비
  • #경동시장
  • #청량리시장

혹시 시장 가는 거 좋아하는 사원님 있으세요? 시장의 장점이라면, 뭐니 뭐니 해도 저렴한 가격이죠. 최근 유튜브에서 💵저렴하다고 소문났다는 청량리 경동시장! 방문해 보니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음식과 간식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만두 30개에 만 원, 간은 서비스에 오소리감투 1kg가 5천 원! 미니 족발은 4천 원! 🍡꿀떡 한 팩에 천 원, 찹쌀 도넛은 무려 10개에 2천 원! 요즘 시대에는 상상하기 어려운 저렴한 물가에 헉소리가 절로 나오는데요.😱 거기에 정이 넘치는 상인들과 손님들의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영상을 보고 있으면 잊고 있던 옛 향수가 절로 떠올라요. 사람 사는 냄새 물씬 나는 경동시장이 궁금하다면, 오늘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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