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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픽

1F 담임 선생님이 써준 내 나무위키 볼래?

  • #생활기록부
  • #생기부
  • #학창시절

✅ 최근 자신의 생활기록부를 SNS에 인증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어요.
✅ 추억 회상은 물론, 자존감도 회복했다는 반응이 많아요.
✅ 나도 궁금하다는 사원님 손?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대요.

생기부 보려고 정부24도 마비됐다고?

출처 : X(구 트위터) 캡처
출처 : X(구 트위터) 캡처

사원님은 학창 시절, 어떤 학생이었나요? 그런지 사원은 유난히 내성적이지만, 학교 🗿동상에 올라가길 좋아하는(?) 학생이었대요. (그런지 사원 : 이게 바로 앞뒤가 다른 나?) 세월이 흐르고 흘러 이제는 기억조차 잘 안 난다는 사원님도 많으실 텐데요. 사실 그런지 사원도 어떤 서류를 보고 알게 된 거래요. 바로, 생활기록부! 최근 생활기록부를 발급해 SNS에 인증하는 것이 유행이라고 하는데요. 얼마 전, X(구 트위터)에도 ‘생활기록부’가 한국에서 많이 언급되는 ‘대한민국 트렌드’로 떠오르기도 했고요. 심지어 생활기록부를 발급해주는 정부24 사이트가 다운되는 일도 있었어요.😮 그렇다면 왜 이런 유행이 시작된 걸까요? 보통 취업 시 생활기록부를 제출하기도 하는데요. 취업준비생들이 이를 위해 발급받았다가 SNS에 인증하면서 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우리가 생기부를 보고 싶은 이유

특히 생활기록부에서 주목받는 부분은 학년별 담임 선생님이 학생의 전반적인 🏫학교생활을 기록하는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항목이에요. 해당 항목에는 학창 시절 자신의 관심사와 성격이 자세하게 적혀 있는데요. 한 누리꾼은 “마치 남이 써준 나무위키와도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여기에서 나무위키는 누구나 편집이 가능한 특정 단어를 설명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말한다고. 즉, 생활기록부를 통해 그동안 잊고 지냈던 학창 시절의 ‘나’는 물론, 타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나’도 알 수 있어 좋다는 거죠.

선생님이 자신에 대해 정성스럽게 적어준 것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고, 자존감까지 회복했다는 반응도 많아요.😌 한 전문가도 “학창 시절엔 본인이 별로였다고 생각해도, 누군가 자신을 굉장히 좋게 봤다는 생각에 자존감이 올라간 것 같다”라고 그 이유를 분석했고요. 이어서 “성인이 된 지금은 과거와 달리 책임져야 할 것도 많아지고 경쟁도 심해졌다”라며 “굉장히 고통스러운 일이 아니었다면 과거를 회상하면서 안락함을 느낄 것”이라고 덧붙였어요.

이 밖에도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는 재미도 있다는데요. 이를테면, 과거 장래 희망으로 적어냈던 꿈을 이뤄냈다는 기쁜 후기, 비록 생활기록부에는 컴퓨터에 능숙하지 못하다고 적혀 있지만 지금은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는 반전 후기도 있대요!

그래서 그거 어떻게 보는 건데.

옛날에는 자신이 졸업한 학교에 직접 찾아가야지만 가능했다면? 이제는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생활기록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어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만 하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생활기록부까지 발급받을 수 있거든요! 단, 누구나 해당하는 건 아니에요. 2003년 이후 고등학교 졸업자, 즉 1984년생까지는 발급할 수 있대요.🙆 그럼 2003년 이전 졸업자(1984년생 이후)는 어떡하냐고요? 자신이 졸업한 학교나 교육청에 직접 방문해야 한다고!

단순히 대학 입학이나 취업 시 필요한 서류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던 생활기록부가 추억 회상의 용도로 쓰이고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지 않나요?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말인데 사원님의 생활기록부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나요? (그런지 사원 : 사원님은 장래 희망 뭐라고 적었어요? 나는 최강 우주 먼지라고 적었는데 이룬 듯?)

2F 수익률 99%?! 개인도 ‘국채’ 투자한다

  • #소액투자
  • #채권
  • #개인투자용국채

✅ 내년 상반기부터 ‘개인투자용 국채’가 발행된대요.
✅ 개인만 매입할 수 있는 원리금 보장형의 저축성 국채예요.
✅ 만기일까지 보유하면 가산금리·복리·분리과세 등 각종 혜택이 적용돼요.

개인도 국채 투자할 수 있어요!

안전자산 중 하나로 평가받는 국채! 하지만 소액으로 거래가 어려워 국채 투자는 기관이나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는데요. 6월 말 기준 국채 보유 비중은 국내기관이 79.4%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개인 비중은 1.2%에 불과해요. 그런데 내년 상반기부터 개인만 매입할 수 있는 국채가 발행된대요! 

정부는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개인 투자용 국채의 도입을 위한 ‘국채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는데요.📢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 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해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로, 손실위험이 없는 원리금 보장형 상품이에요. 정부는 국민의 노후 대비 및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국채 수요 증대를 위해 내년부터 개인투자용 국채를 도입·발행하기로 했다고 해요. 개인투자용 국채는 전용 계좌만 개설(1인 1계좌)하면 누구나 최소 10만 원 단위부터 국채를 살 수 있게 되는데요. 연간 매입 한도는 1인당 총 1억 원이래요.

20년 만기 수익률 99%?🤑 ‘개인투자용 국채’

개인투자용 국채는 10년물과 20년물, 두 종류로 발행될 예정인데요. 만기일에 원금과 이자를 일괄 수령하는 방식으로, 만기까지 국채를 보유하면 표면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한 연 복리가 적용돼요. 예를 들어, 표면금리가 3.5%인 경우 만기 세전 수익률은 10년물 41%, 20년물 99%가 된다고 해요. 개인투자용 국채의 표면금리는 전월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 낙찰금리를 적용하고, 가산금리는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매월 결정·공표하는데요. 발행 시 가산금리 수준에 따라 만기 수익률, 연평균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어요. 

* 표면금리 : 발행 당시 정해진 이율
** 가산금리 : 신용 등의 차이에 따라서 덧붙는 금리

자료 출처 : 기획재정부

정부는 개인투자용 국채가 노후 대비, 자녀 학자금 마련 등 안정적인 투자처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가령 세전 기준 표면금리가 3.5%라고 했을 때, 👵👴노후 대비로 40세부터 20년간 매월 20년물 50만 원을 매입하면 60세부터 20년간 매달 약 100만 원을 받을 수 있고요. 50살에 20년물을 5,000만 원에 일시 매입했다면 70살에 1억 원 수령이 가능해요. 또, 부모가 👶자녀를 위해 0~4세까지 매년 20년물 500만 원을 매입하면 자녀가 🏫대학가는 20세가 됐을 때부터 5년간 매년 1,000만 원을 받게 돼요. 이 밖에도 10년물 1억 원을 매입하면 10년 후 약 1억 4,100만 원을 받을 수 있어요. 

여기에 만기일까지 국채를 보유할 경우 매입액 총 2억 원까지는 이자소득에 대해 종합소득에 합산되지 않고 분리과세(14%)하는 세제 혜택도 제공돼요.

오래오래 투자할 사람만 모여라!

개인투자용 국채는 일반 은행 예금 금리보다 높은 이자소득과 만기 보유에 따른 절세 혜택이 장점인데요. 하지만 만기 보유를 해야지만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 만약 중간에 급전이 필요하다면 매입 1년 뒤부터는 중도환매를 신청할 수 있지만, 이러면 표면금리에 단리만 적용되고요. 가산금리·복리·세제 혜택 등은 적용받을 수 없게 돼요.🙅 

* 유증 : 유언으로써 자기 재산의 일부를 무상으로 타인에게 주는 행위 

일반 채권은 가격이 올랐을 때 시장에서 사고팔며 매매차익을 누릴 수 있지만, 개인투자용 국채는 사고파는 등 소유권 이전이 ❌불가능한데요. 다만, 상속·유증*·강제집행의 경우엔 예외로 인정한다고.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매차익을 보는 투자 상품이 아닌 저축성 상품으로, 원리금을 보장받으면서 장기간 투자할 계획이 있는 분들만 투자하는 게 좋아요. 

정부는 내년 1월 국가계약법상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판매 대행 기관을 선정하고 판매 시스템을 구축한 뒤 상반기부터 개인 투자용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라는데요. 과연 개인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3F 아직 더운 가을철 식중독 주의⚠

  • #식중독
  • #가을철식중독
  • #식중독예방

✅ 9월에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식중독이 발생하고 있어요.  
✅ 병원성 대장균과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이 전체의 26%를 차지했어요.
✅ 식중독 예방에는 개인위생과 음식의 보관·섭취 등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가을이라고 식중독 방심은 안돼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추’, 여름이 지나면서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처서’, 흰 이슬이 맺힌다는 뜻으로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절기인 ‘백로’가 지났는데도 여전히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아침과 저녁엔 선선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가을철 식중독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달 25일에는 서울 송파구의 한 예식장 하객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한 데 이어 지난 3일 경북 울진에서도 회를 먹은 단체 관광객 20여 명이 복통,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해요.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인 위생관리와 함께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는데요.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가을철(9~11월)에 총 341건의 🤮식중독이 발생했고, 환자 수는 9,236명에 달한다고 해요. 가을철 식중독 발생 장소는 음식점이 225건(66%)으로 가장 많았고, 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 급식소가 40건(12%), 학교 급식소 23건(7%) 순이었다고.

가을철 식중독 원인이 뭐G?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을철 식중독 중에서 병원성 대장균과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이 전체의 26%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하는데요. 식약처는 가을철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의 주요 원인 식품은 생채 등 채소류와 🥩육류였고, 살모넬라 식중독은 계란말이 등 달걀 조리식품,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 순이었다고 밝혔어요. 병원성 대장균이란, 동물의 장내에 서식하는 대장균 중 일부 장 세포에 침입하거나 독소를 생성하여 병원성을 나타내는 균으로 대표 증상은 복통, 구토, 설사, 피로, 탈수 등이고요. 살모넬라균은 포유류, 조류 소화관 및 물, 토양에 존재하는 식중독균으로 구토, 발열, 메스꺼움,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있다고 해요.

식중독에 걸리지 않으려면!

가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 관리는 물론, 조리된 음식의 경우 보관·섭취 등에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데요. 우선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는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하고요. 조리 중에 달걀, 생고기 등을 만졌다면 반드시 다시 손을 씻고 조리해야 한다고. 식약처는 특히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는데요. 가을철 등산이나 나들이에 김밥이나 도시락을 준비할 계획이라면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냉장 상태로 보관하고요. 음식을 먹기 전에도 먼저 변질 여부를 확인하고, 상한 것으로 의심된다면 폐기하는 것이 좋아요. 실제로 김밥을 상온 보관하는 과정에서 식중독균이 증식해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는 일이 잦기 때문! 칼, 도마 등 조리도구는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육류, 생선, 🥦채소·과일 등 식재료별로 구분해서 사용해야 하고요. 육류를 조리한 도구 등을 세척할 때는 식재료나 조리된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주변을 미리 치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행정안전부는 식중독 발생 시 대응 요령으로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의 지시를 따르고, 집단으로 설사를 하는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신고해 확산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소개했는데요. 사원님들도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잘 보관하고, 개인위생도 철저히 지켜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 주세요! (그런지 사원 : 식중독 다시는 걸리지 않을 거야😭)

4F 📺 잠깐 쉬었다 가는 곳? 모텔의 역사

  • #호텔
  • #모텔
  • #대실

사원님은 혹시 🏩모텔과 🏨호텔의 차이를 아시나요? 정답! 저렴한 숙박업소와 고급스러운 숙박업소? 그렇다고 하기에는 일부 모텔은 호텔로 표기하기도 하잖아요? 사실 숙박업 관련 법률을 살펴보면, ‘모텔’이라는 용어는 없다고 해요. 이 말은 즉, 모텔은 숙박업소의 간판 개념에 불과하다는 것. 모텔이든 호텔이든 주인이 원하는 거 아무거나 쓸 수 있다는 거죠! 그런데 말입니다. 혹시 이런 생각 해본 적 없으세요? 왜 모텔은 호텔, 민박보다 부끄러운 공간이라는 인식이 있는 걸까요? 이는 우리나라에 모텔이 등장하게 된 배경을 보면 알 수 있대요! (알지 과장 : 대실이라는 개념이 왜 생겼는지도 궁금하지 않아요? 궁금하면 오백 원… 아니, 본스토리!)

5F 별다줄

 

9.11 (월)

  •  8월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치

9.12 (화)

  •  8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
  •  7월 실업률
  •  UN 총회 (~30일)

9.13 (수)

  •  8월 수출입물가지수
  •  8월 생산자물가지수, 소매판매
  •  7월 산업생산

9.14 (목)

  •  8월 생산자물가지수
  •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결정

9.15 (금)

  •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잠정)
  •  8월 산업생산 ∙ 소매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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