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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픽

1F 대출 이자 싼 곳으로 한 번에 갈아타자!

  • #온라인
  • #대출금리
  • #대환대출

최근 멈출 줄 모르고 오르는📈 대출금리에 이자 부담이 만만치 않죠. 많은 사람이 이자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대환대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서민들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온라인 대환대출 시스템⚙’ 구축에 나섰대요.

* 대환대출 :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이전 대출금이나 연체금을 갚는 제도로, 기존 고금리 대출 상품에서 저렴한 금리의 상품으로 옮기는 것을 의미

내년 5월 ‘온라인 대환대출 플랫폼’ 커밍쑨~!

지난 14일, 정부는 온라인으로 대출을 쉽게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어요.📢 금융위원회는 은행,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참여하는 온라인 대출 이동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 5월부터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을 개시한다는데요. 대환대출 플랫폼은 금융권의 대출 상품을 모바일을 통해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예요.🔄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대출비교 플랫폼은 10개로, 이들과 제휴를 맺고 있는 대환대출 전용 상품을 취급하는 은행은 3개에 불과하다는데요. 게다가 대출 신청 후에는 금융회사 간의 온라인 시스템이 없어서 소비자가 직접 기존 금융회사를 방문하거나 유선 연락을 통해 대환대출에 필요한 확인 서류📃를 전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해요. 부족한 정보와 시스템으로 대환대출을 하기가 쉽지 않은 거죠.

자료 출처: 금융위원회

그래서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 간 상환 절차를 금융결제원 망을 통해 중계하고 전산화하는 ‘대출 이동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한 건데요.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로부터 대출받은 소비자들은 금융회사를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 앱📱을 통해 편하게 대출을 갈아탈 수 있게 되는 거예요.

더 싼 금리로 대환대출 신청까지 한 방에!

대환대출 플랫폼은 개인 신용대출을 받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데요. 비대면으로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고 신규 대출을 해주는 금융결제원의 대출 이동 시스템에 각 금융회사 대출을 한 번에 비교해주는 핀테크사의 대출비교 플랫폼을 합친 거예요. 하나의 플랫폼에서 본인의 기존 대출 상황을 확인 후 은행, 저축은행, 캐피탈 등 여러 금융기관 대출상품을 비교해보고 더 나은 조건의 상품으로 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어요. 

또 기존에는 핀테크사의 대출비교 플랫폼에서 제휴 맺은 금융회사의 한정적인 대출상품만 비교만 할 수 있었다면 앞으로는 금융회사에서도 대출비교 플랫폼을 제공해 대출 비교 후 바로 대환대출 신청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대요. 다만, 금융회사의 자사 상품 우선 추천 등을 방지하기 위해 플랫폼의 비교·추천 알고리즘 검증을 강화할 거래요.🧐

금융위는 대환대출의 모든 절차가 온라인·원스톱으로 이뤄져 소비자와 금융회사의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대환대출 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금융회사 간의 대출 금리 인하 경쟁이 이뤄지고 소비자들은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대요.

한편, 은행들은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면 빅테크의 금융산업 지배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우려도 있어요. 또 고금리 대출을 다수 취급하는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역시 고객 이탈할 위험⚠이 있어 반발이 있다고 해요. 이밖에 중개 수수료 등 아직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 많이 남아 있다는데요. 금융당국은 업권별 이해관계를 수렴하고 합의안을 도출할 계획이래요.

고금리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듯한데요. 플랫폼 구축이 잘 이뤄져 이자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었으면 좋겠네요~

2F ✋손끝으로 보고 듣고 말하는 사람들

  • #시각장애인
  • #점자
  • #훈맹정음

여러분, 마트에 장을 보러 갔는데 라면 판매대에 있는 여러 종류의 🍜라면에 모두 ‘라면’이라고만 쓰여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나는 짜장라면을 먹고 싶은데 도무지 어떤 라면이 짜장라면인지 알 수가 없는 거예요. 생각만 해도 너무 불편할 것 같죠? 만약 이런 일들을 매일 겪는다면 어떨까요?😰

‘훈맹정음’을 아시나요?

우리는 세종대왕님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과학적인 언어인 ‘훈민정음’을 갖게 되었죠. 그런데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고 불리는 분이 있대요. 바로, 장애인 🏫교육기관이었던 제생원 맹아부(현 국립맹아학교)에서 시각장애인 교육에 힘쓰셨던 송암 박두성 선생인데요. 이분이 최초의 한글 점자인 ‘훈맹정음’을 만들어 반포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해 매년 11월 4일을 ‘한글 점자의 날’로 기리고 있다고 해요!

한글 점자가 반포된 지 100년 가까이 됐지만, 우리나라의 점자 표기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하는데요. 현행법상 식품에는 점자 표기 의무가 없기❌ 때문이에요. 올해 9월에 한국소비자원이 음료, 컵라면, 우유 총 321개의 제품을 조사한 결과 62.3% 제품에 점자 표기가 없었다고. 이렇다 보니 시각장애인들은 제품의 종류나 유통기한을 모르는 채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식품뿐 아니라 👩여성 시각장애인들은 생리대를 구매할 때도 어려움이 있대요. 현재 생리용품 제조업체 중에서 점자 생리대를 생산하는 곳은 단 2개 업체뿐인데 이마저도 오프라인에서 구매하기 어렵다고.😥

여기 👼착한 기업들도 있어요

시각장애인들이 겪는 불편함을 알게 되니 안타깝고 속상한 분들 많으시죠. 다행히 이런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착한 기업들도 있어요! 식품 전문업체인 오뚜기는 컵라면 전 제품에 점자 표기를 적용하고, 용기에 제품명과 함께 물 붓는 선,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도 점자로 표기했고요. 롯데칠성음료는 2008년부터 캔에 ‘음료’라는 점자를 표기했는데, 2017년부터는 탄산음료 제품에 ‘탄산’이라는 점자를 넣어 일반 🧃음료와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또 LG유플러스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0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점자 동화책📖’을 제작해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전국의 32개 도서관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어요.

사진 한 장의 힘💪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여기 사진 한 장으로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착한 한 장 챌린지’라는 건데, 일상에서 사물과 인물을 촬영하고🤳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 계정에 사진을 올리면 되는 거예요. 이 챌린지는 SKT가 소셜 벤처 기업인 투아트의 시각 보조 AI ‘설리번 플러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했는데요. 설리번 플러스는 시각장애인들과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통해 사람,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국내 유일의 시각 보조 음성안내🔊 앱이에요. SKT와 투아트는 이번 챌린지로 기부한 사진 중에서 인공지능 학습에 적합한 이미지를 선별하고 시각장애인들의 자문을 통해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래요. 챌린지에 참여하는 방법은 여기에서 확인해 주세요!😊

만져야 보이는 그림🖼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전시도 있어요. 앞을 보지 못하는 분들이 그림을 만져서 감상할 수 있도록 명화 원작을 입체적으로 만든 ‘촉각 명화’ 전시회인데요. 이번 전시회에는 런던 내셔널 갤러리, 파리 오르세 미술관, 뉴욕 현대 미술관에서 볼 수 있는 🖼명화 12점을 촉각 명화로 제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어요. 전시 중인 작품은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장 프랑수아 밀레의 ‘이삭 줍는 사람들’ 등인데요. 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한 작품당 2개월 이상 걸려서 만들었다고 해요. 이번 전시는 11월 30일까지 열린다고 하니,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특별한 방법으로 명화를 감상하고 싶은 분들도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감미로운 음악을 듣는 것처럼 평범하고 당연한 일상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세상이 올 때까지 사원님들도 함께 노력해 주실래요? (그런지 사원 : 나는 착한 100장 챌린지해야지. 찰칵! 찰칵!📸)

3F 이제 🍜라면도 저칼로리 열풍

  • #라면
  • #다이어트
  • #건면

사원님들은 다이어트하면서 가장 참기 힘든 음식이 뭔가요?😣 그런지 사원은 새벽마다 자신을 유혹하는(?) 후루루 짭짭 맛 좋은 라면이라고 하는데요. 그런지 사원처럼 라면은 먹고 싶고, 다이어트 때문에 칼로리는 걱정인 사람들이 선택하는 라면이 있대요! 바로, 🍜건면!

숫자가 증명하는 ‘건면’ 인기🔥

가장 먼저 건면이 정확히 무엇인지부터 알아야겠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면 종류는 생면, 숙면, 건면, 유탕면으로 분류된다고 하는데요. 생면은 갓 뽑은 면, 숙면은 삶아서 익힌 면을 말하고요. 생면과 숙면을 기름에 튀긴 면을 유탕면이라고 해요.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 라면이 바로 이 유탕면이라고! 그리고 건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뜨거운 바람으로 건조한 면을 말하는데요. 최근 들어 이러한 건면의 인기가 쭉쭉↗️ 올라가고 있어요!

(왼쪽부터) 농심 라면왕 김통깨,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 하림 The미식 장인라면 / 출처 : 인스타그램 @nongshim, @pulmuone.noodle, @themishik_official
(왼쪽부터) 농심 라면왕 김통깨,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 하림 The미식 장인라면
/ 출처 : 인스타그램 @nongshim, @pulmuone.noodle, @themishik_official

실제로 농심의 전체 건면 제품 누적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나 증가한 780억 원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지난 8월 새롭게 출시한 ‘라면왕 김통깨’가 두 달 만에 100억 원 매출을 돌파했을 정도로 인기래요. 또 풀무원에서도 건면 전용 브랜드인 ‘자연은 맛있다’를 만들어, 다양한 건면 제품을 내놓고 있는데요. 건면으로 만든 짜장 라면, ‘로스팅 짜장면’은 석 달 만에 500만 봉지가 팔리기도 했대요.
물론 아직은 전체 라면 시장에서 건면이 차지하는 비율이 그리 높지 않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업계에서는 건면을 침체기에 빠진 라면 시장의 돌파구가 되어줄 차세대 라면으로 주목하고 있대요.😎

칼로리 낮아서 좋아❤️ 이제 맛도 곁들인…

건강을 즐겁게 관리한다는 뜻의 ‘헬시플레저(Health Pleasure)’ 열풍으로 단백질 식품부터 저칼로리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죠. 건강관리는 하더라도 맛있는 라면은 먹고 싶어😢 그래서 유탕면보다 비교적 칼로리가 낮은↘️ 건면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혀요. 게다가 과거 건면이 주목받지 못했던 것은 국물 맛이 면에 스며들지 않아 맛의 한계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이후 면에 작은 구멍을 내는 식으로 국물이 스며들 수 있게 개발되면서 이제는 맛도 잡아버렸다고!😋 어느 정도인가 하면, 오히려 건면의 깔끔한 국물 맛이 더 좋다는 마니아층도 생겼을 정도래요!

정말 살이 안 찔까?

건면이 유탕면보다 칼로리가 낮은 것은 사실이에요. 예를 들어 앞서 말한 ‘라면왕 김통깨’의 경우, 한 봉지에 390kcal로 신라면의 78%밖에 되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나트륨 함량에는 큰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건면을 건강식으로 인식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건면의 평균 나트륨 함량이 유탕면의 99.76%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즉, 건면이나 유탕면이나 모두 한 봉지만 먹어도 일일 나트륨 영양성분 기준치를 충분히 채울 수 있다는 거죠. 나트륨을 너무 과하게 섭취하면 식욕을 당기게 한다고 알려진 만큼, 이러한 점은 주의하면서 섭취해야 할 것 같아요.

또한, 엄연히 말하자면 건면도 밀가루로 만들어졌잖아요? 이렇다 보니 아예 🌿식물성 면으로 눈길을 돌리는 사람들도 많아요. 대표적으로 두부면, 미역면, 곤약면 등이 있는데요. 특히 두부면은 면 자체의 냄새가 일반 두부와 같아서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고, 오래 두어도 불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고요. 미역면은 실제 라면과 식감이 비슷하다고 하는데요. 다만, 특유의 바다 냄새 때문에 🌶️비빔라면으로 먹는 것이 더 좋대요!

연말도 다가오면서 다이어트 시작한 사원님들 많으시죠? 다이어트 중 라면을 먹고 싶을 때, 건면 한 그릇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물론 건면만 믿고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안 좋다는 점, 잊지 마시고요! (그런지 사원 : 괜찮아! 먹고 운동하면 돼!🏃)

4F 📺 수능 보다가 와엠아쿠라잉😭

  • #수능
  • #시험
  • #필적확인

내일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날이에요! (수험생 사원님들 모두 홧팅!🙌) 올해는 수능 한파 없이 따뜻한 날씨가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해마다 수능 한파가🥶 몰아쳐도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줬던 글이 있어요. 대리시험을 방지하기 위해 자필로 쓰는 📝필적 확인 문구인데요. 올해 수능에서는 어떤 문구가 우리의 마음을 울리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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