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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픽

1F 상문과생특 : 코딩 없이 앱📱 만듦

  • #문과
  • #코딩
  • #노코드

문과 계열 전공자들의 취업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죠.😭 오죽하면 ‘문송합니다(문과라서 죄송합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요. 오늘은 문과생들이 반가워할 소식을 가져왔답니다!🎉 (어? 거기 이과생들! 뒤로가기 금지❌)

이제부터 문송… 안 합니다!

코딩(Coding)과 프로그래밍을 모르는 문과생도 소프트웨어나 앱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왔어요! 짝짝👏👏 바로 코딩 없이 앱이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노코드(No Code) 기술 덕분인데요. 포토샵이나 파워포인트처럼 마우스 클릭이나 드래그로 누구나 쉽게 프로그램을 짤 수 있게 도와주는 거래요. 또 전문 개발자가 이미 코드로 작성해 둔 기능을 모듈 형태로 제공하는 로코드(Low Code)도 주목받고 있어요.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음성이나 그림으로도 쉽게 코딩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점점 더 간편해지고 있는데요. 팬데믹으로 IT 개발자 인력난이 심해지면서 노코드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게 된 거죠. 또 노코드 기술이 이전에는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발전했지만, 최근에는 대기업들도 뛰어들고 있대요!

* 코딩(Coding) : 알고리즘을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바꾸어 컴퓨터에 입력하는 작업

노코드 플랫폼 ‘파워앱스’ /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도 주목하는 노코드!

노코드 기술을 가장 먼저 주목한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MS)예요. 이미 2015년에 노코드 플랫폼인 ‘파워앱스’를 출시하고 작년에는 음성으로 코딩이 가능한 서비스도 추가했어요. 또 원하는 웹사이트 디자인을 그려 올리면 알아서 구현해주는 ‘파워페이스’도 공개했죠! 구글은 2020년 1월, 노코드 스타트업인 앱시트를 인수하고 2021년에 노코드 기능을 지원하는 AI 플랫폼인 ‘버텍스 AI’를 출시했는데요. 아마존도 2020년 노코드 개발 플랫폼인 ‘허니코드’를 출시하는 등 해외 빅테크들의 노코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요!🔥 이에 질세라 국내 기업인 네이버도 올해 2월 노코드 AI 개발 프로그램인 ‘클로바 스튜디오’의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도전장을 내밀었어요.

아직은 조금만… 기다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는 2024년쯤이면 모든 앱 개발 활동의 65% 이상이 노코드나 로코드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노코드 시장의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어요. 지난해 169억 달러였던 세계 노코드·로코드 시장 규모가 2025년에는 455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있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노코드 서비스로 누구나 개발자가 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래요.🚫 현재 노코드 기술은 반복적인 코딩 작업이나 기초적인 앱과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정도이기 때문. 또 외부 업체에서 만든 코딩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보안에 취약하다는 우려도 있어요.😢 

노코드 기술이 대중화되려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해 보여요. 하지만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노코드 산업의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데요. 이러다가 진짜 문과생이 노코딩 개발자로 스카우트 되는 날이 올 수도~~~?

2F 7월에만 팔아요!📢 힙한 이색 과일😋

  • #과일
  • #이색과일
  • #신품종

요즘 ‘이런 과일이 있었어?’ 싶을 정도로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이색 과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대요. 실제로 GS더프레시에 따르면, 이색 과일의 매출이 2018년 48.7%에서 2021년 60.4%로 올랐다고 하는데요. 이는 사과, 배와 같은 전통 과일을 앞선 수치라고!📈 바야흐로 전통 과일은 가고, 이색 과일 시대가 온 걸까요? 도대체 어떤 이색 과일이 우리의 마음을 돌리고 있는 걸까요?🤔

들어는 봤나? 이색 과일 어벤져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체리자두, 망고자두, 애플수박, 자바애플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체리자두, 망고자두, 애플수박, 자바애플
/ 출처 : 홈플러스, SSG, 마켓컬리

🍒체리자두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체리와 자두를 합친 신품종 과일이에요. ‘나디아 체리자두’라고도 하는데, 체리자두를 처음 개발한 호주의 한 농부가 열매를 보고 너무 예뻐서 자신의 딸 이름을 붙인 것에서 유래했다고. 특징은 매년 7월에 수확해 약 3~4주 동안만 판매하는 한정판 과일이라는 것! 그 이야기는 즉, 지금만 먹어볼 수 있다는 건데요. 일반 자두보다 당도가 30~50%가량 더 높아 인기가 어마어마하대요!

🥭망고자두
망고와 자두를 합친 과일이라고 생각했다면, 땡! 자두(Plum)와 살구(Apricot)를 합친 신품종 과일로 ‘플럼코트’라고도 하는데요. 단순히 망고 맛과 식감이 난다고 해서 망고자두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2019년,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재배를 시작해 올해 첫 출시가 이뤄진 따끈따끈한 과일이라고. 원래 영주시는 사과가 많이 나는 곳인데, 최근 기후 변화로 신품종 재배를 할 수 있게 됐다고 해요.

🍏자바애플
주로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생산되는 열대 과일이에요. 원산지인 인도네시아의 자바에서 이름이 붙여졌고요.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재배법을 개발해 우리나라에서도 재배할 수 있게 됐다고 하는데요. 재밌는 사실은 자바’애플’이지만 사과 맛은 아니라는 점. 순한 배 맛에 가깝고, 식감만 사과와 비슷하대요.

🍉애플수박
아마 애플수박은 많이 보셨을 거예요. 꾸준히 많이 팔리고 있는 신품종 과일이죠.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작아 특히 1~2인 가구에 인기 만점! 또한, 원래 수박은 땅에서 자라 비가 많이 오면 당도가 떨어지기 마련인데, 애플 수박은 공중에 매달아 재배해 당도가 일정하다고 해요. 

이색 과일, 왜 인기가 많을까?

유통 업계에서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SNS에 이색 과일 시식 📸인증샷을 게시하는 문화가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이에요. 아무래도 이색 과일은 한정판인 경우가 많다 보니, ‘나 이거 먹었어’ 자랑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미코노미가 확대되면서 💸비싼 과일에도 돈을 아끼지 않고요. 전통 과일보다 당도가 높아서 한 번 맛보게 되면 자꾸 찾게 되는 매력도 있대요!😋

* 미코노미(Meconomy) : 나(Me)와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나를 위한 소비 활동을 말한다.

앞으로도 많이 나올 예정! 근데 왜 눈물이…?😢

이렇게 이색 과일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유통 업계에서도 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예전에는 최저가로 경쟁했다면, 지금은 신품종으로 경쟁할 정도! 농가와 직접 계약을 맺는 등 신품종 과일 확보에 힘을 쓰고 있는데요. 현대백화점도 올해 농촌진흥청과 손을 잡고 우리나라 신품종 과일을 선보인다고 하고요. 농가에서도 신품종 재배에 나서고 있어요. 그런데 이것이 가능해진 이유에는 지구 온난화 때문도 있대요. 실제로 우리나라 과일 재배 지도가 바뀌면서, 전통 과일 재배지가 점점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어요. 2070년에는 국산 사과가 거의 사라진다고.😨 우리나라 땅에서 새로운 과일이 난다고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

과일이 참 맛있는 계절, 여름!☀️ 물론 사계절 다 맛있기는 하지만, 여름이 유독 맛있는 이유가 있다면 아마 이렇게 한정판으로 먹을 수 있는 이색 과일이 나오기 때문이 아닐까요? 사원님들은 먹어보고 싶은 이색 과일이 있으셨나요? 저는 늦기 전에 🍒체리자두 주문하러 가려고요! (그런지: 체리자두? 나두!)

3F 금리인상기📈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금리인상기
  • #서민대출상품
  • #신용대출119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대출금리도 함께 오르고 있죠.📈 문제는 앞으로 더 오를 거라는 건데요, 이런 금리인상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지난 18일, 금융감독원이 국민들을 위한 금리인상기 대비 금융 꿀팁을 안내했는데요, 그 중 몇 가지를 알려드릴게요.😉

대출이 필요하다면 서민대출상품을 찾아라!🧐

급하게 돈이 필요한데, 일반 은행 대출은 받기 어렵다면 가장 먼저 서민대출상품을 알아보세요! 서민대출상품은 신용점수가 낮거나 저소득층, 혹은 금융 거래가 적은 대학생, 청년 등을 대상으로 서민들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대출 상품인데요, 사금융 대출보다 적은 이자에 상환 기간이나 한도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에요.

출처 : 금융감독원

대표적으로 새희망홀씨와 햇살론, 햇살론15, 햇살론유스🌱🌞 등 4가지가 있고요,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어요. 연 소득, 신용평점, 연령에 따라 적용되는 대출한도와 금리가 각각 다른데요, 본인에게 맞는 상품은 금융감독원(☎1332),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통합콜센터(☎1397), 그리고 맞춤대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빚 갚기 어려울 땐 ‘신용대출 119’로 콜!📞

갑자기 자금 사정이 안 좋아져서 빚 갚는 게 어렵다면, 금융회사에서 운영 중인 채무조정 지원제도를 활용할 수 있어요. 대표적인 채무조정지원 지원제도로는 

신용대출 119 : 대출 만기 2개월 전후로 신용평점 하락, 다중채무 등으로 연체가 우려되는 채무자 중 은행이 자체적으로 선발해 만기 연장, 장기분할상환대출 전환 등을 지원해줘요. 
개인사업자대출 119 : 대출 만기 시점에 채무상환이 어렵거나 3개월 이내로 연체 중인 개인사업자에게 만기 연장, 이자 감면 등을 지원해줘요.
원금 상환 유예제도 : 직장을 잃었거나 폐업, 질병 등으로 재무적 곤란이 발생한 차주를 대상으로 1년 이상 지난 모든 가계대출(신용대출 1억 원, 주택담보대출 6억 원 이하)에 대해 원금 상환 유예를 적용하는 제도예요.

각 금융사와 개별 상담 후 채무조정 지원제도를 통해 만기 연장, 상환유예, 대환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돈이 필요해도 보험 해지는 NO!🙅‍♂️

당장 돈이 필요한데 대출받을 수 있는 곳이 없을 때 많은 분이 환급금을 받기 위해 보험 해지❌를 생각하는데요, 그럴 땐 보험 해지보다 보험계약대출을 알아보는 게 좋아요. 보험계약대출은 보험의 보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해지환급금의 일정 범위(50∼95%)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대출 서비스예요. 신용도가 낮아서 은행 대출 이용이 어렵거나 수입이 안정적이지 못한 금융소비자에게 유용한데요, 보험계약대출은 신용 등급 조회 등 대출 심사 절차가 없고 대출이 연체돼도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는대요. 또 수시로 상환해도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같은 맥락으로 언제 쓸지 모르는 🏠주택청약 계좌, 그냥 해지할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청약 계좌를 담보로 주택청약 계좌를 가입한 금융기관을 통해서 대출받는 ‘청약계좌담보대출’이 있어요. 내가 납입한 금액의 90%까지 약 2%대 금리로 빌릴 수 있다고 하니, 돈이 급하다고 해지는 절대 노노~!!❌

이자 연체는 절대 안 돼!🙅‍♀️ 일부만이라도 갚으세요!

대출 이자를 내야 하는데 돈이 없다고 아예 안 갚는 건 위험해요!🚨 은행은 대출이자 최종납입일 이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도 이자를 내지 않으면 다음 날부터 미납 이자에 대한 연체 이자를 추가로 부과하거든요. 이자 납입일에 일부 이자만 납입해도 최종납입일이 연장돼 당장 대출이자가 연체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단, 일부 이자 납입으로 최종납입일이 연장되는 상품은 대출상품 종류에 따라 다르므로 거래 은행에 확인해보셔야 해요.🔍

또한 요즘 청년 중 신용카드💳 이용대금 리볼빙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리볼빙은 일시적인 상환 부담을 줄여줄 수 있지만 높은 수수료율이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해요.⚠ 계속 이용하다 보면 오히려 더 많은 돈을 갚아야 할 수도 있어요.  

*리볼빙 : 신용카드 이용대금 결제일에 이용대금 중 일부만 납부하고 잔여 대금은 다음 달 결제일로 이월하는 서비스

마지막으로, 금융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신용점수죠!⭐ 신용점수 떨어지지 않게 잘 관리하시고요, 또 요즘 저금리 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린다고 하니 조심하시길 바랄게요! 고금리 시대에 모두들 힘드시겠지만, 우리 슬기롭게 헤쳐 나가 보아요~!

4F 📺 ‘쨍그랑 한~푼!’이 아닐 수도 있다?

  • #재테크
  • #코인누들링
  • #동전

사원님들은 어떤 재테크를 하시나요? 호주 젊은이들은 동전 교환기에 수백만 원의 지폐를 넣어 나온 희귀 동전을 판매해 수익을 얻는 ‘코인 누들링’이라는 신박한 재테크를 한대요!😲  우리나라도 1998년 외환위기 때 나온 500원짜리 동전이 50~100만 원에 거래되기도 한다는데… 지금 바로 돼지 저금통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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