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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픽

1F 얼마면 돼, 얼마면 되겠니 🐶😺

  • #반려동물
  • #수술
  • #서면동의

동물병원 한 번 데려갈 때마다 진료비 청구서를 보고 심호흡하시는 사원님?! (내가 돈을 열심히 벌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이제부터는 치료에 얼마가 들지, 어떤 진료를 받게 되는지 미리 알 수 있다고 해요! 바로 어제(5일)부터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을 수술하거나 중대한 진료를 하게 될 경우, 이용자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받는 게 의무화되었어요.

어떤 내용이G?

그동안 동물병원에서 같은 진료를 받더라도 병원🏥마다 가격 편차가 크거나, 어떤 진료를 받는지 잘 몰라 과잉 진료 등의 이유를 들어 분쟁이 발생하는 일도 있었어요. 그래서 지난 4일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런 설명과 동의 의무 등에 내용이 담긴 개정된 수의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발표했어요.

내용을 살펴보자면요. 어제(5일)부터 모든 동물병원은 수술 등 중대 진료를 하기 전에 진단명과 진료의 필요성과 방법, 발생 가능한 후유증, 소유자 준수 사항 등을 이용자에게 구두로 설명하고 서명이나 기명날인을 받아야 해요. 그럼 중대 진료는 뭐지? 하고 살펴봤더니 내부장기, 뼈🦴와 관절🦾 수술, 전신마취를 동반하는 수혈이 중대 진료에 해당돼요. 이를 위반하면 동물병원이 과태료 30만 원💸을 물게 되는데요. 2번 위반 시에는 2배인 60만 원, 3번 위반하면 3배인 90만 원이 부과돼요. 단, 설명이나 동의 절차 때문에 진료가 지체되어 위급해질 수 있다면 치료부터 한 이후에 설명하고 동의 받을 수 있대요.

방문 전, 알고 갈 수는 없는 걸까?

우리가 미용실이나 피부과를 방문하기 전에 금액을 미리 확인하듯이, 간단한 진료나 초진일 경우 대략적인 금액만이라도 알고 가고 싶잖아요. 내년부터는 어떤 진료의 진료비가 얼마인지 게시해야 하는 규정도 생겼다고 해요! 내년 1월 5일부터 수의사 2명 이상이 운영하는 동물병원은 진료 항목의 진료비를 접수창구나 진료실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벽보나 인쇄물 같은 방식으로 비치하거나 게시해야 해요. 다만, 소, 말, 돼지, 염소, 사슴 등 가축 출장 진료 전문병원은 진료비를 게시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어떤 항목을 알 수 있G?

  • ✅ 초진 진찰, 재진 진찰, 상담
    ✅ 입원
    ✅ 개 종합백신, 고양이 종합백신, 광견병백신, 켄넬코프백신, 인플루엔자백신
    ✅ 전혈구 검사비와 그 검사 판독료 및 엑스선 촬영비와 그 촬영 판독료

책정 기준이 뭐G?

동물병원마다 진료항목에 따라 진료비용이 조금씩 다르잖아요. 그래서 농식품부가 내년부터 전국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진료항목별로 진료비용을 조사를 시작한대요. 지자체별로 최저, 최고, 평균, 중간 비용 등을 분석해서 동물병원 이용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고요. 동물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질병명, 진료항목 내용과 진료 절차의 표준인 ‘동물 진료에 관한 표준화된 분류체계’를 마련해서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고시할 거라고 해요.

우리 집 소중한 댕냥이가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진료비용이 얼마인지 사전에 알게 될 수 있다 다행인데요.👩 그래도 모든 동물들아 우리 아프지 말고 건강하자💕

2F 🛒난 편의점으로 장보러 간다!

  • #편의점
  • #고물가
  • #마감할인

고물가📈에 요즘 장 보러 가기가 무섭죠. 장바구니에 조금만 담아도 10만 원이 훌쩍~!💸 이렇다 보니 장보기를 포기한 ‘장포족’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라는데요, 조금이라도 더 싼 물건을 찾게 되는 요즘, 유통업계 역시 사람들의 소비에 맞춰 다양한 알뜰 상품과 서비스를 내놓고 있어요!

굿민 / 싱싱생생 / 리얼프라이스, 출처: 인스타그램 @7elevenkorea, 연합뉴스, 인스타그램 @gsthefresh

🛒대형마트 갈 필요 없이 편의점에서 장 보세요~!

최근 편의점에서도 과일, 채소 등 신선 제품🍉🧄을 판매하는 건 물론, 소포장으로 필요한 만큼만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요, 마트에 가지 않고도 편의점에서 식자재 및 생필품을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편의점이 새로운 장보기 채널로 떠오르고 있다고 해요.🌅 이에 편의점에서도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를 찾는 고객들을 겨냥해 ‘초저가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데요,🤑 다양한 자체브랜드(PB)로 합리적인 가격의 장보기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어요.   

CU에선 마늘, 고추, 대파부터 모둠 쌈, 양배추, 감자 등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채소 15종을 1~2끼 양으로 소분해서 판매하는 소포장 채소 시리즈 ‘싱싱생생‘🥦을 출시했고요, 세븐일레븐에서는 초저가 상품 브랜드 ‘굿민’👍을 론칭, 대형마트와 비슷한 가격대로 달걀, 삼겹살, 대패삼겹살, 두부, 콩나물 등 5종을 출시했어요. 그리고 7월 한달을 ‘물가 잡는 알뜰 장보기’라는 컨셉으로 특정 카드💳로 결제 시 반값 할인을 하기도 한다고. 또 GS더프레쉬에서는 타올, 위생 팩 등 생필품을 일반 상품 가격 대비 70~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리얼프라이스’🧻라는 자체 브랜드로 중소기업과 협업해 공산품을 초저가에 내놓는 거라고 해요.    

편의점 마감할인 판매 서비스 앱 화면, 출처: 라스트오더, 당근마켓

⏰마감 임박! 땡처리 상품 싸게 구매해요~

도시락이나 과일 등 식품류는 유통기한이 지나면 폐기 처분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를 이용해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서비스가 있어요! ‘라스트오더‘ 앱📱을 이용하면 편의점 지점마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을 확인 후 구매할 수 있는데요, 도시락, 삼각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등을 30%~70%의 할인 된 가격에 득템~!😝 앱에서 제품을 골라 선결제한 뒤 직접 픽업하는 방식이래요.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와 연계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요, GS25는 당근마켓🥕과 협업으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이 밖에도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유통기한이 임박한 냉장식품, 과일 등을 20~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알뜰 매대’의 이용 고객들도 늘어나고 있대요. 

하자 있으면 어때? 싸면 장땡!👌

보기 좋은 게 먹기도 좋다고 하지만~ 못생겼다는 이유로 가격이 싸다면?🤔 생긴 게 무슨 상관이겠어요~!🙆‍♂️ 맛과 영양 면에서는 차이가 없지만, 생김새 때문에 상품성이 다소 떨어지는 ‘못난이’ 채소와 과일 등이 인기인데요, 특히 크기가 조금 작거나 흠이 있는 상품들로 이뤄진 롯데마트 ‘B+’ 과일의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0% 이상 증가했다고 해요.⬆  

또한 먹거리뿐 아니라 각종 생활용품을 싸게 구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최근 상품에 이상은 없지만, 반품됐거나 전시됐던 상품 등의 판매가 부쩍 늘었다고 해요.📈 신제품을 찾는 대신 저렴한 가격을 선택하는 거죠.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인 ‘리퍼관’은 지난 5월 한 달간 주문 건수가 전월 대비 무려 60% 이상 늘어났다는데요, 주로 가전, 가구, 패션잡화, 주방용품 등이 판매되고 있어요.

그리고 티몬 역시 사용에 문제가 없는 제품이지만 다양한 이유로 정상적인 가격에 판매하지 못하는 제품들을 엄선해 소개하는 ‘알뜰쇼핑’을 운영 중인데요, 제품들은 주로 전시 제품, 단순 변심 반품 제품, 이월 상품 등이 있고요, 5월 매출량이 4월에 비해 3배가량 증가했대요.⬆ 

감당하기 힘든 물가 상승에 할인 상품, 초저가 상품 등 좀 더 알뜰하게 소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는 것 같은데요, 어서 물가가 안정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저도 마감 할인 도시락🍱으로 식사해볼까봐요~ 

3F 블로그: 나 아직 안 죽었다🤨

  • #SNS
  • #네이버블로그
  • #블로그

사원님들이 사용하는 SNS는 뭔가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혹시 ‘블로그’라고 답한 사원님 있으세요?🙋 사원님은 아마 2030 세대가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봐요.🧐 왜냐고요? 한때 한물갔다는 소리까지 나왔던 블로그가 2030 세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거든요!🔥

2030 세대 대표 SNS, 블로그💻

지난해 네이버 블로그에 발행된 게시글은 3억 개! 얼마나 많은지 감이 안 오신다고요? 2020년보다 50% 이상 증가했고요📈, 심지어 블로그가 세상에 등장한 지 19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해요! 그만큼 블로그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크게 성장했는데요. 전체 이용자 중 약 70%가 2030 세대라는 사실! 최근에도 일주일에 1번, 총 6개월 동안 일기를 쓰면 경품을 주는 ‘주간일기 챌린지’가 시작됐는데요. 현재까지 무려 58만 명이 참여했는데, 무려 90%가 2030 세대였다고! 가히 블로그가 그들만의 대표 SNS가 됐다고 할 수 있는 거죠!😎

블로그라 적고 나만의 일기장이라 읽는다📒

그렇다면 2030 세대는 블로그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을까요? 옛날에는 파워블로거 위주의 맛집, 제품 리뷰가 다였다면, 지금은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기록을 즐기는 그들에게 일종의 일기장이 되었다고! 특히 신의 ‘God’과 인생의 ‘생’을 합쳐 부지런한 삶을 의미하는 ‘갓생’ 살기가 유행하면서 자신의 갓생을 꾸준히 기록하는 용도로 쓰이게 됐는데요.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의 ‘블로그 이용 관련 조사’에 따르면, 이용자의 45.9%가 주로 일상이나 생각을 월 1~3회 정도(26%) 올린다답변했어요.

그들의 블로그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한 달,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일이나 🏆이번 주에 가장 좋았던 음식, 음악, 순간 등을 정리하는 식의 일기를 쓰고요.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서 평소 사고 싶었던 물건들을 정리해보는 위시 리스트를 쓰는 식이라고!

어떤 매력이 있는 거G?

지금까지의 SNS가 소통을 주로 하고, 보여 주기식이라 피로감을 느끼던 중에 블로그가 마치 한 줄기 빛처럼 그들의 욕구를 채워 주었기 때문! 블로그에서는 몇 개의 좋아요가 눌리고, 댓글이 달렸는지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조금 더 진솔하게 마음속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거죠.🗣️

또 이웃 공개, 서로이웃 공개 등 다양하게 공개 범위를 정할 수 있어서 자신의 근황을 공유하면서도 타인과는 적절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있고요. 그래서 평소 SNS에 글을 올리고 싶지만, 어쩐지 부끄러웠던 ‘내적 관종’들에게 더 안성맞춤이라고!👍

일상을 기록하기에 딱 맞는 플랫폼이라는 점도 있어요. 인스타그램만 해도 사진이 꼭 필요하잖아요? 반면 블로그는 사진 없이 올려도 되고, 짧은 글부터 긴 글까지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으니까요~!😊

이런 매력들로 요즘 2030 세대가 블로그에 푹~💘 빠지게 된 것 같은데요.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그들이 안고 있는 인간관계에 관한 고민도 블로그가 역주행하는 데에 큰 작용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원님들! 때로는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으면서도 또 말하기는 싫은 그런 기분이 들 때가 있죠. 그때 나만의 일기장인 블로그에 글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그런지 : 나랑 서이추(서로이웃 추가)할래…?👉👈)

4F 📺 제로 치킨 존버단 구함 (1/14…)

  • #다이어트
  • #제로칼로리
  • #다이어트식단

사원님들은 만약에~ 다이어트를 한다면 어떻게 할 것 같으세요? 운동?💪 식단?🥗 아니면 저처럼 먹고 바로 누우면 살찐다고 해서~ 처음부터 누워서 먹기? 고기랑 밥이랑 같이 먹으면 살찐다고 해서~ 밥은 후식으로 먹기? (후~😙 오늘도 성공적인 다이어트였다!) 그것도 아니라면! 다이어트 음식?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이어트 음식 역사! 단 9분으로 요약해 드릴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로 치킨 만들어줄 때까지 존버할 사원님들 구함✋ (1/1414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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