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에디터 | 사아랑

9년 동안 뉴욕 42번가와 밴더빌트 애비뉴의 거리 속 사람들을 촬영한 작가 피터 펀치(@peterfunch).🚶🏻 그는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수천 명의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는 혼잡한 상황 속 자주 등장하는 사람들을 포착해 냈습니다. 같은 시간, 같은 장소를 지나며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 항상 커피를 마시는가 하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사람들도 있죠.🕶️ 낯선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반복하는 방식을 탐구하고, 루틴이 어떻게 하나의 퍼포먼스가 되는지를 포착한 피터 펀치의 <42nd and Vanderbilt>. 여러분도 무의식적으로 반복하고 있는 루틴이 있으신가요?👀

Credit. @peterfunch, @contemporary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