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의 노벨상 수상 이후 첫 신작이 나와요.
✅ 노벨상 수상자 강연과 같은 제목의 책이에요.
✅ 소설 차기작과는 다른 작품이에요.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세간의 화제였죠.🤩 수상이 발표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그와 함께 차기작에 대한 기대도 커져갔고요. 드디어 한강의 다음 신작이 나옵니다. 어떤 책인지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이번 책은 ‘산문집’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이후 첫 신간이 다음 주에 나오는데요. 이번 책은 📗산문집으로, 출판사 ‘문학과지성사’의 산문 시리즈인 ‘문지 에크리’의 9번째 작품이기도 해요. 제목은 바로 ‘빛과 실’! 책 안에는 그간 발표되었으나 단행본으로 묶이지 않은 글과 미발표 원고까지 10편 안팎이 엮인 것으로 전해져요. 예약 판매는 🗓️4월 23일부터고요, 출간일은 24일이에요. 참고로 교보문고에 따르면 ‘빛과 실’은 한강 작가가 차기 소설로 밝혔던 ‘겨울 3부작’의 마지막 작품과는 별개의 책이라고!
왠지 모르게 익숙한 제목
신작의 제목인 ‘빛과 실’, 익숙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사실 ‘빛과 실’은 12월 7일 노벨문학상 시상식을 앞두고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했던 🏆수상자 강연 제목이기도 하죠. 이번 산문집은 2~3년 전부터 기획했지만, 그 사이 노벨상 수상이 겹쳤잖아요. 한강의 노벨 문학상 강연도 함께 수록된다고!🤔
한강은 강연 중 어릴 적 쓴 시에서 “우리의 가슴과 가슴 사이를 연결해 주는 ‘금실’”을 언급하는데요.🧐 “언어가 우리를 잇는 실이라는 것을, 생명의 빛과 전류가 흐르는 그 실에 나의 질문들이 접속하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는 순간에. 그 실에 연결되어 주었고, 연결되어 줄 모든 분들에게 마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제목인 ‘빛과 실’의 뜻을 전했죠.☺️
‘한강 신드롬’ 이어질까?

수상자가 발표된 직후 한강의 책 주문이 폭주하면서 품절 사태가 일어나고, 서점 ‘오픈런’ 행렬까지 이어졌는데요.😲 노벨상 수상 이후 한강의 책 누적 판매 부수는 무려 300만 부 안팎으로 추정되죠. 작년 10월 10일 이후부터 이달까지 예스24·교보문고·알라딘 등에서만 전자책 제외 약 270만 부가 팔렸다고! 이번 산문집도 이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어요.
다만 한강은 📚차기작 집필에 매진하고 있어 신작 발간을 기념한 인터뷰나 독자와의 만남 등은 계획하지 않고 있는데요. 소설 차기작은 ‘겨울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이르면 올해 출간될 것으로 보인다고! 황순원문학상을 받은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과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작별’ 두 단편소설과 연결되는 작품이죠.
한강 작가의 신작, 소설은 아니지만 무척 기대되는데요.😍 이번에도 구하기 어려워지면 어쩌죠? 신작 빨리 읽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4월 23일 잘 기억해 두고 바로 구매하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