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핫한 ‘스키에이트’를 소개해 드려요.
✅ 스키에이트의 입문 난이도는 쉬운 편이에요.
✅ 스키에이트와 인라인스키는 부츠 형태가 달라요.
사원님,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핫한 ‘스키에이트’를 아시나요?⛷️ 스키에이트는 스키(Ski)와 스케이트(Skate)를 조합한 단어로, 미니스키의 일종인데요. 오늘은 스키도, 보드도 아닌 이 스키에이트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초보자도 쉽게!
스키에이트는 플레이트 길이가 30~60cm로, 일반 스키(140~160cm)는 물론 숏스키(100cm 미만)보다 훨씬 짧은데요.🎿 스키에이트를 타는 자세를 보면 마치 눈위에서 부츠만 신고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에 가까워요. 반면 숏스키는 일반 스키보다 플레이트가 짧긴 하지만 스키에이트보단 길고, 타는 모습은 일반 스키와 같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죠.

스키에이트의 입문 난이도는 쉬운 편인데요. 👣발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스키와 보드보다 쉽게 배울 수 있어요. 스키에이트는 움직임이 자유로운 데다 부상위험도 상대적으로 적다고 알려지면서 스키장 인기템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최근엔 특수부대를 중심으로 군 전술 장비로도 보급되고 있다고!
스키에이트 붐은 온다
그렇다면 세계 최초로 스키에이트를 발명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현재 스키에이트 장비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지하 스노몬스 대표가 그 주인공이에요.✨ 1998년 스키에이트를 처음 발명한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키와 스케이트를 모두 타기 위해 새로운 장비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추위를 막기 위해 발명한 첫 방한용 스키에이트가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요. 그렇게 지금의 스키에이트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그는 “스키에이트란 종목 자체는 우리나라가 종주국이고, 이제 조금씩 자리를 잡으면서 어느 스키장을 가도 찾을 수 있다”라고 전했죠.
인라인스키와는 뭐가 다를까?
그런데 스키에이트를 들어봤다면, ‘인라인스키’라는 단어도 함께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과연 두 가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는 브랜드가 다르다는 것인데요. 스키에이트는 현재 스노몬스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고, 인라인스키는 프리라인존사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부츠 형태도 다른데요. 보드부츠형인 인라인스키는 발목을 움직이기 편해 크로스나 회전이 쉽고요. 스키부츠형인 스키에이트는 발목을 잘 잡아줘서 중심 잡기 편하다고 하네요!
스키, 보드와 동일하게 스키에이트도 안전 장비 필수라는 점, 잊지 않으셨겠죠?! 겨울이 끝나기 전 새로운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이 스키에이트 강추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