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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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관도 OTT처럼 구독할까?

✅ 정부가 구독형 영화 패스 도입을 검토해요.
✅ 영화 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해 고안 중인 정책이에요.
✅ 해외에서는 이미 영화관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사원님들, 지난 레터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만 해당했던 ‘문화가 있는 날’이 3월부터는 매주 수요일로 확대된다는 소식 전해 드렸었는데요. 오늘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정부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구독형 영화 패스’를 같이 살펴볼까요?

구독형 영화 패스 도입?

극장가가 생존의 기로에 서자 정부가 🎫 ‘구독형 영화 패스’ 도입을 검토하고 나섰어요. 구독형 영화 패스란, OTT처럼 일정 금액을 내면 극장에서 영화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정액제 방식이에요.

지난 13일 김재현 문화미디어산업실장은 문체부 소속·공공기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구독형 영화 패스’ 도입 방안에 관해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우리나라 영화 산업 생태계가 무너져 있어,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느냐 🧐고민에서 시작된 정책이다”라고 밝혔어요.

실제 국내 극장 상황은 녹록지 않아요. 지난해 우리나라 극장 관람객은 1억 명을 간신히 넘기는 데 그쳤는데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1인당 연간 관람 횟수가 4회를 넘었지만, 최근에는 2회대 초중반까지 줄었어요.📉

다른 나라는 어떨까?

구독형 영화 패스는 이미 외국에서 시행하고 있어요. 프랑스의 경우 2000년부터 영화관 무제한 구독 서비스를 도입했는데, 💰가격은 일반 관람료 1.5배 수준이에요. 한 달에 약 20유로, 3만 원 정도를 내면 특정 멀티플렉스 체인이나 제휴 영화관에서 횟수 제한 없이 🎥영화를 볼 수 있어요.

미국에도 무제한은 아니지만, 극장 구독 서비스가 있는데요. 월 20~30달러를 내면 일주일에 영화 4편을 볼 수 있어요. 한편, 🥖프랑스에서는 구독자가 영화를 한 편 볼 때마다 ‘한 장의 티켓 값’을 가상으로 정해 그 금액을 기준으로 배급사와 극장이 수익을 나누는데요. 무제한 관람이라도 영화 한 편마다 티켓 값이 있는 것처럼 계산해 정산을 진행하는 거죠. 국내에서도 영화 구독 패스가 성공하려면 관람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가격 설정과 배급사·극장 간 💸수익 배분 기준 마련이 핵심 과제가 될 거라는 말이 나와요.

영화 패스 미리보기?

극장가에서 구독형 영화 패스와 닮은 하루짜리 영화 구독권이 등장했어요. 메가박스는 티켓 가격 26,000원으로 최신 극장 영화 4편을 ⏳하루 종일 관람하는 자유이용권을 선보여요. 상영일은 오는 21일 단 하루, 상암월드컵경기장점에서 진행될 예정인데요. 영화 라인업은 <왕과 사는 남자>, <휴민트>, <만약에 우리> 그리고 <폭풍의 언덕>이에요. 🍿팝콘 통을 지참하면 팝콘도 무한으로 받을 수 있어요.

정부가 준비 중인 구독형 영화 패스는 어떤 구독 모델로 등장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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