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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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깍 출판’ 괜찮을까?

✅ AI를 활용한 전자책 출판이 급증했어요.
✅ 일부 양산형 AI 출판 행태가 논란이 되고 있어요.
✅ 출판 시장에서 AI 활용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나와요.

사원님들, 책을 펴고 문장을 읽다 보면 한 단어를 표현하기 위해 수개월, 수년간 고민했을 ✏️작가가 떠오르곤 하는데요. 그런데 요즘 AI를 이용해 하루에 수십 권씩 📖책을 찍어내는 이른바 ‘딸깍 출판’이 논란이 되고 있어요.

“1년에 9000권 뚝딱”

AI가 출판업계에 스며들면서 특히 📱전자책 출판이 크게 늘었어요. 국립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지난해 발급된 국제표준도서번호는 총 41만여 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14% 가까이 증가했는데요. 최근 연평균 증가율이 2%대였던 점을 고려하면 급격히 📈증가한 수치예요.

실제로 한 출판사는 AI를 활용해 1년에 무려 9천 권의 전자책을 발간하기도 했는데요.😯 출간 도서는 ‘주식 투자를 위한 교양 캔들차트 기초’와 같은 💵경제서부터 사회·과학서까지 종류가 다양해요.

‘납본 제도’ 악용일까?

AI를 동원해 단기간 수많은 책을 만드는 사례가 늘면서 번역과 편집의 문턱이 낮아지고, 전문 지식이나 경험의 공유 속도 역시 빨라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부 도서에서는 맞춤법과 사실관계 오류 등이 반복적으로 🔎발견되고 있어요. 이러한 완성도가 떨어지는 양산형 AI 출판 행태를 ‘납본 제도(새로 발행 제작된 출판물의 수집과 보존을 위해 특정 기관에 제출하는 제도)’를 악용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의심하는 시각도 있는데요. 관련 법에 따라 발행된 책을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출판사에 책 한 권의 정가를 지급하기 때문이죠.

실제로 중앙도서관은 지난해 전자책 납본 보상금으로 역대 가장 많은 💰돈을 쓴 것으로 나타났어요. 전자책 납본을 받기 시작한 2016년에는 보상금으로 약 1,200만 원을 지출했는데요. 지난해엔 약 2억 원으로 10여 년 사이 20배 수준이 된 거죠. 최근 중앙도서관은 AI로 대량 생산된 일부 출판사들의 전자책에 대해 납본 승인을 🖐🏻거절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납본 제도를 재정비하고 구체적으로 ISBN(국제표준도서번호) 발급 건수가 평균 이상인 출판사에 대해 납본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어요.

AI 출판, 어쩔 수 없는 선택?

한편, 출판 시장이 쪼그라드는 상황에서 AI 활용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도 있어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감사보고서를 공시하는 출판사 71곳의 연간 매출은 2024년 기준 총 4조 8,911억 원인데요. 5년 전 5조 3,836억 원보다 5,000억 원 가까이 📉줄었어요. 이런 상황에서 번역의 경우, 사람에게 맡기면 한 권당 최소 200만~300만 원의 비용이 들지만 AI를 활용하면 연간 수만 원의 구독료만으로도 기본적인 작업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죠.

AI 출판물, 사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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