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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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싸서 못 먹는데, 버린다고?

✅ 일부 농가에서 하루 수백kg의 딸기가 폐기되고 있어요.
✅ 가공 시장에서 수입 냉동 딸기 비중이 늘어난 영향이에요.
✅ 반면 소비자 가격은 평년 평균보다 24% 높은 수준이에요.

사원님들, 겨울 하면 떠오르는 과일 바로 🍓‘딸기’죠! 10만 원이 훌쩍 넘는 딸기 뷔페부터 식음료 업계의 딸기 콜라보까지. ‘제철 코어’ 트렌드에 맞춰 딸기에 진심인 분위기인데요. 이처럼 수요가 급증하면서 딸기 가격도 함께 뛰었죠. 그런데 비싸서 못 먹는다는 이 딸기가 산지에서는 하루 수백㎏씩 버려지고 있다고 해요.😯

따자마자 버려지는 이유

최근 일부 🌱농촌 현장에서 수확한 딸기를 그대로 폐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해져요. 고정 계약에 따라 도매상인이 매입하고 대금까지 지급한 물량이 🍰제빵·음료 등 가공업체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건데요. 판로를 찾지 못한 상인들은 하루 수백㎏씩 딸기를 버리고, 출하를 포기한 채 밭을 갈아엎는 농가도 늘고 있다고 해요.

이 같은 상황의 배경으로는 가공 시장에서 ✈️수입 냉동 딸기의 비중이 급격히 늘어난 영향이 커요. 가공용 수입 냉동 딸기는 국산 딸기 가격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데요. 지난해 가공용 냉동 딸기 수입량은 1만 6,000여 톤으로 지난해 대비 30% 이상 📈늘며 가공 시장을 빠르게 잠식했어요.

“딸기가 고기보다 비싸요”

정작 소비자들의 상황은 산지와 정반대예요. 딸기 가격이 🌅연초부터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어요. 지난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딸기 💰소매가격은 100g당 2,828원으로 집계됐는데요. 이는 평년 평균(2,275원)보다 약 24% 높은 수준이에요.

이렇다보니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딸기가 고기보다 비싸다”라는 말도 나와요. 실제로 같은 날 🍖돼지갈비의 소매가격은 100g당 1,554원으로 딸기가 약 1,300원정도 더 비쌌는데요. 농촌경제연구원은 딸기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4.5% 증가했음에도 계절적 수요와 유통업체 판촉 행사 영향으로 당분간 가격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어요.🧐

수입 딸기에 밀린 국산 딸기

국산 딸기의 가격 경쟁력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전문가들은 높은 생산비 구조를 꼽아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양액(액체 비료) 비용과 인건비 등 생산비 부담이 국산 딸기의 경쟁력을 떨어트리고 있다고 분석하는데요. 수입 딸기와의 💸가격 격차를 좁히기 어려운 구조 속에서 산지에서는 ‘따자마자 버리는 딸기’가 늘고 있는 셈이죠.

소비자들은 높아진 딸기 가격에 부담을 느끼고, 농가는 처리되지 못한 물량으로 손실을 떠안는 상황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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