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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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드가 다시 돌아왔다

✅ ‘위키드: 포 굿’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어요.
✅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의 프리퀄이에요.
✅ 영화에 대한 평가는 엇갈려요.

사원님들, 뮤지컬 ‘위키드’를 본 적 있으신가요? 지난해, 유명 뮤지컬을 영화화한 ‘위키드’가 개봉해 화제였는데요. 이번에 그 이야기를 이어 나가는 ‘위키드: 포 굿’이 다시 관객들을 찾았어요. 작년에 선보인 🎞️영화가 뮤지컬 전반부의 내용을 담았다면, 이번에는 후반부에 해당하는 이야기로 마무리됐죠. 이 영화, 요즘 흥행 속도도 심상치 않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밑에서 자세히 확인해 봐요.

‘위키드: 포 굿’, 국내·북미 모두 1위 찍었다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 ‘위키드: 포 굿’은 지난해 개봉한 ‘위키드’의 속편인데요. 이 영화가 국내 개봉 첫 주 주말까지 누적 관객 수 53만 관객을 돌파했어요. 24일 기준 6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고요. 올해 외화 최고 흥행작으로 꼽히는 ‘🏎️F1 더 무비’의 개봉 첫 주 성적도 넘어섰다고!

글로벌 반응도 뜨거운데요. 북미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요. 북미에서 개봉 주 주말 기준 북미 💰수익 1억 8,468만 달러(약 2,718억 원), 북미 제외 글로벌 수익은 2억 2,260만 달러(약 3,327억 원)의 수익을 달성했다고 해요. 이는 지난해의 ‘위키드’의 첫 주 수익을 크게 뛰어넘는 성과예요.

‘오즈의 마법사’와 연결되는 세계관

‘위키드’ 뮤지컬을 접해본 적 없는 사원님들은 영화 내용이 낯설게 느껴지실 수 있는데요.🧐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자면 이 뮤지컬은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의 앞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오즈의 마법사에서는 ‘나쁜 🧹마녀’로 등장하는 엘파바가 위키드에서는 초록 피부 때문에 오해받고 따돌림을 겪는 모습, 갈등하는 여러 과정 등을 자세히 담았고요.

오즈의 마법사에서 ‘착한 마녀’였던 글린다는 원래 😀밝고 완벽한 모습으로만 나왔는데, 위키드에서는 질투도 하고 고민도 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그려져요. 이렇게 위키드는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나고 친구가 되었는지, 그리고 왜 결국 다른 길을 걷게 되는지까지 설명해 주는 이야기예요.

흥행은 성공했지만… 평가는 엇갈렸다

뮤지컬 영화는 관객들에게 항상 인기 있는 건 아닌데요. 브로드웨이에서 유명했던 작품을 영화로 만들었어도, ‘디어 에반 핸슨’이나 ‘인 더 하이츠’처럼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던 영화들이 더 많다고 해요. 그러나 ‘위키드: 포 굿’은 디즈니의 2019년 영화 ‘라이온 킹’과 2017년 리메이크 ‘미녀와 야수’에 이어 역대 뮤지컬 영화 중 미국 개봉 첫 주 주말 성적 기준 🏆3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웠어요.

다만 이번 영화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고 있어요. 일부 📰외신은 “전작에 비해 긴장감이 떨어진다”, “감정적 클라이맥스가 이전만큼 강하지 않다”는 평가를 내놓았어요. 하지만 관객 평가는 긍정적이에요. 시장조사업체 CinemaScore 조사에서 관객 평균 등급이 ‘A’로 나왔고, 영화 리뷰 웹사이트 🍅Rotten Tomatoes에서는 95%의 신선도 평가를 받았어요.

평가를 보니 어떤 영화인지 직접 확인해 보고 싶은데요. 앞으로도 이 인기를 이어 나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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