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박스가 외국인 관광객 명소로 부상했어요.
✅ 매출을 2,500억 원, 매장 수는 2배로 증가했어요.
✅ 인기 캐릭터 IP를 활용해 문화 공간으로 변신했어요.
사원님들,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한국에 오면 꼭 들르는 일명 ‘외국인 관광객 필수 코스’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이 📃리스트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브랜드가 있어요!
1세대 문구점의 귀환
1세대 문구·잡화점 ‘아트박스’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어요.✨ 명동중앙점과 지난해 9월 문을 연 📍명동길점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90%를 넘는 수준인데요.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면서 명동, 홍대, 신촌, 성수 등 서울 주요 도심 상권에 출점을 확대했고, 전체 매장 수는 210여 개로 4년 만에 두 배로 늘어났어요.
매출 역시 빠르게 📈증가했어요. 2022년 1,849억 원에서 지난해 2,479억원으로 30% 이상 성장했는데요. 아트박스 관계자는 최근 1주일 간격으로 점포를 하나씩 늘리고 있다며 서울 주요 상권에서는 방문객의 80%가 외국인일 만큼 🌏해외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급성장 전략은?
아트박스의 공격적인 출점 배경에는 인기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앞세운 매장 개선이 있어요. 🤒코로나19 당시 아트박스는 자체 브랜드(PB) 상품 비중이 70%를 넘으며 생산과 수출입이 막히자,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이를 계기로 2022년부터 ⛓️외부 소싱 비중을 늘리고 외부 IP 상품을 적극 도입하면서,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어요.
출점 전략도 2022년을 기점으로 바뀌었어요. 매장에 체험 요소를 강화해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건데요. 실제로 스타필드·롯데몰·엔터식스 등 주요 복합몰 내 매장들은 단순 진열형 매장에서 벗어나 🎠즐기는 공간으로 설계했어요. 가챠(뽑기)존, 포토카드 프린팅 키오스크, 간식 코너 등 체험형 콘텐츠를 늘려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린 거죠.
제2의 다이소 될까?
최근 명동·홍대 등 대형 다이소 매장에 외국인 방문객이 가득하다는 건 이미 유명한 사실인데요.💡 이제는 단순히 ‘저렴한 쇼핑’이 아니라 ‘한국의 생활 감성’을 체험하는 하나의 콘텐츠로 자리 잡았죠. 특히 💄명동 다이소는 중국인 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데요. 다이소 전국 매장 기준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해외 카드 결제금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35% 증가했어요.
아트박스는 다이소 못지않게 폭넓은 제품군을 갖추고 있는데요. 인기 🧸캐릭터 IP를 앞세운 문구류는 물론 생활용품, 화장품, K-팝 앨범·굿즈 등 2만~3만 개의 품목을 운영 중이에요. 키링, 피규어, 스티커 등 귀여운 감성 상품군을 강화한 데 이어 뷰티 소품과 인테리어, 🎉파티용품까지 더해 10대에서 30대 소비자층까지 자연스럽게 흡수하고 있어요.
앞으로 외국인 쇼핑 성지의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