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코스피가 4,000을 넘어섰어요.
✅ JP모건은 12개월 목표치 5,000을 제시했어요.
✅ KB증권은 증시 장기 상승 국면을 전망해요.
사원님들, 국내 증시가 활황을 띠면서 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내년에 5,000포인트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연달아 나왔어요. 지난 27일 코스피가 4,000포인트를 넘어서는 등 한국 증시 역사상 쉽게 볼 수 없는 강세장이 온 만큼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거죠.
“코스피 5000 가능”
지난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내년도 연간 전망 보고서를 내놓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코스피 등락 범위 상단을 가장 ⬆️높게 제시한 곳은 KB증권이에요. KB증권은 “이번 강세장은 단순한 경기 반등이 아니라 ‘3저 호황’(저달러·저유가·저금리) 시기였던 1985년 이후 40년 만에 재현되는 장기 상승 국면의 시작일 가능성이 높다”라며 코스피 내년 연간 목표치를 5,000으로 제시했어요.
KB증권은 “달러 약세와 유가 약세 조합은 매우 드문데, 최근 달러 약세에도 유가는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 증시에 매우 👍️우호적인 환경”이라고 밝혔어요.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도 보고서에서 12개월 기준 코스피 목표치를 5,000으로 제시하면서 강세장일 경우 6,000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어요.

40년 만의 증시 호황기?
KB증권은 1986~1989년 3저 호황, 2003~2007년 브릭스 시대에 이어 세 번째 증시 🌟호황기가 도래했다고 진단했어요. 과거 상승장마다 달러가 추세적인 약세 흐름을 보이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높아지는 공통점이 관찰됐는데 이번에도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거죠. KB증권 분석 결과, 과거 달러가 약세일 때 코스피 PBR은 평균 3.3배 수준까지 상승했어요. 이번에도 비슷한 패턴이 반복된다면, PBR이 2.5배 수준으로 오르면서 코스피 지수가 7,500포인트에 도달할 수 있다는 계산이에요.
JP모건은 “최근 급격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각각 13.2배, 1.34배로 아시아 평균치(16.1배, 2.15배)보다 낮다”라고 언급했어요. JP모건은 메모리반도체 업황의 급격한 반등세와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 작업에 주목했어요. “반도체의 공급과 수요 간 불균형 상태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라며 “반도체에 이어 금융, 지주사, 조선과 방산 등으로 🔃순환매가 일어날 수 있다”라고 말했어요.
다른 증권사도 4000 중후반 전망
한국투자증권은 “2026년 코스피 경로로 상반기 상승, 하반기 횡보를 예상한다”라며 내년 코스피 연간 🎯목표를 4600으로 제시했어요. 또한 “2026년에도 IT를 중심으로 실적 상승은 이어질 것”이라며 “IT 실적 모멘텀이 한국 증시 평가 가치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키움증권은 내년 코스피 📊등락 범위로 3,500~4,500을 제시했고, 대신증권도 내년에 코스피가 “최소한 4,000선 중후반대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의 유동성 및 정책 조합 장세가 내년에는 글로벌로 확장할 것”이라고 설명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