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에 빨간 날 하루 더 생길까?
- #근로자의날
- #노동절
- #법정공휴일
✅ 5월 1일 ‘근로자의 날’ 명칭이 ‘노동절’로 복원돼요.
✅ ‘노동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에요.
✅ 정부가 퇴직금 체불 처벌도 강화했어요.
매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 다가오면 이 날이 공휴일인지 아닌지 헷갈리시는 분들 많죠. 아무래도 5월 황금연휴에 바짝 붙어 있다 보니, 검색창에 ‘근로자의 날’을 🔎검색하면 ‘공휴일’, ‘쉬는 날’ 같은 연관 검색어가 자동으로 따라붙곤 하는데요. 그런데 내년부터는 62년 만에 근로자의 날의 이름을 바꾸고, 공휴일 지정도 추진되고 있다고 해요!😮
62년 만에 노동절 명칭 ‘복원’

고용노동부는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동절 제정에 관한 법률’ 등 고용노동부 소관 법률 8건이 통과됐다고 밝혔어요. 이에 따라 내년부터 매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 명칭이 ‘노동절’로 복원돼요.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고요. 그런데 🔁‘복원’이라는 표현, 조금 낯설게 느껴지시나요?
원래 5월 1일은 1886년 미국 노동자들의 8시간 노동을 쟁취하고자 투쟁을 기념한 ‘메이데이’로, 한국에서도 1923년부터 이날을 ‘노동절’로 👏🏻기념해 왔어요. 하지만 1963년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며 명칭이 바뀌었고, 날짜도 한때 3월 10일이었는데요. 이후 1994년 법 개정으로 다시 5월 1일로 돌아와 현재에 이르고 있어요.
“굳이 바꿀 필요 있나” 반박도
‘노동절’ 명칭을 지지하는 쪽은 ‘근로’라는 용어가 일제강점기부터 사용된 단어로 산업화 시대 통제적 의미를 담고 있고, 노동의 자주성과 인간의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해요.🧐 사전적 의미에서도 근로는 ‘부지런히 일함’, 노동은 ‘몸을 움직여 일함’이라는 뜻이라 노동이 더 가치중립적이라는 의견이에요.💡
반면 명칭 변경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있어요. ‘근로’라는 표현은 이미 📖조선왕조실록에도 등장하고 헌법에도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일제 잔재로 보기 어렵다는 주장이에요. 또 이름보다 중요한 건 실질적 노동환경 개선이라는 🎙️목소리도 적지 않아요.
퇴직금 체불 처벌도 강화!
정부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도 개정했어요. 임금 체불로 명단이 공개 중인 사업주가 또다시 💸퇴직급여를 체불하는 경우 앞으로 반의사불벌죄의 적용을 받을 수 없게 돼요. ☝🏻반의사불벌죄란 피해자가 범죄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하면 처벌할 수 없는 범죄를 말해요.
2024년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올해 10월부터 📃명단 공개 중인 사업주가 다시 임금을 체불하면 반의사불벌죄를 적용받을 수 ❌없도록 한 것과 동일한 취지예요. 이를 통해 임금과 퇴직급여 등의 체불로 피해받는 노동자를 더욱 강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어요.
💧 더 가볍게, 더 적게!
- #아이시스
- #초경량
- #재생원료
✅ 초경량 아이시스와 함께하는 롯데칠성음료의 지속 가능한 여정을 소개해드려요.

사원님들, 1869년 존 웨슬리 하이엇이 셀룰로이드를 발명했을 때, 그는 “이 인공 재료는 🐘코끼리의 생명을 구할 것이다”라고 말했어요. 상아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플라스틱이 150년이 지난 지금은 오히려 지구를 위협하고 있죠. 완전히 쓰지 않을 수 없다면, 덜 쓰는 구조로 바꾸는 게 답 아닐까요?
무라벨로 시작된 변화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 국내 음료업계 최초로 라벨을 없앤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ECO’를 출시하며 새로운 소비 흐름의 변화를 이끌었어요. 처음엔 낯설었지만 이후 대부분의 생수 브랜드가 동참하면서 ‘🌱무라벨’은 업계의 새로운 기준이 되었죠. 이 작은 시도가 시장 전체의 인식을 바꾸기 시작한 거예요.
이어서 2024년에는 업계 최초로 폐플라스틱을 선별·가공한 재생원료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플라스틱을 다시 쓰는 🔃순환경제 모델을 실현했어요. 기존 플라스틱 생산에 의존하지 않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구조를 만든 거예요. 이를 🔍확대하여 대한민국 최초로 탄소 배출을 낮추는 100% 재생 MR-PET를 적용한 칠성사이다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죠. (※재생원료 사용의무대상 10개 기업 기준, 25.10.16. 기준)

더 가볍게, 더 적게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0월, 업계에서 가장 💡가벼운 용기인 초경량 아이시스를 출시했어요. 기존 11.6g에서 9.4g으로 무게를 낮추며 1997년 첫 출시 당시(22g)보다 무려 57%가 ⬇️줄었죠. A3 용지 한 장보다 가벼운 무게로도 안정성을 유지했고, 연간 268톤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이 가벼움의 기술은 자원 절감뿐 아니라 소비자 편의까지 고려한 결과예요. 초경량 아이시스는 쉽게 구겨져 ♻️분리배출이 간편한 것이 특징인데요. 출시 80일 만에 누적 134만 병이 팔리며 가벼운 병이 만든 무거운 변화로 주목받았어요. 🌿작은 개선이 소비자의 선택으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죠.
지속가능한 한 병의 가치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해 2030년까지 석유 기반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어요. 이를 위해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확대’라는 두 가지 축으로 생산·유통·회수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전환하고 있죠.
기업 관계자는 “패키징 자재 조달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영향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어요. 한때 생명을 구할 재료로 태어난 플라스틱이 이제는 🌍지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데요. 롯데칠성음료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우리의 수원지인 지구를 생각하며 새로운 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 추억의 프로그램들 근황
- #신해철
- #대학가요제
- #서프라이즈
✅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23년 만에 휴식기를 가져요.
✅ 2012년을 끝으로 중단됐던 MBC 대학가요제가 돌아왔어요.
✅ 故 신해철의 자녀들이 대학가요제 스페셜 무대에 참여했어요.
사원님들, 과거부터 즐겨보던 방송 🎞️프로그램이 있나요? 어릴 때부터 즐겨보던 방송 프로그램이 다들 하나씩은 있을 것 같은데요. 일요일 아침을 책임졌던 ‘서프라이즈’가 23년 만에 휴식기를 가져요. 대신 종영했던 ‘🎤대학가요제’가 다시 돌아왔는데요. 추억의 프로그램들의 근황에 대해 한 번 알아볼까요?
23년 만에 휴식기 갖는 서프라이즈

지난 2002년 4월 7일 첫 방송을 시작한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전 세계의 미스터리와 기괴한 사건, 믿기 힘든 실화, 스타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재연 형식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이에요. 오랜 시간 일요일 오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그런 서프라이즈가 1,185회를 끝으로 휴식에 들어갔어요. 온라인에서는 유명 프로그램이 막을 내린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큰 충격에 빠졌는데요. 다만 프로그램을 앞으로 영원히 볼 수 없는 건 아니고, 내년에 다시 만날 수 있어요.
서프라이즈는 변화하는 방송 환경에 맞춰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한 뒤 재정비를 거쳐, 내년 초 새로운 포맷으로 돌아올 예정이에요.🤔 제작진은 “프로그램 종영이 아닌 더 나은 모습을 위해 잠시 쉬어가는 것인 만큼 2026년 초 다시 돌아올 때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어요.
대학가요제는 부활

반면 반가운 프로그램의 부활도 있었죠.😲 과거에 방영했던 ‘MBC 대학가요제’ 기억나시나요? 많은 스타 가수를 배출했던 프로그램이라 당시에 안 봤어도 프로그램 이름은 아는 사원님들 계실 것 같아요. 1977년부터 방영된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창작가요 경연 대회예요. 하지만 이 대회는 2012년 제36회를 끝으로 중단됐어요.
이후 최근 ‘대학가요제-청춘을 켜다’라는 이름으로 부활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어요. 이번 본선 무대는 밴드, 싱어송라이터,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참가자들이 등장했는데요. 전 세계 115개 대학, 2,0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했고요.🧐 서울과 부산에서 두 번의 예선을 거쳐 11팀이 본선에 진출했어요. 심사 결과 대상은 ‘카덴차’, 금상은 ‘H.i.M’과 ‘Y507’, 은상은 ‘김가연’, 동상은 ‘초동’에게 돌아갔어요.
추억의 스페셜 스테이지
이날 방송에서는 대학가요제의 부활을 축하하는 ✨스페셜 무대도 이어졌는데요. 2005년 대상 수상자 EX의 이상미를 비롯해 최근 세대의 가수들이 역대 수상곡을 재해석했어요.
대학가요제는 故 신해철이 가요계에 등장한 데뷔 무대이기도 하죠. 신해철의 자녀들은 밴드 ‘루시'(LUCY)와 함께 스페셜 무대에 참여해 신해철의 1988년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곡인 ‘그대에게’를 불렀어요. 이날 무대에는 인공지능(AI)으로 복원된 신해철의 실제 🔊목소리가 함께 울려 퍼져 감동을 주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