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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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장시장이 달라졌어요

✅ 광장시장에 여러 패션 브랜드 매장이 들어서고 있어요.
✅ 광장시장은 높은 경험 가치를 제공해요.
✅ 광장시장이 제2의 성수가 될 수도 있다는 말도 나와요.

사원님들, 광장시장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전통시장이라는 이미지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요. 요즘 광장시장에 👕패션브랜드 매장이 들어서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올해 7월에는 코닥어패럴이 광장시장에 문을 열었고, 10월에는 마뗑킴, 세터, 키르시 등 여러 인기 브랜드가 오픈했어요.🧐

광장시장과 패션 브랜드, 무슨 사이?

출처: 인스타그램 @matinkim_magazine, @marithe_kr

광장시장은 한국 최초의 상설 시장으로 1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데요.🤩 그런 광장시장에 이제 패션 브랜드 매장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요. 시장에서 전통 먹거리 대신 패션 브랜드도 함께 경험할 수 있게 됐죠.

광장시장에 들어선 매장에는 단순히 매장이 입점되는 것뿐만 아니라 공간을 통해 브랜드들의 정체성을 구현했어요. 마뗑킴 광장시장점은 약 38평 규모 공간에 그래피티 🎨아티스트 작가와 협업한 설치미술을 더했고요. 세터 매장은 광목천, 한지 시트, 간살 등 전통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를 통해 시장이라는 전통적 키워드에 맞추어 한국적인 감성을 더했어요.

또한 마뗑킴과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등의 매장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기념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도 마련돼 있어요.

왜 하필 광장시장일까

브랜드들이 광장시장에 주목한 이유는 단순한 ‘레트로 감성’ 때문만은 아니에요. 광장시장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이미 유명한 장소인데요. 과거 음식으로 유명했던 시장이 점차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어요. 이에 ☕스타벅스나 유명 베이커리 등 젊은 감성의 식음료 매장도 잇따라 입점하고 있어요.

광장시장은 봉제와 섬유 산업이 태동한 상징적 장소이고, 지금도 👞구제 상권으로 유명하죠.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된 상황에서 이제 오프라인 매장은 높은 경험 가치가 중시되는데요. 광장시장은 외국인에게는 주요 관광 스폿이며 내국인에게는 전통적이면서도 다양한 먹거리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높은 경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거예요.

광장시장, ‘제2의 성수’ 될까

한국 패션의 성지라고 하면 성수를 주로 떠올릴 것 같은데요.🤔 이제 광장시장이 빠르게 변하면서 ‘제2의 성수’가 될 수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어요. 한 전문가는 성수동도 처음에는 과거와 현대의 감성이 공존하는 로컬 문화 덕분에 주목받았듯이, 광장시장도 전통과 최신 유행이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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