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은·암호화폐·주식이 동시에 치솟고 있어요.
✅ 반면 달러화는 약세가 지속되는 중이에요.
✅ 투자자들은 기축통화를 대체할 자산을 찾고 있어요.
사원님들, 국제 금·은값과 암호화폐, 주식 가격이 동시에 치솟으면서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이 함께 상승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요. 미·중 관세 갈등 등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법정화폐의 안정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대체 자산으로 투자금이 몰리는 ‘탈법정화폐’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죠.

금·은 사상 최고치 달성
지난 14일(미 동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전날 장중 온스당 4131.29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어요. 같은 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3.4% 급등한 4135.50달러를 기록했고, 올해 들어 금값 상승률은 57%까지 치솟았어요.
헤지펀드 시타델의 켄 그리핀 창업자는 “투자자와 중앙은행들이 달러화 대신 🥇금을 안전한 피난처로 본다”라고 말했어요. 은 현물 가격도 4.7% 급등한 52.5070달러를 보이며 1980년 1월 미국 ‘은파동’ 사태 때 기록한 고점을 넘어섰어요.
달러는 약세 지속
코스피는 14일 상승 출발해 3,600선을 회복한 뒤 오전 9시 31분 3646.77까지 오르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찍었어요. 전날 뉴욕증시가 반등하고,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이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돌며 상승을 견인한 거죠. 비트코인 역시 지난 6일 12만 6,0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어요.
반면 💵달러화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약세가 지속되고 있어요.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DXY)는 지난 1월 13일 109.96에서 10월 13일 기준 99.27로 하락했어요. 2023년 말부터 지난달까지 달러 가치는 약 1년 9개월 동안 2.51% 떨어진 셈이죠.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 강화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투자자들이 달러화와 주요 선진국 통화의 가치 하락에 대비해 금과 비트코인 등 대체 자산에 몰려드는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를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어요.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란 화폐 가치의 질적 저하에 대비한 투자 전략이에요. 통상 투자자들은 경제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보험 성격으로 미 국채를 사들였지만, 이제는 미 국채 대신 금이나 다른 대안을 찾고 있는 거죠.
자본시장연구원은 “최근 흐름은 달러 패권이 앞으로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 반영된 결과”라며 “이런 상황일수록 금과 주식, 가상자산은 물론 채권까지 포함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통해 위험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