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일부터 보조배터리 보관을 위해 절연테이프가 제공돼요.
✅ 승객이 직접 단락 방지를 하는 것도 허용돼요.
✅ 기내 선반 외부에는 온도감응형 스티커가 부착돼요.
비닐봉투 대신 ‘이것’!
앞으로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보관을 위해 제공되던 비닐봉투는 사라지고 절연테이프가 제공돼요. 또, 보조배터리와 전자기기 등의 화재에 대비해 격리보관백 2개 이상이 의무적으로 비치되는데요.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발생한 에어부산 기내 화재사고 이후 3월 1일부터 시행해 온 ‘보조배터리 기내안전관리 대책’을 보완해, 9월 1일부터 새롭게 적용한다고 밝혔어요.

단락방지도 OK!
대책 시행 초기에는 국제 기준에 맞춰 보조배터리 합선(단락) 방지용 비닐봉투를 제공했는데요. 하지만 환경오염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면서, 전문가·소비자단체·배터리 제조사·항공사와의 논의를 거쳐 절연테이프 제공 방식으로 바뀌었어요.
앞으로는 항공사 수속 카운터, 보안검색대, 탑승구, 기내에서 승객이 원하면 절연테이프를 받을 수 있는데요.✈️ 물론 승객이 직접 보호캡이나 비닐봉투를 챙겨 단락 방지를 하는 것도 허용됐어요.
화재 대응 속도↑
국적 항공사의 모든 항공기에는 격리보관백(Fire Containment Bag) 2개 이상이 필수로 탑재되는데요. 이는 보조배터리나 전자기기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기 진압 후 해당 기기를 안전하게 격리해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예요.
또, 기내 선반 외부에는 🌡️온도감응형 스티커가 부착되는데요. 선반 내부 온도가 올라가면 색이 변하는 스티커로, 승무원과 승객이 조기에 이상 징후를 인지할 수 있어 화재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9월 1일부터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가져가실 때는 비닐봉투 대신 절연테이프를 사용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여행 계획이 있는 사원님들은 꼭 기억해 두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