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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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박씨 바르는 알바 등장

✅ 수박 주스 홍보를 위한 가상 채용 공고 프로모션을 진행해요.
✅ 각 브랜드의 이색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어요.
✅ 많은 카페 프랜차이즈에서 수박 주스를 출시해요.

사원님들, 여름하면 생각나는 과일 있으세요? 아무래도 🍉수박이 빠질 수 없는데요. 카페들도 여름을 맞이해 신상 수박 음료들을 출시하고 있죠. 사실 진짜 수박을 이용해 음료를 만드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에요. 큰 수박을 잘라 씨를 일일이 제거해야 하죠. 이 때문일까요? 채용 사이트에 수박씨 바르는 아르바이트가 올라왔어요.😲

수박씨 자르는 알바

출처: 알바몬

해당 아르바이트 공고에 따르면, 수박씨를 바른 뒤 하루 💰일당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데요. 사실 이 공고는 실제 채용이 아니라 여름철 인기 음료인 ‘수박 주스’를 홍보하기 위해 꾸민 가상 체험 행사예요.

지난 18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이디야커피와 협업해 ‘수박씨 바른 알바몬’과 ‘씨 바른 수박 미식 연구원’을 모집한다는 내용의 가상 채용공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수박 주스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열흘 만에 판매량 30만 잔을 돌파한 인기 메뉴지만, 씨 제거부터 과육 가공까지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음료라고 해요. 소셜 미디어에는 수박 주스 만드는 것이 정말 힘들다는 아르바이트 후기가 화제기도 했죠.

가상 체험 행사 지원자 중 각 플랫폼에서 추첨을 통해 생과일 수박 주스 이용권과 일급 100만 원을 지급하는데요.🤩 또 수박 한 통까지 제공된다고 해요. 받은 수박의 씨를 바르고, 후기를 담은 간단한 SNS 업로드 미션을 수행하면 되죠. 만약 당첨되지 않았더라도, 지원자 중 100명을 추첨해 수박 주스 이용권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해요! 이벤트는 7월 2일까지 모집을 받으니, 관심 있다면 놓치지 말자고요!

이색 마케팅 눈길

이런 이색 채용 이벤트는 최근 마케팅 업계에서 주목받는 홍보 방식인데요. 앞서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지난 2월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함께 ‘겨울잠 알바’를 진행하기도 했죠. 겨울잠 알바는 시몬스 침대의 복합 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 내 스토어에서 😴겨울잠을 자는 체험이었는데요. 아르바이트생은 시몬스 수면 전문가에게 수면 취향을 진단받은 후 자신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선정했어요. 이후 각종 아이템을 장착해 한 시간 잠을 자면 아르바이트비 300만 원을 지급했죠. 이 아르바이트는 엄청난 관심을 모아 자그마치 6만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어요.

수박 주스 대란

출처: 인스타그램 @atwosomeplace_official , @official_hollys

이디야의 수박 주스, 마케팅 덕분인지 더욱 😋맛보고 싶지 않나요? 사실 이디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에서 여름을 맞아 수박 주스를 출시하고 있는데요. 투썸플레이스의 수박 주스는 시즌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해요. 지난 여름 시즌 하루 평균 1만 7,000여 잔, 총 160만 잔 이상 판매됐죠. 할리스는 여름 대표 과일 수박과 멜론을 활용한 여름 시즌 한정 메뉴를 출시했는데요. 특히 ‘리얼 수박 생과일 주스’는 지난해 34만 잔 이상 판매된 인기 메뉴죠. 이 외에도 더벤티, 컴포즈커피 등 여러 브랜드에서 수박을 활용한 이색 음료를 출시하고 있어요.😍

요즘 수박 너무 맛있죠. 혹시 수박 한 통 사서 다 먹기 어렵다면, 수박 주스로 갈증 달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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