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표 인증 용지’를 이용한 투표 인증이 유행해요.
✅ 투표소나 기표소 내에서는 인증샷을 찍을 수 없어요.
✅ 청년층 정치 참여, 투표율 제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돼요.
사원님들, 손등에 🗳️투표 도장을 찍고 소셜 미디어에 투표 완료 인증샷을 올려 보신 적 있나요? 요즘은 손등이 아니라 ‘이것’에 도장을 찍어 인증하는 현상이 생겨나고 있어요. 바로 ‘투표 인증 📜용지’인데요. 지난 25일까지 진행됐던 재외국민 투표에서는 개성 있는 투표 인증 용지를 활용한 게시물이 많이 올라왔죠.
덕심 뿜뿜하는 투표 인증

오는 6월 3일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데요. MZ세대를 중심으로 ‘투표 인증 용지’라는 이색적인 투표 인증 문화가 생겨났어요. 투표를 한 뒤 이 용지에 도장을 찍어 인증하는 건데요. 특히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듀.. 가나디’ ‘망그러진 곰’ 등의 캐릭터를 활용한 도안이 SNS에서 공유되고 있어요.🤩 귀여운 캐릭터뿐만 아니라 응원하는 ⚾야구팀의 마스코트와 글러브를 활용하기도 하고요. 좋아하는 연예인의 일러스트나 포토카드 위에 직접 도장을 찍기도 해요.
인증 용지 활용 시 주의할 점

인증 용지를 활용하는 건 좋지만,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소와 투표소, 기표소 안에서 투표 인증샷을 찍는 것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어요. 투표소 등의 질서를 유지하고 투표소 내외에서 소란을 일으키는 언동을 금지하기 위해서죠. 직접 마련해 간 투표 인증 용지를 통해 투표소 바깥에서 📷인증샷을 찍는 것은 가능한데요. 이를 인터넷, SNS, 문자메시지 등으로 게시하거나 전송하는 것도 괜찮아요.
인증 문화가 불러온 효과?
SNS에서는 ‘마음에 드는 게 너무 많다😍’, ‘어떤 용지를 사용할지 벌써 고민된다’며 많은 도안들이 많은 도안들이 공유되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이러한 인증 문화가 청년층의 정치 참여와 투표율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고 분석해요. 전문가들은 “투표를 재미와 결합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려는 현상”이라며 “정치 참여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투표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긍정적인 흐름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죠.
사원님들은 최애 캐릭터 있으신가요? 있다면 그 캐릭터를 활용한 투표 인증 용지로 선거 인증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