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share
스크랩

옛날 드라마 그리운 사람?

✅ 옛날 드라마와 예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요.
✅ OTT가 발전하면서 옛날 드라마도 다시 주목받고 있어요.
✅ 여러 플랫폼이 옛날 드라마를 제공하기 시작했어요.

사원님들, 🛏️쉴 때 주로 어떤 걸 하면서 시간을 보내시나요? 방에서 드라마를 보며 쉬는 분들도 많으시죠. 특히 과거에 우리를 울리고 웃겼던 옛날 드라마들, 요즘 들어 유튜브나 OTT 플랫폼에서 역주행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옛날 드라마와 예능, 아직도 본다고?

출처: MBC

SNS를 하다 보면 ‘무한도전’, ‘하이킥’ 시리즈는 아직도 흔하게 접할 수 있는데요. 특히 무한도전은 ‘없는 짤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직까지 많은 네티즌들이 소비하고 있고요.🤣 많은 패러디를 낳은 ‘호박고구마’와 ‘빵꾸똥꾸’ 등도 하이킥에서 나왔던 명장면이죠.

유튜브에서도 옛날 드라마나 예능을 요약한 콘텐츠가 인기인데요. 옛날 드라마의 요약본이 올라오는 유튜브 채널📺 ‘옛드: MBC 옛날 드라마’는 40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어요(16일 기준). ‘오분순삭’ 채널의 ‘하이킥’ 클립도 어느덧 3,000만 조회수를 돌파했고요.

사람들이 옛 드라마를 찾는 이유?

옛날 드라마를 다시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이유는 뭘까요?🤔 과거에는 아무리 보고 싶어도 방영이 끝나면 다시 볼 방법이 VOD밖에 없었잖아요. 하지만 OTT가 등장하면서 해당 플랫폼의 이용자라면 손쉽게 여러 작품을 볼 수 있게 됐죠. 이런 환경 속에서 옛날 드라마에 대한 접근도 쉬워진 거예요.

특히 2000년대는 TV 드라마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명작’으로 회자되는 드라마가 많이 나왔던 시기로 손꼽히는데요.😀 일각에서는 신작들은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작품이 많아져 피로도를 느낄 수 있기에 과거 드라마를 찾는 흐름이 이어진다고 분석했고요.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이미 재미가 보장된 콘텐츠를 보기 위해 예전에 흥행한 작품을 다시 보는 움직임이라는 분석도 있어요.

또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옛날 드라마들은 OTT 플랫폼의 지속적인 가치를 높인다고 하는데요. 신작만으로는 콘텐츠 소비 후 구독 해지로 이어지는 현상들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죠.

너도나도 옛 드라마 복원

출처: MBC

이런 흐름에 따라 국내 OTT 플랫폼들은 과거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데요. 특히 웨이브는 ‘뉴클래식 프로젝트’를 통해 ‘내 이름은 김삼순’,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을 4K로 업스케일링하고 재편집해 드라마를 제공했죠. 드라마의 🎵OST는 인기 가수들과 리메이크해 새롭게 발매하기도 했고요.

넷플릭스는 단순히 구작을 재공개하는 것을 넘어 고화질 변환, 지난 이야기 건너뛰기 기능 등을 통해 현대 시청자들의 취향과 습관에 맞게 구성했는데요.🧐 특히 ‘야인시대’의 경우 명대사로 구성된 에피소드 제목을 만들어 화제가 됐죠. 티빙도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등 명작 드라마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요.

사원님들의 인생 드라마는 무엇인가요? 하나만 고르기 너무 힘들죠. 쉬는 날, ‘집콕’하고 싶다면 옛날 드라마 정주행하면서 추억에 잠겨보는 건 어때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