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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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부자의 내년 투자처 알려드림🕶️

✅ 10억 원 이상 금융 자산을 보유한 한국 부자는 45만 6천 명이에요.
✅ 부자들 대부분이 예·적금 자산을 가지고 있고, 보유율도 늘었어요.
✅ 부자들이 꼽은 내년 유망 투자처는 예·적금과 주식이에요.

부자 자산 포트폴리오 大공개

사원님! 한국에 부자가 몇 명이나 있을까 생각해 본 적 있나요?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2023 한국 부자 보고서’를 발간했는데요. 지난해 말 기준 10억 원 이상의 금융 자산을 보유한 한국의 부자 수는 45만 6천 명이라고 해요. 한국 인구의 0.89% 정도지만, 한국 전체 금융 자산의 59%인 2,747조 원을 보유하고 있대요.😱 그럼 부자들은 주로 어디에 살까요? 부자의 70.6%가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 살고 있고요. 인천 제외 5대 광역시에 15.7%, 경기 제외 기타 지방에 13.6%가 거주 중이라고.

부자 자산 분포도
자료 :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한국 부자들의 자산 포트폴리오는 평균적으로 부동산 56.2%, 금융 자산 37.9%로 구성됐는데요. 세부적으로 보면 위 그래프처럼 ‘거주용 부동산’ 비중이 30%로 포트폴리오 중에 가장 높아요. 그럼 부자들이 어떤 자산 항목들을 가지고 있는지도 살펴봐야죠! 보유율 100%인 거주용 부동산은 제외하고, 보유율 94.3%로 거의 모든 부자들이 가지고 있었던 자산은? (🥁두구두구두구) 바로 예·적금이래요! 보유율이 전년 대비 9.8%p 늘었는데 고금리 예금 판매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2위는 87.5%로 만기환급형 보험이, 그다음으로는 75.5%로 주식이 3위를 차지했어요.

부자들이 보는 ´찐부자´는?

“부자라면 이 정도 재산은 있어야지”하는 기준, 사원님에겐 얼마인가요? 부자들 절반 이상은 총자산이 100억 원은 돼야 진짜 부자라고 생각한대요. 이번 조사에 따르면 부자들이 인정하는 ‘진짜 부자’는 약 4만 명 정도라고 해요. 부자 약 46만 명 중에 90%가 넘는 41만 6천 명이 💰100억 원 미만 자산가거든요. 2020년 ‘70억 원 이상’에서 2021년에 ‘100억 원 이상’으로 높아지더니 3년 연속 유지 중이라고. 자산을 불린 방법도 금수저형과 자수성가형이 다른데요. 통계적으로는 평균 42세에 종잣돈 8억 원을 만들었지만 자수성가형은 사업 수익과 근로 소득 비중이 컸고, 금수저형은 부모의 지원이나 상속, 부동산 투자 등이 컸어요. 

부자들은 2024년 어디에 투자할까?

부자들이 꼽은 내년 투자처는 예·적금과 주식이에요. 앞으로 1년간 예·적금 투자 금액을 늘리겠다는 부자가 24%로 가장 많았고, 21%는 주식 투자를 늘리겠다고 답했어요. 일부는 금리가 고점이라고 판단될 때 채권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도 있다고. 고수익이 기대되는 유망 투자처는 주식 47.8%, 거주용 주택 46.5% 순서였고요. 그 외 금·보석이 31.8%, 거주용 외 주택*이 31.0%를 차지했어요. 중장기적(향후 3년)으로 볼 때도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데요. 거주용 주택, 주식, 거주용 외 주택, 금·보석 순서로 투자 예정이래요. 다만 예술품과 디지털 자산 투자에는 다소 부정적이었는데요. 절반 이상이 투자하지 않았다고 답했고 향후 유망 투자처 전망에서도 낮은 순위를 기록했어요.

*거주용 외 주택: 빌딩, 상가, 토지, 임야 등

수십, 수백억 원대 자산가라고 하니 ‘그 사람들이 사는 세상’같아 상상이 잘 가지 않는데요. 언젠가는 부자가 될 날을 기다리며! 부자들의 투자법을 참고해서 사원님들도 자산을 두둑이 늘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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