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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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낀 만큼 ⚡전기요금 깎아드려요

✅ 잇따른 전기요금 인상으로 올여름 냉방비 폭탄이 우려되고 있어요.
✅ 아낀 만큼 전기요금 덜 내는 ‘에너지캐시백’으로 냉방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 4인 가구 기준, 에너지 10% 줄이면 전기요금 1만 5천 원 아낄 수 있어요.

🔥무더위에 냉방비 폭탄 무서워

부쩍 더워진 날씨에 냉방비 💣폭탄이 걱정인데요. 전기요금은 올해 들어 벌써 1분기 킬로와트시(㎾h)당 13.1원, 2분기 8.0원씩 두 차례나 올랐어요. 지난해 2·3·4분기 인상분(㎾h당 19.3원)까지 합하면 1년 새 전기요금 부담이 39.6% 늘어났다고. 현재 전기요금은 4인 가구 월평균 사용량 기준(332㎾h) 6만 6590원인데요. 작년 여름철(7~8월) 4인 가구의 월평균 전기 사용량은 427㎾h로, 6만 6690원의 전기요금을 부담했다고 해요. 하지만 만약 올여름에도 동일하게 전기를 사용한다면, 4인 가구의 한 달 전기요금은 작년보다 20.8% 오른 8만 530원을 내야 된대요. 여기에 올해는 지난해보다 여름 기온이 더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고 하니, 냉방비 부담은 더 커지겠죠?😥

아낀 만큼 전기요금 덜 내는 ‘에너지캐시백’

한국전력공사는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다음 달부터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확대한다고 밝혔어요.📢 에너지캐시백은 지난해보다 전기를 절약하면 전기요금을 깎아주는 제도인데요. 전기 사용량을 과거 2년 같은 달 평균과 비교해 3% 이상 줄이고 동일지역 참여자의 평균 절감률 이상을 달성할 경우, 절감률 30% 한도로 1㎾h당 30원을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요. 여기에 올해는 절감 수준(5%~30%)에 따라 1㎾h당 30~70원을 차등으로 추가 지급하는데요. 20% 이상 절약하면 최대 ㎾h당 1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요.🔄️ 

캐시백은 다음 달 전기요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적용되는데요.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은 원래 신청일이 속하는 월분부터 적용하는 게 원칙이지만 신청이 몰릴 것을 대비해 7월분에 한해 6월부터 미리 접수를 받고 8월 31일까지 신청한 고객도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고 해요. 신청 대상은 일반주택이나 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개별세대로, 신청은 전기요금 청구서 등에 포함된 QR코드 스캔, 한전 에너지마켓플레이스, 모바일 앱 등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어요.

얼마나 절약되G?🤔

자료 출처 : 한국전력공사

캐시백에 따른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최소 10% 이상 절약하는 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어, 여름철에 월 427㎾h를 사용하는 4인 가구가 에너지캐시백 가입 후 사용량을 10%(43㎾h) 줄였다고 해볼게요. 절약한 만큼 요금이 1만 1180원이 줄었고요. 여기에 캐시백 3900원이 차감되면서 최종 전기요금은 6만 5450원으로, 1만 5080원의 요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된 거예요. 지난해(6만 6690원)와 비교해도 약 1천 원을 덜 내게 되는 거죠. 만약 캐시백 최대 지급 한도인 30%까지 절감하는 데 성공하면 3만 1770원만 부담하면 돼요.

+ 하루 1㎾h씩 줄이는 꿀팁

그렇다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하면 전기를 아낄 수 있을까요? 쉽게 높이고, 끄고, 뽑는 것만으로 하루에 1㎾h를 줄이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1️⃣ 에어컨 설정온도 1℃ 높이고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 유지 (0.41㎾h↓)
2️⃣ 안 쓰는 조명 끄기 (0.36㎾h↓)
3️⃣ 안 쓰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0.32㎾h↓)

위 세 가지를 실천하면 하루 약 1㎾h을 절약할 수 있고요. 한 달이면 30㎾h, 전기요금 7790원을 아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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