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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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추억 찾으러 🧸문방구 탐방

사원님만의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과거 📷사진 보기? 초등학교 숙제로 매일 썼던 📖일기 읽기? 그런지 사원은 아주 오래된 문방구에 가는 거래요!

문방구? 고전 문구 ⛏️발굴하러 가요

출처 : 푸른팬시
출처 : 푸른팬시

몇 년 전부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고전 문구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어요. 여기에서 말하는 고전 문구란, 보통 198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사이에 출시되어 지금은 팔지 않는 완구나 문구를 말하는데요. 이를테면, 당시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아바타 옷 입히기 스티커도 있고요. 뿌까, 마시마로, 감자도리, 세일러문 등 고전 캐릭터가 그려진 필통, 다이어리, 편지지도 있어요. 이들은 그런지 사원처럼 전국 곳곳에 있는 오래된 문방구를 돌아다니며 고전 문구를 사 모으고 있다는데요.🏃 매물이 많기로 소문난 곳은 하루에 100여 명이나 방문할 정도로 발길이 이어지는가 하면, 문방구 탐방의 줄임말인 ‘문탐’이라는 신조어도 생겼다고 해요. 이 밖에도 각종 SNS에 구매 인증샷이 올라오는 등 과거 속으로 사라졌던 고전 문구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에요.

왜 인기가 많아졌을까?🤔

전문가들은 미래에 관한 걱정 없이 마냥 행복하기만 했던❤️ 어린 시절의 향수로 팍팍하고 힘든 현재 상황을 위로받는 것이라고 분석했어요. 실제로 고전 문구는 사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수집하기 위해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문방구 구석에 박혀 있는 먼지 쌓인 고전 문구를 발견하는 순간, 마치 잊고 있었던 어릴 적 나를 발견이라도 한 듯 소소한 행복과 재미를 느낄 수 있대요. 또 어릴 때는 이른바, 내돈내산이 어려웠잖아요?🤣 하지만 이제는 새콤달콤을 맛별로 다 사서 하나씩만 뜯어 먹거나 카레에 고기 한 근을 넣어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 어른이 됐고요. 즉, 과거에는 하지 못했던 문구를 맘껏 사 모으는 일을 하면서 만족감을 채울 수 있다는 거죠.

추억뿐만 아니라 💰돈도 된다고?

출처 : 번개장터 캡처
출처 : 번개장터 캡처

고전 문구는 단종된 탓에 문방구를 아무리 뒤져도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이에 중고 거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요. 심지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인기 고전 문구는 웃돈을 주고 거래가 되기도 한다는데요. 얼마 전에는 추억의 만화인 웨딩피치 요술봉 장난감이 무려 980만 원에 팔려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현재 중고 거래 플랫폼에도 100만 원대로 올라와 있다고! 또 문구 업체에서도 이 기회를 놓칠세라 고전 문구를 재출시하기도 했고요.

한편, 세월이 흐를수록 문방구가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는데요.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2012년 14,731개였던 문방구 수가 매년 500곳씩 문을 닫으며 2019년에는 9,468개로 줄었고요. 한국문구유통업협동조합에서 현재는 8,000여 개만 운영 중이라고 밝혔어요. 저출산으로 초등학생 수가 현저히 줄기도 했고, 대형 문구점이나 인터넷 쇼핑몰, 최근에는 무인 문구점까지 등장하는 등 경쟁에 밀렸기 때문이라는데요.😢 이런 이유로 문방구 측에서는 그동안 악성 재고로 치부됐던 고전 문구를 해결할 수 있어 오히려 좋다는 입장이래요.

그래서 말인데 사원님들도 혹시 어릴 적 추억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오늘 퇴근 후 고전 문구 발굴하러 동네 문방구에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런지 사원 : 사원님이 어릴 적 가장 좋아했던 고전 문구 자랑해주세요! 일단 나는 와와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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