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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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주식시장 바닥은 언제 오죠?😭

주식 투자하는 사원님 중 최근 폭락장📉에 힘들어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조용히 손을 들어본다…😅🤚) 특히 빚내서 투자 중인 분들은 더하실 텐데요, 날로 내려가는 주가 하락에 강제 매도 당하는 개미들🐜이 많대요!

💣폭락장에 쏟아지는 ‘반대매매’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로 최근 1년 7개월 만에 코스피 2,400선이 붕괴되고, 연중 최저점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덩달아 반대매매가 연일 쏟아지고 있어요.💸 

반대매매는 투자자가 증권사로부터 외상으로 산 주식(미수거래)의 거래대금을 못 갚거나 담보로 잡은 주식이 하락했을 때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 처분하는 걸 말하는데요, 보통 반대매매가 이뤄질 경우 증권사는 상환에 필요한 만큼의 주식 물량을 개장과 동시에 하한가로 팔아버린다고 해요. 결국 반대매매 매물이 많이 나올수록 해당 종목의 주가가 낮아지게 되는 거죠.📉 

*미수거래 : 투자자가 증권사에 돈을 빌려 주식을 사고 3일 후 대금을 갚는 초단기 외상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100억 원대였던 반대매매의 규모가 최근 일평균 250억 원을 넘어서고 있는데요, 지난 15일에는 316억 원을 기록하기도! 작년 10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최고치라고 해요. 국내 증시가 다른 나라에 비해 더 크게 휘청하는 이유도 반대매매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고.

🐜동학개미, ‘빚투’로 8조 물렸다!

하지만 여전히 빚내서 주식에 투자했다가 물린 개인투자자들이 많다고 해요. 특히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현재 ‘빚투’로 20% 이상 손실 난 투자금이 약 7조 8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데요, 이건 신용융자 잔고 규모(약 20조 300억 원) 중 약 38.9%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문제는 이 자금 대부분이 한창 주식시장이 불장일 때 유입돼 지수 고점에 물려있다는 건데요, 증시가 급락하면 이 물량들이 반대매매로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걸 의미해요.💸 만약 반대매매가 늘어나면 주가는 떨어지고, 떨어지면 또 반대매매가 나오고 악순환이 되는 거예요.🔄

*신용융자 잔고 :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금액

주식시장, 더 떨어질지도…?💦

현재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게 바로 “언제까지 떨어질까?”일 텐데요,📉 전문가들은 ‘신용융자 잔고’가 바닥을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해요.🧐 통상적으로 주가 상승⬆이 전망될 때 사람들은 돈을 더 벌고 싶어 빚을 내기 때문에 신용 잔고가 늘어나지만 반대로 하락장⬇엔 반대매매로 신용 잔고가 줄어든다는데요, 최근 반대매매가 쏟아지면서 신용 잔고 규모는 더 줄어들고 있죠.↘ 

신한금융투자 분석에 따르면, 역대 증시 주가의 바닥은 코스피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신용융자 잔고 비율’의 바닥과 비슷하게 움직였다고 해요. 과거를 보면 무역 분쟁과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신용 잔고의 비율이 최고치 대비 약 30%가 감소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신용 잔고의 비율은 고점 대비 약 10%밖에 빠지지 않았대요. 이 논리대로 30%까지 떨어지려면 신용 잔고가 2조 4천억 원 이상 더 줄어야 한다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폭락장에 많은 투자자분이 힘들어하고 계실 텐데요, 돈을 버는 것도 좋지만 빚을 내면서까지 투자하는 건 정말 위험해요.⚠ 투자는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안전 투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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