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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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거르면 불안? 👨‍:중독입니다

코로나 ‘확찐자’ 대열에 합류한 사원님들 계시나요? (일단 저요🙋) 우리만 그런 게 아니라고 하니 릴렉스~😇 코로나 이후 실제로 확찐자가 많아졌대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7∼2021 영양 결핍과 비만 통계’ 분석 결과, 지난해 비만 환자는 3만 170명으로 이 수치는 코로나가 시작된 2019년 2만 3,439명이었던 것에 비해서 30%나 증가한 것이라는 사실😭 이렇다 보니 최근 피트니스 센터 등의 실내 체육시설 영업 제한도 풀렸겠다, 확찐자 탈출을 위해 본격적으로 운동에 돌입하는 사원님들 많으실 것 같아요. 그런데, 혹시 운동도 ‘중독’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어요? 운동을 너무 안 하는 것도 문제지만 운동에 너~무 빠지는 것도 주의해야 한대요!

🤤 : 운동 안 하면 입 안에 가시가… 👨‍ : 운동 중독증입니다

운동을 의무적으로 꾸준히 하는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증상이 있다는데요. 바로, 운동 중독증! 운동 중독증이란 본인의 운동능력보다 과한 운동을 지속하려는 행동을 뜻해요. 우리 몸은 분당 120회 정도의 심박수로 30분 이상 운동하게 되면 뇌에서 엔도르핀(Endorphin)을 방출하게 되는데 이때 방출된 엔도르핀이 우리 몸에 행복감을 주게 돼요. 이때 느끼는 행복감을 계속 느끼고 싶어서 지나친 강도로 운동을 계속할 때 나타나는 것이 바로 운동 중독증!!
특히 운동할 때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 물질 ‘베타엔도르핀’은 마약과 화학구조가 비슷해서 우리 몸은 마약을 했을 때와 운동할 때 비슷한 희열을 느낀대요. 또, 베타엔도르핀은 진통 효과도 강력한데, 그 강도가 약으로 먹는 진통제💊보다 40~200배 강하다고! (근육 빠질까 봐 술도 안 먹고, 눈물도 안 흘린다는 근육 빵빵💪 친구들은 이미 다 엔도르핀에 중독됐을지도…🤣)

마약 같은 운동…🏋 왜 주의해야 하G?

‘운동 열심히 하면 좋은 거 아닌가~?’🤔 하는 사원님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운동 중독증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가 따로 있어요. 운동 중독에 빠진 사람은 하루라도 운동을 못 하면 불안, 초조하고 죄책감을 느낀다고 해요.😰 한 번 맛본 엔도르핀의 희열감을 느끼기 위해 몸이 힘들거나 아플 때도 계속 운동을 하게 되는 거죠.🔥 그런데 과한 운동을 계속하다 보면 운동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게 문제래요. 운동에 내성이 생겨 매번 운동 강도를 늘려야 희열감을 이어갈 수 있다는 거죠. 이렇게 빠져버린 운동 중독은 결국 신체 과사용으로 이어져 근육이나 인대 등에 손상을 줄 수도 있고요. 근골격계 부상 위험, 피로 골절, 심장 부담, 만성 피로 등의 부작용도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운동도 과유불급이라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운동 중독! 예방하고 싶다면?

확찐자를 탈피하면서도 운동 중독증을 막고 싶다면 아래의 수칙들을 참고해보시기를 바랄게요. 우리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운동해보아요.👍😉

운동 중독 예방 수칙
내용 출처: 대전 을지대병원

운동하는 것이 직업이 아니라면 더더욱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이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운동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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